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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속으로 go!! go!! (엘루이 Extra2) ●
- 2009.09.29
- 이*민
- 11,427
안녕하세요^^ 저랑 예랑이는 29살 동갑내기구요~
7년반동안의 연애생활을 종지부 찍고 9.13(일) 드.디.어 결혼식을 무사히 치뤘습니다~ㅋ
오랜 연애기간동안 둘이서 함께 외국을 나간적이 없는 촌수니&촌놈 커플이었던 저희
천생연분을 통해서 홍콩1+발리3+홍콩1 (5박 6일) 풀빌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사진이 너무크면 거부감이 들까봐 살짝 작게~ㅎㅎ *
● 신혼여행속으로 go!! go!! (홍콩①) ●
결혼식 당일날 간건 아니라서 피곤한건 거의 없었지만~ (7시 이전에 호텔을 나와야해서...)
조식 포함이었던 호텔값이 아깝게....아침은 없이 토스트랑 쥬스만 먹고 나왔어요 ㅠㅠ
아까운 우리의 식사 ㅠ.,ㅠ (다들 잘 알아보세요~ 조식포함 가격인데 7시이전에 나오게 되면 빵줍니다 ㅡㅡ;;) 일요일 결혼식 끝나고^^* 그다음날 새벽 7시쯤 도착한 인천공항~
① 유별난 "신종인플" 덕분에...마스크까지 하고...
(사람들 많은곳은 피하라는 뉴스를 듣고서 ㅎㅎ)
어쨌든 인천공항에서 홍콩가는 ②③ 우리의 첫허니문 여행 티켓 & 홍콩달러^^
홍콩에 도착해서 ④ 호텔에서 내려다본 야경이 너무너무 이쁘더라는
우리가 머문 홍콩의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⑤ L-호텔 꽤 높으면서도 5성급 호텔정도되요^^
홍콩에 태풍 3호가 닥치면서 자유일정에 급제동을 ㅠㅠ 그래서 근처 쇼핑센터가서 처음먹어본 홍콩음식..
제목도 잘 모르겠던 ㅋ 그림으로 골랐어요 ㅎ ⑥⑦ 볶음밥과 매운거라고 되어 있던 떡이랑 해물볶음~(느끼해 둘다)
지나가다가 귀여워서 설정컷까지 찍은 ⑧ 만두모형(?) ㅇ^_______^ㅇ
⑨ 비가 살짝내린 홍콩의 거리 ㅎ 뻘쭘하게 솔로컷~(어두워~)
갑자기 목이 말라서...저녁이 늦은시간이라 주위를 둘러보고 발견한 자판기
⑩ 오렌지 어쩌구 저쩌구 ㅎ쥬스 완전 비싸 ㅡㅡ (6달러?) 거의 5천원? ㅡㅡ
⑪ 쓰레기통인데 진짜 튼튼하게 생겼길래 신기해서 찍음 ㅋ
⑫ 홍콩의 유명한 2층 버스~~ 꺄~~ 정말 장난감인줄 알았음....근데 크긴 진짜 크고 길다~
홍콩에서의 자유일정은 이걸로 끝~~~마지막날 또 패키지일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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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신행 2번째 장소 ^^발리입니다 ~★
(홍콩에서 태풍3호 덕분에 비행기 연착 1시간이상 되면서....ㅠ.,ㅠ)
예정시간보다 늦어진 우리의 일정 ㅠ.ㅠ 된장!!
● 신혼여행속으로 go!! go!! (발리①) ●
① 발리 덴파사공항 (완전 시골공항필ㅋ) 좀 작고 사람도 많고..많이 짜증이나더군요~!
- 여기서 소요된 시간이 1시간 30분정도 ㅡ.,ㅡ 지대로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직원은 퇴근하고 쓰댕~!!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여행사에서 받은 ②③ 꽃목걸이^^* 향도 짱좋아요 ㅎ
시간이 촉박해서 도착하자마자 찾은 <원숭이사원>이라고 불리는
울르와뜨 절벽사원에서 ④ 내 머리끈을 잡아채간 못된 원숭이 한컷 ㅡ.,ㅡ (재수없어!)
