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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VENT허니문의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세요

  1. 행복이란 이름의 5박7일 (홍콩 + 발리)

    안녕하세요~ 10월27일 식을 마치고
    홍콩경유 발리 신혼 여행을 다녀온 이현정 신부입니다.
    벌써 2007년도 마지막 달이니, 시간이 화살처럼 가는 거 같네요.
    결혼하고 나면 여유도 많아지고 시간도 많을 줄 알았는데 ^.^
    할일도 많고 책임도 많고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함께라서 좋네요~ ㅋ
    여행 후기 써야지 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뎌 컴터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게 되네요 .
    우선 저희는 홍콩을 먼저 경유하는데 자유여행으로 선택했거든요, 시간도 그렇고
    자유롭게 한번 돌아다녀 보자 하는 맘으로 그랬어여 그래도 홍콩공항에 도착했을때 가이드 분들이 이름 써 붙이고 기다리는데 조금 부럽더라고요 헤헤
    아무튼 마지막에 우연찮게 바뀐 시티게이트 호텔(원래는 에어포트텔) 에 들어서는데 정말 여기 현대적 모던한 디자인의 호텔이예요 , 크기가 큰건 아닌데 큰 홀도 있고 일층에 부페식으로 아침 제공하는데 식사도 깔끔하고 다양하고 뭐 특별한 음식은 없었지만 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그리고 객실도 깔끔하고 바깥 뷰도 홍콩 공항으로 연결된 도로가 호텔 옆에 지나가서 중경삼림 배경 납디다 ㅎ

    짐 풀고 한시름 덜고 첫날밤 ㅎㅎ 이날 호텔룸바에서 맥주 한병씩 (요거 좀 비쌉니다 그래도 분위기 내려고) ~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친구가 전해준 홍콩 지도 들고 유명한 곳엔 모두다 한번씩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마담투소 박물관요 거기 올라가던 피크 트램도 멋졌고
    중요한건 피크 트램 오른 편에 앉아야 합니다. 오른편엔 의자가 3인용 왼편엔 2인용인데 둘만 오붓이 앉겠다하다간 좋은 풍경 다 놓칩니다 !
    마담 투소 박물관서 사진의 절반은 다 찍은듯해여 ! 홍콩 사람들도 사진찍는거 무척좋아하는거 같더라구여! 그리고 홍콩 이층버스 타고 페리타는 데로 와서 큰 쇼핑몰있는 데로 건너왔어여 ~ 거기서 가족들 선물 싸악 사고 홍콩의 정통 식당에 가서 식사도 ...근데 음식 기다리는데만 2시간 ... 만만디 정신인지 뭔지 결국엔
    울 오빠 핸폰에 있는 중국말 틀어주면서 어서 갖다달라는말 ... 그 사람들 웃으면서 서둘러준듯도 한데 ㅋ 아무튼 제대로 된 식당은 식사시간 오래걸리니깐 참고하셔여!

    그렇게 홍콩의 광장에서 유명한 레이져 쇼도 구경하고 홍콩에서의 이틀째밤도 바이바이~ 다음날은 드뎌드뎌 발리로 가는 날!
    호텔 에어버스 타고 공항에 도착 ~ 이크 시간을 넉넉잡고 서둘렀어야 하는데 늦어서 우리 좌석은 이산가족 뱅기 앞뒤로 앉아서 졸다가 기내식 먹다가 둘이 장난치다가 그렇게 어느덧 발리로 왔습니다.
    벌써 공기가 후텁지근한게 다르더라고요 ... 듣던대로 나가니 우리의 인도네시언 가이드 수나마가 기다리고있었어여 ! 수나마는 독어도 잘하고 영어도 할 줄알고 한국말도 열심히 갈고 닦는 중이라는 엘리트 가이드! 발리 내내 도와 주셔서 정말 감샤!
    첫 일정은 저녁식사 ! 한국식당에서 갈비와 김치 ~ 넘 반가와서 남김없이 뚝딱
    식당 창밖으로 보이는 발리는 60~70년대 한국 시골 경치 같았어여
    나무가 우거지고 나지막한 집들 ...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발리사람들 ~
    그렇게 발리에서의 첫 숙소인 니꼬발리로 꼬꼬 꼬꼬!

