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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후아힌
- 2007.06.12
- 고*아
- 1,339
결혼한지 벌써 3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 결혼 준비하며 가슴 설레였던 그 마음도 어느덧 생활이라는 익숙함에 묻어 잊혀지는 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도 느껴지네요.
문득 생각나서 이렇게 천생연분을 다시 들러보니 그때 설레이던 그 느낌이 새삼 느껴져 이렇게 늦은 후기 남깁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신혼여행도 짧게 다녀와야해서 어디를 갈까 많이 고민했더랬습니다. 여기저기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어디 딱 정할 수가 없어서 많이 고민도 했더랬죠.
그래서 먼저 결혼한 선배에게 신혼여행을 어떻게 다녀왔냐 물으니 천생연분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냉콤 들어와서 이것저것 구경하던 중에 친절하신 이연진 실장님을 만나 탁월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가까운 곳에 3박 5일 기간으로 부산 출발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연진 실장님은 여러 장소를 추천해주시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후아힌의 에바손 하이더웨이 풀빌라를 추천해주셨죠. 사진으로 보는 후아힌은 너무나 낭만적이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좀 더 저렴한 곳으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한 번 눈에 들어온 에바손하이더웨이는 마음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큰 맘 먹고 계약을 했습니다.
첫 해외여행이라 이것저것 걱정 많이 되었었는데 이연진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다 이야기 해주시고, 상담도 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구요.
날씨가 궂으면 어쩌나, 생각보다 별로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왠걸~ 너무너무 멋진 에바손 리조트는 휴식을 바라고, 우리만의 공간을 원했던 우리에게 알맞은 공간이었습니다. 사진 그대로의 공간. 우리만의 풀장과, 멋진 침실과 욕실... 그리고 멋진 전체 풀장까지. 그리고 에바손리조트 만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음악, 전체적으로 느껴졌던 은은한 허브의 향까지...
아직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아니라 한국커플은 별로 없었고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더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리조트에 한국인 직원도 두 분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식사도 뷔페식이라 입맛에 맞고... 태국 분들은 하나같이 친절하셔서 편했습니다.
저녁에 시푸드를 먹으러 후아힌 시내를 나갔을 때는 자전거(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요)를 타고 시내 구경도 하고, 장터 구경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어요. 마지막날 오면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 정말 많이 했답니다.
신랑과 약속했어요. 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꼭 다시 가자고.... 잊지 못할 신혼여행지였던 후아힌에바손하이더웨이였습니다. 좋은 장소 알려주신 이연진 실장님 고마워요. ^^
고영아 농협 818-12-192100
사진은 제가 전체 풀장에서 찍은거랍니다. ㅎㅎ 너무 멋지죠? 카메라만 들이대면 작품이 되는 그곳. 후아힌입니다. ㅎㅎ -
싱가폴1박+니코발리2박+프라다풀빌라2박 다녀왔어용~
- 2007.06.12
- 정*돈
- 1,475
몇군데 여행사를 들러보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옵션도 약하길레 인터넷을 뒤지다가 천생연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있더라고요.
근데 사실…썩 믿기지는 않더라고요. 워낙 인터넷이라는게 좀 그렇잖아요.
그냥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천생연분을 이용했는데…음…괜찮더라고요.
저는 싱가폴 1일+발리 리조트 2일+ 발리 풀빌라 2일 다녀왔습니다.
싱가폴에서는 자유여행 했구요, 리조트있으면서는 래프팅이랑, 크루즈 다녀오고, 풀빌라에서는 마사지 받으며 푹 쉬었습니다.
사실 싱가폴은 그냥 경유만 하기 아쉬워서 하루 묵었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좋더라고요.
