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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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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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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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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5일째 허니문-5일째
- 2011.03.25
- 김*현
- 3,845
3월17일 오늘은 샹그릴라를 떠나 마닐라로 이동하는날 어제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인지 어지럽다... 살빠지겠군...(집에 와서 체중계를 보니... ㅋㅋ 그대로다. ) 울가이드 리오가 8시 40분까지 로비로 나와 있으래서 갔더니... 아무도 없다. 전화를 했더니 핼퍼가 갈꺼라한다. 몸은 아프고 기다려도 안온다. 우리끼리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서 물어보니 우리는 나가는 보트가 10시에 예약됐다고 한다. ^^ 울오빠 또 열내기 시작한다. 10시면 천천히 나오라하지 몸도 아픈사람 일찍 나오라 하고 온데 간데도 없다고... ㅎ 어제 약을 먹어서인지 덜아팠는지... 나 울오빠한테 눈빛을 보낸다. '오빠 나 샹그릴라 수영장 구경하고 싶어..." 사실은 어제 우리 옆방에있던 커플과 그유명한 샹그릴라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디몰에 나가 랍스타를 먹기로 했는데 내가 아프는 바람에 모든계획이 무산되버렸다. 샹그릴라에서 3박을 하는동안 수영장에 발한번 못담그고 전용비치에 몸한번 못담궈서 정말 누워있는데도 수영장 생각났다고 하니 울오빠 웃으면서... "너가 덜아팠나보다 ㅎㅎ" 셔틀시간도 많이 남았겠다... 수영장 한번가보기로 했다. 아침이여서 그런지 한가하다. 기념샷한장을 찍고 샹그릴라 전용 보트를 타고 가이드를 만나서 까띠끌란공항에 도착했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갈때도 짐무게가 제한된다. 우리는 오는날 추가비용으로 4만원을 냈기에 이리저리 짐빼니라 바쁘다. ㅎㅎ 돈을 다써서 페소가 없기에 ... 그래도 1키로가 넘었단다. "no money" 하면서 웃어본다. 이러면 바줄지 알았다. 같이 웃으면서 돈없으면 짐더 빼란다. ㅎㅎ 캐리어에서 옷두벌더빼니 됐단다. ^^ 독한것들.. 유도리 없는것들.. ㅎㅎ 우리오빠 쪽팔려 죽는다. '괜찮아 난 이제 주부잖아,아껴야 잘살지 ' ㅎ혼자 만족해 한다. 필리핀은 뱅기시간이 많이 연착된다고 하던데 우리는 연착이 거의없이 제시간에 도착했다. 마닐라에 도착하니 우리가이드 또 안보인다. 다른가이드가 가이드이름이 누구냐고 물어봤다. "루나요" 하고 말하니 ... 다른팀이 안와서 다른공항에 있단다. 자기 따라오라고 식당에서 기다리니 루나가 온다. 우리와 같이 움직일 한팀이 안와서 좀기다리다 BBQ를 먹었다. 난 몸이 안좋은 관계로 다른사람들 먹는 것 만 쳐다봤다. 루나가 좀있다 죽을 사다준다고했다. 식당을 나와 체크인하니 2시30분이 다됐다. 다음일정을 하러 3시에는 가야한다는데 ... 루나가 늦더라도 죽을 사올테니 기다리라고한다. 3시가되도 오지 않는다. 배가 고파서 어지럽다. 울오빠 아까 점심에 양이 안찼는지 컵라면 드신다. ㅎㅎ 루나가 와서 죽하고 게토레이 바나나를 준다. 설사하거나 오바이트했을때 민간요법이란다.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먹고라오라는데... 다른팀도 기다리고 불안한 마음에 한수저뜨고 싸가지고 내려갔다. 오늘은 일정은 3시간 전신 마사지와 어메이징쇼 보는거다. 마사지 장소는 보라카이에 비해 훨 떨어졌지만... 마사지 기술은 더나은것같다. 난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약하게 해도 아팠지만 울오빠는 매우 만족해했다. 시간이 좀 늦어진관계로 어메이징 쇼를 보고 밥을 먹기로 했다. 처음본 게이쇼. 나름 재미있었다. 마사지를 받고 와서인지 둘다 정말 초췌다. ㅎㅎ 울오빠 사진보고 또 날리다. 정말 다 남자에요? 이렇게 물을정도로 다이쁘다. 그중에서도 내눈에 제일 이쁜 훌라와 한컷 ㅎㅎ 다음은 삼겹살파티?^^ 울일행이 삼겹살파티라 적어져서 해변가에서 숯불에 구워먹는줄 알았다고 한다. 근데 식당가서 된장국과 삼겹살구워먹었다. 다들 정신없이 먹는다. 난 또 싸간 죽에 된장국이다.^^ 그래도 안아픈것만으로도 어딘가^^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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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허니문후기-6일째 마닐라편 보라카이 허니문후기-6일째 마닐라편