    니꼬 발리 멋집니다. 첫 입구에서 시큐리티 차 검색하데여~ 영화에서만 봤는데 왠지 긴장 ㅎ
    키큰 나무들과 알랑알랑 꽃 나무로 장식되어있는 발리 전통 형식의 큰 리조트였어여 모두 짙은 갈색 나무로 마감되어있꼬 침대도 전통 스타일 ... 욕실도 홍콩호텔의 5배 (홍콩호텔은 샤워부스만 있는정도임) ,에어컨 빵빵 (울오빠야가 젤 좋아하는 점)
    분위기 좋았어여 베란다 바깥이 바로 바다가 아니여서 아쉬웠지만 큰 나무 수풀이라 우리가 열대 우림 국가에 왔구나 하는 기분 흠뻑!
    시간은 6시 넘어 늦었지만 이렇게 하루를 소비할 순 없다하여 수영복 챙겨입고 리조트 풀장으로 갔어여~ 밤하늘에 별은 총총하고 풀장에 조명은 은은하고 조금 어둡기까지~ 큰 타올도 제공되고 준비해온 물안경에 열심히 물장난 수영하고 풀 옆에있는 자큐지(작은 온천)에도 들어가고 ...
    정말 내가 발리에 있구나 싶은 생각 물씬~ 마주치는 호텔리어들도 다정한 미소
    친절한 느낌!
    그렇게 니꼬발리와 첫 만남을 가졌고 ~ 다음날 래프팅도 하고 마사지도 하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의 연속입니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싶을ㄸ ㅐ ///

    엘루이 풀빌라 ~ 쵝오 입니다
    정말 이런 집 갖고 싶다란 생각만 들게하고 ... 떠나기 싫고
    울 오빠랑 나 왕과 여왕이 된 기분입니다. 풀장에서 추억 로맨틱한 캔들 나잇 등등
    살면서 종종 꺼내서 기억해볼꺼예여 그리고 다음에 다시 갈거예요
    아마 그때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일테죠. 오빠랑 약속했어여 살면서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 많이 만들자고 ...
    외국사람들 가족들끼리 와서 즐기고하는 모습 넘 보기 좋더라고요 아이들 견문도 넓어질테고...
    그때는 그 나라 공부도 많이 해서 산 교육을 할꺼예요 ~
    그때도 천생연분 여행사와 함께 할테니 신경 마니 써주세요 ㅎ
    송윤정 과장님 여러모로 감사 드리고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연락드릴께요

    ps : 엘루이에서 오일 마사지 해주는거 있는데 피부 과민한 분은 조심하세요
    저희 오빠도 그거 받고 알러지 일어나서 엘루이 통해서 인도네시아 병원가서 주사도 맞았거든요 ...아마 최초일거예요 어찌나 놀랐던지 ...캔들나잇하다가 낮부터 가렵다고 했는데 제가 그냥 벌레 물린건줄 알고 괜찮아괜찮아 그랬는데 미안했어여~ 사랑하는 낭군님 병원가서 진찰받는데 얼굴이 울상 ,,, 엘루이 매니저가 괜찮다고 자기도 한번 그랬다고 그럼 조심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ㅋㅋ
    아무튼 이것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우리 신랑님 여행 내내 힘든일 모두 감수하고 내 투정도 받아주고 너무 고맙고 사랑해여~ 여행 내내 오빠가 곁에 있음에 감사드렸어요.우리 지금 이대로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길 ~ 열심히 잘 할께요 ! 건강하고 다음에 더욱 멋진 여행 가요!!!


    농협 171078-52-105497 이상오

  2. 홍은선 신부님 글은 질문게시판으로 옮겨드렸습니다.(냉무)

    ...

