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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호주 코란코브리조트 - 문정현, 김미나

    12월 10일 (토)...

    첫째날

    결혼식을 마치고 나서

    불이나게 공항으로 갔습니다. 남들은 대한항공 파업이다 뭐다해서

    쌩~ 고생을 했지만 저희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을려고

    항공사 선택이 탁월해 느긋히 가서 가이드 설명을 듣고, 발권하고

    면세점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샀져.

    짐을 붙이고, 비행기 타고... 휭~~~ ( 진짜 멀더이다 호주~ ㅠ,ㅠ10시간)

    다리가 저려와서 코에 침바르고

    둘째날

    공항에 도착해서 나눠준거 보고 짐은 바로 브리즈번으로 가니깐

    우린 a4용지 나눠준거대로 밖으로 나가서 가이드를 만났는데..

    왜 나왔냐고 하면서 다시 들어가고, 입국심사를 쓰네마네~

    오렌지 스티커가 있네 없네.~~ 비행기 이륙시간 지났네 어쩌네..

    시드니는 엄청 복잡해서 줄도 길고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개구리 마냥 뛰다니다 보니, 어떻게 해서

    브리즈번 뱅기를 타고 또 이륙~

    그리고 도착한 곳은 브리스번~ 숨이 콱~ 막혔어요. 더워서

    가이드를 만나서 차를 타고 1시간 동안 또 이동 하고

    배까지 간신히 턱걸이 도착해서 배타고 1시간 또 들어가서

    코란코브 리조트 도착했네요. :)

    야간은 실망스런 첫인상을 가지고 그냥은 너무 심신이 피곤하여

    좀 돌아 댕기다가 잤습니다.

    셋째날,

    아침은 라면과 김치 때우고 경비행기 탄다고 해서

    줄섰습니다. ㅇ ㅏ 휴~~ 죙일 비행기만 타네..하고 탔는데..

    정말 멋찝니다. 하늘에서 본 호주 모습. 사진과 그대로더라구요.

    그리고 내려서 자유 시간 수영은 사정상 못하고 자전거 타구 다니고,

    바닷가도 가고, 둘 만의 시간은 그렇저렇 잼나네 지나가고,

    배타고 커플들끼리 모여서 와인 무제한 제공, 배 선장아저씨랑 사진찍고

    술 퍼 먹고, 사진찍고, 그리고 숙소로 돌아서

    피로와 술기운에 낮잠 퍼질러 잤죠

    일어나서 돌아다닐려고 밖으로 나갔는데.. 호주 뱀이 왔다 갔다(사진참조)

    자전거 타는데... 응뎅이가 자꾸 껴서 똥꼬 아파 죽는주 아랐네여...

    여기저기 리조트내에 캥거루 돌아다니고, 새 소리는 왜그렇게 많이 나는지..

    시끄러와 죽갔네 아주 그냥~

    그리고 저녁은 레스토랑 가서 양고기 먹고 이것저것 맛나게 먹고

    와인 무제한 먹공..

    배띵띵~ (남들은 잘 못먹더이다, 그치만 난 맛만 좋던데.. ㅎㅎㅎ )


    넷째날

    이제 배를 타고 아침일찍 나왔죠

    그리고 가이드를 만나 버스타고 양모파는 공장 가서

    양모사구 골드코스트 이동해서 시내 관광하고...

    바다 구경하고 많이 봤죵. 이때 정말 외국 나온 기분이 팍~ 들더라구요

    그리고 공항으로 이동했죠 브리즈번으로 가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가서 호텔로 또 이동후에 잤죠.


    다섯째날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히딩크가 묵었다는데..) 묵고 (우리나라모텔보다 떨어져요)

    일어나서 바로 앞에 본다이비치가 있죠 장관이져~ ㅎㅎ 멋쪄

    그리고 뒷동산 꼭대기로 갔어요. 시드니 시내가 한눈에 보이져~

    멋쪄요. 그리고 갭팍인가 하는 곳으로 갔는데 정말 멋찌죠 그곳.

    빠삐용 영화 찍은데 낭떠어지 거기요. 근데 빠삐용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군요 104살인가.. 장수 하네여.

    그리고 사진 무쟈게 찍고, 나와서 오페라 하우스 근처 무슨 공원인데..

    다 까먹었네여. 거기도 멋찌고, 여왕이 남편 기다리며 앉아 있었다는 의자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첨듣고,~ 크크 사진 박고,

    그리고 면세점 가서 호주 꿀 받고, 퀴즈 맞춰서 가이드가 인형 주고

    우리 부부가 퀴즈 2개 다 맞춰서 인형을 3개 다 받아 왓습니다. 크크크

    그러고, 기념품 보고, 백화점 비슷한곳도 가서 구경하고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 가서 사진 열심히 박고, 진짜 오페라 하우스 감동

    이더군요. 그리고 수족관도 갔는데 니모를 찾아서 그 주인공들이 거기

    다 있더라구요. 수족관은 사실 한국에 잇는 수족관이 더 멋진거 같았어요

    그리고 나서, 원래 호텔로 귀가 하는 건데 가이드가 우리가 너무 시간 약속을

    잘 지켜서 한곳을 더 갔는데 무슨 공원 이었는데.. 정말 야경이 멋졌죠

    공원이 열쇠 모양... 크~

    하늘에는 박쥐들 날라 다니고. ㅋㅋㅋ 사실입니다.

