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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4.08
-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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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3.11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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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2.14
-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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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 2007.01.02
- 김*경
- 1,553
마닐라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찾는순간 친척 작은아버님과 눈물의 상봉을하는데....뒤에서 가이드님 비행기 놓칩니다!!!!서두르세요!!이떄부터 우리들은 서둘러 허겁지겁 무슨정신인지 모르게 정신차리고보니 보라카이에 도착했어요....
그떈 정말 두다리 후들후들거리게 정신없었는데 지나고보니 웃음만 나오네요....ㅋㅋ 어쨌든 정신없던 마닐아에서와는 달리 모든게 한박자씩 늦는거같은 보라카이에 도착해 짐을 풀어놓고 맛있는 몽골리안 바비큐를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 둘은 고기일거라는 부푼 꿈을 앉고 주린배를 안고 식당에가보니..왠걸.....철판볶음밥....ㅋㅋ 우리들의 실망이란.....ㅋㅋ 어쩄든 맛나게 먹어치우고
우리들만의 나이트 투어를 했었더랬죠....훗날 안것이지만 우린 위험한 밤거릴 쏘다녔던거랬죠....ㅋㅋ
그담날 결혼준비로 인해 쌓였던 피로때문인지 배멀미도 조금 했고 허덕거리며 간신히 일정을 따라가긴했지만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 해양스포츠를 즐겼습니다.
마지막날....떠나는 날을 아쉬어 하며 같이 합류했던 다른 커플과 해변에서 멋진 우리들만의 파티를 열고 재밌는 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마닐라....폭풍이 올라오고있어 그다음날 비행기가 안뜰지도 모른다는 가이드님 말대로....마닐라 시내 여기저기선 강풍에 나이트 투어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어메이징쇼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신혼여행 이끌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
계장님 발리 신행 후기에요~!~~
- 2007.01.02
- 김*엽
- 1,493
9월 신행후에 어찌 이리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그래도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께 참고되길 바라면서,,사실 저희도 다녀오신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여행지나 숙소 선정의 폭을 좁혔거든요,,,^^*
저희가 다녀온 곳은 발리 피타마야 + 발리 하야트 거든요 싱가폴 경유 1박으로
일정을 6박8일로 여유있게 잡았지만 시간만큼은 정말 후딱 지나버렸어요,,
휴식과 관광을 적절히 혼합한 덕분에 3색의 미를 체험할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기대만큼 발리가 주는 묘한 매력에 휩싸여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코끝으로 발리의 독특한 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여행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열심히 도와준 계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사진 몇장도 함께 첨부합니다^^*
참 아직도 허니문 릴레이 하는건가요? 주변에 5월 신부가 있는데 제가 적극 밀고있거든요,,,계장님께 하라고,,,ㅎㅎ 잘해주실거죠????
넹~~!!!
우리)027-012913-12-201 윤수경 -
푸켓 르메르디안풀빌라에서 행복의 신혼여행을..^^
- 2007.01.02
- 이*효
- 1,609
안녕하세요.. 12월3일 결혼식을 하고, 푸켓 르메르디안풀빌라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온 김교동♡이미효 커플입니다.
사실.. 여행을 가기까지 전 아무것도 신경을 쓰지않고 있어 예약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뭐가 어떻게 되는지 거의 모르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신경하나두 안써도 된다고 알아서 다 한다고 해서요..ㅎㅎ
그냥 무지 좋은데라고만 얘길 들어서 인터넷 다 뒤져보기도 많이했죠..
(근데 르메르디안풀빌라에 관한 내용은 별루 없었다는....)
푸켓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밤이었고, 너무나도 피곤하여 잠을청한 뒤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호텔내에 있는 여러 수영장을 전전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해변가도 가서 모래사장도 거닐어 보구...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많은것들을 보고, 즐기고 했습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더 힘들어.. 약간 주눅이 들긴했지만..
시간이 가니 그것도 너무 익숙해지고, 오히려 너무나도 편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점심, 저녁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는데, 향신료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은 신랑은 거의 손도 못대고.. 저혼자 좀 열심히 먹은거 빼고는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둘째날.. 다른 세 커플들과 함께 산호섬과 그 밖의 예정들이 있어 아침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는데, 한국인들이 여럿보여 얼마나 반갑던지...ㅎㅎ)
차로 50분가량을 달려 배를타고 산호섬에 도착한순간.. 제일먼저 반긴건..