⑤ 원숭이랑 한컷 찍은 울남푠~♡ 원숭이가 그리 좋더냐? 해맑게 ㅋ
⑥ 절벽사원에서 다정컷을~*^^* (원숭이 땜에 기분상한 저는 울상이예요ㅋㅋㅋㅋ)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발리에서의 첫번째 식사^^* ⑦⑧ 일본식 야끼니꾸 맛나긴 한데 살짝 느끼~
⑨⑩⑪⑫ 엘루이 Extra 2 (지금은 스피릿풀빌라~) 완전 굿뜨~ㅎ
⑬⑭⑮ 리조트에서의 조식까지 찍어봤어요^^ (닭살애정컷이예요 ㅎ 이름새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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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발리 2탄입니다 ^^
첫날에는 절벽사원 관광과 웰빙 지압마사지(2시간 받고)
야끼니꾸 일식 저녁만 먹어서 좀 심심했었는뎅 ㅎㅎ
● 신혼여행속으로 go!! go!! (발리②) ●
아침을 먹고나서 일찍부터 래프팅을 하러 아융강으로 고고~
사실 완전 시골길로 굽이굽이 ㅋㅋ 정신없이 달렸음 1:30정도 부르부릉!!
지나가는 교차로 같은곳마다 저런 ① 동상이 세워져있어요~
아융강 도착해서 래프팅 런타임 2:30 ㅡㅡㅋ 너무너무 좋아욧 ㅋ
그래서 열심히 1:30 동안 1차 래프팅을 즐기고 쉬는 타임에 신났다고 ②③ 폭포앞에서^^ 찰칵~
( 저희는 중간중간에 현지인들이 파파라치컷 래프팅사진 2장을 7달러에 샀답니다~)
사전에 미리 말하면 찍어줘요^^ 1장 4달러였나? 암튼 2장 7달러 3장에 10달러~ 다 돈이구요...
저기 콜라는 한캔에 2달러니깐 돈 살짝 들고 가세요...중간에 목말라 죽어요 ㅎㅎㅎㅎ
피곤한 일정을 마치고 빌라로 돌아와서 또한번의 스파 마사지~~
(거의 아로마같은 스크럽을 해주는데 잠이 솔솔 ~~~)
발리 오자마자 과일바구니를 선물해주는데 저희는 첫날은 피곤하고 귀찮아서 안먹었던 ㅎㅎ
④ 과일들 열심히 까먹었어요~
우리 리조트 앞에서 또 한번의⑤ 설정샷~♡ 개인적으로 넘 맘에 드는 사진이예요^^*
두번째날의 하이라이트 바로바로 ⑥⑦⑧ <로맨틱 캔들 디너>입니다*^^*
완전 완전 내생전 풀빌라에서 언제 받아보겠냐면서 열심히 찍어댔는데 실제보다 별로 안나왔네요 ㅎ
힝~~ 또가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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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3탄 ~~~꺄!! 이날은 정말 신랑이랑 저랑 막막 제일로 신나게 논
허니문에서의 4일째 ㅇ^______________^ㅇ
● 신혼여행속으로 go!! go!! (발리③) ●
이날도 역시 우린 아주그냥 열심히 놀아줬답니다^^
①②③④⑤⑥⑦(스킨스쿠버+바나나보트+파라세일링+제트스키까지
그리고 저흰 추가로 50달러주고 플라이피쉬도 탔어요^^)
스킨스쿠버 하면서 귀랑 코랑 막 숨도 못쉬겠고 죽는구나 싶었는데 잘 마치고
평생 한번 하는거라 생각하고 ㅎㅎ ⑧스킨스쿠버 동영상CD까지 샀답니다.
