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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다녀 왔어여!!!!!!!~~
- 2010.12.30
- 전*희
- 4,370
안녕하세여~~저는 발리에 있는 엘루이풀빌라를 다녀 왔구요~
후기도 기념이 될꺼 같아서 이렇게 후기 남겨서 자랑좀 하려구요ㅋㅋㅋ 신혼여행을 가기전까지 결혼준비로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고
여기저기 인사하고 다니느라 너무 힘들었는데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로
풀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신랑이 천생연분닷컴 말햇을때 전화로 상담받구 인터넷으로 하려고 하니까
일생에 한번뿐인데 믿음이 잘 안가 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같이 방문상담을 받았는데요~ 전화로 먼저 설명한번 해 주셨는데
처음부터 친절하게 다시 설명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여~ 출발~~
공항에 갓을때 여행경험이 얼마 안되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저희를 반겨 주시는 담당자 분들이 계셧어여~
출국절차를 밟구~이제 고고~ 현지에 도착 하구 나서 가이드 분을 만낫는데
여행하는 동안 너무너무 친절하시구~ 챙겨주시구~ 해외라서 무서운 마음도 조금 잇엇는데
너무너무감사햇어여~ 공항에서부터 빌라까지 가는데 살짝 시골 길 같은 느낌? 들었어여ㅎㅎㅎ
사진으로만 봣던 빌라를 실제로 볼때 좀 떨어지기마련인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앗어여~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것도 많았구여~
아~ 그리구 식사 선택하실때 발리식이 개인적으로 좋았어여~ 강추합니다~~~ 음.....그리구
일정중에서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앗구여~
요즘 여행가면 이것저것 사라고 하구 그런거 많은데 일정 내내 강제로 그런게 없었어여
기분도 좋구 가이드분께서 저희를 생각해 주시는 거같아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여행햇던 곳 중에 원숭이 사원이 있엇는데
전 개인적으로 동물을 좀 무서워 하는데, 생각보다 귀엽고~ 재밋엇습니다~ 나머지 일정들 여러가지 다 신혼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발리가 아니더라두 다른곳을 가게 되더라도
천생연분닷컴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엇어여~ 너무 편안햇구, 너무 재밋엇구
좋은 느낌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오게 되서~ 너무너무좋았구요~ 꿈같은 추억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신랑이 사진 같이 올려 주기로 했는데, 귀찮아해서 먼저 글 올려 드렸구여~
신랑쫄라서 사진 후기 다시 올려드릴께여~~~ 기대해 주세여~~ -
♡ 11월 27일 ~ 12월 1일 필리핀 세부 다녀왔습니다 ^^
- 2010.12.30
- 김*연
- 4,516
안녕하세요^^
11/27~12/1 세부 샹그릴라 다녀온 정기석♡ 김주연 부부 입니다 ^^
바쁘다보니까 다녀온지 꽤 돼서야 글을 올리네용 ㅎㅎ
저희는 당일에 예식을 해서 부랴부랴 공항으로 이동 드디어 세부 도착!!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필리핀 분인줄 알았는데 한국분이시던ㅋㅋ)
첫날은 리조트에서 푹 쉬고 둘째날 조식을 먹고 가이드분 만나서 일정 진행~
스킨스쿠버 체험강습때는.. 물을 무서워하는데다가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신랑은 재밌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ㅋㅋ 물 무서워하시는분 아니시면 실제로 바다 들어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스킨스쿠버는 좀 힘들었고 호핑투어때 물 속 들어가서 물고기 보고 하는게 더 재밌었어요..
그리구 저희op님께서 수중카메라 주셔서 ㅋㅋ 재밌게 잘썼어요 키키 감사했어요 ^^ 다들부러워했음ㅋㅋ
저처럼 스킨스쿠버가 부담스러우신분들은 (비용이나 물무서워하시는분) 스노쿨링만으로 바다속들어가셔도~
구명조끼입고 현지분이 끌고다니면서 산호도 주워?주시고 ㅋㅋ재밌었구요
어메이징쇼도 재밌게 봤구여~ㅋㅋ 남자처럼 생긴사람도 있던데 아무튼 다 이쁘더라구요 여자보다도 ㅋ몸매도 좋고!!ㅋㅋ
저렴하게 잘 다녀온것 같아요^^
저희가 조금 급하게 예약을 해서 모르는 것도 많고 해서 전화도 많이드리고 귀찮게 해드렸는데요
출발하기 전까지 귀찮은내색없이 잘 가르쳐 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하구요!
