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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여행 후기~
- 2007.12.05
- 임****순
- 1,867
안녕하세요~
지난주 신혼여행으로 필린핀 세부를 다녀온 임현민입니다.
저의 아내는 손미순이고요.^^
세부를 다녀온 후 정말로 즐거운 여행이어서 여행 후기를 남깁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인천 신공항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고 일요일날 세부행 필린핀
항공기를 타고 갔을때 처음에는 긴 비행기 시간으로 지루했지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저의 부부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현지 가이드를 만났을 때 참 좋았습니다.
류 가이드님이신데, 정말로 재미있게 가이드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류 가이드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같이 여행을 두 팀이 있었는데 그분들께도 재미있는 여행이었다고 감사 인사 드립니다.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했을 때 특급호텔 답게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참 좋았던거 같아요. 호텔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에서 조금만 나가면 깨끗한 바닷가가 펼쳐져서 전경이 참 좋습니다.
호텔 7층에 방을 배정 받았는데 방도 참 깨끗하고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 보면 아름다은 바닷가가 펼쳐져서 참으로 전경이 좋았습니다.
류 가이드님의 인도로 바닷가에서 스킨스쿠버, 호핑투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의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스킨스쿠버는 강습을 받고 물 속에 들어가 열대 물고기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제트스키는 상당한 스피드로 바다를 질주하여 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놀이었던거 같네요.^^
류 가이드님이 여행 도중 한국식 삼겹살 집에 데려다 주셨는데, 참 삼겹살 맛이 있었습니다.^^
호텔 뷔페 음식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아니다 보니 김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해외여행할 때는 김치 꼭 챙겨가기식 바랍니다. 라면도 같이요..^^
또 기억에 남는것은 나이트 투어도 기억에 남네요. 세부에서 제일 높은 언덕에서 세부 시내를 내려다 보는 전경 또한 참으로 멋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경비행기를 탔는데 이것 또한 참 재미있고 스릴있는 체험이었습니다. 경비행기 앞에서 여러컷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CD로 사진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더 한가지 좋은 점은 경비행기 조종에 대한 수료증도 줘서 기념이 되는 선물이었던거 같아요~
경비행기를 타고 세부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니 참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직접 조종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조종사가 갑자기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스릴있는 것도 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저녁 어메이징 쇼라는 게이쇼를 봤는데, 정말로 남자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참 이쁘더군요.ㅎㅎ 암튼 게이쇼도 재미있고 볼 만한 체험이었습니다.
4박 5일의 기간이 지금 생각해보니 참 빨리 지나갔던거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류 가이드님도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마지막까지 비행 탑승을 위하여
공항에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류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임현민
우리은행 602-08-025681
아! 그리고 제 아내가 현금영수증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현금 영수증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푸켓여행 후기^^ (아쿠아마린&투빌라)
- 2007.12.05
- 김*희
- 1,884
11/3 결혼식 올리고 담날 푸켓으로 향했습니다.
저녁때 도착해서 김치찌개에 저녁 먹고, 아쿠아마린 체크인을 했는데요..
침구가 좀 눅눅하고 습한 감이 있었구요, 개미가 너무 많아서 신경쓰였어요.
리조트 내부시설이 아기자기해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아침에 먹는 부페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자유일정을 하루 넣었기때문에, 이틀 동안은 거의 푹 쉰거 같아요.
푸켓스파라는 곳에서 아로마 마사지와 전통안마를 받았는데,,
너무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팁을 3불씩 줬는데도 전혀 아깝지가 않았어요 ㅎㅎ
기대하던 피피섬으로 출발~
바다색 환상이구요, 스노쿨링은 기대이상이었어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좀 아쉬웠지만, 후회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녁에 투빌라 타라에 체크인을 했는데요..
빌라로 들어가자마자 너무 좋아서 막 뛰면서 돌아다녔답니다 ㅋㅋ
빌라내가 전체적으로 너무 깨끗하고, 인테리어 완전 맘에 들어요 ㅎㅎ
빌라안에 있는 풀도 정말 깨끗하고, 하여튼 너무 좋았어요.
어찌나 맘에 들었는지,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네요 ㅋㅋ
둘만 지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풀빌라에 묵었던 커플들은 아침 먹으러 나가는게 귀찮다고 했는데,
저희는 빌라 직원이 아침에 와서 식사 차려줬어요.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투빌라에 대한 후기가 없어서 내심 걱정이었는데,
제가 괜한 걱정한거 같네요.
담에 시간되면 친구들이랑 다시 한번 갈 생각이예요.