리조트 있으면서는 바쁘게 여기저기 다녀보았는데,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느라 호텔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혹시 니코 발리를 가실 분들은 옵션이 무료라고 다 신청하시는 것 보다는 차라리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풀빌라는 저보다는 아내가 참 좋아하더군요. 역시 신혼여행은 뭘 하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조용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구나 싶어요.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신 연진실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이만…
정연돈 우리은행 082-258550-02-001 -
세부 플랜 신혼여행
- 2007.06.12
- 이*련
- 1,427
필리핀 세부 플랜으로 정하고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리조트 넘 깔끔하고
이쁘고 그래요^^
저희 사정에 맞게 일정은 다시 짜주셔서
빠짐없이 다 했구요
첫날 호핑투어가 있었는데
오시느라 힘드셨다고
스킨스쿠버에 맛사지로 일정 바꿔주셔서 넘 감동받았어요^^
현지 가이드 비올라님^^
경상도말 쓰시면서 정겹게 잘 해주셨고
술도 좋아하셔서 저희랑 같은 팀원이랑
삼겹살에 소주도 드시고..산미구엘도 많이 드시고
떠나는날 마지막까지..
점심시간에 김치찌개에 소주를 세병이나.ㅋㅋ
신행가시는분들께..짐은 최대한 줄이세요
저희도 적게 가져간다고 했는데
옷은 정말 매번 빨아입었고 세면도구 죄다 있고
저흰 쓰던게 편해서 가져갔지만..
룸서비스도 좋고..나갈때마다 시트정리에..
아차차..
김치,고추장,컵라면 사갔는데
정말 최고로 좋았어요
신라면 작은거 6개짜리 사가시면 딱 좋을듯..
새벽에 일어나서 배고플때 먹어도 되고..
밤에 먹어도 되고..^^
저희같이 먹성좋으시면 더 가져가셔도 되요~
연진실장님이 잘 해주셔서..좋은 여행 했습니다.
감사해요~~
국민은행 694701-01-241639 이수련^^ -
발리 마야사양 3박 홍콩 2박 후기
- 2007.06.11
- 임*원
- 1,555
홍콩 발리 5박6일로 다녀왔습니다......
이 싸이트가 좋다고 해서리.. 그냥 들어와서 계약하구 잼나게 다녀왔습니다...
발리라는 섬은 동양이지만 분위기는 서양과 많이 비슷하더군요..
근데 현지의 특이한 향신료땜에 식사를 거의 못했습니다... 나중에 가시는분들 꼭 고추장이나 팩김치 같은거 가지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공항에서 절차는 어렵진 않았지만.. 어디서 출입국 심사를 하는지 몰라서 한참걸렸다는 사실..ㅋㅋ 근데 첨 해외 나가시는 분이더라도 누구나 다 할수 있다는거..
특히 여행차 들어오는 사람들은 더 간단하게 끝나는거 같습니다...
마야사양 풀빌라는 사진에서 보는것하구 정말 똑같습니다... 큰 풀 하고 멋진 빌라 친절한 종업원들 아주 맘에들더군요..
가장 맛있게 먹었던 씨푸드 젤기억이 남네요.. 분위기 좋은 바닷가에서 맛난 요리.. 사실 고거 먹느라 분위기는 많이 못봤구요....
현지 가이드는 한국 말을 잘하나.. 풀빌라 종업원들은 한국말을 못하니 영어를 쫌이라도 공부하구 가야한다는거.. ㅋㅋ 콩글리쉬도 가능함..
절벽사원에선 태평양이 아닌 대서양을 볼수있는점 해양스포츠는 국내에서 즐길수 없는 여러가지를 즐길수 있다는거 아주 좋았습니다..
또 발리 나이트 투어때 발리 라이브카폐 분위기도 아주 좋았구요...
홍콩 야경도 즐거웠습니다...
몇가지 아쉬운점은 발리에서 전통술을 사면 많이 사도 아무 문제없다고 현지에서 그랬는데 국내 세관에서 딱걸리더라구요... 새로 가시는 분들께 꼭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관세 5만원가량 냄.. ㅋ
그리구 홍콩에서 마지막날 쇼핑이아닌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무사히 신혼여행을 마치게 도와주신 천생연분 관계자 여러분과 홍콩 발리 현지 가이드님 께 감사드립니다....