- 2011.03.25
- 김*현
- 4,006
3월 18일 마지막날 ^^ 드디어 집에 가는구나. 어제 죽먹고 조금 정신을 차렸는지 .... 사람들이 얼굴에 화색이 돈다고 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오늘 일정은 리잘공원, 산티아고 요새, 쇼핑이다. 자그럼 ... 봉고를 타고 필리핀의 영웅 호세리잘이 안치되어있는 리장공원부터... 스페인 부모밑에서 부러울것 없이 자란 그가 필리핀국민들이 억압과 핍박으로 부터 벗어나기 바라는마음에 독립운동을 하다 처형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필리핀의 영웅으로 기억되 다른나라 수상들이 오면 제일먼저 이 리잘공원부터 방문한다고 한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마닐라 호텔에서도 한컷^^~` 성당이여서 그런지 민소매라던지 노출이 심한옷은 못입게한다. 다행이 겉옷을 가지고 가서... 마닐라 대성당 갈때는 꼭 겉옷을 챙기세요. 마닐라는 오랜 스페인 통치를 받아서인지 정말 건축양식이 스페인과 비슷했다. 작은 스페인이라고 부를 만큼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과 많이 비슷함이 느껴졌다. 산티아고 요새와 길거리에서 찍은사진 몇장으로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여행을 마친다. 시내 구경을 하고 쇼핑센터 2군데를 들렸지만 생각보다 너무 비싼탓에 우리는 14만원정도 하는 태반크림 하나 샀다. 가이드 루나가 친절하게 잘해줬지만 ㅎㅎ 마지막에 눈치를 좀 줘서 태반크림도 미안한 마음에 ㅎㅎ 마지막 현지 쇼핑센터..선물을 인천공항에서 미리 다 산 탓에 아무것도 사지않고 나왔다. 달러를 많이 안바꿔간탓도 있지만 마닐라 면세보다 많이 비싸다는 말을 익히 들어서.. 몇가지 사면 돈백은 금방나오겠더라. 아플때 죽도 사다주고 설명도 잘해줘서 좋았는데 울오빠와 다른팀 담배피는 동안 나혼자 봉고차에 타는데 루나 한마디한다. ㅎㅎ "안살꺼면 뭐하러 설명다들었냐고" ㅎㅎ 소심한나.."다른팀이 선물산다길래 따라들었다고" ㅎㅎ 나중에 공항에서 이말 울신랑한테 하니 또 욱한다. ㅎㅎ 이럴지 알고 울신랑한테는 미리 말안했다. 그래도 여행하는동안 넘무 친절했기에 공항에서 감사의 의미로 면세에서 산 립글로스 선물로 드렸다. 패키지 여행은 편한반면 쇼핑에 대한 압박은 어쩔수 없는거 같다. 그래도 필리핀에 대해서 많이 알고 가는거 같아서 참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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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시 가고싶은 보라카이 후기입니다... ^^ 꼭 다시 가고싶은 보라카이 후기입니다... ^^
- 2011.03.23
- 김*관
- 4,480
안녕하세요^^ 신랑 김태관 신부 곽수빈입니다...
(1월 23일~1월27일 4박 5일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
신랑이 회원 가입 해놓은거라... 신랑 아뒤로.. 몇자 남기려구용... ^^
진작에 여행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1월 23일에 결혼식 하고 바로 여행 가고 그러고 나니 설 명절 연휴에...
봄맞이 대청소 하고 나니.. 이제야 시간이 여유가 되네요..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너무나도 즐거웠던 허니문 여행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보라카이에 푹 빠져서 저희 또 다녀오려구용... ^^ )
저희는 회사 문제로 여행을 바로 못가게 될 상황이어서..
결혼 준비 하며.. 허니문만 빼고 준비를 잘(?) 하고 있었어요...
(사실 허니문 바로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드랬지요...ㅡ.ㅡ)
그런 와중에 1월 초에... 허니문을 갔다와도 될 상황이 된거에요..