타국에서 신랑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앞으로 두고두고 이야기거리가 생긴것 같아요 ^^
아 환전은 500불 환전하고 카드 챙겨갔는데 카드 수수료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여 달러 교환해가시는게 좋으실듯 하구요
(페소가 없어서 달러 쓰려고 했는데 호텔로비에서 바꿔주기도 하더라구요)
해외여행이라 신나기도 하고 사랑하는 우리 남편하고 같이하는 허니문이라서 많이 기대 하고 갔는데
저흰 돌아와서도 다시 가고싶을 정도로 재밌었구요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든것 같아요 ^^
사진 올리려고 하는데 자꾸 에러나네여 ㅠ 다시쓰느라고 너무 힘들었어여 ㅠㅠ 흑흑 다 날라갔음 ㅠㅠ
사진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후기 뽑히고 싶어서 올리려 했는데 오늘은 패스
나중에 천천히 컴퓨터 정신 차리면 올릴께요 ㅋㅋ
4박동안 도와주신 가이드분도 너무 감사드리고, 연락처를 받아왔는데 전화번호가 없어져서요
가이드분 메일주소라도 알려주세요 ^^
그동안 너무 감사했구용 ^^
앞으로 소개 많이많이 해드릴께요~~~
그때도 김정환 팀장님께서 맡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안녕히계세요^^* -
11/15 푸켓 케이프씨에나2 + 반야무 풀빌라 2
- 2010.12.30
- 이*경
- 4,785
안녕하세요 저는 11월 15일 에 푸켓 다녀온 신부랍니다 ★
우선 11월에 다녀와놓고.. 이제야 후기를 올려서 3등이나 될련지 모르겟네요 덜덜
11월 15일 신랑과 함께 딴딴따단~ 식을 올리고 찾아오신 하객들께 부랴부랴인사를 드리고 공항으로 고고 했습니다
우선 공항.. 도착 했는데 ㅜㅜ 와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공항에 있는 분들이 다 푸켓을갈꺼같고 다 허니문으로 가는거
같고 이리저리 너무너무 복잡했어요 ㅜㅜ 날씨가 좀 추었는데 공항은 어찌나 덥던지..
저희 담당하시는 송민화주임님께서 가실때 좀 춥더라고 얇게 입고 겉을 두껍게 입으라고했었는데..정말 말 듣기 참 잘한거
같아요 ㅋㅋ 공항에 있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덥기도 하고 저랑 신랑은 신나서 이리 뛰고 저리뛰고 ㅋㅋ ㅋ
사실..공항 처음 가거든요.. 공항을 처음가니, 당연히 여행도 처음이라 완전 신이 났었어요!
사람들이 많아도, 비행기 탄다는 생각에 어찌나 신이나던지..
무튼... 2시간 정도 공항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비행기 타고 푸켓으로 고고!
저희는 대한항공 타고 푸켓을 갔는데요 우선 푸켓 도착 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는건 여러명의 가이드...
처음 가본 나라라서 어리버리 했는데 가이드는 저희를 딱 알아보더라구여 누군지도 몰랐는데 가이드가 먼저
저희이름을 말씀 주셔서 아... 우리 가이드구나 생각했쬬
무튼 ! 가이드와 무사히 만나고 리조트로 고고~ 저희는 케이프씨에나 리조트에서 묵었는데요
엄청 깔끔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였어욤 +ㅁ+ 반해부렸어~ ㅎㅎ
케이프씨에나 로비 앞에서 본 바다는 정말좋았어요 탁 트윈 전망이 최고였어요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조식먹으러 레스토랑을 가는데 와..정말 좋더라구요
식사도 너무너무 맛있고, 레스토랑 앞에 풀장이 있는데 와우 외국인분은 정말 프리하신거같아요 ㅋㅋ
아침 일찍 부터 수영을 너무 열심히 해서 새까맣게 타셧던 미쿡인 아저씨~ ㅎㅎㅎ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줬답니다!! ㅎㅎㅎ 저도 수영은 하고싶었지만... 좀 부끄부끄 해서  ☞☜
무튼 아침 조식 먹고 가이드 만나서 팡아만 갔었어요 ㅋㅋ 팡아만도 재밌더라구요~
울 신랑은 잠이 덜깨서 비몽사몽 ㅎㅎㅎ
케이프 씨에나 리조트에서 2박 하고 반야무 풀빌라 2박 했어요
반야무 풀빌라로들어가는 길이 좀 멀긴 했찌만..  먼만큼 빌라가 참 좋더라구요
전 깔끔 한 스타일 되게 좋아하는데
우선 저희가 묵은 방은 복층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식으로 되어있었어요 ★
1층에는 풀장과 리빙룸(거실) + 부엌 이 같이 있었고, 객실은 2층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침대도 푹신 푹신 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잘때에는 커튼을 치고 잤는데 아침에 커튼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너무좋앗어요
남편과 기분 좋게 일어나서 아침에 밥도 먹기전에 풀장에서 음악 틀어놓고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첫 해외여행 이 허니문 이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깐 정말 기분 최고더라구요~
4박동안 일정 진행 해주신 우리 가이드님과 현지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ㅁ+
나이트 투어 가서 맛있는 맥주도 사주시고, 잊지못할 쇼(?) 도 보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욤
여행 가기전까지 일정 설명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드려용
사실, 전화 상으로 예약 한거다보니깐 의심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친절한 상담과 자주 연락을 주셔서 초반에 의심한
부분을 싹 잊게 해주셨어욤~ 다음번 리허니문 갈때 다시 이용해도 되겠죠?!
아 그리고 저 꼭 3등이라도 되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당
아 그리구요 제 사진은 솔직히 부끄해서 못올리구요
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쏨땅 인데요 정말 드셔보세요 핫 한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강추 입니다 -
12/4 즐거웠던 토니스풀빌라의 추억
- 2010.12.29
- 김*영
- 4,613
안녕하세요 저는 12월 4일날 예식을 끝마치고 대한항공으로 토니스 풀빌라를 다녀온 김나영신부에용~
성질이 더러워서ㅋㅋ 가기전부터 귀찮게 이것저것 여쭤봤는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일일히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함미리계장님과 이수현(?)연(?죄송)님 감사드립니다.^^
예식이 일찍 끝났지만 늦장부리느라 부랴부랴 공항으로 향했고,
미리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둔 물건을 찾고 환상적인 인천공항 면세점에 빠져 또 가방이랑 화장품을 살짝쿵 샀드랬죠ㅋㅋ
처음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 기내식은 먹어도 전 그냥 별로인거 같아요ㅠㅠ 덕분에 신랑이 제꺼까지 모두 섭취했죠ㅋㅋ
긴긴 비행시간이 끝난 후 도착한 발리공항은 계장님말씀대로 숨이 \'턱\'막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긴팔을 입고간 덕에 두팔을 걷어붙히고 빌라로 향했는데
저녁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빌라를 딱 보니 우와~~~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처음에 신부반값이라고 의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4쌍안에 들어간 제가 행운녀라는 것을 실감했지요^^
2일째는 거북이섬관광을 했는데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처음엔 소리를 꺅꺅 질렀지만, 파충류들과 함께 사진 찍는 느낌은 신선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캔들라이트 디너..