호텔앞에 있는 바다와 너무 다른 맑은물의 바다색이었습니다...
배에서 내려 본격적으로 바닷가에 들어가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도 하고(이때도 신랑은 억지로 밥을 먹는.. ㅠ.ㅠ)
어느정도 소화가 된 후 낙하산과 스킨스쿠버도 했습니다.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어 절대 안하려구 했는데, 너무 재밌어 보여 했는데....
절 바닷속으로 풍~덩 빠뜨려버려.. 나중에 신랑이 말하길...
그냥 바닷속으로 다이빙하는줄 알았데요...ㅎㅎ
그 후 스킨스쿠버도 했는데, 생각만큼 재밌진 않았지만.. 그래도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산호섬을 나와 햇볕에 지친 피부를 달래러 맛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신혼여행 3박5일의 일정중 정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일정이었습니다..
2시간동안의 맛사지를 받은 후 빠통시장도 구경하고..
맛있는 저녁시삭 후(이때도 신랑은 음식을 잘 못먹고.. ㅠ.ㅠ)
사이먼쇼와 무에타이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사이먼쇼가 그렇게 재미있는줄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재미있어 쇼가 끝난후 신랑과 전 사진도 찍었다는.^^
그렇게 피곤했던 둘째날을 마치며.... 마지막밤을 보냈습니다..
셋째날은 코끼리두 타고, 원숭이랑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고 그랬는데... 그 중에서도 젤 기억에 남는일이..
점심식사로 간 한식당에서 신랑이 밥을 3공기를 먹었다는 엄청난 사건이...
신혼여행기간 내내 음식때문에 많이 힘들어해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곤했었는데, 오랫만에 한국음식을 먹어서...^^
그렇게 아쉽게 신혼여행의 일정을 마치고 푸켓을 떠나 인천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아쉬움을 남긴채.. 다음에 또 다시 오자는 약속과 함께.........
공교롭게도 다른 세커플과 일정이 하루씩 차이가 나서 편하게 가이드님의 차로 관광도 했고, 정말 너무나도 즐거운..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공형진을 많이닮은 곽창현 가이드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물론.. 현지가이드님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멋진 신혼여행을 준비해준 천생연분님들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추에요 강추...^^* -
타본비치 리조트 허니문 후기(4박 6일)
- 2006.12.31
- 김*동
- 1,666
12. 17자로 결혼한 커플입니다.~~^^
결혼식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3박 5일과 4박 6일을 고민하던 끝에 더 오래 있고 싶어서 환승을 각오하고 4박 5일로 선택했더랍니다.
첫째날, 공항에 도착해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뒤에 티켓팅을 하구 면세점 둘러보구 선물몇개 사구 방콕행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원래 환승조건으로 하루더 묵는 거였거든요^^)
다음날, 방콕공항에 도착해서 에어포트 호텔에서 옷을 갈아입고(1박 하는 줄 알았는데 옷갈아입구 나오니 벌써 출발시간이..ㅠ,ㅜ) 아침을 먹은후 푸켓발 비행기에 몸을 슝하고 실었답니다..
푸켓공항에 나오니 현지 가이드님께서 저희이름을 들고 서있떠 군요...얼마나 반갑던지...ㅎㅎ 가이드님과 함께 아침겸 점심(김치찌개였어요..^^)다음의 일정을 논의하구... 오후엔 맛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온몸맛사지와 함께 오일 맛사지를 3시간 동안 받구 리조트에 가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푸켓 현지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으로 사달라구 졸랐죠.. 그래서 현지식을 먹었는데 여기서는 에어컨 딸린 자리에 가면 돈을 더 달라는 거있죠..ㅋㅋ (인심이 좀 ㅋㅋ)
셋째날, 원래는 전일 휴식이구 밤에 판타지쇼 보는 거였는데, 어제 받은 맛사지가 넘좋아서 한번더 받았어요.. 그리고 밤에는 환타지쇼를 보구.,.. 근데 환타지쇼 보기전에 먹는 뷔페는 별로 였어요(진짜 닭튀김만 먹었다는..)