뛸듯이 그 기쁨도 잠시.. 3주정도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는데..
비행기편이며.. 숙소며... 걱정이 되는거에요..
시간 되는데로 온라인으로 알아보고 박람회도 가보고..
가는곳 마다 확답은 주지 않으시고 연락 해 주시겠다며...
(저희 연락처 남겼지만... 원하는 날짜가 안맞아서.. ㅡ.ㅡ 우울했었습니다..)
신랑은 매일을 퇴근 하면 바로 허니문을 알아봤지요..
그래서 알게된 천생연분이에요... 마찬가지로 상담을 받았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사실 포기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연락이 왔습니다... 비행기편과 숙소등등...
(아?!! 어찌나 고맙던지요... 꼼꼼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안내 해주시던 함미리 계장님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가 박람회랑 다른 여행사 사이트 통해서... 알아보느라 대략 어느정도 비용과...
상품특전을 알고 있었거든요... (급하게 하루종일 찾느라.. 여행사 직원이 된듯 했어요... )
그래서 메일로 받은 여행 견적서와... 상품 특전을 보니...
추가로 옵션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짜여진 시간을 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케쥴이며 가격까지도... )
가계약을 하고 결제 방식도 온라인으로 해도 되지만.. 여행사 근처에 볼일 있어서..
간김에 여행사도 방문 했습니다... 친절하게 3시간여 정도 상담에 친절하게 응대 해 주셨고..
저희는 바로 결제 했구요...(가격과 거기에 짜여진 상품이 맘에 들더군요... ^^)
자 그럼 저희 땡깡이(신부:곽수빈 막내라서 억지와 땡깡을 잘 부리지용)&
포근이(신랑:김태관 큰키에 통통한 뱃살에 든든한 울 신랑)의 보라카이 허니문 보실래요??!!
역시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에... 손에 꼽힐 아름다운 해변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저희 커플이에요... ^^ 여행 못갈뻔 했지만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고생한 울 신랑과...
그런 고생끝에 인연이 된 천생연분에 감사 드린답니다..
1월 23일 그 날은 뜻하지 않게 폭설이 내렸어요.. 무사히 식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길이 너무나도 걱정되었는데... 2시간여 지연이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여행길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미팅장소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고 비행기표를 받고 여행 안내와 주의 사항을 듣고
수속을 하였지요..
공항에서 기다리며... 저희가 탈 비행기를 찍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21:35분 출발비행기 였는데.. 눈으로 인해 23시 조금 넘어서 출발 했어요...
그래서 현지 마닐라 국제공항 도착 하니 새벽 3시경정도 된것 같아요..
마닐라 국제공항 현지 가이드님(아기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동안이신) 미팅후
저희가 1박을 하게될 트레이더스 호텔입니다...
(식 올리고 비행기 타고 모 경황없어서...저희와 나중에 합류하게될.. 안양사는
커플의 신부는...긴장이 풀려서인지.. 공항 도착하자마자 쓰러져서 병원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결혼 준비에..완전 피곤모드... 그래서 씻고 나니..하루가 시작됨을 알리는 닭울음 소리가 들리더군요~ㅋㅋ)
2일차 아침식사를 부페로(왼쪽사진이 식당입니다..)하고 가이드와 미팅후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으로 이동중에 시내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버스입니다...
트랜스포머 생각이 나더군요... ^^
까띠끌란 공항으로 가기 전입니다.. 친절한 가이드님이..
공항 수속 절차무사히 끝내시고...마지막날 다시 보자며... 저희를 보라카이로 보내주셨습니당...
인천에서는 밤에 비행기를 타니 바깥세상 구경은 할 수 도 없었는데...
보라카이로 가는 낮 경비행기를 타니.. 이런 세상을 볼 수가 있더라구요..
셔터누르기에 정신없었습니다.. ㅋㅋ
저희가 탄 비행기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섬과 구름 보이시나요? 솜사탕 같은... ^^
까띠끌란 도착 후.. 보라카이 현지 가이드님 만났습니다..
저기보이는 영빈관.. 떡하니 한글로 써있어서 웃겼어요...
저기 담배피우는 두분.. 저희 신랑과 보라카이 가이드님이었습니다..
(유일하게 담배 피우던 남자분들... ㅡ.ㅡ)
저희가 도착 할때쯔음 점심시간인지라.. 영빈관에서
라면과 김밥을 김치볶음밥 까지.. 맛있었습니다... 한국음식을 먹어서 너무 좋았어용...