    그리고 호텔로 모여, 한방에 모여서 수다 떨고 잤죠.


    여섯째날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고, 버스타고 시드니 공항으로이동하고

    짐 붙이고 가이드가 준비한 도시락 까먹고, 그리고 비행기 타고

    대한항공은 노조가 파업이 정부 개입으로 강제조정권을 발동했다나

    어쨋다나 해서 정상 운행한다고 해서 대한항공 타는 사람들은 바로 가고

    저희 아시아나는 연착 되서 10시 넘어서 타고, 홍경경유행은 어찌 됐는지

    모르겠더군요.

    인천공항에 8시 넘어선가 도착해서 버스 타고 김포공항으로 와서

    집으로 갔죠. 10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처갓집이 목포라 또 일찍 자고, 담날 아침 일찍 목포로 갔는데...

    눈 보라가~~ 으악~~!!!

    처갓집 가서 소주 많이 먹고 자고 일어나서 목포 낚지 들고

    집으로 오는데... 눈보라에.. 앞도 안보이고, 사고는 빵빵 터지고

    또 시골집에 밤 10시 30분에 도착해서 아부지랑 어머니랑 우리 색시랑

    소주 까 먹고, 자고 담날 친인척들.. 인사 드리고..

    악! 후기가 두서가 막 없네요...


    호주 다녀와서 느낀건

    참~ 멀다.

    참~ 멋찌다.

    참~ 여유롭다.

    호주에 있을땐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다녀와선 참 많은거 보구 왔구나,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인생에 하나밖에 없는 신혼여행,

    호주 가서 고생하고 오세요~ 들~~~



    사진이 집 컴퓨터에 들어 있네여 이따가 수정하면서 사진 올릴께요.


  2. 앗..현아씨 여기서 만나네요~ 11월 27일 후아힌 팀입니다!!

    음..현아씨의 바톤을 이어받아..

    11월 27일 후아힌 프라이버시 다녀왔습니다..
    태국에서도 시골에 속한다는 후아힌..
    무척이나 한가롭고,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참고로 우리 신랑 담배사러 한참을 나가 가게를 드디어 찾았지만..
    워낙에 시골이라 달러는 안받는다네요.. 오직 바트만... ~(ㅡㅡ ~)(~ ㅡㅡ)~
    가이드님의 제안에 따라 첫날에 시내에서의 관광을 하루에 다 끝마치고서
    리조트로 돌아오니.. 무척 시간절약이 됩더이다..

    현아씨의 말대로..
    No팁, No옵션..절대 아닙디다..
    물론 팁이란 개념은 익히 듣고 갔지만..
    생각치도 않던 팁이 무쟈게 나갑니다...
    옵션두 후회는 안하실 선택(특히 해변에서 낙하산 비스꾸무리한 거는 강추합니다)이지만...그 당시엔..좀 배신감이 들어군요..
    하고싶지 않아두...눈치보이구...
    다른 팀들도 눈치보시느라 별다른 말씀은 안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뭐..보석상가에서 좀 지루하기는 했지만..다른 일정은 좋았습니다..
    자유시간두 적당히 가졌구..관광두 적당히..레포츠도 적당히...
    가이드님이 워낙에 부지런(?)하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 시간낭비는 결코 없었구요..

    글구..
    프라이버시...풀빌라...
    우~~ 차라리 비치빌라가 훠~~~얼씬 낫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기전에 가이드님께 말씀은 들어서 워낙 커서 익사당할(?) 풀장크기에는 실망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아깝더군요..비치빌라보다 좀 더 비용을 들여서 선택한 풀빌라였는데..
    바닷가에 나갔다들어오니...
    풀장에 개구리가 4마리나 익사를...
    가이드님의 익사당할 풀장크기란 것이...
    사람이 익사당하는게 아니라 개구리였나봅니다...
    비단 개구리뿐만이 아니라..보지도 못한 풀벌레들이..
    리조트쪽에서 관리를 해준다하지만...하루에 몇번씩 해줄수 있는 관리가 아닌 관계로다가 개인풀장 근처에서 컵라면 먹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뭐...익사당한 개구리살인사건만 아니였으면 후아힌...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너무 한적한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사람이 많아 북적대는 것보단 낫지요..