아이래서 발리를 찾는구나하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신랑이랑 분위기에 너무 젖어서 사진찍는것도 깜빡..
지금 너무너무 후회합니다.ㅠㅠ 하지만 그날의 기억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 같네요!!
이글 보시는 분들은 삼각대 챙겨가셔서 꼭 캔들디너 사진찍으세용!!^^
3일째는 퀵실버 크루즈를 했는데 멀미날까봐 멀미약도 먹었는데 졸려서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도착^^
바나나보트도 타고, 스노쿨링도 하고, 저희는 돈더주고 플라이피쉬랑 스킨스쿠버도 했어용ㅋㅋㅋㅋㅋ
생각했던거보다 돈이 저렴하게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바닷속으로 바로 빠져버리는 워터슬라이드!! 쑥~ 바닷속으로 들어가는데 재밌더라구요ㅋㅋㅋ
3번타고 계단올라가는게 귀찮아서 그냥 둘이 밥먹고 놀았어요~ㅋㅋ
매 식사마다 왕,왕비 대접을 해주는 건 정말 발리에서 돌아오기싫게 했지만, 옆에 계시니까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운게 좀 있긴 했어요ㅋㅋㅋ그래서 저희는 팁도 기본적으로 2불이상씩 드렸어용^^ 계장님 저 잘했죵?히히
원체 신랑이랑 저랑 내놓을만한 얼굴이 아니어서(저희는 초상권이 있어서라고 핑곌 대고 싶네요ㅋㅋㅋ)
낮에 찍은 토니스 풀빌라 입구사진하고 로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미니호수(?)사진과
빌라 입구사진 침실이랑 풀장사진 올려놓고 갑니다.^^
우리 가이드 아리언니~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존댓말도 너무너무 잘쓰시고,
또 놀러 오라고 하시면서 헤어질때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ㅠㅠ
애기 잘키우시고 우리 1주년여행때 꼭 가도록 할게요~^^
그때도 계장님 우리 아리언니로 꼭 해주세요!!빌라는 다른빌라 또 가볼래요 그때도 신부반값으로ㅋ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적는다고 적었는데 도움이 됐을런지 모르겠네요^^
너무너무 즐거웠던 여행을 선사해주신 천생연분닷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최고의 보라카이、최악의 마닐라、20 아쉬운 천생연분。
- 2010.12.29
- 이*연
- 4,958
최고의 보라카이、최악의 마닐라、20% 아쉬운 천생연분。
12월 13일 월요일~12월 17일 금요일
보라카이 3박 + 마닐라 1박 리젠시 리조트
후기를 쭈욱 쓰다보니 사진을 하나도 첨부 안했는데도 너무도 길어서-_ -;
좋음 점, 아쉬웠던 점으로 줄여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길지만;;;;
보라카이에서 3박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보라카이 가이드 마르코(맞나?)님께 감사.. 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마닐라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얘기하다 같은 홍대 동네 사람인 걸 알았죠!
어쩌면 언젠가 지나가다 다시 뵐 수도 있겠어요^^ 마닐라 국내공항 비행기 1시간 20분 -> 까띠끌란 공항 도착 -> 바로 옆 선착장에서 배타고 5분 이동 -> 보라카이 도착!
해야되지만, 날씨가 안 좋아서인지 비행기가 지연 됐어요.
마닐라의 국내 항공사들은 비행기가 지연되서 항의하면.. 그럼 다른거 타라~라는 식의 '배째라'라고 한다더군요;;
그래서 비행기 지연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들었기 때문에 맘놓고 편히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가이드가 얘기해줬던 최악의 상황을 겪었습니다;;
1시간 지연이 되고 (공항에 대기하는 사람은 모두 우리나라 신혼부부들;;) 비행기가 탔는데,
비행기안에 냄새는 정말 지독하더군요-ㅠ-웩;;
그렇게 1시간정도 가고 안내 방송이 나오더군요.
까띠끌란 공항으로 안가고 깔리보 공항으로 간다는....-_ -;;
깔리보 공항(이라고 하기에 너무도 민망한 곳)에서 내려서 짐찾고
스타렉스?같은 차 타고 1시간정도 이동 -> 까띠끌란 선착장 도착.
현지 가이드 만나서 배타고 보라카이 들어가서 저녁먹고 리조트 오니 밤 10시...ㅠㅠ
원래 도착시간은 5시였는데..ㅜㅜ
그래도 보라카이에서 정말 너무 즐거워서 잊혀지더군요~!