밥먹으며 가이드님의 안내와 여행시 주의 사항을 들으며.. 드디어 보라카이 입성합니다..
특히 저희쪽에 대한 일정을 보시더니.. 저희는 따로 추가 옵션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알찬 여행상품이라며... ㅋㅋㅋ
교통수단이 될.. 트라이시클입니다.. 저기에 1명~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니.. 놀라웠어요..
저희야 물론 2명씩 타서 갔지요.. 잼있습니다... 타보시면... 금방 익숙해지기도 하구요..
보라카이로 가기위한 방카선박을 이용해서 30여분정도 가면 드뎌 보라카이래요
마냥 너무 좋아서 셔터누르기에 바빴어요~~어마어마 하게 큰 일은 생각도 못하구요
제가 왜 운줄 아세요? 아니~배가거의 도착했을 무렵에 제 등이 너무 허전한거에요~
가방을 잃어버린거에요~그 가방에 여권이며 지갑이며 젤 중요한 물건들이 있는데..
대형사고 난거죠... 그래서 저렇게 울고 있었던...
그런데 다행히.. 저희는 출발 하고 도착 하면 항상 사진 찍었거든요..
그런데 사진을 보니.. 배에 타기전에도 수화물 검사를 하는데 그때는
가방메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 그 다음이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수화물 검사하는곳에 가이드님이 연락해보더니 그쪽에 있다는
말씀에... 다행이라 생각 했지만.. 그 안에 물건이 없을까봐... 눈에 보일때 까지 저렇게 울고 있었다는...
가방 찾고 안정을 되찾고 저희가 이용하게 될 숙소에요..
모나코 스윗 리조트.. 해변가도 보이고 전망도 좋고.. ^^
리조트 체크인 하구요... ~~ 내부가 이렇게 되어있답니다.. ^^
리조트 체크인 하자 마자.. 바로 황제 진주 맛사지 받으러 갔어요... ^^
도착 하니..저희와 일정을 함께 하게 될 3커플을 만났지요...
쓰러졌다는 신부는 아직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ㅡ.ㅡ
맛사지가 끝나고 나서.. 나이트 투어 들어 갔습니다.. ^^ 보라카이의 밤 문화도 보구...
라이브 비치 바에서 맥주도 마시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Dmall이에요 가이드님 말쌈이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라는... ㅋㅋ
가이드님의 안내를 잘 듣고 자유시간이 주어져... 각자 시내 구경하며 아이스크림도 먹고..
와플도 사고... 마트에 가서 맥주도 사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리조트로 돌아와 시내에서 구입한 와플과 맥주 그리고 마닐라에서 가이드님이 주신 과일 바구니
그리고 서울에서 가져간 새우깡을 가지고 야식을 먹었답니다..
다음날 저희와 같은 리조트를 묵게된 대구에서 사는 커플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였답니다... 부페식이에요..
아침식사후 트라이시클 타고 이제 저희 스쿠버 다이빙 하러 갑니다..
ㅋㅋ
이론교육 받고 얕은 물에서 실습후에 이제 더 깊은 바닷속 구경하러 가요..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이렇게나 물이 깨끗하고... 바로 앞에서 보이는 열대어들 하며...
물속에서 뽀뽀도 하는 교육도 받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너무 좋았어요..
잠시 보라카이 해변가 구경좀 하세요...^^ 저렇게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가..
밟으면 더 느낌이 좋구요 모래 느낌 전혀 없어요.. 밀가루 밟는것 처럼...
아~ 빨리 또 가고 싶네용..
스쿠버다이빙 후 현지식 먹으러 왔어요... ^^ 칼로리 소모가 많았던지라...
다들 배가고파서.. 맛있게 잘 먹었다는...
ATV버그카 타고 보라카이 투어 했어요.. 갈때는 제가 운전하고 올때는 신랑이 하고...
직진만 하면 되는거라 편하게 투어 했답니다..
가는중에 해변가에 잠시 들러서 포토타임을 갖는 시간...
저희와 함께한 커플들이에요.. ^^ 좋은 인연이 되었답니다..
작은 동물원 같은 느낌인... 원숭이도 보구.. 앵무새도 보구..
구경하며 사진 찍고 놀았답니다..
버그카 타고 제일 높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 가서.. 보라카이 전역을 볼 수 있었어요..
그 광경이 너무나도 멋있었던... ^^
썬셋 세일링보트 투어에요..
석양 감상해보실래요?