환타지쇼는 나름 괜찮았어요... (전 나중에 본 사이면쇼가 더 좋았다는 ㅋㅋ)
넷째날, 피피섬으로 슝~~, 맑은 바다와 하늘,, 보트에서 넘 빨리 빨리 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하여간 스노클링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신부가 물을 무서워 해서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었어요(두배로 ㅋㅋ), 오후에는 사우나 하구 , 저녘에는 바닷가재등 먹으러 갔어요.. 돈을 각 1만원씩 더 보태서 진짜 큰 바닷가재루다가,
다섯째날, 오전에는 우리 리조트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리조트 앞의 바다에서 제트스키를 탔답니다. 제트스키 정말 끝내줬습니다~~ 제트스키를 타고 난 다음에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둘 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아주 즐겁게 놀았답니다. 우리 리조트에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정말 이국적이고 좋았습니다. 물론 한국인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나서는 숙소로 돌아와 자쿠지에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짐을 싸서 점심을 먹으러 오이시뷔페로 숑숑~~^^ 만난 오이시 뷔페를 먹고 나서는 코끼리도 타고 사진도 찍으면서 공항가기 전에 쇼핑센터를 들렀습니다. 보석가게와 라텍스가게 한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 까지 3군데를 들렀습니다. 친인척들의 선물을 사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푸켓 공항에서 방콕 공항으로 들어와 대략 3시간 정도의 여유를 갖다가 다시 인천 공항으로 들어왔는데 경유해서 하루를 버는 저희의 신혼여행 일정도 추천합니다. 방콕공항이 무지 새로워 졌더라고요 ㅎㅎㅎ
이렇게 해서 잊지못할 신혼여행이 끝났습니다. 천생연분을 선택한것은 정말 잘한것 같고요 현지 가이드 록키(??^^)님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요즘 신혼여행 사진을 보면서 흐뭇해합니다. 지금 신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심사숙고 하셔서 좋은 선택, 잊지 못할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참고로 천생연분에서 제공하는 하드 케이스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자꾸 업로드 오류라고 하네요~
오늘은 우선 글만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고 사진도 올릴께요~
넷째날까지는 신랑이 쓰고 다섯째날만 제가 쓰는데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 국민 (김기동) 282-21-0312-613 -
발리 니꼬2박 아스톤썬아일랜드2박(4박6일)
- 2006.12.19
- 강*곤
- 1,643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 일주일정도... 아직도 발리의 멋진 풍경은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행복한 신혼여행에 대한 후기를 꼭 한번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여행하면서 틈틈이 메모하기는 했는데...게으름과 섬세하지 못한 성격탓에 그 내용이 짧고 지루하기만 한 거 같아 걱정이네요^^
저희 커플은 4박 6일의 일정으로 발리 리조트2박 풀빌라2박을 다녀왔습니다. 신혼 준비 가운데 신혼여행 선택은 기대가 가장 크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준비 중 하나였어요. 또 어찌나 여행지도 많고 수많은 여행사와 여행상품들이 있는지… 몰디브에서 하와이, 필리핀으로 또 발리로 수차례 장소를 변경해 보다 결국은 결정하지 못하고 좀 더 고민하던 차에 천생연분을 알게 되었어요~ 성수기인지라 여행상품의 가격은 예상보다 높았지만 친절한 실장님의 권유에 망설임없이 선택하게 되었고 저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는 우리가 상상한 럭셔리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신혼여행지 바로 그 곳이였습니다. 참 우리 커플은 니꼬리조트와 아스톤썬아일랜드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물론 큼직큼직한 시설이 돋보이는 그랜하얏트 선택을 오빠는 희망하는 눈치였지만..) 풀빌라에서 계속 지낼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발리를 다녀온 친구들의 조언 (“2년이상 사귄 커플은 풀빌라로 가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아. 하루종일 두사람만 있는데 좀 심심하더라”)이 있었고 해서.. 지금 생각해도 리조트와 풀빌라를 겸하여 선택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리조트에서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놀거리를 찾아 경험하는 시간이라 바빴다면 풀빌라에서는 아늑하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미리 준비해간 만화책도 볼 수 있던 시간이라 유익하고 편했던 거 같거든요^^ 아무튼 좋은 상품 권해주신 여행사 실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들의 섬 발리 - 첫째날
18일 9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공항관련 티켓을 받고 설명듣고 좌석배치까지는 시간이 남아 미리 US달러 환전했고 혹시나 한 마음에 루피아를 5만원 정도 환전했지요. 출국심사 후 출발시간인 12시20분 까지는 시간이 남아 면세점 구경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하여 발리로 GOGO!!! 비행기 경유하는 시간 모두 포함해서 거의11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발리!한여름 찌는듯한 더위~ 땀은 흐르고, 긴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냈기에 지치기도 하였지만 현지가이드를 만나는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발리에 오신것을 환용합니다.” 우리나라 말을 거의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까르띠까라는 가이드 때문에 웃었던게 기억나네요~~ 발리공항에 도착한 우리에게 환영의 꽃목걸이(인도네시아 국화라고 하던데 향은 상당히 진해요)와 과일바구니를 선물해주는 가이드와의 첫만남은 그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느끼며...리조트 이동 체크인하고 겨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첫날은 정신없구 졸려서 여기까지 입니다..^^
첫째날 여행 Tip)
※ 출입국 신고서를 비행기내에서 작성하게 됩니다. 미리 견본을 준비해간다면 작성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지요.