(이것도 사전에 말하면 찍어줘요-50달러데 파격할인 계속 우겨서 30달러로 쑈보!! ㅋㅋ)
너무 열심히 놀아줘서 배고픈우리~ 점심으로 발리 현지에서 한식을 먹었답니다 ^^v
우리쪽과는 살짝 다른맛이지만 그래도 느끼했던 우리의 속을 조금 풀어준 ⑨ 한식(점심으로)
패키기였던 다른팀의 크루즈여행을 기다리며 우리도 ⑩ 크루즈앞에서 한컷~
역시 피곤한 우리의 심신을 풀어줄 <아로마 마사지> 진짜 시원해요^^
저희는 ⑪ 얼굴 마사지까지 추가(2명 10달러)해서 신랑이랑 둘이서 전체 마사지 받았어요~ 짐바란비치가서 우리가 아기다리고기다리던~~ㅋ ⑫ 씨푸드 석식~♡ 정말 너무 맛나요 ㅠ.,ㅠ 또 먹고 싶다..
⑬⑭⑮ 허니문 마차투어~ 완전 말과 아저씨가 너무 웃겨요...ㅋ 밤에 마차타는거 신나서 동영상도 찍었어요ㅋ
(뜨그닥 뜨그닥소리 대박~~주위 외국인들이 막 쳐다보고 ㅎ 저흰 신나서~ㅋ) 허니문패키지 포함~
마지막 사진은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발리의 유명한 맥주 <빈땅> ㅎ 뭐...맛은 맥주가 다 그맛이죠 뭐~
라이브 노천카페에서 즐기는 호프의 시간~
이상~ 저희 허니문 4일째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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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4일째~우리 허니문의 5일째~*
전날 너무너무 신나게 워터스포츠를 즐겨주셔서^^;;; 헐;; 피곤ㅎ
풀빌라에서 완전...아쉬운 풀장에서의 발 담금질을 하고 빠빠이 ㅠ.,ㅠ
● 신혼여행속으로 go!! go!! (발리④) ●
발리에서의 마지막 아침~ㅋ 맨날 빵만 먹다가...밥으로 달랬더니만ㅋㅋ
마지막날에는 드디어 ①② 볶음밥 으로 해주셨어요^^
군침흘리고 좋다고 사진찍어대는 저 ㅎㅎㅎㅎ
시내관광시에 자유시간으로 라텍스매장이랑 아로마샵과 민속품등등 사는 시간을 준답니다~
저희는 꽁꽁 묶어두었던 돈을 아로마샵에서 많이썼답니다...친구들 선물이랑 막막 아로마향이랑
1병에 60달러하는 ③ <노니쥬스> 이게 당뇨에도 좋고 임상시험으로도 유명한...화산 근처에만 나는 열대과일이라서..
귀하고도 귀한~~ 저희는 양가 부모님 선물로 이거 두병샀어용~~
저 꽃으로 만든 특별한 무엇은~ 인도에는 집마다 개인사원이 있다네요~ 하루 2번이상
사원에서 제사?를 지낸다는군요...그때 ④사용하는 꽃 (머리에도 꽃는 꽃)
-길거리에서 많이들 보실듯..밟지마세요!!
랄프로렌 매장도 가서 아버님과 울아버지 난방이랑 예랑이 라운드티 하나 구입^^
끝내고 점심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같은데 -
보라카이로 신혼여행 고고~(더샌드 리조트)
- 2009.08.16
- 류*영
- 31,030
1. 더샌드 리조트 내부, 아침 조식
2. 화이트비치
3. 버기카타고 보라카이 투어
4. 호핑투어,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씨워크, 썬셋크루즈
5. 파라세일링, 마닐라투어
사진만 800장 넘게 찍어서 올릴 사진 선별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마사지 받은 사진 등등 못올린 것도 많구요.^^
보라카이 가이드 오션님과 마닐라 가이드 미카님이 이구동성으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며 참 많이 찍어주셨거든요.
먼저 사진 찍어 달란 말을 한번도 안했던 거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 두 손 모아 감사감사~
아, 잘생긴 필리피노 가이드 "봉"도 넘 좋았어요.
예의 바르시고 무거운 짐도 들어주시고 저희 사진외에 풍경사진, 음식사진도 알아서 잘 찍어주시고..
어찌나 다들 4박5일동안 잘 챙겨주셨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한 마음이 더합니다.
신행 다녀와서 여행후기를 올릴까..어쩔까... 하다가
(글에 관해서는 좀.. 꼼꼼한 성격탓에 밤 새울게 분명하므로..ㅋ)
우선은 천생연분 여행사에 감사한 마음이 커서,
(평생 한번뿐인 신혼여행이라 웹서핑..아, 진짜 엄청나게 했습니다.