너무 너무 멋있고.. 석양에.. 무지개까지 보구 왔어요..
다음날.. 저희 호핑투어 하러 왔답니다... 방카를 타고 줄낚시 스노쿨링 까지...
전 사실 낚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여기에서 줄 낚시 해보고 재미생겨서
한국 와서도 신랑한테 낚시하러 가자고 막 땡깡 부려요..ㅋㅋ
스노쿨링 하러 왔어요.. ^^ 허니문 특전으로 받은 수중카메라 들고...
열대어 바닷속 구경과 함께... ^^ 잼있었어요..
물놀이 후에 씨푸드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새우튀김도.. 게도..
배부르게 먹었다는.. ^^
리조트내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돌고래 모양의 수영장..
다른 커플과 함께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죠.. ^^
와우~~포세이돈 맛사지 받았어요..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시원하게 잘 받은거 같아요..
입구에서 제가 또 한바탕 웃음을... 저흴 맞아 주시는 분이 안녕하세요를 너무
잘하는거에요.. 사실 그분도 저도 모자를 쓰고 있었기에... 얼굴도 제대로 보지 않았기에...
제가 그냥 신랑 한테 와~한국말 되게 잘하신다.. 그랬는데.. 그분께서 왈..
저 한국사람이에요 ㅋㅋㅋ 이러는거 있죠?! 여기 와서 3개월 되더니 현지인처럼
까만 피부 되어서.. 가끔 현지인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며..
완전 웃겼어용.. ^^
아쉬운 보라카이를 뒤로 하고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야 하는... ㅡ.ㅡ 그래서
단체샷 찍었답니다...
쓰러지셨다는 신부님도 호핑투어때 함께 참여해서 좋은 추억 가지고 가셨을테고..
저희 가이드님과 현지 가이드까지 기념샷... ^^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는중... ^^ 저기 맨위에 보이는 파란색 가방이
천생연분에서 받은 여행용 가방이랍니다... ^^너무 너무 잘 쓰고 있어용...
첫날 만났던 마닐라 가이드님 다시 만나서..
마차타고 마닐라 현지 시내투어 했습니다..
필리핀에 대한 역사 공부에 너무 재미있었구요..
한국으로 오기전.. 한국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 너무 잘 먹었습니다...
ㅋㅋ... 김치가 어찌나 맛있던지... ^^
드디어 4박 5일간의 보라카이 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늘 그렇듯이 여행의 여정은 늘 남지만..
특히나 해변가의 아름다움에 어떤 표현을 해도 부족할 만큼이나...
값진 경험 특별한 경험을 하게된 이번 허니문...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인연이 되어 주신 천생연분 감사드리구요..
날짜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다급했던 저희에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2달여가 되었지만.. 아직도..
보라카이가 눈에 선하고..다시 꼭 가자는 신랑의 약속을 받아내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땡깡이&포근이의 알찬 허니문 여행 이었습니다.. ^^ -
**보라카이** [여행후기를 마치며...]
- 2011.02.11
- 조*주
- 5,118
아직도 보라카이의 모든 것이 생각나곤 합니다. 보라카이 사람들의 순수한 웃음, 아름다운 리조트와 그 곳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살에 느껴지던 보라카이의 열기 및 습기, 마음 속의 사진기에 찍힌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심지어 자주 이용하였던 트라이시클의 매연 조차 이제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닐라에서 도와주신 케이트 가이드님,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맛있는 스타벅스 커피도 사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닐라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그리고 저는 해외여행갈 때마다 현지에서 엽서를 꼭 쓰거든요.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그 엽서를 받으면 여행에서의 즐거웠던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좋은 추억이 돼서요. 이번에도 보라카이에서 신랑과 서로에게 엽서를 쓰기로 했죠. 그런데 보라카이에서 정신없이 노느라 정신이 팔려 우체국을 못 찾았어요ㅠㅠ 보라카이에서 마닐라로 떠나기 전, 마르코 가이드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우표값도 안받으시고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셨네요. 엽서가 잘 도착해서 저희 부부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천생연분닷컴이 인터넷 업체라 아직 결혼준비카페에서 후기가 생각보다 없어서 걱정했는데, 사무실도 직접 찾아가서 확인하고 미리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믿음을 주셔서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 가서도 문자로 연락드리면 바로 답변 주시고, 대형 여행사보다 세심한 부분을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결혼준비카페 같은 곳에 홍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후기 남길께요 ㅋㅋ 너무 자세히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천생연분닷컴을 통한 보라카이로의 신혼여행! 첨엔 걱정이 많았지만 너무 즐거웠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이제 신혼여행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간직하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에도 잘 부탁드려요~^^ -
**보라카이** [천생연분닷컴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는?]
- 2011.02.11
- 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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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보라카이 해변과 편안한 리조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있다면 완벽한 신혼여행이 되겠죠?