※ 일정표 출력해서 지참하셔요. 가이드가 일정표에 맞추어 진행합니다. 반드시 일정표를 잊지 말고 가져가셔요. 서로 다른 여행사의 커플이 함께 이동하므로 서로 일정이 상이한 경우도 있는 거 같거든요~
※ 환전에 대한 정보 여행 몇일전에 주거래은행에 가서 환전하셔요.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에 환전이 가능하답니다. 환전시 현찰이 아닌 환전증을 받는것도 하나의 센스!! 인천공항 해당 은행지점에서 환전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현찰을 주기 때문에 정신없는 결혼식 가운데 분실 위험이 적어요. 개인적으로는 달러만 환전하고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공항에서 약 3-4만원 정도 환전하면 좋아요.(루피아는 환율변동이 너무 심해서 현지 환전도 좋지만 환전시 안전한 곳인지 확인을 꼭!!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신들의 섬 발리 -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크게 감탄했어요~ 너무 이쁘고 이쁠수가...한눈에 태양이 떠오르는게 보이는데 이걸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아침은 호텔 부페식으로 하는데 맛난게 너무너무 많아요~ 그 후 오전일정 래프팅을 위해 출발. 화창한 발리의 날씨를 보니 흥분 그자체 였습니다. 래프팅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처음에는 신나고 좋았지만 2시간 정도 되자 그 풍경이 그거 같고, 그 물이 그 물같고...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한 점심을 하고 힌두사원관광했는데 그 크기가 굉장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참...정교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했거든요 주위에 축구장이 너무 많아요. 저녁은 샤브샤브...샤브샤브의 재료들이 부페식이어서 마음것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바비큐요리도 맛볼 수 있는데 몽골리안 바비큐라는게 우리나라 철판불고기볶음 정도라고 해두면 될거 같아요~ 좋아하는 야채해물 포함해서 볶아주거든요 아무소수나 넣으시면 아주 특이한 맛을 보게 되시니 넣으실 때 한번더 신중히 생각해주는 쎈스가 필요한것 같아요! 저희는 너무 짜서 먹는데 엄청 고생했거든요^^ 어쨌든 질보다는 양으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의 Tip)
※ 발리입국시에는 입국세를 1인당 $10 지불해야합니다. 잊지말고 준비하시길.※ 도착시에 공항내에서 가방을 들어주겠다는 도우미가 있다면 거절하셔요. No thanks!라고 한마디면 됩니다. 환전소로 데려가거든요. 환전을 거부하면 팁을요구합니다. 어떤 다른 커플은 이런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하여 강제 환전을 하고 상당히 투덜거리더군요.