    글구..제 담당자였던..원규오빠...그만뒀으니 감사인사는 나중에 갠적으로다가 만나서 하겠구요, 그외 제가 무쟈게 전화를 해대서 귀찮았을 상담원님들~~
    감사감사..합니다...나중에 또 여행가게 되면...꼭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3. 11월 27일날 후아힌 프라이버시 풀빌라로 떠난 커플입니다~

    처음에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하고 여기 후기 읽을때만 해도..
    갔다와서 빨리빨리 후기들좀 올려주지.. 그럼 도움이 많이 될텐데.. 라고 생각해놓곤...
    결국엔 저도 이렇게나 늦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결혼준비땐 결혼하고나면 여유가 생기겠지.. 했는데 뭐가 이리도 바쁜지 ㅋㅋ
    근데 여기 와보니 저랑 같이 가셨던 팀 중에선 그나마도 또 제가 젤 먼저 올리는 것 같네요? 아닌가? ㅋㅋ
    암튼.. 제 글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몇자 적겠습니다...

    우선..
    여행사측에서는 제가 적는 글이 솔직히 좀 맘에 안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이제부터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후아힌 프라이버시 풀빌라를 선택하시는 분들께 좀 더 낫고 좀 더 기분 좋은 여행이 되실수 있는 약간의 참고사항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NO 팁, NO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믿고 가시면 기분이 상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태국에서는 팁이 팁의 개념이 아닙니다. 그 곳은 거의 모든 곳에서 지불금액 + 천원은 에티켓이라 하더군요..
    룸서비스, 호텔벨보이, 씨클로, 코끼리 트래킹 모두모두 천원의 에티켓은 지불됩니다. 그리고 안마랑 맛사지는 3000원씩의 팁이 나가구요.....
    (저는 천원짜리를 2만원 가지고 나갔는데 여행 끝날무렵엔 거의 다 썼답니다..)
    크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NO 팁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믿고 가면 기분이 좀 상하실수도 있답니다.

    옵션은..
    물론, 기분 나쁜 강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이드의 추천하에 이루어지는 옵션인지라.. 하고나면 후회되거나 재미없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참고로 바닷가에서 하는 낙하산이 옵션중에 제일 재미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그것만 안했는데....;;)
    돈이 좀 들더라도 하고나면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 되긴하죠... 그런데 문제는..
    그 옵션들이 (예를들면 칼립소쇼, 코끼리 트래킹, 전통안마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하고 싶은게 있고 하기 싫은게 있을수 있잖아요... 그런데 어떤걸 했으면 좋겠냐고 고르는 상황에서... 여러커플이 같이 움직이다보니 솔직히 눈치가 좀 보인다는 겁니다
    다른 커플들의 의견도 있는데 저희 부부가 하고싶은것만 하겠다고 고집을 부릴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쵸?
    그래서 꼭 제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할지라도 사람들이 원하면 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옵션도 여행사에서 NO 옵션이라고 했으니 절대 없을 것이다.. 라고 믿고가게되면 일생에 한번있는 의미있는 신혼여행에서 괜히 맘이 상하실수도 있습니다.
    이왕 가는 신혼여행, 알건 알고 기분좋게, 제대로 즐기고 오는게 좋지않겠어요, 그쵸?

    아! 그리구요..
    이건 풀빌라 이용에 대한 어쩌면 아주 중요한 문젠데요...
    저희 부부도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좀 당황스러웠답니다..;;
    처음 풀빌라를 택했을땐 가격이 좀 높아도.. 그리고 풀이 욕조 2~3개 크기 정도밖에 되지않는다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공간인 풀의 장점때문에... 끝까지 풀빌라를 고집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뿔.싸!
    태국엔 벌레가 아주아주 많아요..
    그래서.. 풀에도 여러가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벌레들이 떠있답니다...T^T
    결국 저희 부부는 빌라안의 풀에 발 한번도 못넣었답니다... T^T

    그리고... 이건 아주 사소한 문제인데요.. (어쩌면 이건.. 외국 여행을 한번도 안가본 촌스러운 저희 커플만의 문제였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ㅋ)
    태국이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공항에서 여행가방을 찾는데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다 똑같은 형태의 가방들인지라 찾기가 힘들어요... 가방앞에 이름을 써두시든가 아님... 알아보기 쉬운 표시라도 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국 공항에 도착하시면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피켓을 든 가이드를 찾아야하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린것 처럼.. 태국공항에는 신혼부부들이 정말 발 디딜틈도 없이 빼곡하답니다..
    그런 부부들의 이름을 죄다들 들고있으니 당연히 자신의 이름 찾는 것조차 힘들다는건 아시겠죠?
    그런데 문제는..
    이름을 찾기 힘들다보니 피켓을 볼때 네이버 여행사나 천생연분 여행사를 중심으로 찾게된다는 건데요...
    저희 부부는 그렇게 찾으러 다니다가 가이드도 못만나고 태국 미아가 될뻔했답니다.
    절대, 한국 여행사명으로 찾으시면 안됩니다
    태국에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 가이드는, 이쪽 여행사분이 아닌 현지 여행사에서 나온 가이드님이신지라... 저희 이름도 당연히 네이버나 천생연분이 아닌
    들어보지 못한 여행사의 이름 밑에 적혀있답니다.
    인터넷으로 계약하고 가신 님들, 저희처럼 당황하지마시고 한국 여행사를 잊으시고 신랑, 신부의 이름만을 중점적으로 찾으세요..