스킨스쿠버 :
강습만 무료라 둘이 추가 비용 지불해서 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물고기 밥주는게 잼있더군요ㅎ
ATV :
길 따라서 쭈욱 돌다가 예전에 이효리와 김C가 망고 CF 찍었던 해변, 황금박쥐? 있는 나비 박물관, 보라카이 전경이
다 보이는 곳 이렇게 3곳 갔다가 돌아옵니다. 전 제일 앞에 있어서 잼있었습니다!
세일링 보트 :
해질녘에 나갔는데, 해변가에 세일링 보트 탈려는 사람이 우글우글.. 저희는 기다리지 않고 가자마자 바로 2커플씩 타서
나갔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최고입니다!!
진주마사지 :
완전 실망... 건들다 만 느낌이랄까요-_ -.. 황금맛사지는 좋았다고 하던데, 추가 돈 내고 그걸 받을껄 그랬어요.
마사지 받는 거 좋아하시고 특히 파워 마사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진주 마사지 받지 마세요.
바나나 보트 :
우리나라처럼 일부러 떨어트리고 그러지는 않는다더니 정말 그랬습니다.
바닷물이 튀기는데 어찌나 짜던지! 출발할 때는 다 앞을 봤지만, 돌아올 때는 뒤로 돌아앉아있었지요;;
플라이 피쉬 :
우리나라에서는 가오리보트라고 불리우죠. 붕붕 뜨는게 너무 잼있었습니다!!
2명씩 태워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저희는 4명이 탔어요~
제트스키 :
아.. 뒷자석은 궁디가 너무도 아프더군요-_ -; 한바퀴돌고 전 내리고 신랑 혼자 보냈습니다;;
호핑투어 :
깊은 바다까지 나가서 하지는 않기에 잡히는 건 조그만 열대어들입니다. 그래도 못 잡는 사람 많아요! 전 두마리 후훗..
가이드가 따로 구매한 엄청 큰 물고기, 오징어를 먹고, 스노쿨링하러 갔는데.. 스킨스쿠버보다 훨씬 잼있더군요!!
포세이돈 마사지(제네시스 스파는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
정말 좋았어요!! 온 몸이 다 풀리는 느낌!!
리조트는 리젠시 신신관 3층에 머물렀는데, 수영장 갈 때 계단 내려가는게 귀찮았지만.. 룸도 넓고 좋았습니다!
리조트에 비치되어있는 바디, 샴푸가 별로라는 얘길 듣고 챙겨가서 하나도 안 쓰고 칫솔, 면도기, 비누만 썼는데..
어우.. 비누 좋더군요!! 비누만 챙겨왔습니다-ㅁ -;; 하하
리조트 체크인 할 때 VIP라고 인터넷 무료 쿠폰과 편지를 보니 VIP 라운지에서 무료음료를 먹을 수 있다더군요.
가이드도 잘 모르겠는데 수영장 옆에 바로 바같다고 해서 갔는데, 아니더군요ㅜㅜ
다른 부부는 음료쿠폰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 쿠폰은 로비 옆에 조그만 음료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먹을 수 있구요.
저희는 로비 밖으로 나가서 옆으로 돌면 VIP 라운지라고 조그만한 곳이 있는데,
그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마지막날에 가이드랑 만나는 시간이 여유있어서 체크아웃하고 VIP 라운지에 가서 쥬스랑 쿠키 이런거 먹으면서 기다렸답니다.
Tip 이 될진 모르겠지만...
- 월요일 아침 8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로 향했는데, 월요일이라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6시 30분에 와서 수속하고 짐 붙이고 들어가니 바로 비행기 탑승 시간이더군요ㅠㅠ
한가히 면세점 구경하지 못해요..ㅠㅠ 뭐 요즘은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시긴 하지만..
- 마닐라 공항에서 나갈 때 면세점이 찍혀있는 비닐봉지 그대로 들고 가시지 마세요. 따로 관세 받습니다.
가방에 여유를 만들어두고 짐 받자마자 쑤셔넣어서 숨기세요;;
가기전에 찾아봤을 때는 심하게 검사한다던데.. 저희는 따로 가방 열어보라고 검사 안하고,
면세점 비닐봉지들고 있는 사람만 잡더군요.
돈 내라고 하면 냈다가 출국할때 다시 받는 방법, 물건을 맡겼다가 출국할 때 찾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의사소통이 잘 안되서 별로 추천 안한다는 내용을 봤었어요.
돈은 안 낼 수 없으니.. 가이드 말로는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가방 이런 비싼건 살 일이 없어서 향수, 화장품 같은건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이용했어요~
돌아오는 것도 대한항공이라 그때 받을 수 있거든요.
- 2일에 해양스포츠를 다 해야되서 리조트에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아침에도 일찍 모이구요.
그래도 중간 중간 낮에 2~3시간 시간이 비는데.. 저희는 그때 1시간씩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튜브 큰거 하나 구매하고 바람 넣는 것도 힘들게 가져갔는데.. 저희는 매우 즐겁게 놀았습니다!
첫날에 일찍 도착했으면 더 활용을 많이 했을텐데..ㅜㅜ 리조트 수영장은 밤 10시면 이용이 안되요~
- 리젠시 리조트인 경우 바로 해변가에요. 해변가를 많이 거닐고 다니세요~!!
사람도 많고~ 라이브 바 같은 것도 많고~ 걷다보면 검색하면 알 수 있는 그 유명한 디몰도 있구요~
디몰에 편의점을 이용했었는데, 해변가에 조그마한 점포가 훨씬 저렴하드라구요!
편의점에서 140페소하는 컵라면도 거기서는 85페소!!