신들의 섬 발리 - 셋째날
상쾌한 마음으로 발리의 멋진 하늘을 바라보며 리조트 가운데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바라본 리조트의 모습은 환상 그자체 였습니다. 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과장했지요? 이제 좀 불만사항을 말하기 위한..작전이라고 해두죠^^*)퀵실버크루즈 관광... 바다가 너무 맑고 예쁘기 때문에 많이 실망했던 부분에 대해 이해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즐겼던 바나나보트보다 재미없고, 해양스포츠를 즐겼다라고 하기에 조금은 부끄러운 시간이였습니다.그래도 하늘과 바다가 너무 멋졌다는 생각은 해요~~해양스포츠가 불만족스럽다고 저에게 실망을 줄 발리 신행 일정이 아니였습니다. 짐바란 해변에서의 멋진 야경과 그바로 옆에 리조트가 있었거든요...리츠칼튼은 아니였던거 같은데...아무튼 그곳도 덤으로 구경하고 좋았어요^^ 그리고오는길에 어제오늘 지친 몸을 나른하게 풀어주던 웰빙맛사지가 제일로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느낌은 우리나라의 지압맛사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듯 하네요. 체구도 작은 현지인들이 온몸을 다해 맛사지를 해주는데 다들 윽윽하는 신음 소리를 내면서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동안 결혼준비 하면서의 피로감이 한순간에 씻은듯이 사라집니다. 정말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수 있는 아스톤썬아일랜드 풀빌라 체크인~~
신들의 섬 발리 - 넷째날
매 식사시간마다 1-2$ 정도의 Tip을 준비하면 룸서비스를 이용하여 움직이지 않고 편안하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맛난 토스트까지 직접해주는 아메리칸정식과 인도커리,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디너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Tip을 달라고는 안하겠지만 약간의 매너로서 레이디와 젠틀맨이 되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네요^^ 참! 낮에 받았던 아로마스파 맛사지 역시 최고였습니다. 멋진 하늘을 바로 보며 맛사지를 받다보니 눈이 절로 감기고 피로가 무언지도 모르는 시간이였어요~
신들의 섬 발리 - 다섯째날
빌라에서 아침식사후 체크아웃하고 원숭이숲 방문후 오랜만에 한식으로 점심식사후 시작되는 쇼핑의 시간... 미리미리 살 것과 사용할 금액을 정하는게 무조건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계획이 전혀 없었던거까지 이쁘다는 이유로 특이하다는 이유로 구매했는데... 지나고 보니 잘못한거 같기도 하네요^^ 생각보다 이쁜거, 특이한거 무지 많거든요...
그리고 플라넷헐리우드에서의 저녁...모 스테이크라고 하기엔 좀 무언가 아쉬움이 남지만... 맛있었어요~
다섯째날 Tip)
※ 원숭이 사원에서 조심하세요! 먹을것은 가방에 안넣어가시는게 좋아요 냄새에 민감하다네요
신들의 섬 발리 - 여섯째날
공항에서 모두 보냈으니...ZZZ 잠 실컷자고 일어나니 아~~대한민국 이였습니다.되도록 경유는 안하는 곳으로 여행지를 정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도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도 했어요...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신혼여행에 대한 후기를 좀 정신없이 적어봤습니다. 다음에 선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행후기 보고 저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마지막으로 여행일정을 꼼꼼히 챙겨주신 여행사 여러분과 발리에서 멋진 가이드를 해주신 까르띠까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
태풍속의 신혼여행~~
- 2006.12.28
- 이*훈
- 1,552
우여곡절 끝에 떠난 신혼여행...
12월 9일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가기전에 액땜을 크게 한지라.. 임과장님의 특별한 배려로... 더 좋게
더 기분좋게 출발 하였습니다..~~~
그러나..ㅜㅜ
필리핀 공항에 밤늦게 도착하여 자는둥 마는둥 새벽잠을 설치며..
부푼기대에 간편한 여름 복장에 선글라스와 슬리퍼를 신고..
보라카이로 출발할 채비를 마치고 아침에 리조트를 나서는 순간...ㅡㅡ;;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에... 비행기가 뜰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슬슬 밀려오기 시작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8시간정도를 공항에서 쪼그리고 앉아 기다린끝에 캔슬...ㅡㅡ;;
짜증은 극에 달했죠...ㅜㅜ
공항은 그야말로 아수라 장이었습니다..
아...말로 설명하자면 2박3일은 족히 걸리는...
우여곡절 끝에 다음날 들어간 보라카이섬...