다른 신부님들도 똑같을거예요.
저는 여행지 선택 전에 여행사를 먼저 선택했는데
단순히 가고 싶은 곳과 신혼여행으로 가면 좋은 곳은 다를 것 같아
현지를 잘 아시는 분들과 상담하며 여행지를 조율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천생연분은 여기를 통해 신행 다녀온 커플에게 소개 받아서 알게 되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친절한 설명, 신행 후 만족감까지 넘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
두번째는 신혼여행지를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까..싶어 이 야밤에 모니터 밝히며 글을 씁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혼여행지를 정하는게 가장 어려웠거든요.
보라카이, 뉴칼레도니아, 코사무이, 피지, 발리, 유럽까지 가고싶은 곳이 어찌나 많은지..
신랑한테 오늘은 코사무이 가자!! 이랬다가
내일은 요새 뜨는 뉴칼레도니아로 가야겠어..했다가
그 다음날은 보라카이 어때?
이렇게 맨날맨날 바뀌니까 자상하신 울 신랑님..
앞으로 차근차근 다 가보자며 다독이더니
혼잣말로 신혼여행..갈 수 있긴 하는거냐.. 그러더군요.ㅋ
휴양지로는 예전에 발리를 갔다 와본 적이 있었는데
발리도 강추예요! 풀빌라 최고!
예쁜 풀빌라, 그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탈의(?? 오빠만..흠..)한 채로 수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며 (제가 갔던 풀빌라는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음식 최고였습니다.^^)
제대로 쉴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근데 바다색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고
이번에 보라카이를 다녀온 후 수상 레포츠를 비교해보니
개인적으로 발리보다는 보라카이가 바다에서 노는 시간도 많고 종류도 더 많아 재미있었습니다.
풀빌라를 독채로 쓰며 푹 쉬고, 적절한 수상 레포츠와 적절한 관광을 하고 싶으시면 발리로,
수정처럼 맑은 에머럴드 빛 환상적인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마닐라 투어등 관광을 하고 싶으신,
활동적인 분들은 보라카이로 가시면 되겠네요.^^
그 외, 신행 다녀온 친구들 말에 따르면
코사무이도 피지도 몰디브도 좋았다고 하네요.
코사무이는 풀빌라와 낭유안섬이 좋고
피지는 아름다운 해변과 풍경이 좋고
몰디브는 리조트 문 열고 나오면 바로 바다로 뛰어들 수 있어 좋고...
아무렴, 어디를 가든 신혼여행이니 좋을 수 밖에요.^^
또,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았으니 자기가 간데가 제일 좋은 법이지요.
그리고 부족한 점이 좀 있어도, 마음먹기 따라 다르니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즐겁게 놀다오는게 좋지요.
저도 다음번엔 코사무이 한번 가보려구요.
발리때 풀빌라가 넘 좋았거든요..
한국에서 어디 그런 풀빌라에 살아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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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보라카이 설명.. 들어갑니다.ㅋ
보라카이를 가려면,
인천->마닐라까지 비행기로 4시간,
저희는 마닐라에서 1박을 해서 다음날
마닐라에서 국내선타고 ->까띠끌란 공항까지 1시간,
차로 이동해 한시간정도 간 다음
선착장에서 방카라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비행기 한번 타고 보라카이에 뚝! 떨어지고 싶었으나
필리핀 국내선도 타보고
필리핀 사람들과 같이 지프니 같은 봉고차도 타보고
(요새 TV에서 보니까 필리핀 여행광고 중에 사람들이 차 지붕에 앉아 가는 장면이 나오던데..
그래서 필리핀 가면 꼭 해봐야지,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더군요. 아쉬워라..)
그리고 방카라는 신기하게 생긴 배도 타보고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점 보라카이에 가까워질수록 야호! 를 외쳤지요.
보라카이는 정말이지 눈부신 태양이 작렬하는 열대의 섬이었습니다.
세계 3대 해변에 들어간다는 화이트비치가 참 아름다웠어요.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이걸 어떻게 말로 설명한담?)