임정택 과장님~ 여행 잘 다녀왔구요, 감사했어요.
영화비 보내주시는거져? ^^
제일은행 (김서희) 358-20-141278 -
현금영수증왜 안해주셨나요?
- 2007.12.05
- 김*열
- 1,669
이번에 연말정산 하느라 확인해봤더니
현금영수증 안해주셨더군요,..
완전 실망,.
후기 올리고 2만원 받는것도 한달이나 지나서 해주시더니
현금영수증은 아예 까먹으셨나보네요..;;
많은 사람들것을 처리하다보면 실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의적으로 누락시켰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려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010-8441-2102
호텔비 유류할증료 이런거 제외하고
순수 여행비가 3,140,000이었습니다. 이 금액만큼 어서!!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2008년에 정산하는데라도 써야겠네요. -
발리풀빌라 정말 짱이예요 ^^
- 2007.12.04
- 이*진
- 2,096
안녕하세요~
이혜진 유승구 부부입니다 ^^
저희는 발리 짐바란 지역에 있는 아힘사 풀빌라는 다녀왔는데요..
정말 대 만족이었습니다^^
우선 풀빌라 정말 분위기 근사하고 이뻤습니다.
솔직히 나와있는 풀빌라중 저렴한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럭셔리했구요, 빌라 직원들 모두 너무 착하고 친절했습니다.
저희부부는 다른팀없이 가이드한분과 기사한분 이렇게 넷만 다녀서
더욱 편하고 좋았구요, 가이드 님도 한국말잘하고 너무 착하셨어요..
스케줄은 액티브하게 레프팅 썬쿠르즈 등을 즐겼는데 그또한 아주 즐거웠습니다.
매일매일 이어지는 특색있는 마사지도 아주 좋았구요, 저는 특히
발마사지가 좋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 음식도 입에 잘맞았구요,
너무 맛있는 식사가 줄을 지어서 살 엄청 쪄서 왔어요~
(물론 발리맥주 빈탕을 즐겨마시긴했지만 ^^;;;빈탕 맛있어요~)
마지막날 자유시간에,
5분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놀았는데 바다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이쁘구요,
특히 아힘사 풀빌라 바다도 가깝고 공항도 가깝고 아주 좋습니다~
신혼여행이라 그런지 또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여러모로 신경많이 써주신 이윤희님 감사합니다..
후기 넘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천생연분 이용해서 여행갈께요 ^^
현금영수증 011 9710 1566 해주시구요~
2만원도 주시나요 ?? *^^* 신한 503-06-873-878 -
현금영수증
- 2007.12.04
- 김*주
- 1,664
현금영수증 요청을 하였습니다.
아직 현금영수증 처리가 된거 같지 않네요
확인부탁드립니다. -
보라카이-신혼여행
- 2007.12.04
- 이*자
- 1,739
안녕하세요~천생연분식구여러분..
천생연분통해서 10월22일 신혼여행 다녀온 이향자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젤루 기대했던부분이 신혼여행떠나것이였습니다
생각했던대로 너무 재밌게 다녀왓지요^^
10월달이 우기라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여행중엔
비가 오질않더군요~밤에 잘때만 비가 내렸던것같아요
자고일어나는 아침이면 언제 비가왔냐는듯 날이 개이더군요
운이 좋았다고나할까? ㅋㅋ
보라카이에서의 추억은 너무 좋았답니다
저흰레져스포츠를 거의다하고 왔어여~
풀코스로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랬음 후회가 될뻔했어여
근대 아쉬움점은 팍상한 폭포를 못갔어여ㅜ.ㅜ
대신 히든밸리로 대체했어여~그날은 약간 부슬비가 내려 나름대로 운치있고 좋았답니다
담에 보라카이로 여행을 간다면 팍상한 폭포한번 꼭 가보고싶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신혼여행을 보라카이로 가신다면 팍상한 폭포는 꼭들리세요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저흰 못갔으나.. 다녀오신분들이 너무 좋은추억담고 왔다고들 하십니다..저희부모님도 며칠전에 보라카이 팍상한 다녀오셨는데
감탄하시더라구요~~^^
마닐라에서의 추억은
저녁에 어메이징쇼보러가는길에 마차를 타고 마닐라 시내를 돌아다녔어여
가이드앨튼이 신경많이 써준덕분에...ㅋㅋ
대부분은 차량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마차가 갈수있는 코스가 있어서 아무데나 못가는데
저흰 그날 저녁에 마차를 이끌고 어메이징쇼 보는 장소까지 갔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추억이 된것같았어여~이럴때 아님
언제 마차타고 돌아다녀보겠어여~ㅋㅋ
그날 밤...마침 그날이 또 가이드앨튼씨의 생일이여서 신랑이랑 저랑 식당에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해줬습니다..너무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해서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더라구요~
식당에서 음식나오기전에 가이드만 식당에 남고 신랑이랑 나랑 몰래 밖으로 나와서 제과점을 향해 돌아다녔어여~근대 늦은시간이라 문이 닫혔있더군요
그래서 편의점가서 빵사다축하해줬어요
식당사장님도 한국분이신데...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 내어주시더라구요
타국이였지만 따뜻한정느끼고 왔습니다^^
앨튼씨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너무 고맙다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날 늦은시간까지 웃음꽃피웠습니다
허나 그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어용 ㅋㅋ
암튼 신혼여행도 즐거웠고 좋은추억남기고왔습니다
구구절절이 다 애기하자면 한도끝도 없을꺼예요
ㅋㅋ 생략~~~~~
암튼 어느여행이든 가이드와의 만남은 중요합니다
여행중에 서로 생각이 조금 안맞아도 서로배려하는 입장만 있으면 좋은여행이 되지않을까합니다.. 앞으로도 그런여행할생각이구요
이향자
신한은행: 510-04-768824 -
홍콩-발리-홍콩다녀왔어요..