농협 211085-56-027931 임성원 -
행복했어요~~엘루이 발리 풀빌라♡
- 2007.06.11
- 홍*숙
- 1,790
5월 20일 발리 엘루이 풀빌라에 신행을 다녀왔네요..
정말 신혼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정말 우연찮게....
천생연분닷컴을 알게 되어 엘루이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사진처럼...아니 훨씬 더 이쁘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곳입니다.
일단 넘 깔끔...하고요
둘이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
저흰 삼각대를 챙겨가서 사진(600장.^^)도 많이 찍고, 캠도 가져가서 발리에 있던 순간순간들을 많이 담아왔는데요
서울에 와서 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가이드, 입국할때 도와주시는 외주업체사람들, 등등...
모두다 친절했고요...
편하게 잘 다녀왔네요...*^^*
풀빌라내에서 서빙을 도와줬던 부디라는 어린 친구가 있었는데
신랑과 수다떨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웃지못할 추억도 만들었고요
(신랑은 넘 자연스럽게 영어를 잘하는데...전 땡큐, 뷰리풀, 플리즈..^^;;)
그리고 하이라이트...^^ 캔들 디너시간은...와우....달과 총총총 별들과..
그윽한 와인과...스테이크...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시원한 밤바람에...장미 꽃잎의 향기가 풀빌라 내에 가득가득....
마치 영화속 주인공인 된 듯한 기분에 흠뻑....^^
그리고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멀리서 음식해주시고 와인이나 음료를 마시면 따라 주러 다시 오고...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행복했어요~~~
신행때 사진을 보면요..정말 쌩얼인데 어찌나 광택이 나던지..
너무 행복해서 그랬나봐요...
엘루이 너무 이쁜곳이랍니다...^^
또한 마지막 날 양양비치라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장관이었어요...
바다와산과 절벽으로 된 ....
정말 멋진 곳이더라구요..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도와주신 박선화계장님, 김정환과장님
꾸벅~~~감사드려요~~~*^^*
발리에 가시는 분들...
로맨틱한 추억을 꿈꾸시는 분들
엘루이 적극 강추합니다...*^^*
아차, 매년 뭉치는 모임이 있는데
내년에는 해외로 가기로 했거든요...(3가족^^)
그때도 들릴게요~~~
좋은 리조트 추천해주세용....*^^*
그럼.....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넘넘 이쁜사진들이 정말 많은데요...거의 걸친게 없는 관계로..(헤헤)
아래 사진 올려요~~~*^^*)
조흥(신한은행) 671-05-033338 -
정말 늦은 여행후기
- 2007.06.10
- 정*화
- 1,444
신혼여행은 3월에 갔다왔는데 이제야 글 올려요
여행후기 올릴생각은 안하고 있다가 발리에 다시 가보고 싶어서
결혼기념여행을 계획하다 천생연분닷컴을 다시 방문하게 됐네요.
신혼여행 정하는게 왜케 어렵던지 정말 고민 많이하고 변경도 많이하고
저땜에 임정택 과장님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덕분에 정말 잼있는 여행 다녀왔어요.
저희는 도착첫날 발리의 명절 녀삐데이 여서 아무 일정도 없다고 해서
실망했었는데 웬걸 거리마다 마을사람들의 행렬 구경하느라 넘 신났어요
저흰 풀빌라도 좋았지만 니꼬리조트가 더 좋았어요.
풀빌라엔 도마뱀과 개미가 많아 화장실 갈때도 둘이 같이 가야했고
음식도 얼른먹어야지 안그럼 개미떼가.ㅠ
풀빌라에서 좋았던건 아로마스파 맛사지 정말 다시 한번 받아보고싶어요
니꼬리조트는 바다를 바라보며 풀장에서 노는게 신나더라구요..