산호가루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하얗고 고운모래..
바다에서 짠내(?) 혹은 바다 비린내가 나지 않아
수평선만 없다면 거대한 수영장으로 착각할 정도예요.
바닷물은 한국보다 세배나 짜다는데 말이지요.
바다가 아름다운데 비해
리조트나 리조트 내 수영장은 많이 심플한거 같아요.
저희는 도착해서 알았던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면..
보라카이는 바람을 막다, 라는 뜻이래요.
4~5월부터 9월까지 우기때는 화이트비치가 있는 앞바다에서 바람이 불어 뒷바다는 잔잔하고
10월부터 3월까지는 건기로 뒷바다에서 바람이 불어 앞바다는 잔잔하다고 합니다.
어느때 가더라도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와
마치 장판(?)과도 같은 잔잔한 바다를 둘 다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
지금이 8월이니까 우기에 속하는데
위에 보면 우기때는 앞바다에서 바람이 분다고 써 있지요?
저희가 묵은 더 샌드 리조트가 화이트 비치를 바로 앞에 둔, 앞바다에서 위치하고 있어
바람이 좀 많이 불었습니다. 좀 세게요..ㅡㅡ:;
이걸 알았더라면 구지 화이트 비치 앞으로 숙소를 정하지 않았을텐데..ㅋ
화이트 비치가 가깝고 Dmall이라는 쇼핑거리도 가까워
여러가지 이동성을 고려해 선택한거였거든요.
(보라카이 가이드님은 모나코와 나미, 프라이데이즈, 디스커버리 쇼어 리조트를 추천하시더군요..^^)
화이트 비치가 잔잔한 바다가 아닌 파도치는 바다라서 많이 아쉬웠지만
우기때임에도 비 한번 안내리고 맑은 날씨를 보여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수상레포츠는 패키지에 포함된 호핑투어,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선셋크루즈외에
선택으로 파라세일링, 씨워크 그리고 버기카를 탔습니다.
호핑투어에서 낚시를 하는데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도 많고 예쁜 열대어들도 많아서 잡았을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물속에서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을때 타닥,하고 섬세하게 느껴지는 그 잊을 수 없는 손맛.. 아직도 생각납니다.
호핑투어후에 먹었던 씨푸드도 맛있었구요. 알리망호라는 게가 참 맛있더군요.^^
바나나보트나 제트스키도 무서워하면서 잼나게 타고 (제가 물을 좀 무서워해서..)
가이드 떼놓고 초콜릿 복근의 나이스 가이(..ㅋㅋ)필리피노와 함께 크루즈를 타고
그물위에 누워 하늘도 보고 투명한 바닷속을 보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따로 돈내고 탄 파라세일링, 씨워크, 버기카는 완전 강추! 안하면 후회합니다.^^
좀 비싸긴 해도 다이나믹한걸 워낙 좋아해서..
파라세일링을 하며 하늘 높이 단 둘이 올라가서 잊지못할 로맨스를 만들고
(가이드님이 말하길, 어떤 커플은 파라세일링하면서 신랑이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씨워크는...
바닷속은 보고 싶은데 예전에 스킨스쿠버 했을때
무서워서 10분도 채 못있고 올라와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어찌 해야 하나.. 하던 참에 가이드님이 이건 하나도 안무섭다며 추천해주셨어요.
위에 사진처럼 노란 호스가 연결된 헬멧을 쓰고 물 속에 들어가는데 헬멧안으로 공기가 공급돼
호흡의 두려움 없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버기카는.. 면허는 없지만 운전을 즐기는(?) 저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주었구요.
속도 짱! ATV와 다르게 지붕이 있어서 햇빛도 막아주고 보라카이 섬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어 정말 재미있어요.
첫번째 코스인 루호산에서 내려다보는 보라카이 섬도 참 멋지고
두번째 코스인 블라복 비치인가? 여기도 제가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사지도 완전 맘에 들었고
슈퍼마켓도 구경할게 넘 많아 매일매일 놀러갔어요.
트라이시클 타고 돌아다녔던 것도 넘 잼있었네요.
트라이시클은 보라카이 택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요거 정말 잼나요.