정말 쑥대받이 되어있더군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도 좋아졌다는 ^^
참 단순한 우리부부..ㅋㅋㅋ
아...다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거 같군요^^
힘든만큼 평생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신혼부부들 원성 다 들어주신 우리 가이드 님들
코니,차디,이리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아래사진중에 한장은 보라카이 현지가이드님이신 이리팀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마지막날밤 저희 부부에게만 특별히
사주신 데킬라가 잊혀지질 않네요~~ ㅋㅋㅋ
그때 해주신 좋은 얘기들도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참... 보라카이..... 정말 멋지고 좋은곳 같아요~~
저흰 태풍때문에 고생이 많아서 별 세개지만..~~ 날씨만 좋타면 최고일듯 ^^ -
아스톤프라다풀빌라 후기에욤^^
- 2006.12.28
- 김*은
- 1,669
12월 17일 눈이 펑펑~ 온날 결혼을 한 유승제 / 김치은 부부입니당^^
발리로 18일 출발!! 3박5일 일정으로 떠났습니다.
싱가폴 경유로요~
근데 처음 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경유해서 신행가시는거 별루 권해 드리고싶지않아요..
너무 장시간이었어요..무려 7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꼼짝않고 있어야 하니.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경유해서 가시는 분들 옷차림 간단히~ 하고 가심이
좋을듯 해요. 저흰 둘다 편하게 트레이닝 복 입었는데. 엄청 편하더라구요
겉에만 긴 가디건 하나 둘르고. 싱가폴 공항도 저는 조금 추워서
발리도착하자 벗었거등용^^ ㅋㅋ
아침 9시에 출발했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어요.. 싱가폴 경유를 해서
싱가폴 공항서 거의 1시간 반을 까먹었거등요~~
그래서 무사히 도착..////
여기 후기쓰신거 보구... 발리공항 도착하자마자 짐 찾을때 가방 들어준다는
아자씨들~ 정말 많았어용. 다 수도팁달라고 한다 그래서.. 저는 그 유혹을 뿌리치고~~
곧바로 공항을 나서자~ 천생연분 여행사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있는 사람발견!!
꽃 목걸이인가? 그거 받구 설명듣구 바로 풀빌라로 직행했어요.
발리 차는 우리나라하구 반대 위치에 있더라구요 운전자 조수석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머.. 에어컨 빵빵히 나오겠다~ 겉옷도 벗구. 한 3,40분 갔나???
시골도로를 달리는 기분..
그래도 아스톤프라다풀빌라 도착하자마자.
좋더라구요~~
눈이 반짝 반짝.
가자마자 키 받구 담날 조식으로 메뉴 골르고.
참고로 식사하실적에 발리음식이 좀 많이 느끼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 볶음밥이 쵝오 안느끼해용 ~~
전 그래도 이것만 3일연짱으로~ 먹었는뎅.
저희 신랑은 맨날 신라면만 먹었어요. 제가준비해간거.
그니깐 신행 가시는 분들 라면 넉넉히 김치 넉넉히~ 고추장 김~ 이런거
꼭 가져가세요 많은 도움이 될꺼에용^^
2일째 래프팅 했어요. 넘 좋았어요.
다른 커플과 2팀이 짝을 이루어서 진행하는뎅.
2시간동안 내려오는 느낌이 머랄까.
물살은 그리 쌔진 않지만..
왠지 아마존강을 구경하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왠지 악어 나올꺼 같아용 ㅋㅋ
그래도 넘 재밌더라구욤.
꼭 추천!!
래프팅 마치구 아로마 스파 마사지 하는데.
이거 짱 좋아요. 이거 받으면 스르륵~ 잠이 들어용.
피부도 좋아지궁~
근데 좀 곤란한건.
ㅇㅣ거 받을때 부부만 받으니깐. 일회용 팬티 주거등요.
그것만 입어용. 남자는머 봐줄만 하지만 여잔 위를 홀라당~ 벗는다는거~
약간 난감하죠--; ㅋㅋㅋ
3일째 퀵실버 갔어요.
크루즈 배에 탄 사람 90%가 한국사람이더라구욤.
별루 였어요.
거기 일정 거의가 다재미없더라구욤.
바나나보트도 한국하곤 완젼 차이나요.재미 하나도 없고.
덥기만 하고.
선상식도 맛 한개도 없궁.
과일도 밍밍하고.
육지로 도착해서 웰빙 마사지 받았는데.
이거 왜케 좋아요?
진짜 강츄~~ 발가락 부터 시작해서 머리끝까지.. 안마를 하는데.
너무너무 시원하고 피로가 확 ~~ 풀려요.