- 저희는 마르코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셨는데, 설명을 못 들으신 분도 있더군요.
리젠시 리조트 내 냉장고안에 있는 건 다 유료구요. 밖에 물 4통이 있는데 그건 무료에요~
저희는 안에 있는 유료 물 4통을 밖으로 다 빼고, 무료 물 4통 넣어두고 먹었어요~
참! 화장실에 비치되어있는 칫솔, 면도기, 샴프, 비누 다 무료에요~!
유료인줄 알고 사용 안 하시는 커플도 있드라구요~
- 혹시 대한항공을 이용하신다면.. 기내식은 무조건 "비빔밥"을 선택하세요...ㅜㅜ
아쉬운 점
하나,
확정서 꼭 출력해서 가져가라고 신신당부하시던데.. 확정서에 적혀있는 미팅장소 3층 M카운터 19번으로 갔지만,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A카운터 19번으로 가야된다고 하더군요.
짐 다 끌고 반대편 끝 A카운터로 가서 항공 E-티켓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정말 넓더군요. 둘,
항공 E-티켓과 같이 필리핀 입국신고서 작성방법 예(ex)가 적힌 종이가 있더군요.
해외여행 처음 가거나 ABC만 아는 사람에게 고마운 세심함이었지만, 정작 작성해야하는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와는 너무도 확연히 다른 것이더군요.
결국 그냥 알아서 적고 스튜어디스분께 맞는지 확인을 받았네요.
지금 인터넷 검색만 해도 우수수 나오는데 조금 더 세심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셋,
마닐라 공항에서 내리고 가이드를 못 찾아서 확정서에 적혀있는 캐롤과장님 이란 분께 전화를 했지만..
없는 전화번호이더군요. 너무도 당황스러웠습니다-_ -;
나중에 만난 가이드는 엘리샤?라는 가이드분이더군요. 넷,
보라카이 3박 + 마닐라 1박.. 에서 마닐라 1박 안하고 보라카이 4박을 하고 싶다고 상담을 했을 때,
마닐라 팍상한폭포가 얼마나 멋있는 줄 아느냐, 마닐라에 갔는데 그래도 마닐라 구경 한번 하고 와야되는거 아니냐..며
설명 하셨던 분 누군가요!
마닐라 도착해서 마닐라 가이드 엘리샤님이 스케쥴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시는데,
팍상한 폭포까지 차가 안 밀리면 7시간. 온천까지 안 밀리면 3시간.
하지만 우리가 갈때, 올때 다 밀리는 시간이라 온천까지도 왕복6시간에 가서 뭐 하는 시간 1시간하면 7시간이라
다음 스케쥴 어메이징쇼, 마사지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팍상한 폭포라던지 온천을 안간다면 마사지 1시간 있는거에 +1시간을 보태 마사지 2시간을 해준다고.
서울에서 교통대란 겪는데 여기까지 와서 겪기 싫어 알았다고 마사지 2시간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서울와서 다시 스케쥴 표를 보니깐 원래 1시간 30분 짜리더군요-_ -; 쳇;
이럴꺼면 그냥 보라카이 4박을 할껀데 말이죠. 다섯,
마닐라에서 마지막으로 받은 마사지 2시간.
마사지는 아주 좋았습니다만, 시설은 정말 찝찝하더군요-_ -..
맨 바닥에 싸구려 얇은 매트리스 하나 깔려 있고 시트가 씌워져 있었는데.. 머리카락에 오일 묻은게 다 보이더군요. 베개도 얼마나 안 빨았는지 시커멓고..
정말 솔직히 너무 드러워서 매트리스 치우고 차라리 맨 바닥에서 하겠다고 하려다가.. 그냥 수건깔고 눕고 베게도 치우고.. 얼굴 마사지 할려는거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미닫이 문을 왜 그렇게 열고 닫는지.. 편안하게 맘 비우고 마사지를 받을라고 해도 계속 열어대는 미닫이 문때문에 짜증나더군요.
다른 부부는 그래도 약간 침대 비스무리한거에서 받았다고 하던데 저희랑 다를 바 없는 청결상태에, 미닫이문을 계속 열고 닫은 것도 같다더군요. 여섯,
가이드의 지각.
보라카이에서 마닐라에 왔을때 15분 늦은거는 그럴수 있다 싶었지만, 다음 날 공항에 가기 위해 8시에 보자고 한 가이드는 30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더군요.
나중에 보라카이에서 알게된 부부의 가이드분이 전화를 해주었는데, 차가 많이 밀린다고..
전화를 걸어 준 가이드분은.. 차가 하나도 안 밀렸다고 하던데.. 저희 가이드 사시는 곳은 많이 밀렸나 봐요.
저희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던데, 호텔 전화번호도 모르시는건가요?
일곱,
공항가기 전에 쇼핑센터? 같은 곳을 들렸는데.. 가이드분께서 비타민, 태반크림을 강추 하시더군요.
신랑과 고민하다 그냥 원래 사기로 했던 비누와 코코넛 오일만 사자!고 결정하여 안 산다고 했더니..
" 그럼 미리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괜히 한바퀴 돌았네~ " 라고 장난식으로 얘기하실려고 그랬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매우 얼굴 정색하면서 얘기하시더군요.
굉장히 매우 불쾌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마닐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다른 한 팀 데리고 온다며 가이드 나간 사이에..
너무도 느끼하여 콜라 하나를 시켜먹었는데,
나중에 가이드분이 와서 "콜라 시켜드셨네! 이건 따로 계산해야되요~" 라고 하더군요..