  3. 태국 파타야 자인빌라 3박5일

    안녕하세요.
    11월 26일 3박5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김지원, 김영욱 부부입니다.
    신혼여행 갔다 오고 여기저기 인사드리고 해서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25일 예식을 치루고 26일 저녁 9시 비행기를 타고 태국시간 12시 50분 수언나폼 신공항 도착..
    저와 신랑 둘 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고 또 해외여행이 처음인지라 가방과 가이드님 찾는데 한참을 헤맸습니다. 한참 헤맨 후에야 드디어 가이드님 발견..저희는 가이드님이 나이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젊으시더라고요..ㅎㅎ 가이드님과 20분정도 걸리는 래디슨 호텔로 이동.. 호텔 도착 후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체크인도 해주시고 방도 친절하게 찾아주시고 숙소에 있는 물건까지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그렇게 첫날이 지나가고…….
    둘째 날
    8시30분에 가이드님과 만났습니다.
    저희 오전 일정이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비만멕 궁전, 수산시장인데 왕궁에는 외국인가이드가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가이드님과는 점심 식사 때 만나기로 하고 태국현지가이드분과 함께 왕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왕궁에 도착해서 현지가이드님이 어찌나 친절하고 한국말로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는지..사진을 찍으면서도 여기가 어떤 곳인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왕궁과 에메랄드사원, 비만멕궁전 등을 보고 수산시장으로 가기위해 배를 탔습니다.
    배타고 20분정도 가니깐 사람들이 배 옆으로 지나가면서 몽키 바나나도 팔고 여러 가지 팔고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조금 더 가서 가이드님이 배를 멈추시더라고요. 그리고 저희한테 빵을 나눠주면서 물속에 던져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빵을 떼어서 물에 던졌더니...물고기가 떼 지어서 몰려들더군요..
    그렇게 태국현지가이드와 오전일정을 마치고 가이드님을 만나기 위해 점심식사장소로 이동..
    점심은 MK수끼였는데...첨엔 이게 뭘까 했는데..샤브샤브와 비슷한거더라구요
    태국음식 먹기 전에는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와 신랑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태국음식 한국 사람한테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오후 일정은 코끼리트래킹 체험과 농눅빌리지 관광이었습니다.
    먼저 코끼리트래킹 체험을 했는데 코끼리가 걸을 때마다 몸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게 꼭 회전목마 타는 것처럼 재밌더군요...재밌는 코끼리트래킹을 마치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
    다음 관광지인 농눅빌리지에서는 민속춤공연과 코끼리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가이드님이 공연 보기 전에 민속춤은 별로 재미없고 코끼리쇼가 재밌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민속춤은 그다지 재미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보다가 나왔습니다... 코끼리쇼는 정말 재밌더군요...
    코끼리가 그림도 그리고 볼링도 하고..이렇게 재밌는 쇼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파타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은 한정식이었는데..가서 먹어보니 우리나라 식당보다 음식이 훨씬 맛있더군요..
    저녁을 배불리 먹고 알카자쇼를 보러갔습니다...공연은 재밌긴 했는데 에어컨을 어찌나 세게 틀었는지 춥더라구요...그래서 추운거에 정신이 온통 쏠려서 그닥 공연을 자세히 보진 못했어요...
    하루 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하더군요...그래서 저희는 다음날 마사지가 기본패키지에 있긴 하지만 태국전통지압마사지를 추가했죠... 2시간정도 받는 건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해주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마사지 받다가 잠들었다는..ㅋㅋ
    2시간여의 마사지를 끝내고 드디어 정말 기대했던 자인빌라 도착....
    제가 자인빌라를 선택한 이유가 바닷가에 있는건 아니지만 생긴지도 얼마 안되어 깨끗할 것 같고
    또 빌라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양식이라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비록 사진으로 본거지만요...사진이랑 실제랑 많이 다르진 않을까 생각했는데..근데 사진이랑 틀린 게 하나도 없이 정말 보던 그대로였고 기대 이상이었어요...신랑도 보고는 너무 좋다고 둘이서 신나서 연신 사진만 찍어댔죠...ㅎㅎ
    셋째날
    빌라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 로비에서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가이드님과 함께 산호섬으로 이동...