시간만 하루 더 있었음 하루죙일 웰빙마사지만 했을정도로 좋아용~
그 마사지한 사람한테 팁을 주는데 왠지 2달러가 아닌 10달러를 주어도 안아까울정도로 주고싶더라구용~~ㅋㅋㅋ
글구 우린 나이트투어를 선택해서 갔는데.
시내나 야시장 안가구 걍 리츠칼튼 리조트 구경하러 갔는뎅.
리츠칼튼 리조트로 할걸 후회했어요~
오래 사귄 커플 들이라면
리조트에서 지내는게 훨씬 할것두 많구 구경거리두 많구 좋을꺼 같아욤.
우린 난중에 간다면 리츠칼튼 리조트 갈꺼에욤. 너무 넓구 완젼 좋아요.
4일째 면세점 가구 어디 사원인가 구경하구 하니깐 벌써 집에 가야한다느게.
너무너무 아쉬웠어욤..
담에 신행가라면 4박 5일이나 일주일 가고파용 3박 5일 너무 짧아요.
진짜로 아쉽거등요~~
글구 발리 가심 노천가페 꼭 가보세요.
영어를 조금 하실수있담 두분이서 손잡고 밤에 여유시간에 가면
넘 자유스러운 분위기 넘 이색적이고 좋더라구욤.
우리나라하곤 전혀 틀려요 분위기 짱~~ ㅋㅋ
글구 이건 참고로 하나더~!!
저흰 싱가폴 경유로 갔는데 발리 비행기 타기전에 무슨 표 작성하라고 두장씩
줄꺼에욤..발리 비자 발급할때 10불씩 내잖아요 그때 이거랑 같이 내요..
여권 발급할때도 이거 내야하루요..
우린 이거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하나도 몰라서 대략 난감 했다는.. --;
팬도 없었구...
옆사람들한테 물어물어서 작성했어요.
근데 거의 여권보면 나와있구 몇가지 몰르는 부분이 있어용.
다른 사람들은 여행사에서 예시표로 다들 나눠줬더라구욤. 보고쓰라고..
저흰 그런거 안해줘서 가서 그거 표 작성하는데 힘들었어요 잉글리쉬가~ 영~
꽝이라서.. 팬하나 가져가시구욤
여행사에다가 발리 입국시 표작성하는거 예시표 달라그러세용~
이것만 빼곤..
너무 좋았어요~
같이 간 팀이 3팀이 있었는데..
서로 너무너무 즐겁게 즐기다왔어용..
발리 일정보다 같이 노는게 더 잼있었다는...
다들 결혼기념일도 같구..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아용^^
531164-52-106460
김치은 농협 -
발리 프라다풀빌라
- 2006.12.27
- 전*진
- 1,710
신혼여행 갔다온지 한달하고도 훌쩍 넘어버렸네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11월 12일 인천공항에서 싱가폴경유하여 발리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쯤...
좀더 싸게 가고자 경유를 했지만 정말 이부분은 후회막심이었어요~
너무너무 지루하고 힘든 비행기안에서의 시간들이었거든요...
발리공항에 도착해서 면세품들 검사도 꼼꼼하게 하더라구요..
전 짐두 별로없었는데 영수증 다 보여달라고 해서 몇개 뭉쳐져 있는거 보여줬더니 다 계산해보구 다행히 통과..
공항을 나오니 잘생긴 현지가이드를 만났어요~ 이름은 렌쥬~
주위를 봐도 우리 가이드만큼 잘생긴 가이드는 없던데~ ㅋㅋ
나이도 어리궁 한국말도 곧잘 해서 여행내내 재밌었던거 같아요
저녁 8시쯤 풀빌라에 도착.. 역시나 프라다는 사진과 같이 이쁘고 깨끗했어요~
둘째날부터는 계속 레프팅하고 스파맛사지에 캔들디너...
근데 캔들디너는 많이 실망이더군요~사진처럼 풀안에 가득찬 꽃을 기대했는데 꽃들이 저구석에서 모여있고 오리 두마리 띄워주더라구요..
레프팅타러 갈때와 올라올때 완전 죽음... 계단이 넘 많아 다리가 완전 뭉쳐서 신혼여행 갔다와서도 몇일간 고생했어요 ㅠㅠ
셋째날은 퀵실버크루즈타고 배멀미가 심해서 고생좀 했어요..
가이드 렌쥬가 미리 멀미약을 챙겨줘서 먹었는데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스노클링은 재밌었어요~ 원주민 마을에서 우리를 반겼던 꼬맹이들..