뭐 가이드분이 다 계산하셨긴 했는데.. 이왕 하시는 건 그런 마이너스 되는 말은 안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다 마무리로..
마닐라에서 먹은 점심 B.B.Q 치킨? 아니면 저녁 삼겹살? 아니면 가이드가 우리에게 줄 과일바구니 사러 갈 때 같이 산 망고?
제가 먹은 건 딱 저거 3개 였는데.. 다음 날 아침부터 속이 미식거리며 안 좋더니..
서울와서 위아래로 다 내보내고, 명치가 너무 아파 응급실갔는데, 세균성 장염이라더군요;;
제 기억 속 마닐라는 최악입니다. 다시는 안 갈 듯 싶네요.
인천, 부산공항에서 깔리보공항으로 바로 가는 비행기편이 있다던데..
다음에 보라카이 갈 때에는 그거 이용해서 가야겠어요!
절대. 마닐라는 가고싶지 않네요. -
나의 허니문~(발리 알릴라 수리 풀빌라/3박5일)
- 2010.12.20
- 한*주
- 4,664
신혼여행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여행의 여운이 남아 이른 아침에 어렴풋이 눈을 뜨면 에메랄드 빛 바다가 반겨줄것 만 같아요^^
저희는 김해공항에서 직항이 없어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서 대한항공 직항으로 발리를 갔습니다.
결혼식을 무사히 치루었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에 신이나서 go!go!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신랑이 출출하다고 해서 공항내 푸드코트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올레~~~
너무 맛있어서 발리에 있는 동안 가끔 아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간절해지곤 했습니다 ㅋㅋ
▶ 비행기 안에서 맥주, 피자빵, 볶음밥을 든든히 먹고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편안하게 무사히 발리에 도착했어요.
후덥지근한 더위가 기승을 부릴거라 생각했는데 딱~ 좋을 정도의 온도 였어요.(겨울 파카 입었던 분들은 아닐듯ㅋㅋ)
시간은 어느덧 새벽으로 달리는 시간 12시가 넘었었지요.
입국심사하는데서만 1시간 넘게 서있자니 '나는야 한국인'임을 저도 모르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속이 터지더군요 ㅋㅋㅋ
문을 나서자 현지 가이드와 한국직원이 향기 좋은 꽃목걸리를 걸어주며 환영해 주었어요^^
차를 타고 1시간 넘게 달려 드디어 알릴라 수리 빌라에 도착!!(사실 밤이라 잘 안보여서 여기가 어디냐~했습니다ㅋㅋ)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조식의 메뉴를 정하고 드디어 우리의 방으로~
ㄱ ㄱ ㅑ !!!! 문을 열자 와우~우리만의 공간!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자니..비누거품을 닮은 밀려드는 파도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만 같았기 때문이지요~
▶ 다음날 아침 8시에 로비에서 가이드와 약속을 하는 바람에 한..4시간 잤나요?
암튼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문밖을 나서자~와우~어제밤과는 사뭇다른 눈이 부신 풍경에 힘이 불끈 솟아 나더군요!!
30분 정도 차를 타고 <퀵실버 크루즈>를 타러 갔습니다.
배 안은 에어컨 빵빵~시원했구요~발리에 와서 좋은 점 하나! 신선한 과일쥬스와 과일을 언제나 먹을 수 있다는것!
역시나 배안에서도 스낵바처럼 쿠키, 빵, 과일, 쥬스 등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크루스 선에서 작은 배로 옮겨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출발~
어릴때 바다에 빠진적이 있어 그 이후로는 물이라면 기겁을 하고 도망하는 저이지만, 특별히 허니문이라서 이를 악물고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니 구명조끼를 입었는데도 앞으로 뒤로 뒤뚱뒤뚱! 괜한 우리 신랑 머리끄댕이만 잡아 당겼지요 ㅋㅋㅋ
처음에는 물고기들이 저의 발을 뜯어먹어버릴 것만 같고 무섭기만 하다가..
차츰 시간이 지나니 바다 속 물고기를 구경하고 있는 저.. ㅋㅋ
"고기 온다! 고기 온다! ㄱ ㄱ ㅑ~~악!"
순식간에 떼지어 몰려오는 고기에 놀라서 하늘로 솟아 오르고 싶었지요 ㅋㅋ
신랑이 수경이 돋보기 처럼 멀리 있는 고기를 마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여준다기에 안심을 했습니다.^^
스노쿨링을 마치고 긴장이 풀렸는지 옮겨가는 배를 타다가 꽈당~넘어져서 무릎팍도사가 되었지요T.T
(잘 넘어지는 여성분들,,혹 슬리퍼 신으신 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세요! 부끄럽습니다 ㅋㅋ)
그래도 용기 낸김에 워터 슬라이드도 하고 반잠수함도 탔습니다.
반잠수함을 타고 나가니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가끔씩 만나게 되었던 둥둥 떠다니던 소주팩, 비닐봉지, 바나나껍질 등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에 이것들이 어울리기나 한 것 인가..
각 나라의 대표라고 생각하고 양심껏..행동해주길..나 또한 그러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나니 허기가 몰려왔지요.
크루즈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을 두둑히 먹고~일정을 마치고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허니문이라서 그런지 서로에게 아주~가까워져야하는 시간?