    흠... 제가 너무 걱정스러운 부분만 적은것 같아서 좀 죄송한데요....
    그냥... 일생에 한번인 여행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즐기고, 기분 상하시는 일 없게 즐기고 오시라는 의미에서 알아두셔야 할 부분만 일단은 썼던 거구요..
    후아힌이라는 곳...
    정말 예쁘고, 한적하고... 소박한....
    아직 때묻지 않은, 사람들의 표정이 맑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쩌면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도 더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것 같아요..
    특히나 풀빌라의 마을은.. 정말로 잊혀지지않을만큼 소박하고 예뻣어요..살고싶을만큼..^^
    그리고 후아힌은.. 아직까지 관광지로 크게 활성화된 장소는 아니기에 어쩌면 좀 따분할수도 있었을 장소였는데... 여행사에서 짜준 일정표 덕분에... 그리 따분하지만은 않았구요..(어쩌면 일정표대로 움직이느라 살짝 피곤하실수도 있어요 ㅋ)
    또, 저희랑 같이 다닌 신혼부부들도 다들 성격들이 좋으셔서 아무튼, 저는 여러가지로 참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4. 발리 드림랜드 잘 다녀왔습니다.

    12월 3일 창원에서 결혼하구... 4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기에 3일 저녁에 차를타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경기도를 들어올때쯤 눈이 엄청 오기 시작했죠.. 그래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1시 넘어 인천 에어포트 호텔에 토착하구.. 이 상태로 눈이 오면 내일 갈 수두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담날은 거짓말같이 눈이 안오더라구욤.. 결혼할때 눈이 오면 잘산다면서요..ㅋㅋ 우리 첫 눈을 결혼식때 봤으니 참 행복한 커플맞졈..ㅋㅋ
    그건그렇구.. 발리 드림랜드 정말 이뻤습니다... 밤 늦게 도착을 했는데..
    우리둘만을 위한 이쁜방.. 조그만(?)풀.. 4일동안 우린 정말 행복했습니다..
    왕대접 받는거 같기두 하구요..
    하루종일 어질르구 놀아두.. 나갔다오면.. 완전 깨끗..ㅋㅋ
    친절한 가이드에.. 직원들.. 넘 순박하구 착하구.. 열심히 들이시구..
    빌라에서 제공되는 식사들.. 넘 맛있었습니다.. 아침이 맛있어서 배 불르도록 먹었습니다..ㅋ 추가해서욤..ㅋㅋ
    첫째날 캔들디너를 하는데.. 그 지방이 요즘이 우기라 하루에 한번씩 비가 오더군요.. 그것두 아주마니마니.. 그 사람들은 소나기라던데.. 완전 폭우.. 천정 뚫히는지 알았어욤.. 근데두 신기하게 밤이랑 새벽에만 비가 오는거에요.. 완전신기.. 비가 그치구 나선 그 많던 빗물들이 다 어디루 사라졌는지 깨끗하구.. 햇볓은 화창하구.. 날씨두 기분나쁘지 않게 덥지두 않구.. 언제 비가 올지 걱정은 했지만.. 밤에만 와서 투어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어욤..^^
    둘째날 크루즈 타구.. 스노쿨링하구.. 전 수영을 못하는지라 겁도 없이 들어갔다가 남푠만 저 때매 무지 고생했슴다...ㅋㅋ 원시마을두 가서 닭싸움두 보구.. 바다거북도 보구.. 잠수함타서 이쁜 산호초두 보구.. 물고기들두 보구..
    다시 숙소로 와서 저녁먹으러 갔져.. 짐바란 씨푸드..
    식탁들이 다 해안가에 있더라구요.. 석양두 보구.. 파도두 보구.. 영화같이 멋진 장면두 연출하구.. 여기서 잠깐.. 여기 기타랑 기타등등 여러 악기 매구 와서 노래를 불러주는데.. 전 여기서 제공되는건지 알았거든요.. 그래서 가만히 놔뒀더만.. 노래 다부르더니.. 돈을 달라구 하더라구욤.. 4달러..-_- 잠시동안 멋진장소에서 음식먹구.. 우리를 위해서 라이브 노래두 들으면서 분위기에 빠졌었는데... 혹시 가시게 되면.. 이건 알아둬야 겠더라구욤..ㅋ
    원래 3박 5일 코스인데... 아쉬울꺼 같아.. 1박을 더 추가 했어욤..^^
    그건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욤.. 옆에 같이 다니던 커플이 3박 5일루 하였는데 마지막에 무지 아쉬워 하더라구욤..ㅋ
    셋째날에 원숭이 마을가구.. 각종 선물가게 가구.. 진주샾가구..
    가장 뿌듯한건 진주샾가서 이쁜 목걸이랑 팔지 산거..
    가격은 엄청 저렴한데.. 넘 이뻤어욤..ㅋㅋ
    넷째날에두.. 발리전통마을두 가구.. 하루더 추가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가이드가 넘 넘 좋아서 .. 여기저기 데리구 가더라구욤..
    강요같은건 전혀없었구요.. 넘 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까지 보이던지.. 전혀 실은기색 없구요..
    카르마라는 가이드.. 저흰 가이드가 두명이었거든요.. 처음 가이드는 우라라구.. 한국말두 넘 넘 잘하시구.. 근데 마지막날 여자친구가 아파서.. 다른분으로 교채됐었는데.. 그래서 걱정두 했었는데..
    넘 친절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발리를 첨 가봤는데..
    여행하면서 느낀게.. 발리는 외국이 아니라.. 발리도 인지 알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섬이요..ㅋㅋ 한국인들밖에 안보인다는거..
    같은 음식점 이랑 장소를 다니나봐욤..
    다니면서 봤던 얼굴들 몇번씩 또 보구.. 풀빌라에서두 100% 한국인들밖에 못봤습니다.. 아침식사때마다 서로 민망했습니다.. 서로 한국인인게 미안한거 같았졈.ㅋ 다른곳두 한국인이 많겠지만.. 관광지를 가는곳마다 두가지 말루 통역을 해주던데.. 영어랑 한국어였습니다..-_- 원주민들도 한국어로 물건을 팔구..-_-
    하지만 신혼여행으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몇일동안 공주대접 받구 왔습니다.
    좋은곳 추천해주신 계장님 고맙구욤..
    특히 풀빌라 넘 넘 이뽀욤..^^