마지막날엔 가이드를 맡은 위다아랑 친해져서 위디아 여자친구도 초대해서
캔들라이트 디너를 같이 먹는데 비가 많이와서 촛불을 켜자마자 다 꺼져버리구..ㅠㅠ 캔들라이트 디너 기대 많이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더라구요.ㅎ
발리 여행 다 좋았는데 마지막날 간 한국인이 경영하는 발마사지 샾은
정말 비추여요. 사납게 생긴 여사장이 옵션추가할때 까지 어찌나 설명을
해대는지 추가해서 받고 싶다가도 너무 그러니깐 받기 싫더라구요
아..글구 2만원 보내주시는거 맞죠?ㅎ
신한은행 246-13-004561 정순화 -
허니문 발리(쿠알라룸프)
- 2007.06.08
- 박*****미
- 1,488
안녕하세요 천생연분 운영자님
박민호&최선미 커플입니다
5월 28일 쿠알라룸프 1박 발리 3박 여행을 마치고 재밌게 구경잘하다 왔네여
허나 좀 어려웠던 부분이 첫 외국여행이라 인천 공항은 그리 어렵지안게(물어물어서)통관 절차를 밟을수 있었는데 쿠알라 룸프가니 엄청 헤멨네여 공항도 생각외로 커서 저희 물건찾거나 입국 절차 밟을때 길을 헤멨습니다(2시간 가량)
만약 처음 외국 나가시는분이계시면 (쿠알라 룸프 경유해서 가시는 분들)그분들
에게 어느정도 지리정보를 가르쳐 드렸으면 하네여
쿠알라룸프1박 했다는게 다행스럽네여 볼거리도많고 여러가지 경험 했으니까여
발리 에서도 재밌게놀았구여 스킨 스쿠버 경험했으니 ㅋ 자비는 들었지만
여하튼 여러모러 잘 선택해서 재밌게놀았어여 가격도 다른데 비해 저렴하게 갔구나 생각하구여 담에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가 놀러갈때쯤 또 천생연분 찾을까해여
아 그리구 방수카메라 물 다들어가서 필름 망쳤어여 ㅋ 다행이 디카로 많이 찍어서 다행이구여 여러모러 감사드려여 -
푸켓 여행기~~~~
- 2007.06.08
- 박********~
- 1,502
안녕하세요
5월에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온 박유진커플 입니다 ^^
친구가 작년가을에 이곳을 통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소개를 해서
이용하게 되었는데 우선 잘 다녀올수 있게 준비해 주신 천생연분닷컴 임정택과장님께 감사 드립니당
발리 풀빌라로 갈까? 푸켓리조트로 갈까 고민하다가 저희가 연얘기간이 조금 긴관계로 푸켓 리조트로 결정을 하고 대한한공 직항을 이용 푸켓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예식시간이 늦은 관계로 공항에 부랴 부랴 도착을 해서 자리배정을 받은후
드디어 푸켓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당 ^^
저희가 간 리조트는 크라운프라자(모뵌픽) 리조트 인데요
처음 사진에서 본것처럼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던한 스탈의 리조트 였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방은 디럭스 씨뷰 인데 방내부는 사진처럼 깔끔했어요
크기는 둘이서 이용하기 좋은 정도 인데 아주 넓지는 않아여 ^^::::
저는 좀 태국적인느낌인 타본비치 리조트로 가고 싶었는뎅 예약할때 방이 안된다고 해서 크라운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우리 부부가 3박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첫날 일정은 피피섬을 선택하였는데 피피섬 아~~ 생각만해도 다시가고 싶은 곳입니당 정말 영화에서 처럼 에메럴드빛 바다와 하늘 그리고 하얀비치가 환상적이고여 스노클링할때 예쁜 열대어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피피섬 들어갈때 약간 멀미를 해서 가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준비해서 가셔도 좋으실거 같아요~~
맛사지~~ 아로마 스파 맛사지는 아주 좋았고여 아침부터 관광하랴 힘든 우리 커플의 피로함을 싹 가시게 해준 것 이였습니다 약간의 추가 비용을 내고 시간을 연장을 했는뎅 괜찮았습니다
전통안마--전통안마는 스파랑은 틀리게 저는 많이 아팠습니다^^
거의 꺾이는 수준~ 울신랑은 좋았다고 하니 저는 만족!!!!!!!