타잔을 연상케하는 자유로움으로 피로가 싹~풀리는 마사지를 받았어요~
정말 너무너무 시원했습니다! 신랑은 어느새 코를 골고 꿈나라로 향했더군요 ㅋㅋ
▶다음날은 자유일정! 온종일 자유시간~
잠을 푹~자고 있어났더니 맛있는 토스트, 소세지, 과일, 아이스 커피등이 빌라내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 턱!~올려져 있어서 기분이 Up!
아침을 먹고 해변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고~아무도 모르는 곳에 딱! 아는 사람이 한명뿐인 해방된 기분을 만끽했어요^^
풀에서 수영을 신나게 하고~점심이 배달되었습니다.
오마이갓! 평소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지만..느끼함과 독특한 향을 내뿜는 치킨카레요리는 삼킬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경만하고 있다가 결국에는 빌라내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시켰지요 ㅋㅋ
거기까지 가서도 무슨 피자냐..할지 모르지만 완전 소중했답니다 ㅋㅋ 비용은15,000원정도 오리지날씬 피자맛이였어요.
오후 2시쯤 빌라내 스파 마사지를 받으러 갔답니다~아로마 마사지 30분 정도 하고~장미꽃이 띄워진 욕조에 풍덩~
고급스러운 문양의 타일들이 벽을 웅장하게 보이도록 했구요~
은은한 아로마향과 안정적인 느낌의 발리 고유 음악? 몽환적인 느낌이였어요^^
다시 돌아와서 솔솔~부는 바람을 느끼며 소파에 누워있자니..이곳이 천국이구나..했습니다.
참..조용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하늘과 풀 냄새와 새소리 였어요.
낮잠을 청하는 길목에 있던 그 순간... "악!!!!" 테라스 천장에 무엇이 꿈틀거렸어요. 그것은 바로..도! 마! 뱀!
(벌레,도마뱀 무서워하시는 여성분들..머리 위를 항상 경계하세요 ㅋㅋ)
저는 빛의 속도로 방까지 냅다~달려갔지요 ㅋㅋ 그 모습을 보고 신랑은 아주 개그콘서트라도 보고 있는냥 웃었습니다.
공기가 얼마나 깨끗하면 도마뱀이 있겠냐며~도마뱀이 있어서 모기가 없는 거라며~벌써 도망갔다고 안심을 시키는 통에 두리번 거리면서 나왔습니다.
▶마지막날은 울루와뚜 사원에 갈 예정이였지만~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생략~오전에 지압 마사지를 받고 점심으로 중국식 해선 요리 먹고~맛있었어요!
커피, 아로마 오일, 비누 등등 토산품도 구경하고, 면세점 쇼핑하고, 비행기 타기 전에 3시간 마자지를 받은 후 스테이크를 먹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에 두번 마사지를 받으니 두드려 맞은 느낌이 들어서 사실..특히나 지압 마사지는 권하지 않을 생각압니다.
발목위로 다리에 멍이 점박이 모양으로 뿅뿅~ 신랑은 아파도 참아야 하나보다 하고 꾹 참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마사지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로 하루에 한번이 좋을 것 같아요!
발리는 오토바이가 참 많았습니다. 오토바이 하나에 5명까지 타고 가는 것도 봤어요 ㅋㅋ
한국에서는 싸움이 나고도 남을 법한 풍경들..
차에 닿일듯 아슬아슬 스쳐가는 오토바이들, 차 앞에서 알짱알짱 거리면서 천천히 가는 오토바이들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려니~하며 무던하게 제갈길을 가던 발리 사람들을 보며..
조바심내며 모나게 살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발리 사람들의 느긋함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신혼여행을 마무리 하며 둘이서 함께하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였구요~
신랑은 현지 가이드였던 위디아의 독특한 억양을 아직도 따라하며 애교를 피웁니다 ㅋㅋ
위디아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여행이였어요~추운 겨울과는 달리 날씨가 따뜻했던 발리..
천연자원이 많아서 에어컨이 빵빵~했던 발리(덕분에 여름인 나라 가서 감기 걸려왔다고 놀림받았습니다^^;;)
10년 후 기념일에 발리에 꼭 다시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같은 방으로 말이죠^^
그때는 둘이 아니겠지요??
인터넷으로 거금을 드려 신혼여행을 가기까지 불안한 마음도 조금은 있었지만~
다녀온 저로써는 강추!입니다~천생연분 덕분에 발리 구경 잘 다녀왔어요~추천 많이 해드릴께요!! -
보라카이 더샌드 리조트~♥ 4박5일 (넷째날 보라카이)
- 2010.12.13
- 박*진
- 5,092
● 넷째날 일정
[참고! 시간표기는 한국시간으로 하였습니다,^-^] 필리핀 시간이 한시간정도 느림ㅎ
- (AM07:00) 리조트 뷔페식 아침식사 (밥, 토스트, 소세지,김치 등) → (AM08:50) 해변으로 이동 → 해양스포츠(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플라이피쉬) → 방카타고 호핑투어 (섬일주, 낚시, 스노쿨링) → 식당 이동
→ 선착장근처 식당으로 이동 점심식사 (필리핀 꽃게찜, 새우구이, 소세지 등 씨푸드) → 방카타고 해변으로 이동 → 버그카체험장으로 이동 → 버그카타고 섬일주 → 하이안 스파로 이동 → 스파&마사지(약2시간)
→ 한식 식당 저녁식사 (불고기 & 된장찌개) → (PM08:30) 리조트 휴식
● 다섯째날 일정
- (AM06:00) 리조트 체크아웃 → 선착장으로이동 → 보라카이가이드미팅 및 아침식사(리조트 도시락)
→ 버스로 칼리보 공항까지 이동 → 마닐라행 비행기 탑승 → 마닐라가이드 미팅 → 면세점 투어 → 공항으로 이동 → 인천행 비행기 탑승 (기내식)
→ (PM07:20) 인천공항도착
주저리 주저리 말 많은 후기 보다는 확실한 사진 한장이 낫다고 생각되어
일정마다 찍었던 사진을 올립니다!!