  5. 김미정 신부님 ^^ 저한테 문자 주세요 016-348-9836

    신부님 메일이 안들어 왔어여
    제가 유럽출장을 다녀와서 확인을 했는데 없어요 ^^::::
    문자로 좀 남겨 주세요 부탁!!!!
    제가 근무처가 광화문사무실에서 본사로 이동을 해서 데이터가 광화문 사무실에 있는 바람에 전화 못드려서 죄송해요 부탁 드려영

  6. 발리 잘 다녀왔어요 ~~~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후기를 어떻게 올려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몇자 적을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하고 싶은 말은 무지무지하게 많지만..
    일단은.. 여러모로 꼼꼼히 신경쓰고 챙겨주신 이연진 실장님께 감사하단 말을 먼저 하고 싶네요. 출국하는 날 우리는 설레는 마음에 6시반부터 나가서 기다렸는데 인천 스탠딩 담당자 분이 7시 넘어서 도착하시는 바람에 괜히 겁먹었더랬습니다... ㅋㅋ 발리 현지 여행사 직원 분과 가이드도 넘 잘해주셔서 정말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혹시 지금 신행을 발리 쪽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감히 추천드리구요..
    기타 결정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좀 적어 볼랍니다..

    1. 리조트
    1) 니꼬발리 -- 이곳 허니문 캐노피 룸에서 3박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객실이 작다고 불평을 하시던데 저희는 객실 크기에는 불만없었습니다. 어차피 잠만 자는 거니깐.. 그보다는 절벽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절경에 우린 둘다 쓰러졌지요.. 보통 발리는 고도 제한 때문에 높은 건물을 잘 짓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부분에서 예외인 니꼬발리인 만큼 멋진 풍경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선택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전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맘에 들더군요.. 우리만 신나게 타는 것 같았습니당.. ㅋㅋ
    2) 드림랜드 -- 비싼 풀빌라 신혼 때 아니면 못가본다는 절박한(?)마음으로 선택한 곳이었는데 전체적인 시설은 좋았습니다. 일단 우리만의 공간이 확보된다는게 기분 좋더라구요.. 하긴 그런게 바로 풀빌라의 매력이지만요.. 식사도 마사지도 기타 직원 서비스도 다 괜찮았는데.. 몇가지 옥의 티가 있었다면... 하필 저희가 하루종일 빌라에서 딩구는날 전기가 나갔습니다. 5시까지 좀 갑갑하게 지냈지요. .물론 그 덕에 서비스로 1시간짜리 맛사지를 더 받긴 했지만요. 그리고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약간 부실공사의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희 빌라는 문짝도 떨어져 있었구 배수구도 막혀 있구 형광등도 나가구 등등 처음에 소소한 문제들이 있었더랬습니다. 메인 풀도 니꼬 발리에 비해 너무 작아서 수영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좀 실망했었죠..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들이 가서 지내기에는 정말 좋다는 겁니다. 조식엔 한국식도 있고 한국 DVD도 있고 인터넷도 무료고 (속도 무지하게 느려서 한번 할라믄 속 터집니다..) 한국이 코디네이터도 있습니다. 혹시 영어에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 강춥니다.