익숙하지 않은 필리핀 동네를 지나칠때마다, 익숙하지 않은 따글리쉬가 들릴때마다
새삼 우리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낯선곳에서 느껴지는 즐거운 긴장감에 잡은 두 손, 더 꼭 잡았습니다.
나중엔 가이드님 없이 둘이서 Dmall에서 놀다가 트라이시클을 잡아타고
리조트까지 왔는데 우리나라 기본요금 거리가 50페소정도, 한화로 1500원 좀 안되려나?
뭐, 이 정도로 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1불에 45페소정도 하거든요.
이동할때마다 트라이시클을 탔는데
앞자리가 상석이라며 저희를 앉히고 가이드님들은 뒤에 앉았는데
좁고 많이 덜컹거리는 뒷자리가 더 재미있을것 같아 바꿔 앉기도 했어요.^^
4박5일, 꿈 같았던 시간들이 지나고
집에 도착해서 사진들을 보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한장한장 사진으로 남았네요.
사진 현상하는데만 몇만원 들겠어요.킁
신혼여행은 단 한번뿐이니
님들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패키지여도 하고싶은 거 다 하는 자유여행처럼 즐기시구요.
이상으로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현금영수증 부탁드려요. 010-2704-4028
보라카이에서 따로 돈내고 탄것도... 어떻게 안되려나.. 헤헤^^
우리은행/류미영/1002-901-299194 -
보라카이 신혼여행 그랜드비스타 로 가시는분 사진 보세요
- 2009.08.12
- 정*민
- 13,693
보라카이 여행기는 밑에글 올렸는데..
혹시 그랜드 비스타로 허니문 가시는 신혼부부께 참조되시라고 사진 올려드려요..
제가 인테리어쪽으로는 눈이 좀 높은편인데 그랜드비스타는 대부분 흰색으로 건물장식들을 하였구요
깔끔하고 만족할정도는 되구요.. 그전 리조트에 없었던 드라이기도 있구요..개인금고 있구요..싸롱이나 면도기등 다 있어요..
아시겠지만 침실에서 계단 세개 올라가면 배란다인데.. 풀도 딸려있구요..스파도 되요.. 부글부글^^
신혼방이 좀 밋밋해서 장미깔고 꾸몄는데.. 어떤가요? 이쁜가요?
리조트직원들 팁 좀 쥐어 주시면 더 이쁘게도 가능해요..
복장이 수영복이라 좀 민망해서 먼거리에서 찍은거 올려드려요..
그랜드비스타는 메인 거대풀장과 아래쪽으로 작은풀 2개와 그옆에 방갈로가 있어요..
바다보며 수영가능하고요..경치또한 무척 아름다워요.. 리조트 지대가 높아서 산과 바다를 동시에 만끽!
방갈로에서 과일먹고 칵테일마시고낮잠도 잘 수 있고 한가로운 곳이에요..
여기 정말 직원들은 인사 잘하고 친절하다는.. 유독 잘 웃어 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사진은 담당자분이 정리해서 올려주실꺼에요..
메일 보내 드렸으니..
잠시만 기다리세요^^ -
보라카이 허니문 필독기
- 2009.08.11
- 정*민
- 14,433
다썼는데 글이 안올라가서 다 날라갔군요
다시 씁니다
이상하네요 세번째인데 사진도 안올라가고 글도 잘 안올려지네요..
여행사빠지고 직접가셔서 현지가이드 알아보고 ,가기전 일일히 리조트 세일중인데 알아보고 예약하시지 않는한..
여행사를 하도 많이 알아봐서 가격은 우선 거의가 비슷하다고 보심되고요..
가서 보니 비수기라서 세일하는 리조트가 많던데 정작 한국 여행사들은 공동가격으로 다들 받고 있더라구요..
큰 여행사도 현지 날씨나 기타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돈더내고 고생하긴 마찮가지더라구요..
단지 천생연분닷컴에 장점이라면 비교전 옵션사항 포함하면 거의가 풀옵션이라는걸로 추천드립니다..
불과 3년전만해도 정말 아름다웠다는데 중국인들 관광객이 많아져서 좀 나빠졌다는데 그래도 아름답더라구요..