    산호섬에서 먼저 바나나보트를 탔는데 속도가 좀 느려서 그닥 재밌진 않았습니다..다음엔 제트스키..요건 좀 속도감이 있어서 정말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두 가지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원래는 점심을 산호섬에서 먹는거지만 그날따라 물이 해변까지 너무 많이 올라와 있어서 거기서 놀만한 조건이 아니었기에 점심은 밖에 나가서 한정식을 먹자고 가이드님이 제안에 따라 밖으로 스피드보트를 타고 나갔습니다..나가는 중에 마지막 수상스포츠인 패러세일링을 했습니다... 두세 바퀴 돌았음 했는데 한 바퀴밖에 돌지 않아서 좀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모든 수상스포츠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한식당으로 이동...
    이날 점심은 부대찌개였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어서 한공기반이나 먹었다는...ㅎㅎ
    점심 먹고 식당 안에 있는 마사지센터로 이동.. 2시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로마향도 좋고
    너무 시원해서 저는 두시간 동안 아주 푹잤답니다...
    마사지 받고 드디어 자유 시간...신랑은 피곤하니깐 자자고 했지만..언제 이런 데를 또 놀러와보겠습니까..? 그래서 신랑을 졸라서 수영장가서 수영하자고 했죠...그런데 저희 신랑 원래 물을 그닥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수영장에만 같이 가고 물에는 절대 안 들어간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 혼자만 수영장에서 잼게 놀았습니다...ㅋㅋ 수영장에서 돌아와 휴식시간을 좀 갖고 저녁을 먹기 위해 롱비치리조트로 이동..
    가이드님이 저녁먹기전에 새우랑 가재랑 꽃게랑 많이 먹으라고 했는데 전 한두개 먹으니깐 비릿해서 못 먹겠더라구요...저녁식사 후 시티투어를 나갔습니다..
    워킹스트리트라는곳을 갔는데.. 파타야의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더군요..
    가이드님이 사준 꼬치와 과일, 맥주를 먹으면서 무예타이 구경도 하고 뱀쇼도 보고 뱀이랑 사진도 같이 찍고...또 마술쇼도 보고...숙소로 돌아올 때는 쏭태우도 타고..재밌었습니다..ㅎㅎ
    마지막 날
    첫일정은 타이거쥬 관광인데..사실 이관광은 원래 저희 일정에는 없는 거였다고 가이드님이 첫날 그러더군요..저희한테 일정표가 잘 못 나간거라구...근데 가이드님이 타이거쥬 관광 원하시면 관광 시켜주고 원치 않으면 와인 사준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저희는 이왕 놀러온건데 와인은 담에 우리가 사먹을 수도 있지만 관광은 이번에 못 보면 담에 언제 볼지도 모르고 해서 타이거쥬 관광을 선택했죠...
    타이거쥬라고 해서 호랑이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동물들도 많고 동물원이더군요..
    근데 우리나라 동물원보다 좋은 점은 우리나라는 그냥 눈으로만 봐야하는데 여긴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특히 캥거루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그리고 악어쇼와 호랑이쇼도 봤죠..
    다음으로 파인애플 농장을 갔습니다..파인애플을 먹었는데 파인애플은 우리나라에서 맛봤던 파인애플과는 당도가 차원이 달랐습니다..완전 설탕같이 신맛이 하나도 없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아~~그리고 여기서 가이드님이 우리가 파인애플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상식을 말해주셨는데...
    파인애플이 나무에서 열리는 게 아니라 땅에서 자라는거라구... 농장 안에 들어가서 봤는데 땅에서 진짜 자라고 있더라구요...정말 신기했어요...ㅎㅎ
    파인애플 농장 관광을 마치고 쇼핑센타 네 곳 정도를 들렀어요...토산품점, 보석샵, 휴게실, 라텍스샵
    라텍스 베개 시어머니 사다 드렸더니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코고시는 분한테 좋다더니..정말 코도 덜 고시고..효과 있는 것 같아요...살때는 반신반의 했거든요..ㅎㅎ
    암튼 네 군데에서 쇼핑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정도 이동 끝에 방콕 도착...
    방콕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우리가 저녁먹으로 간곳은 방콕에서 제일 높은 83층 건물의 베이욕스카이...맨꼭대기층인 옥상에 올라갔는데 신기한건 가만히 서있어도 옥상이 뱅뱅 돈다는 것...우리가 옥상에 올라간 시간이 야경이 보이는 시간이 아닌 해질녘이라 옥상에서 야경을 못본게 좀 아쉽긴 했지만요.. 내려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도착 후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자리배치도 창가 쪽으로 해주시고 가이드님과 이런저런 얘기 후에 연락처를 받고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너무너무 친절한 제해권가이드님...가이드님 때문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에 저희가 저희커플만 있어서 재미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가이드님이 이동 중에 재밌는 이야기..결혼선배로써 조언등 많이 해주셔서 너무 재밌었구요 잊지 못할 거예요...신랑이랑 나중에 시간되면 꼭 한번 다시 놀러가자고 했어요...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천생연분 이연진실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솔직히 여행사에 직접 가서 계약을 한 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해서 걱정이 많이 했었거든요..그런데 실장님이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너무도 잘해주셔서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이연진실장님과 제해권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신혼여행 된 것 같구요..
    지금 이 맘처럼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ㅎㅎ