바로 휴양지 여행의 꽃, 수중레포츠입니다ㅋㅋㅋ 천생연분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첫 번째 이유는 허니문 여행가격을 결정한다는 그 포함사항 때문이었습니다. 천생연분은 조기예약자들에게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레포츠를 포함사항에 넣어주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저희가 추가로 지불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은 포함사항 서비스 꼭 확인하시고 조기예약하세요.^^ 저희는 조기예약해서 같이 가셨던 분들보다 더 많은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 상품에서는 스킨스쿠버 강습만 포함되어 있고 체험 다이빙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처음에는 무척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담받을 때 김정환 팀장님께서 스킨스쿠버는 가서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른 즐길 수 있는 레포츠(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클링, ATV, 세일링보트, 호핑투어)들을 넣었다고 하셔서 믿고 갔더니 정말 저는 숨쉬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체험 다이빙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신랑은 다이빙을 못하는 것에 처음에는 아쉬워 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 아쉬움도 잠시! 저희는 그 시간에 앞서 말씀드렸던 리조트 수영장과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비싼 돈을 내고 미리 예약했는데 가서 무서운데 억지로 하게 되면 너무 아쉽잖아요). 이 시간이 저희에게는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생연분의 일정이 알차다 보니까, 저질체력인 저희 부부에게는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희 부부만의 시간도 필요했구요. 그런데 이 시간에 조용히 썬베드에 누워서 망고쥬스도 마시고, 수영도 즐기고, 바다에서는 스노클링도 즐겼습니다. 같이 가셨던 일행분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이와같은 이유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혼여행에서 하루 연장하시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조기예약을 할 경우 주어지는 특전!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클링, 호핑투어 등 다 외우기도 힘든,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레포츠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천생연분은 ‘제트스키,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이 세 가지가 모두 추가 없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두 가지만 포함되어 있는 여행사가 대부분인지 다른 커플들은 저희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했답니다.^^;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바나나보트. 바다로 떨어뜨릴까 겁이 많이 났지만 다행히 바다로 떨어뜨리지 않아서 저희는 즐겁게 보라카이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가르는 제트스키! 혹시 ‘히치’라는 영화 보셨나요? 그 영화를 보면서 제트스키를 한번 꼭 타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 풀었습니다. 제트스키를 할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많이 부푼 신랑의 배를 잡고 외쳤습니다. “오빠~ 달려~!!”. 여기까지는 다른 커플과 같이 즐길 수 있었지만 천생연분이 마련한 플라이피쉬! 천생연분에서 예약했던 저희만 플라이피쉬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온 커플들은 저희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플라이피쉬가 바다를 빠르게 가르다 해면위로 확 떠오를 때의 스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낚시배를 타고나가 바다에서 줄낚시를 하는 호핑투어! 낚시를 좋아하는 신랑이 가장 기대했던 호핑투어! 한마디도 잡지는 못했지만, 보라카이가 많이 물어서 끌어당겨 보았지만 너무 무거워 낚을 수 없었답니다 ^^ 보라카이!! 스노클링! 혹시 니모 아시나요? 니모를 볼 수 있었던 스노클링! 바다 속이 훤하게 보인답니다. 각종 물고기들이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었고~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면서 한 시간 정도 놀았는데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후딱 지나갔습니다. 물에서 놀아서 지쳤는데, 배로 올라오니 마르코 가이드께서 준비해주신 회와 오징어 숙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소주를 챙겨오신 분까지^^ 회와 오징어 숙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ATV를 타고 보라카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ATV가 약간 시끄럽기는 하지만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보라카이를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ATV를 탈 때는 날씨가 좋아서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광고 기억하시나요? 김C와 이효리의 망고 광고~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딱걸렸네~” 이 광고를 찍었던 해변을 제일 먼저 갔는데 정말 푸른 바다! 바다가 하늘색과 같다는 말을 느낄 수 있었던 자칭 망고해변. 광고가 생각나면서 망고가 먹고 싶어졌다는.. 다음으로 보라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느 리조트 전망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힘들었는데 보라카이 전경을 보고 나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나비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ATV를 타면서 보라카이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셋 세일링~ 먼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 보라카이의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위로 붉은 노을!! 판타스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광고에서나 볼 수 있을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아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마사지!!! 