(비행기, 버스, 배 등..보라카이까지 들어가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ㅠ_ㅠ)
저희 신상부부는ㅋㅋ 이번 신혼여행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닐라, 보라카이 가이드 분들도 친절하게 잘 해 주셨고~
특히나 저희팀은 10커플이 같이 다녔는데
가이드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봐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ㅋ
원래 며칠동안 가이드 한번도 못 본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는 가이드 분이랑 너무 붙어다녀서 원 ^^ㅋㅋㅋ
일정은 확정서 대로 하지 않고 현지 사정에 맞춰서 했어요~
대부분 만족이였고 음식도 첫날 저녁식사만 빼고 괜찮았구요..
모든게 만족스런 여행이였어요~♥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 -
보라카이 더샌드 리조트~♥ 4박5일 (셋째날 보라카이)
- 2010.12.13
- 박*진
- 4,792
● 셋째날 일정
[참고! 시간표기는 한국시간으로 하였습니다,^-^] 필리핀 시간이 한시간정도 느림ㅎ
- (AM08:00) 리조트 뷔페식 아침식사 (밥, 토스트, 소세지,김치 등) → 자유시간
→ (AM11:40) 식당이동 현지식 점심식사 → 식후 보라카이 번화가 구경 → 스킨스쿠버강습장으로이동 → 강습후 실습 (방카타고 약10분 바다로 나감, 다이빙시간 약30분) → 해안으로 이동 → 세일링 보트로 갈아타고 해변 투어(약30분) → (PM05:10) 리조트 휴식
→ (PM06:40) 식당(아리아)으로 이동 저녁식사 (스파게티 & 피자) → 나이트 투어(밤거리 구경..^^:;) → (PM09:30) 리조트 휴식
주저리 주저리 말 많은 후기 보다는 확실한 사진 한장이 낫다고 생각되어
일정마다 찍었던 사진을 올립니다!!
(비행기, 버스, 배 등..보라카이까지 들어가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ㅠ_ㅠ)
저희 신상부부는ㅋㅋ 이번 신혼여행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닐라, 보라카이 가이드 분들도 친절하게 잘 해 주셨고~
특히나 저희팀은 10커플이 같이 다녔는데
가이드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봐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ㅋ
원래 며칠동안 가이드 한번도 못 본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는 가이드 분이랑 너무 붙어다녀서 원 ^^ㅋㅋㅋ
일정은 확정서 대로 하지 않고 현지 사정에 맞춰서 했어요~
대부분 만족이였고 음식도 첫날 저녁식사만 빼고 괜찮았구요..
모든게 만족스런 여행이였어요~♥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 -
보라카이 더샌드 리조트~♥ 4박5일 (둘째날 보라카이)
- 2010.12.13
- 박*진
- 5,093
●둘째날 일정
[참고 (!)]
1. 시간표기는 한국시간으로 하였습니다,^-^] 필리핀 시간이 한시간정도 느림ㅎ
2. 보라카이 이동수단 : 육상 - (2인~4인 트라이시클), (4인이상 : 벤 ← 개조된 트럭)
해상 - (보통 10인~20인 정도승선가능 방카)
- (AM04:30) 마닐라 호텔 체크아웃 → 택시타고 공항이동(약15분) → 가이드 설명듣고 수속후 비행기 탑승
→ 기내에서 호텔이서 준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 (AM08:00) 까띠끌란공항도착 → 보라카이 가이드 & 현지 헬퍼 미팅 → 헬퍼와 벤타고 선착장 이동(약5분) → 방카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약20분) → 보라카이도착 → 하이안스파 이동(약10분) → 황제진주 마사지 (약1시간30분) 후 휴식 → 한식 식당으로 이동 (약8분)
→ 점심식사 → 리조트이동 → (PM02:30) 더샌드 리조트체크인 → 자유시간
→ (PM08:00) 저녁식사, 근처에 있는 현지식 뷔페(ㅡㅡ;;) → 식사후 보라카이 대형마트로 이동 → 음료&간식거리등 쇼핑 → 리조트이동 → (PM10:00)리조트 도착 → 보라카이 첫날밤 (*.*)
주저리 주저리 말 많은 후기 보다는 확실한 사진 한장이 낫다고 생각되어
일정마다 찍었던 사진을 올립니다!!
(비행기, 버스, 배 등..보라카이까지 들어가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ㅠ_ㅠ)
저희 신상부부는ㅋㅋ 이번 신혼여행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닐라, 보라카이 가이드 분들도 친절하게 잘 해 주셨고~
특히나 저희팀은 10커플이 같이 다녔는데
가이드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봐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ㅋ
원래 며칠동안 가이드 한번도 못 본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는 가이드 분이랑 너무 붙어다녀서 원 ^^ㅋㅋㅋ
일정은 확정서 대로 하지 않고 현지 사정에 맞춰서 했어요~
대부분 만족이였고 음식도 첫날 저녁식사만 빼고 괜찮았구요..
모든게 만족스런 여행이였어요~♥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