    농협 612-12-103598 김지원
    현금소득공제 011-429-3986 ← 요번호로 해주세용~~ㅎㅎ

  4. 발리 닛꼬 + 블루젠 5박 7일

    이제야 생각나서 후기를 올리네요~
    저희 커플은 10월 7일 예식하고 인천에서 하룻밤 자고~
    8일 오전 오사카를 경유해 발리에 갔습니다~
    밤이 되어 도착하더군요~ 흐
    아무튼 첫날은 닛꼬 호텔 체크인하고 짐을 대충 풀고 잠이 들었습니다~
    닛꼬 호텔은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산책도 했구요~
    호텔 규모도 커서 여기저기 사진찍으러 다녔습니다~
    현지식이 저희랑 잘 안맞아서 고생 쪼금 했습니다.
    그래도 삼시세끼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
    무섭게 생각했던 래프팅도 무사히 잼있게 했답니다~
    그리고 다른 커플분께서 젠빌라 조금 별로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개인차가 있어서인지 저희 둘은 괜찮게 생각했어요~ 간섭 안받고~
    풀빌라 주인이 호주분인데 환전하는데서 조금 웃겼답니다~
    주머니에 있는 돈 털어서 바꿔주던군요.. ㅋㅋㅋ
    빌라에서 오토바이 렌트해서 별로 볼건 없지만 드라이브도 나갔어용~ㅎㅎ
    나름대로 둘이 잼있게 놀다왓답니당~ 긍데 발리면세점에서 커피를 사서 돌렸는데 반응이 별로더라구요 ㅋㅋ
    제 주위분들은 그냥 다방커피 믹스된걸 좋아하시나봐요..
    아무튼 며칠동안 우리 안내해준 현지가이드 착한 네와씨~!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천생연분 덕분에 그떄를 생각하면서 다시 웃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전북은행 546-13-0325021 주혜정

  5. 홍콩-발리(행인가든)-홍콩

    달콤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워낙 신랑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만 정리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답니다.

    저희는 홍콩 1박 발리 3박4일 홍콩 1박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여러 정보들을 꼼곰하게 따져보고 발리 풀빌라 행인가든으로 결정하였는데
    정말 탁월했던 선택이었던 것 같아서 넘 만족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한 행인가든는 정말 경치가 끝내줍니다. 해변이 보이는 풍경은 아니지만 주위에 온통 나무와 신선한 공기들로 정말 둘만의 휴양을 즐기기기에는 너무나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빌라안에 있는 풀장이 압권인데요, 산속에서 수영하는 그 짜릿한 기분은 아마 직접 느껴보셔야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일정가운데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것은 캔들라이트 디너와 석양을 보며 즐기는 해산물 식사였습니다. 정말 로맨틱하고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을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습니다.

    현지 가이드분이랑 홍콩에서 만난 가이드분도 넘 친절하고 잼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천생연분닷컴을 통해 만족스러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넘 감사드립니다.