- 2007.12.04
- 최*영
- 1,798
안녕하세요..
10/14-19 홍콩-발리-홍콩 다녀온 최인영&조구현입니다.
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되네요..
우선.. 상담부터 예약까지 신경 많이 써주신 이연진실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신혼여행이 되었어여~ㅎㅎ
저희는 예식후 바로 홍콩으로 바로가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일찍일어나 발리로가서 마사지2시간 받고 저녁식사후 숙소로 왔습니다. 숙소는 썬아일랜드풀빌라인데 2층구조로된 투배드룸으로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단.. 미리 설명은 들었지만 개인풀장이 마니 작더라구요.. ㅠ.ㅠ
셋째날은.. 오전에 래프팅하고 숙소에서 휴식후 마사지받고 캔들라이트디너로 멋진저녁을 보냈습니다. 래프팅은 급류가 아니라서 2시간동안 열심히 노를 저어야해서 신랑이 좀 힘들어했는데.. 전 경치구경하며 건성건성했더니 즐거웠습니다..ㅎㅎ
넷째날.. 원래 저희일정은 크루즈였는데.. 제가 전날부터 컨디션이 안좋더니 결국 밤새 열나고 몸살감기로 끙끙앓아 도저히 일정대로 할수없어서 크루즈는 취소하고 쉬었습니다. 저는 침대에서 시체놀이하고.. 신랑은 제이마에 물수건갈아주며 YTN방송봤오요.. 저희는 비상약으로 소화제, 설사약, 두통약만 가져갔거든여.. 님들은 몸살감기약도 꼭 챙기세요.. 글구.. 5시쯤 가이드님이 숙소로 오셔서 이동해서 발마사지받구 저녁으로 하얏트호텔부페를 먹었습니다..
다섯째날은.. 발리에서 마지막날로 원숭이사원, 토산품점, 면세점들렀다 홍콩으로 갔습니다. 홍콩야경 멋지더군요.. 근데 좋구뭐구... 제몸이 힘들어서 얼른 쉬고싶었으나.... 숙소에 늦게가더라구요.. 힘들었습니다...ㅠ.ㅠ
여섯째날.. 영화의거리 구경후 오전에는 계속 쇼핑이었습니다.. 쇼핑후 저희는 중국에있는 신랑친구가 중국에서 홍콩으로와서 같이 점심먹구.. 공항으로 이동해서 서울로 왔지요..
님들은 컨디션 조절 잘해서 더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몸상태가 안좋아서 많이 즐기지못한거 같아 아쉬웠어여..
국민은행 337-21-0259-361 최인영 -
보라카이 레알마리즈 신행후기~~~~^^
- 2007.12.04
- 최*선
- 1,711
안녕하세요..
11월26일 보라카이 레알마리즈 신행다녀온 최지선&윤태의 커플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항에도착해서 난생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올랐습니다.
일정표에 기내조식제공이 나와있지 않기에 공항에서 밥을 사먹었는데..
공항 밥값이 비싸더군요...
그런데 기내식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비빔밥이 나왔는데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돈도 아깝고 속터졌습니다..ㅠ.ㅠ
그렇게 다섯시간인가를 날아가 필리핀에 도착해서 다시 경비행기를 타고 보라카이로 또 날아갔습니당...