천생연분을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포세이돈 스파였습니다. 다른 여행사에서는 해변에서 받는 저가 코코넛오일 마사지 정도가 있었는데, 천생연분에서는 허니문에 맞는 고급 마사지가 두 번이나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마사지를 좋아해서 정말 기대했었거든요^^;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두 번의 마사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첫 번째 마사지는 황제진주마사지였는데, 시설도 괜찮았고 마사지 해주시는 분도 시원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결혼식에 신혼여행의 긴장감이 한번에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하다는 말이 그래도 나옵니다. 잠도 스르르 오기도 하고^^ 설탕결정처럼 굳었던 몸이 물에 녹듯 스르르 녹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기대했던 포세이돈 스파!! 역시 원래 리조트를 만들려고 지었다는 말처럼 시설이 고급스럽더군요. 몸에 좋다는 노니쥬스를 시원하게 마시고 마사지 받으러 고고!! 잘 꾸며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저희 부부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방에 도착합니다. 샤워실에 미니 자쿠지도 있어서 분위기 내기도 좋았구요. 저희는 해가 지는 저녁에 받았는데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또한 작은 풀도 있어서 허니문 커플에게는 딱인 것 같습니다.^^* 코코넛 오일향이 오랫동안 몸에 남아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보라카이** [허니문리조트 종결자! 샹그릴라리조트]
- 2011.02.11
- 조*주
- 4,520
샹그릴라 리조트는 보라카이 리조트들 중 가장 최근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설이 현대적이고 깔끔합니다. 천생연분 덕분에 좋은 리조트에서 지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밤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착하여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굉장히 더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많이 더운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조식 뷔페를 먹고 난 후 국내선을 타고 보라카이로 출발합니다. 약 2시간 정도를 비행하여 마닐라에 도착하면 가이드분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희는 마르코 가이드님이었는데,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편하게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가이드를 만나 보라카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숙소 이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현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지 못하고 가시는 커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가이드 미팅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샹그릴라 리조트는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차별화됩니다. 바로 샹그릴라 리조트는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을 합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샹그릴라는 전용 선착장도 있답니다.^^ (전용 선착장까지도 샹그릴라 전용 봉고를 타고 이동합니다)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정도로 이쁜 카페처럼 되어 있고, 무료로 웰컴 드링킹 망고 쥬스도 제공하니, 꼭 드세요~ 공짜랍니다.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30여분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보라카이를 바다에서 구경하게 됩니다. 이 때 “아~내가 보라카이에 오긴 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샹그릴라 리조트가 보일때면 환호성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그 위로 보이는 고풍적인 샹그릴라 리조트! 정말 환상적입니다. 샹그릴라 리조트에 도착해서 버기카를 타고 로비로 이동합니다. 이 때 자연스럽게 환호가 나옵니다. 정말 환상적인 리조트.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에 자연스럽게 환호가 나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로비에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체크인을 무사히 마치고 배정된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마닐라-보라카이공항-샹그릴라로의 이동으로 반쯤 감긴 눈이 객실문을 열자마자 번쩍! 떠 졌습니다. 샹그릴라 한번 가 봐야~ 아~~~ 심봉사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알겠더라구요. 빤타스틱 객실!! 풀빌라는 아니지만 객실 크기는 어떤 고급 호텔보다 크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욕실 및 화장실도 허니문 커플에게 맞는 깔끔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또한 객실 내에서는 인터넷도 가능하지 노트북 들고 가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객실은 시작에 불과하답니다.^^ 샹그릴라는 고급 리조트이니만큼 야외수영장과 리조트 ‘전용 비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영장만으로 아쉬운 리조트는 저리 가라! 수영장에서 전용비치로 바로 이어져 있어 수영장에서 놀면서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바로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게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주기도 한답니다. 구명조끼는 무료니 꼭 이용하세요.^^ 이 외에도 샹그릴라는 전용 비치로 가는 길도 산책로로 잘 되어 있어서 리조트 미니카를 타고 한바퀴 구경하는 것도 좋답니다.^^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걸으면서 보라카이에서의 데이트를 즐기시는 것도 좋답니다. 여유있게 리조트에서 쉬면서 휴양을 하시길 원하는 커플들에게 샹그릴라리조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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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보라카이, 눈이 부신 섬!]