대~한민국과 김치~를 큰소리로 외치며 마지막에 머~니 라고 손내밀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녁에 짐바란씨푸드먹고 우린 리츠칼튼에 생맥주 마시러 갔어요.. 라이브음악을 들으며 ... 생각보단 별루..
마지막날은 풀빌라에 왔으면서도 풀을 제대로 사용못해서 오전내내 풀에서 신랑이랑 놀았어요.. 사진두 찍구 나름 재밌었어요~
풀빌라에서 머문 시간이 별로 없어 많이 아쉽더라구요..
발리는 생각보다 멀고 제가 꿈꿨던만큼 좋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추억을 담아 왔답니다~
감사합니당
국민은행 55790101158414 전여진
친구추천도 했답니다 ^^ -
파타야 롱비치 행복했어요 ^^
- 2006.12.27
- 상***림
- 1,459
진짜 길게 자세히 적었었는데..아들놈이 파워 꺼버렸어요..ㅠㅜ
일정이 조금 빡빡하고 몸이 힘들기도 했지만 태국 파타야로 허니문을 가고..김종진 가이드님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고 멋진 경험이었어요 ^^
다섯시간 반을 날라가서 힘들게 도착하고 처음 나가 본 외국이라 어설픈 준비에 마지막날 감기도 걸려 돌아왔지만 후회하지 않구요 좋은 인연들 만나 싸이로 서로 만나고 소중한 추억 함께 공유하게 되서 너무 좋습니다..
방콕에서 정말 너무너무 넓고 좋았던 호텔..
밤에 둘이 살짝 다녀왔던 스카이라운지 바에서 젤 맛났던 핑크레이디 ㅋ
수학여행처럼 설렜던 곳, 방콕 왕궁과 에메럴드 사원.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만났던 곳 수상시장, 수상가옥.
가이드님이 사주신 양주에 나른해져 파타야로 이동하면서 먹었던 야자수열매..
그리고 멋진배경의 사진 한컷과 롱비치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새롭고 조금은 놀라웠던 문화를 경험한 시티투어와 알카자쇼.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소주잔 기울이며 나누었던 솔직한 대화들..
아름다운 산호섬과 해변에서의 멋진 수상스키.바나나보트.낙하산 타고 바다 위 날라다니기 ㅋㅋㅋ 그리고 정말 짰던 바닷물에 젖어 눈이 뻘개서 폼잡고 찍었던 해변에서의 사진들..ㅋ
기대이상의 멋진 호텔 풀장에서 배 잡고 웃게 해준 서울 커플 두분과 정말 다정해보였던 부산 커플..달린 혹 없이 제대로 된 허니문을 온 단 하나의 커플 전라도 두분 ㅋㅋ그리고 애엄마아빠지만 당당히 허니문을 다녀온 우리 창원커플 히히^^
저녁엔 와인 한잔에 맛난 씨푸드를 먹으며~ 졸린 눈을 부릅뜨고 보러갔던 라이브쇼...쇼..........아직도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ㅠㅜ
가이드님 진짜 너무했어요 ㅠㅜ 말도 안해주고....흑
사비를 털어 우리 허니문을 위해 서비스를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김종진 가이드님..한국에 잘 도착했냐고 전화까지 주시는 배려에 완전 감동먹었습니다.ㅠㅠ
그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에서 남편분들 무릎꿇고 장미 바치게 하는 센스하며..
첫날밤을 불태우라고 선물로 사주신 섹시한 길거리 빤스..곧 입어보고 소감 올리겠습니다 _ _꾸벅 ㅋ
술 좋아라 하는 신랑이랑 쿵짝이 맞아 술도 두번씩이나 사주시고ㅋ 마지막날 감기몸살로 비실대는 우리 부부를 위해 발마사지샾에서 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아직 아무도 싸이에 사진을 안올리는데.......언제쯤 우리 사진을 퍼올 수 있는지 누가 좀 알려주라고요~~
이것저것 정말 할 말도 많고 적고 싶은 말도 많지만..사진으로 대신하구요.
천생연분을 통해 정말 저렴하고 알차게 멋진 허니문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구요 앞으로도 딱 이만큼만 친절하시면 정말 대성하실 꺼예요~^^
신혼부부들 정말 멋진 허니문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