경비행기 예상했던 것보단 무섭지 않았지만 그래도 약간 불안한 마음은 들더군요....^^
그렇게 1시간을 경비행기를 타고 날아서 드디어 보라카이에 도착...
배를타고 다시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그림과 같은 바닷가가 저와 우리 신랑을 황홀경에 빠트렸습니다.
영화나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푸른색 바다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가이드를 만나 레알마리스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이동하면서 쌓였던 피로를
털어놓았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가이드와 동행하여 필리핀 현지식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다른 커플들 4팀과 합류를 하여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무지 방갑더군요..
그중에 우리 커플이 제일 나이가 많이 커플이여서.. 모두 어린 동생들이였습니다.
요즘 결혼을 일찍하는 여자분들이 많은것 같애요..
젊은 커플들이 많더라구요..ㅎㅎ
우리가 많이 늦은건가?^^
다음날 배를 타고 바닷가네 나가는데..배위에서 봐도 바닷속이 다 보이는 것이
였습니다....무지하게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활성하된 섬이 어찌 그리 깨끗할수 있는건지....
완전 환상적이였습니당...
이제 생각해보니 해뜨는것과 해지느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
그 광경이 더욱 장관이던데..
우리 신랑과 제트스키를타고 바나나 보트도 타고..제트스키는 무서워서
덜덜 떨었고..바나나보트는 생각보다 밍숭맹숭 했습니다..
신랑이 제트스키를 아주 세게 모는 바람에 무서웠습니다...
참 물안경을 하고 제트스키를 탔으면 훨씬 재미있었을텐데...
가져간 물안경을 그때 이용하지도 못하고 억울해용...
미리 말좀 해줘으면 좋았을텐뎅...
바닷물이 계속 튀어서 우리신랑 눈 토끼눈 되고...저는 계속 눈감고 있어서
얼굴에 바닷물만 닦아 내느라 정신없었습니당..
그래도 재밌었어용..^^
그리고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참이슬도 나오더군요....완전 감격....
우리 신랑과 저는 완전 신나고 신기해서 아주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즐겼습니당.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ㅠ.ㅠ
신랑이 몸살이 걸린것입니다...체하기 까지 하구요...
전 밤새 옆에서 겁이나서 덜덜 떨기만 했습니다...
대화도 안통하고 병원에 가고싶어도 믿음이 가질않아서 병원도 못가겠고
가져간 약들만 먹이고...바라보기만 할수밖에 없었던 심정이 말할수 없이..
아팠습니다...일정을 따라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같은거 아예들지도 않구요...
그저 오빠 아픈것만 낳아지기만을 바래지더군요...
그래서 시킨스쿠버랑 낙하산이랑 보트를 타는 하루일정이 완전취소되고...
침대에서만 1박2일을 보냈습니다.....
다행이 오빠의 병세는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마닐라도 다시 돌아와서 마닐라 관광을 무리없이 마쳤습니다...
마닐라도 멋진곳이 많더군요....
저녁식사도 맛있었구요..철판요리였는데 쇼도 많이 보여주고 좋았습니다.
끝으로 어메이징쇼를 관람했는데요...ㅎㅎ
쇼는 정말 그냥 그렇게 멋지지는 않았지만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쇼가 끝나고 배우들과 같이 사진을 씩으며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신기했습니다.
정말 이쁜배우들은 정말 여자보다 훨씬 이뻤어용.,,
마네킹 갔더군요....^^
여기저기서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고 그러는데....사진을 찍으면 1달러씩 주어야
되서 거절하기도 미안하더군요..
인기 좋은분은 정말 많이 찍고 돈도 많이 벌더군요...^^
그래서 사진몇방찍고....호텔로 이동해서 또 사진찍고...중간에 디카 밧데리가
나가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답니다..보라카이 현지가이드 언니가 다행이 충전기를
빌려주셔서 충전을 하고 마닐라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었어용....^^
그렇게 모든일정을 마치고 다시 서울오는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신랑이 아파서 일정은 많이 취소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신행이였던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하고 아름답고 멋졌습니당....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고 싶네용...
우리신랑은 해외에 다신 안나갈거래요...ㅎㅎ
계좌번호 농협 483012-56-100809 최지선....입니당..
감사합니당 -
보라카이 (프라이데이즈 리조트) 신혼여행 후기~
- 2007.12.03
- 이*진
- 2,067
10월 21일 4박 5일간 필리필 보라카이 다녀온 이수진, 명태랑 부부에요^^
후기가 좀 늦었죠.