    이정현 농협 100093-56-071294 으로 입금해주세요~

  6. 보라카이 잘다녀왔습니다~

    11월25일 결혼한 신부입니다~
    저희신랑이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된 천생연분.... 박선화계장님이랑 통화도 많이하고 다른사이트에 비교해서 옵션도 좋고해서 결정하고 가기로했지요~~

    마닐라 도착해선 밤이였기때문에 바로 잠들어버리고~
    다음날 보라카이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하였지요~
    한국말 잘하는 현지인 조이군과 한국가이드 하워드님을 만나서
    다른 신혼부부팀을 기다렸지요....총 다섯쌍이 함께움직였답니다
    그리많치 않은 인원이여서 딱좋았어요~

    저희만 리조트가 만다린이였는데 생각보다 리조트가 작더라고요~
    보라카이는 숙소시설이 별로라고 들었는데 새로지은거라서 그런지 실내는
    깔끔하였지요 다만 리조트가 작아서 바로옆 쉐라프가서 놀았어요^^
    쉐라프는 밤이면 한국인들이 많아서인지 시끄럽다고 하던데
    저희 객실은 밑에 빠가있어서 그런지 생음악으로 노래도 불러주고
    창문 문열어놓고 있으면 좋았어요^^

    보라카이가 이상기후로 날씨가 아주좋은편은 아니였어요
    해떴다가 바람불다가 비오구.....그래도 옵션은 그날 그날 일정을 잘짜서
    빠짐없이 스킨스쿠버다이빙/아일랜드호핑투어/바나나보트/제트스키/
    썬셋세일링보트/스노글링/ 모두다 하였습니다

    저희는 옵션사항에 미니바1회 무료이용권이 있어서 냉장고에 들어잇는
    음료수/물/ 과자/등을 하루배불리 맘것 먹었습니다

    다른팀들은 냉장고에 컵라면있길래 모르고 먹었다가 슈퍼가서 비싼
    값치르고 다시 채워놓아야했지요(옵션에 무료이용권이 없었나봐요^^)

    욕조에 꽃잎서비스는 있었는데 막상도착해보니 일반욕조더라구요
    꽃잎도 없고...그래서 가이드님한테 물었더니....보라카이는 욕조가 작아서
    그런 서비스 제공하는 호텔이 아마도 다고하시네요 ㅠㅠ

    뭐....이것빼고는 다른일정은 날씨가 않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다하고왔지요
    만다린은 해변가 바로앞이래서 신랑이랑 저랑은 저녁에 둘이서
    맛사지하는 샾이많길래 따로 맛사지도 받으러 다녔어요
    발맛사지 전신맛사지 오일맛사지 매일 받았답니다

    마닐라 도착해서는 여기도 날씨가 않좋구 교통체제가 너무심하다는 가이드님
    말에 팍상한 폭포는 가지못하였어요
    멋지다고 하는데 아쉬웠지만.....왕복 5시간은 걸린다고하네요 ㅠㅠ
    그래서 대신해서 저희가 좋아하는 전신맛사지 받으러 갔어요~

    져녁엔 옵션에 있던 어메이징쇼를 관람하고 나왔는데
    가이드님이 그러더라구요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고....저희는 쬠겁먹었죠
    호텔하나를 장악했다나 저녁12시쯤되며 밖에 군인들이 검문하고
    마닐라에선 일년연중행사래서 별로 놀라지도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흰 가이드님이랑 잼있게 놀았답니다~

    다음날 마닐라 시내관광을 하고칼레사마마차도 타보구~
    쇼핑센터로 이동했는데 ....가이드님이 사라고 부추기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랐어요
    한국이랑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웬만한 화장품10만원 넘는고가에 꿀이랑 영양제팔았는데 다비싸더라구요
    가죽제품이며 그나라 특산물노니인가 아무튼 너무비싸서 ㅠㅠ
    얼마못샀지요^^;;
    라텍스공장도 갔는데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80만원넘어가더라구요
    헉~~아무튼 생각외의 필리핀물가때문에 몰랬습니다

    보라카이 가는길이 경비행기도 갈아타고 배도타야하고 조금 번거롭긴하였지만~
    모두다 새로운 경험이기에 .....너무 좋았어요~
    여행 잘선택하고 재미있게 즐기다가 왔습니다~