제주도 바다와는 비교가 안되는 맑고 깨끗한 에매랄드빛 바다
물가도 1년전에 3배가량 올라서 한국 물가와 비슷하구요..
메리트가 예전보다 떨어지긴 한다고,,
8월달 4박5일 여정으로 보라카이로 허니문을 다녀온 부부입니다
보라카이 가시는 분들 참조 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마닐라를 경유하여 1박하시거나 돌아오는길에 1박을 보통 하시는데 저희는 보라카이 바다가 넘 좋아 4박을 했습니다
그래도 짧더군요..저희가 여행을 좋아라해서..다음에 또 가도 일주일이나 6박은 하려구요..
첫째날은 가는데 고생을 좀 많이 해서 패스하겠습니다
둘째날 호핑투어 바나낚시 스노쿨링 세일링보트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플라잉피쉬)괄호응 풀옵션비 추가했음
호핑투어는요 바다낚시와 스노쿨링을 동시에 하는데요..우선 바다낚시 먼저 합니다
작은새우를 미끼로 바늘코에 끼어서 열대어 잡는 손맛이 일품이랍니다 "잡았다"곳곳에서 함성이 터집니다
스노쿨링은 비교적 쉽구요 물위에서 구명조끼 입고 둥둥떠서 이쁜 열대어들을 감상하시는거에요
세일링보트는 저희는 비올때 탔어요..바람의 힘으로만 돗배가 가는거에요 신기하죠?
우기때가 아니라면 앞바다에 나가서 해지는 저녁노을을 보며 타면..정말 장관이라는데..
우기 피해서 11월에서 4월 사이에 와봐야겠어요..
바나나보트는 한국에서 타는 느낌과 비슷하고 기본포함사항이에요..
제트스키는 최고속도로 스피드를 즐겼는데 물안경 안껴서 바닷물에 눈이 엄청 아팠다는.. 울신랑보다 제가 더 빨리 탔다는..
플라잉피쉬은 날으는 가오리처럼 맞바람을 이용해 바다위를 통통통 튀겨 다니는건데..
무섭게 태워달라 했더니 울신랑만 물속에 풍덩 빠졌다는..
가이드분이 그러는데 여성분들이 원래 잘 견딘데요..물속에 빠지는게 좀 무서우니까 그런가봐요..
기타 해양레포츠중 파라세일링이 있는데 배가 끌어주고 바다위에서 낙하산타는거 못해봤는데 다음엔 꼭 해보려구요
여기서 잠깐 이 모든걸 하루에 하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먼저온팀과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함인데요..
정말 힘드신분들은 가이드 분들께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전 좀 참는 스타일이여서 말을 안했더니 몸살이 났었습니다..파스로 도배를 했다는..
셋째날 ATV 사륜오토바이=(범퍼카) 옵션사항를 타러 갔어요..
보라카이는 길쭉하게 생겨서 개뼈다귀 모양의 섬인데요..가장높은 전망대에 가서 섬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4면이 바다이고 뒷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넘 이쁘더라구요..전망대를 내려와 뒷바다로 운전하여 갔습니다
직접가서 보니 정말 파도도 적고 잔잔하여 해수욕으로도 최고 였습니다.
보라카이 모레와 돌과 산호등은 한국으로 못가시고 간다 하였으나 저는 조개 목걸이에 숨겨 교묘히 가지고 나왔습니다..ㅋ
집에있는 벽걸이 수족관에 넣어두고 볼때마다 가끔씩 신혼여행 추억을 생각하려고 보자마자 집어 들었지요..
한바퀴 섬일주를 하고 싶었으나 관광객이 많아 도로마비가 온다하여 반바퀴정도 돌은것 같습니다
넷째날 스킨스쿠버를 하였습니다
여성분들은 무서워서 안하는 분도 있다지만 안하시면 손해입니다
물속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도 못하기에 꼭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막상 들어가면 결코 무섭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산호에 몸이 닿으면 모기물린건 저리가라 아프고 가렵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흰 강사분이 안알려주셨는데 같이 하던팀에 여성분이 다리가 산호에 닿아 뻘갛게 불어 올랐다는..