10월 21일에 결혼식을 마치고 공항으로 바로 출발해서
밤 늦게 마닐라에 도착했어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보라카이행 국내선 타러 갔는데
공항 전산 마비로.... 3시간이나 연착이 돼서
보라카이 도착하니 오후더라구요.
업어맨 아저씨 어깨에 앉아서 보라카이에 첫 발을 디디뎠죠~ ㅋㅋ
보라카이 선착창에 딱 도착했을 때 정말 기대감으로 정말 흥분됐어요.
지프니 비슷한 걸 타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프라이데이즈에서 숙박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로 에쁜 조개 목걸이와
시원한 레몬 에이드를 한잔씩을 주더라구요~
먼길 오느라 지쳤는데 참 기분 좋은 시작이었어요 ^^
숙소에 체크인하구 짐 풀고
가이드 딘씨가 한국식당에 데려다줘서 맛나게 늦은 점심을 먹고~
각자 숙소에 들어가서 쉬다가 저녁 먹고,
가이드 딘이랑 다들 부부 두팀이랑 같이 딘이 쏘는 피자와 산미구엘 맥주를 해변에서 먹었답니다. 분위기 참 좋았어요~
둘째날은 너무너무 일정이 많았지만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호핑투어부터 시작했는데
방카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서 열대어도 잡고
(우리 부부는 달랑 한마리 잡았네요ㅠㅠ)
그 다음엔 스노클링을 했어요.
스노클 장비를 사용해서 바다속을 들여다보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전 물을 많이 먹긴 했지만...ㅎㅎㅎ
그리고 점심은 씨푸드 만찬이었는데 돼지고기 바베큐랑 알리망오...등등
넘넘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지요.
점심 먹고 다시 바다로 나가서 바나나 보트로 살짝 몸을 풀고~
제트스키를 실컷 탄 다음
패러 세일링을 했어요.
패러 세일링 정말 강추에요~
보라카이 섬 전체를 하늘 50미터 이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스릴도 있고 그 절경에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갔어요.
날씨가 좀 흐려서 썬셋 감상을 하긴 힘들었지만
발 밑으로 따뜻한 보라카이 바닷물을 느끼면서
유유자적 신랑이랑 이야기 하는 것도 정말 낭만적이더라구요.
둘째날 너무 신나게 놀아서 좀 피곤했는데,
아로마 마사지 받구 좋더군요~
세째날에,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정말 이것도 강추에요~!! 보라카이에서 한 것 중에 두번째로 재밌었어요.
수영을 못해도 하나도 어렵지 않았고 바다 속에서 열대어에게 밥 주고
사진과 동영상 찍으니까 추억에 많이 남았어요 ^^
우리 부부는 물속에서 호흡기 떼고 뽀뽀하는 거에 성공해서 큰 추억이 됐죠.
점심으론 보라카이 현지식을 먹었는데 닭고기랑 시큼한 맛이 나는 필리핀 국?(이름을 모르겠음) 암튼 맛있었어요.
그리고 보라카이 여행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버그카를 탔어요.
신랑이 운전하는 버그카를 타고 보라카이 일주를 하는데
나비 농장에 들러서 얼굴이 멍멍이처럼 생긴 박쥐랑 놀구~
나비도 어깨에 얹고서 사진도 찍구~ 골프장 안에 있는 곳인데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보라카이 전체를 볼 수 있다는 루호산 전망대에 올라서 경치 구경을 했어요.
셋째날도 강행군이었지만... 스킨스쿠버, 버그카 둘 다 너무 재밌었어요.
일정 마치고 돌아와서 보라카이에서 최고라는 프라이데이즈 해변에서 한국에서 챙겨간 스노클링 장비와 튜브를 갖고 실컷 놀았답니다.
마지막날... 새벽에 보라카이를 떠나와야했는데
정말 발이 안 떨어졌어요.
하루만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에 꼭 다시 가리라 다짐하면서 억지로 보라카이와 작별했답니다.
신혼여행 보라카이로 가실 분들... 프라이데이즈 리조트 정말 좋으니
선택하시면 후회 없을거에요~
서비스도 좋고...특히 그곳 식사가 짱 맛있어요 ^^
해변도 보라카이에서 최고구요.
여행 시작하기 전부터, 여행 끝나고 돌아올 때까지 신경 써주신 이연진실장(팀장?)님 고마워요~
그리고 보라카이 현지 가이드 딘(우리 신랑은 딘한테 말년병장이래요 ㅋㅋ)과 현지인 가이드 도동씨 정말 수고 많으셨고...
마닐라 가이드 코니씨도 고마웠습니다. ^^
농협 (이수진) 760-12-23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