    사진 몇장올려요~
    신랑 헤나한모습/전 머리 레게머리땄어요...ㅎㅎ
    썬셋세이링 보트 출발전/트라이시클/칼레사마 마차/ (게이)어메이징쇼/조이군


    국민은행-439202-01-000117 한주영
    현금소득공제용-018-305-9597 요번호로 해주세요

  7. 푸켓 다녀왔습니다~

    12월 1일 결혼식 당일 떠났습니다~
    새벽에 방콕 도착해서 가이드 만나서 에이원 호텔에서 1박했구요~
    (에이원호텔 괜찮았어요~)
    담날 아침 11시 비행기로 푸켓 가기로 했는데 한팀이 10시 45분 비행기로 푸켓간다고 가이드가 우리도 그거 타고 가라고 비행기를 바꿔주더군요..
    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푸켓 공항에 내려서 가이드 만나러 나갔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 이름이 안보이는겁니다ㅠㅠ
    다른 팀들은 가이드 만나서 다들 차타고 떠나는데 이런 어이없는 일이...
    첨에는 당황스러웠는데 10분,20분 지나다 보니 참 황당하더군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트도 없었고 공중전화 사용법도 모르고 얼만지도 모르고..)
    그렇게 한 25분쯤 흘렀을까요.. 드디어 우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가이드가 보이더군요.. 짐작하셨겠지만 방콕가이드가 비행기 일찍 태워 보내면서 푸켓가이드한테 아무 연락도 안한것이지요..
    다행히 푸켓 가이드님이 도착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나와주셨으니 망정이지
    낯선 푸켓땅에서 미아될 뻔 했습니다ㅠㅠ 안동근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푸켓 일정은 재미있었습니다~
    아쿠아마린도 좋았고 핫스프링도 좋았구요~
    피피섬 스노쿨링도 재밌었구요~ 첨에는 무서워서 혼났는데 안동근 가이드님께서 옆에서 꼭 붙어서 잘 가르쳐주셔서 이쁜 바닷속 구경 잘했습니다~
    전통마사지도 무척 좋았습니다~ 마사지 받으면서 쿨쿨 잤습니다~^^

    그러나 전일 풀빌라에서 쉬는날(5일째인가요?) 탈이 났습니다..
    호텔음식밖에는 먹은것도 없었는데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파오더니 결국 점심도 못먹고 그때부터 화장실만 드나들었습니다.. 신랑은 오후부터 시작됐구요..
    밤에 병원 가려고 했는데 병원까지 1시간 40분 걸린다더군요..
    밤새도록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앓았습니다--
    결국 담날 아침 일찍 가이드님께서 오셔서 저희는 모든 일정 취소하고 병원으로 갔지요.. 6시간 동안 주사맞고..(가이드님 보호자 침대에서 주무셨습니다..)
    바로 푸켓공항으로 가서 다시 방콕으로 또다시 인천으로~~
    참 우여곡절 많은 신혼여행이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사이먼쇼 도중 정전된 것이 처음이었구요..
    (8년 가이드 하신분 왈)
    신혼여행 도중 병원에 갈 확률은 2천쌍중에 1쌍이라더군요..--
    나름대로 추억이겠지요~ㅋㅋ

    어쨌든 우여곡절 많은 저희 데리고 다니느라 진짜 고생 많이하신
    안동근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농협
    721012-52-143061 임혜선

  8. 싱가폴1박+블루포인트2박+까유마니스 누사두아 2박

    12/2 출발에 5박7일,,무사히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되어 기쁩니다~
    천생연분닷컴에서 꼼꼼히 잘 챙겨주신 덕이랍니다~
    현지에서도 김영기(?)님이 잘 일러주셨고,
    계약하고 진행중에도 김기용op와 임정택 과장님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감사 감사~~

    일단 니꼬발리가 발리의 지구온난화 국제회의 관계로 예약이 마감되어 블루 포인트로 가게되었는데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넓은 메인 수영장이 바다와 이어진듯 착각이 들도록 함께 이어진 모습이 환상이었어요~~
    둘째날 래프팅도 열대우림 속에서 볼만했지만,, 저는 래프팅중에 배가 흔들려서인지 멀미가 나서 얼굴 노래지고~~ 좀 힘들었지요 ㅜㅜ