- 2011.02.11
- 조*주
- 4,646
결혼한 친구들에게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이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신혼여행’이라고 대답합니다. 후기를 보고 계시는 분들도 다 같은 생각이실 겁니다.ㅋㅋ 저 역시 상견례 후 바로 알아본 것이 신혼여행이었지요.^^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너무 많았지만 여행경비, 기간, 체력(?)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거리에 물가가 많이 비싸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동남아,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자연이 남아있는 보라카이가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여행지를 보라카이로 결정하고 여러 여행사들의 일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거의 다 3박5일, 4박 5일 구성이더군요. 필리핀은 가깝지만, 보라카이는 마닐라에서 다시 국내선을 타고 들어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보라카이를 신혼여행지로 결정하신 분들은 꼭 일정을 넉넉하게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저희는 자유일정 1박을 추가했습니다. 덕분에 리조트와 보라카이 해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거든요. 이 부분은 샹그릴라 리조트 후기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보라카이에 홀딱 반해서 그렇답니다.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 천생연분을 통해 가시는 분들께서 제대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고 있거든요.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장문의 글보다는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담은 사진이 훨씬 와닿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직접 가서 보시면 정말 눈이 부시고 사진보다 훠~~얼씬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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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후기를 시작하며...]
- 2011.02.11
- 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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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에 결혼하고 천생연분을 통해 환상적인 섬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명절 등으로 정신없이 보내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아직도 신혼여행의 셀레임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신혼여행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은 앞으로 저와 제 신랑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좋은 에너지가 될 것 같습니다.^^ Honeymoon is our Enegy!
결혼준비할 때 신혼여행은 예비 신랑신부에게 심혈을 기울이는 어려운 결정이지만, 준비하면서 가장 설레고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잖아요~ 저희도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어디로 갈지, 자유여행으로 할지 패키지로 할지,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갈지, 어떤 액티비티를 즐길지 등등. 하지만 천생연분닷컴을 만나면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제 인생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천생연분닷컴을 알고 있는 당신은 행운아!! 제 성격이 여러 가지 결정을 할 때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지는 스타일이라, 김정환 팀장님과 권혁철 계장님, 박선미님 등 담당자님들을 조금 귀찮게 해드렸을 것 같은데, 제가 걱정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잘 해결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즐거운 신혼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처럼 신혼여행을 꼼꼼하게 따지고 준비하시는 예비신부님들을 위해 제가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공유하고자 여행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천생연분닷컴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제 친구도 올해 봄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천생연분을 강력하게 추천하였답니다^^*
그럼 이제 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보라카이로 고고씽~! -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다섯째날 여섯째날.
- 2011.01.24
- 김*수
- 4,851
신혼여행 다섯째날...
발리에서는 마지막날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는데 왜그리 가기싫은지....ㅜㅜ
오늘은 쇼핑센터 몇군데를 둘러보고 마사지 2시간 받고 오후6시까지 공항으로 가서 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했어요.
그래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고 친지들 선물을 사러 다녔어요..
라텍스 매장. 현지특산물 매장. 폴로 매장. 면세점을 돌며 이런 저런 선물을 샀어요..
가이드들이 쇼핑센터를 돌며 도장같은걸 받아와야해서 꼭 돌아야되는거 같았어요.
물론 물건사는거에 강제로 권하거나 하진않고 멀리에 앉아만있고 각매장에 한국인직원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에 들면 사고 아니면 말고....
신혼여행가기전에 선물고민 많이 했는데 이날 다 준비한거 같아요.^^
면세점내에서 중국식식사를하고 공항으로 가서 가이드와 헤어지고 출국하러 갔어요.
신혼여행 여섯째날...
비행기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7시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도착했더니 인천은 영하 13도... 발리와 40도 가량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커플은 발리에서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왔는데 공항안은 다행히 따뜻했는데 사람들 시선이 "춥겠다"라고하는거 같아서 공항화장실가서 갈아입고 나왔어요.
무사히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참 오래전 일같이 느껴지네요..
천생연분닷컴과 송민화주임님 감사하구요 가이드였던'부디야시'도 참 친절하고 좋았어요.물론 한국말도 잘해서 의사소통에 무리도 없었구 만약 모르는말이 나오면 저희보고 적어달라고해서 외우더라구요.여자분이라 더 친절하고 세심했구요..
다음에 여행갈일 있으면 또 부탁드릴게요..만약에 발리로 또 가게되면 10박정도로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다 오고 싶어요
추운데 건강하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