    2. 선택 관광
    1) 데이크루즈 -- 사실 래프팅 갈려고 했었는데 가이드가 아융강이 숙소에서 넘 멀다고 해서 유람선 타는 걸루 바꿨습니다. 유람선 시설도 좋았고 간식도 줘서 더 좋았습니다. (제가 먹는거에 약합니다.. ㅋㅋ) 돌아오는 길에는 공연도 하더라구요.. 혹 이거 선택해서 하실 분들 꼭 유람선 1층에 타세요..
    원주민 마을에서는 야자 국물(?)을 먹었는데 밍밍하니 정말 별맛 없었구요 닭싸움도 뭐.. 그닥 볼거리는 아니더군요. 반잠수함은 꽤 볼만했구요.. 바나나보트. 재미 없었습니다.. 이날의 백미는 바로 .. 스노클링! 이연진 실장님이 준비해주신 수중카메라가 이곳에서 진가를 발휘했지요.. 신랑이랑 저는 완죤 스노클링의 매력이 푹 빠졌다 나왔습니다. 약간 힘들긴 했지만 기회가 닿으면 또 하고 싶더라구요. 선상 부페도 그냥저냥 군소리 없이 먹어줄만 했습니다요..
    2) 기타 해양스포츠 및 관광지 방문 -- 거북이섬 관광 가는 길에 제트스키랑 패러 세일링 했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ㅋ 우리 신랑은 패러 세일링이 넘넘 재밌었대요.. 근데 사실 전 좀 별루 였어요. .태국에서 했던게 더 잼나서 그랬나봐요..
    보텀보튼가..? 그거 그냥 볼만했구 거북이섬엔 정말 볼거 없구요 아줌마가 뭐 먹구 가라그래서 돈없다구 그냥 나왔어요. 울루와뜨 사원가서는 절대 원숭이 조심! 사납기도 하거니와 방문객의 안경이나 모자를 뺏어간대요. .그래서 우리 신랑은 아예 안경벗고 장님처럼 다녔더랬습니다..
    3) 마사지 -- 어찌어찌해서 저희는 막판 3일 동안 내리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무슨 센터 가서 받는 웰빙 맛사지랑 빌라 내에서 받는 스파 맛사지 및 서비스 마사지 였는데 다 좋았습니다.. 부모님 생각 엄청 나더군요. 돈 많이 벌어서 모시고 오고 싶더랬습니다.

    3. 식사 및 가이드
    1) 식사 -- 저희는 모든 식사 포함이었습니다. 울 신랑은 현지 음식에 통 적응 못하더군요. 마침 싱가폴 항공 승무원에게 고추장이랑 김치랑 좀 얻어둔게 있어서 그걸루 그나마 먹구 살았더랬습니다.. ㅋㅋ 호텔식은 뭐.. 스탠다드 하니깐 문제 없었구.. 짐바란 씨푸드 맛있었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서 석양은 못봤지만 랍스터는 괜찮았어요.. 하긴 처음 먹는 거여서 정말 맛난 음식이었는지는 잘 몰겠습니당.. ㅋ 우린 그냥 그 비싼 랍스터를 먹어본다는 그 기쁨에 사로 잡혔던 것 같아요. 갑자기 어떤 아저씨들이 와서 한국 노래를 막 불르더라구요.. 결국 돈달라는 거였는데 싫으면 노땡큐 하면 되더라구요.. 우린 어케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1달러 줬습니다.
    2) 가이드 -- 우리 가이드 짱이었습니다. 이름은 렌쥬. 22살의 청년.. 저희만의 단독 가이드라 더 좋았어요. 한국말은 좀 어눌했지만 의사소통이 갑갑할 만큼은 아니었구요 넘 착하고 친철했습니다. 아직도 그 친구의 해맑은 웃음이 생각이 나네요..

    4. 기타
    이건 제가 여행 전에 고민했던 것들인데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1) 환전 -- 달러 환전이야 필요한 만큼 하시면 되구 선물 살거 아닌바에는 따로 달러 쓸 일이 별루 없습니다. 다른 선택 관광이나 마사지를 추가로 하시려면 좀 더 필요하겠네요.. 암튼 저희는 루피아로 한 20불 쯤 바꿨는데 울 남편이 날마다 한 두캔식 맥주 사먹는데 썼구요 그래도 남아서 가이드 다 주고왔습니다. 그래봤자 고작 담배 한갑 살 돈이었지만요.
    2) 혹시 다리가 길어서 이코노미 석의 불편함을 못견디시는 분들은 체크인 할 때 앞자리로 달라고 부탁하세요. 자리가 남아있으면 그 자리로 해줍디다.. 싱가폴 항공 탔는데 한국 돌아오는 밤 비행기에서는 비즈니스 석에 앉았지 뭐에요.. 좋아라.. ㅋㅋ

    너무 떠들어서 더 쓸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아깐 많이 쓸것 같았는뎅...
    이 장황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시한번 멋진 신행을 만들어 주신 이연진 실장님, 그외에 도움을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7. 다시 가고픈 그곳..세부