    셋째날 데이크루즈 데신에 스페셜 마사지 3시간을 선택했는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신랑과 함께 꽃물 목욕탕에 들어가라는 말까지 ++

    근데 매일 매일 맛사지 시간이 거의 있었기에 활동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은 데이크루즈도 괜찮겠네요,,

    숙박지는 까유마니스 누사두아 였어요.. 인도네시아 전통과 모던이 잘 조화를 이룬 럭셔리 풀빌라였답니다.
    대부분 일본 손님들 같았어요.
    환상입니다~~ 풀빌라~~~더이상 말이 필요없어요..
    특히 걸어서 5분정도 거리의 누사두아 해변은 엽서의 한장같이 멋집니다.
    물도 따뜻하고 수심도 무지 얕아서 놀기도 참 좋아요~~~~~

    발리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마지막날 쇼핑도 잔뜩했어요~
    살거 없다고 그런 후기를 본 적있는데 그렇지 않구요,, 다양했습니다.`
    친척들 선물 여기서 립스틱 다 샀네요~~^^

    전체적으로 발리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것이 참 좋았어요. 싱가폴 1박도 추천입니다. 싱가폴에 살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나라더군요.
    관광+휴양이 잘 조화된 5박 7일 이었죠.

    아쉬운 점을 굳이 꼽으라면 더운날씨,,, 낮에 30도,,ㅜㅜ 어쩔수 없죠,,
    지역이 지역인지라,,,
    그리고 숙소와 선택관광의 장소가 멀어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점 입니다.

    가이드 까르바 한국말도 잘하고 정말 친절하고 웃음많은 귀여운 청년이었어요.. 결혼은 했다지요 ^^



    국민은행8208-010406-2225

  9. 롬복2박+발리2박

    사실 새벽6시 공항 집합은 우리 부부에겐 잔인했다...ㅋ
    그런 피곤함을 뒤로한채...사실 난 비행기가 처음이라...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롬복으로 날아갔다. 싱가폴을 경유하여 가는 비행기라 저녁이 다되어서야
    롬복에 도착할수 있었다. 영화에서 볼수 있는 석양이 드리워진 활주로...
    그런 감동을 잠시 뒤로한채 입국장에서 만난 도마뱀들...지금 생각하면 엄청
    귀여운 녀셕들이다...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또 한번 다가온 감동
    아 저게 정녕 바다색깔이란 말인가...암튼 감탄의 연속이다.
    롬복 홀리데이 리조트는 방갈로 형태로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발리와는
    대조적으로 너무나도 평온한 느낌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곳도 발리처럼
    상업의 물결이 뒤덮을지도....
    롬복의 환상적인 2박을 뒤로한채 경비행기에 몸을 싣고 발리로 향했다.
    경비행기는 안심하시라...생각하는것과는 틀리니
    발리는 한국에 온 느낌이다. 정신이 없다 ㅋㅋ
    가는곳마다 한국사람이다. 롬복에 좀 더 있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엘루이 블리블리 풀빌라는 강추다
    중국인이 사장이라 좀 더 색다른 맛이 있다. 한가지 아쉬운건 이곳에서는
    영어를 못하면 대략 난감이다. 외국이 처음이라 다소 많이 쫄아서
    시내구경도 못한것이 아쉽다. 엘루이로 가는 부부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즐길 필요가 있을듯 하다.
    4일은 정말 후다닥 갔다. 피곤한 몸이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서울로 돌아왔다.
    롬복과 발리가 그립다. 다음번엔 좀더 재밌게 즐기고 싶다
    롬복의 리사 발리의 뿌뜨라 가이드 정말 고마웠고 잊혀지지 않을것 같다.
    참..처음에 계약할때..발리일정을 주셨는데..포함사항에 스파맛사지가 3번정도가 있었거든요..발리/롬복과 모든것이 같다고 해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그점에서 매우 속상했답니다. 그리고 선물로 주셨던 수중카메라가 물도 다 들어가고 그래서 더 속상했다는...
    그래도 김정환팀장님과 이윤희님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계좌번호:427902-01-073185 국민은행 박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