식사--리조트에서의 식사는 보통 뭐 빵 이런 종류 햄 이런거 제가 워낙 토종이라서 리조트에서는 배가 고팠어용^^
식사는 아무래도 외국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걍 그럭저럭 ^^
아 태국 특유의 향이 있어요 갈때 김이런거 준비하면 좋아요..
앗 모기---가기전에 더운나라 간다고 하면서 물파스 준비안했네요..가시기 전에 뿌리는 피부에 모기약 같은거나 물파는 가지고 가시면 좋아요 ^^
아직도 제 다리에 영광의 상처가~~
앗 쓰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
마지막으로 3박5일동안 즐거운 여행 이끌어 주신 우리 가이드 데이빗(본명 김종민ㅋㅋㅋ) 가이드님께도 안부인사 드려요
제가 좀 까다로운 편이라서 힘드셨을텐데 그때 마다 마음 써 주셔서 감사했어요
신랑이 서울 오시면 소주 한잔 하시게 연락 달라고 하네용 ^^
푸켓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정말 솔직한 늦은 후기(엘루이-블리블리 풀빌라)
- 2007.06.07
- 우***훈
- 1,857
5월 6일에 발리 다녀온 한달된 신혼 부부입니다
출발하는 날 아침 뱅기표 보딩을 일찍한 덕분에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하게 되서 넘 좋긴했는데요
솔직히 싱가폴항공 실망입니다 음식 대따 맛없어요
첫날 아침식사 후 래프팅을 하기로 했었지만 현지 가이드와의 마찰 때문에 하지 못했습니다(이 사건은 정확히 기재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대신 거북이섬 관광을 하게되었구요 물론 재미없었습니다 발리 일정 고르시는 예비 부부들은 거북이섬 안가셨으면 합니다..(나중에 다른 신혼부부들 한테 들었는데 래프팅이 엄청 재밌었다고 하네요..)
2시간 30분짜리 맛사지(일정표에는 3시간이지만 스파빼면 약 2시간 20분정도)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10년 묵은 피로가 싹~ 가시는듯 아주좋았어요
캔들라이트 디너도 좋았구요 멋있었어요
둘째날, 비가 억수같이 왔지만 유람선 타러 갔습니다 도착하니까 비가 그치더라구요 아니 아예 그 쪽 마을은 비가 오지 않았어요
원래는 퀵실버를 타기로 되어있었는데 본티유람선이 더 좋다고 하길래 그걸로 결정했구요(이것도 물론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큰 배를타고 인도양을 건너(파도가 아주 거세서 많은 사람들이 배멀미했음) 목적지에 도착해서 민속마을 구경후에 바나나보트와 스노클링, 워터슬라이드, 반잠수함을 탔구요..그 중 워터슬라이드가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어요 나머지는 뭐..
특히 반잠수함은 더워죽어요..찜통 그자체 구경도 제대로 안하고 걍 나와버렸음
시내로 와서 웰빙맛사지를 받고 아파 죽을 뻔 했습니다. 스파맛사지에 비해 아주 격렬하더군요 ;;
저녁엔 짐바란 비치에서 랍스타와 게, 새우, 생선 등을 먹고 시내구경을 했습니다
셋째날 울루와트 절벽에 있는 원숭이 사원에서 싸가지 없는 원숭이들과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민속공예품점과 폴로매장등을 갔습니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만드는 인도네시아 폴로 매장이었는데요 매장에 있는 한국 아줌마(그 사람들은 사장인가요?)가 몇분 계셨는데 아주 불친절하고 매너가 꽝이 더군요..자꾸 사라고 들이대고 여하튼 기분 나빴습니다..
차라리 민속공예품점이 저렴하고 디스카운트도 해주고 좋았습니다
한번 뿐인 신혼여행이라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는데요..한편으로는 좋고 또 한편으로는 그저 그랬습니다..나중에 또 해외여행 가게 된다면 풀빌라 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풀빌라 아침 식사가 영 거시기 합니다
신혼여행때문에 고민 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정말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p.s. 너무 솔직하게 썼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우리은행 1002 533 466272 강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