    안녕하세요~
    지난 5월 22일 결혼식을 하고 세부 샹그릴라로 신행을 다녀온 신부 김미정입니다
    이연진 실장님~잘 지내시죠?
    저희 기억하시겠어요?발리로 정했다가 취소하고 다시 세부로 결정한..;;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늦은밤이 되어서야 세부행 비행기 지친몸을 싣고서 드뎌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비행기가 좁아서 자는데도 불편했었는데..그래도 잠 잘자고..드뎌 그 다음날 새벽 해가뜨기전에 무더운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세부는 화려한 불빛들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가이드 마틴을 만나 세부에 관한 얘기를 들으며 샹그릴라에 도착해서 대충 이야기듣고 숙소로 올라가 잠시 잠을 청했어요 오전..해가 쫚 내리쬐던..그 곳..
    강렬한 햇빛과 투명한 바닷색에 또 한번 반해버렸지요

    첫날 우리는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잠깐 동안 교육받고..물속으로 입수..근데 너무나 무서워서 첫번째 시도는 실패하고 그때 랑은 이미 바닷속에 사진찍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더군요.;; 암튼 다시 입수해서 넘넘 신나게 바닷속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제트스키를 신나게 저희는 세번씩이나 탔어요~ㅋㅋ
    옵션에 있었던 발맛사지대신에 저흰 황제마사지를 받았어요.
    여독을 말끔히 풀어주던 맛사지..정말 넘넘 시원하고 좋았어요 얼굴에 팩도 하고말이죠~^^

    또 샹그릴라 장점인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식당들이 여러곳 있다는거죠 저흰 음식도 입에 잘 맞아서 준비해간 컵라면은 그냥 저혼자 밤마다 간식으로 먹었죠..;;분위기있게 즐겼던 캔들라이너 디너..또 중국광동식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넘넘 맛나고..좋았어요 거기다 호핑투어할때 먹었던 바베큐도 넘 맛있었구요
    그래서 저흰 음식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어요

    참 호핑투어때는 주신 수중카메라 유용하게 썼어요^^수영을 좀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현지분들이 도와주셔서 물속에서 재밌게 돌아다니고..^^
    저녁엔 게이쇼도 보고..그렇게 세부에서의 일정에 아쉬움만...저희는 시간가는게 아까워서 자유시간엔 리조트 수영장도 가고 바다도 가서 물고기랑 놀고(?) 샹그릴라는 조트안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객식이 좀 좁았지만..;;

    마지막날 세부시내관광을 끝으로 즐겁고 잊지못할 신혼여행은 끝이났지요

    다시 또 가고 싶은 그 곳 너무 그리워요
    이연진 실장님 끝까지 신경써주시고..고마워요~담에 여행갈때도 부탁해요~^^

  8. 보라카이 다시 가고 싶은곳~

    설레는 가슴으로 필리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출발은 오후 8시였으나 시차 관계상 4시간걸려 간 그곳 시간은 오후11시~
    허나 답답한 마음. 사람이 넘넘 많고 덥고 몰랐던 입국신고서 ~
    볼펜도 없고~ 빌리는 데만 40분 .....
    여기까지가 저희의 시련인줄 아랐는데. ㅠ.ㅠ
    입국 절차를 직접 컴터로 쳐대니 넘 넘 느리고 줄 잘못서서 1시간을 허비 .
    필리핀공항을 빠져나가는데만 2시간가까이~
    그러나~새벽 1시 .. 가이드를 어떻게 찾나 고민중이였는데 아~ 바로 중간에 떡
    하니 루시 언니가 서있지 몹니까? 그 반가움이란.......
    터프한 가이드 언니~ 그러나 하룻밤의 짧은 만남.
    다음날 아침 바로 보라카이로 향해야 했습니다.
    국내선을 타고 까띠클란 공항에서 보라카이 현지 가이드 폴을 만났습니다
    웃는 모습이 차태현을 닮았더군여~
    저희가 2박을 한 프라이데이즈는 전용 배가 있어서 무지 무지 편했답니다.
    저희랑 조인한 팀은 5팀 허나 아쉽게도 모두들 3박이고 저희만 2박이라
    하루만 조인팀이랑 잼나게 놀았답니다.
    내리쬐는 햇빛속에서도 하늘에는 구름이 제각기 뽐내는 형상으로 펼쳐져 있고
    흡사 분같다고 해야 하는 산호가루해변 ... 햇빛에 반사되어 여러가지 빛을 내는
    보라카이 앞바다 제가 그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였답니다..
    현지 헬퍼 로널드도 넘넘 착하고 친절한 25살 청년..... 저희 버그카 탈때 바다에서 놀때 사진을 찍어주던 ... 잘생긴 ㅋㅋㅋㅋㅋ
    아쉬운 2박을 뒤로 한채 폴과 로널드 와 헤어져~ 터프한 루시 언니를 다시 만나러 필리핀으로~출발
    아쉽게도 날씨관계상 (전날 폭우가 쏟아졌답니다.) 팍상한폭포는 구경도 못하고
    2시간 30분이라는 긴시간동안 편안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루시 언니가 사준 소주 (이나라는 소주가 넘넘 비싸답니다.)
    맘이 넘넘 잘맞아 이얘기 저얘기 소주 한잔에 감동받으며 (사실은 루시언니랑 저랑 신랑이랑 두병을 먹음)저희의 추억을 만들어가던 시간 어메이징 쇼때문에
    아쉬운 자리를 박차고 나가야했답니다.
    하지만 어메이징쇼를 관람후~ 2차 맥주집으로 ....
    루시언니가 넘넘 좋아서 어메이징쇼는 본체 만체 어여 2차갔음 했답니다
    맥주집에서의 파도타기...ㅎㅎㅎㅎㅎㅎㅎㅎ
    인간적인 감동의 대화들 ... 지금도 루시 언니가 넘넘 보고 싶어집니다.
    마지막날 루시 언니가 챙겨준 간식.... 공항에서 손흔드는데.
    눈물이 날뻔했답니다.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해준 루시 언니.. 폴....로널드
    넘넘 감사합니다.

  9. 꼭 다시찾고 싶은곳 세부(막탄)

    - 사진 설명 -
    1. 직접 촬영한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의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2. 막탄 인근의 아담하고 환상적인 작은섬에서 저희 부부의 모습입니다.
    3. 저희와 5일을 함께했던 최고의 부부 팀 과 가이드 ken형님 입니다.
    4. 가이드 ken형님과 시푸드를 먹던 작은섬에서...
    5. 이것이 세부의 환상적인 시푸드~!! 보기만해도 군침이 좌르르르..
    6. 너무도 맛있는 망고에 중독되어 세부의 과일시장을 방문하다..
    7. 환상적인 물속여행 스킨스쿠버 도중...


    이연진 실장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즐겁게 그리고 아쉬움을 남기고 잘 다녀왔습니다. ^-^;;
    처음 신혼여행을 준비할때 그냥 인터넷에 있는 정보만으로 어디가 좋은지
    고민하던 중 이연진 실장님의 강력추천으로 결정하게된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필리핀 최고의 리조트 답게 아름다움은 기본 친절함에 편안함까지 갖춘
    멋진곳 이었답니다. 혹시 세부를 가시려고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강력추천 합니다.~!!

    정말 이곳에 후기를 쓰라고 한다면 아마 시리즈로 10편이상 써도 끝나지
    않을만큼 너무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필리핀 막탄 공항(정확하게 말하자면 세부는 막탄 옆 도시화 된 섬이고
    샹그릴라 리조트가 있는 곳은 세부와 연결된 작은섬 막탄 이라는 섬 입니다.)
    에 도착하여 가이드 ken 형님을 만나게 되었죠.
    그리고 저희와 5일을 함께할 멋진 3쌍의 팀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총 4쌍이
    ken형님과 함께 5일동안 신혼여행을 즐기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신혼여행을 갔던 커플들 중 이렇게 많은 단체사진을 찍고
    현지 가이드 집에 방문했던 팀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즐겁게 4일을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

    5년차 베태랑 가이드 ken형님의 부드러운 진행과 서로 잘통했던 4커플의
    만남은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즐거운 추억만 가득 담고 돌아올수 있는
    허니문을 만들기에 충분했으며 저희는 나중에 결혼 1주년이 되면 다시한번
    ken형님이 있는 세부로 모여볼까 생각중 입니다.

    정말 한가지 한가지 에피소드를 다 나열하고 싶지만 위에 말한것처럼 10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해야 할만큼 즐거운 여행이었으며, 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정보를 가지고 가시는 것보다는 일단 가셔서 직접 보시고 체험하시는게 더욱
    행복한 허니문이 되시는것 같아서 그냥 간단하게 설명만 드리는 선에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신 이연진 실장님 그리고 현지에서 최고의
    여행을 만들어준 ken형님 마지막으로 끝까지 행복하게 서로를 챙겨주던
    4커플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 한가지 신기한건 저희 4커플이 나이 순서로 가장 큰형님 커플은 36세
    둘째커플은 33세 저희커플이 셋째 30세 그리고 막내커플이 28세 였는데요
    (신랑 나이 기준입니다.) 먼저 큰형님이 ken형님보다 나이가 조금 많았는데
    우연찬게 같은 권씨에 같은 집안 사람이더군요. ^^
    그리고 가장 큰형님 커플 두분이 A형, 둘째 커플이 B형, 저희커플이 0 형
    그리고 막내 커플이 AB형 커플이었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이러한 신기한 인연으로 뭉친 팀이었기에 더욱더 행복한 시간이 된듯 합니다.
    연말에 ken형님이 한국으로 휴가를 나오시면 저희 4팀은 다시한번 뭉치기로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세부를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스킨스쿠버, 아일랜드 호핑투어, 어메이징쇼, 나이트투어, 이 4가지는 꼭
    한번씩 해보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는 이연진 실장님을 통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현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었답니다. ^-^

    어쨌든 쓸말은 많지만 다 쓰지못해서 너무 정신없는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지만
    꼭 드리고 싶은말씀은 세부 강추 입니다. 가보시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장담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