전 원래 알고 있었기에 조심을 했었죠..
기타 꼭 알고 있어야할 사항 몇가지 말씀드리면요..
공동경비 30불=(달러)기본사항으로 내셔야 하구여
보통 크라이시클이나 바이시클 이라고하는 운송비로 쓰이고 또는 작은 봉고도 가끔타요..
움직이시는 이동경비로 보시면 되고요..
필리핀은 관광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팁문화가 발달하여서 화장실도 팁달라하고요
작은짐들어주면 짐보이에게 팁내야하니 본인이 드시는게 좋고 마사지는 받으시고 아줌마께 1불정도 팁주세요..
팁봉투도 주더라구여.. 당연히 주는것처럼..첨에 좀 놀랐다는..드러내고 달라고해서..알고는 있었지만..
그리고 스킨스쿠버하고 CD로 사진과 동영상 해주는데 돈들어가요..
저흰 신혼여행이라 추억 남기느라 했는데 안하셔도 되고 선택사항이에요..
그다지 강요는 없으나 현지 가이드사람들은 하면 좋아하는 분위기이죠..
참고로 디몰근처 리조트는 시끄럽습니다
소리지르고 노래하고 술마시고 노는사람들이 리조트 앞 지나갈때 소음이 다 들려요
저흰 첫째둘째날 피곤해서 시끄러워도 그냥 잤습니다.
허니문은 좀 조용한 리조트로 가셔도 될것같아요
시내디몰이란곳까지 리조트버스가 거의 다 다니고요..
밤늦게까지 노셔도 막차 놓치면 트라이시클타고 들어가심되고요..
총기휴대 국가이지만 관광객이 한국인이 아직도 많고 이상행동 안하면 위험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망고는 맛있으나 풍토병으로 사가지고 올수는 없으니 많이 드시구요..
망고쉐이크 맛있는데 보라카이 물이 귀해서 얼음과 물 잘못먹음 배아파요..저도 ㅠㅠ.. 장염약가져가시구
산미겔 맥주 종류별로 다 맛보았네요,, 신랑이 애주가라서..
타이드2박 그랜드비스타2박했는데 첫날 짐이 없어져서 모기왕창 물렸어요..모기약뿐만아니라 물파스 꼭 챙겨가시구요..
현지가이드님들한테 팁 안주는걸로 되어 있는데 저는 외국인 가이드님과도 넘 정들어서 드렸네요
10불에서 20불정도면 될듯,, 사진 넘 이쁘게찍어주시고 그러거든요,,
보라카이 물가가 하도 올라 먹고 살기 힘들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다투셔도 빨리 화해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구요..
우리신랑은 갈때 고생해서 다신 여행안간다고 난리 였지만, 저는 사람 사는게 다 울고 웃고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넘 아름다운 바다에 푸욱 빠져서 또가고 싶습니다..신랑 살살 꼬셔서 또 가려구여..*^^*
건강히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여행사에나 가이드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사진이 안올라가요.. ㅠㅠ -
니꼬발리2박+ 엘루이2박
- 2009.08.05
- 최*영
- 12,072
니꼬발리 2박 엘루이에서 2박 하고왔어요!! ^^
우선 니꼬발리...
여행사측에서 라마다(?)를 추천해주셨는데... 제가 생각했던 니꼬발리로 밀고나갔네요.. ^^
원래 옵션 선택을 레프팅,퀵실버. 이렇게 선택했었는데...
첫날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리조트에 반해서... 가이드에게 전화해..레프팅은 취소..
리조트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리조트내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구.. 저녁엔 해변가에서 맥주한잔씩하구...
엘루이 풀빌라는... 정말 사진과 똑같아요...
대부분 사진빨(?)에 속지말라고들 하시는데...
음..다른곳은 가보지 않아.. 속지말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사진이랑 정말 똑같아요...
아쉬운점은... 저희가 묵는곳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해서...
조용히 쉬지를 못했어요...
방을 바꿔달라고 할까도 했는데..
어차피 낮에는 밖에 구경도 하구.. 노래 틀어놓구 수영도하고 할꺼니깐..
크게 피해올껀 없을듯 싶어서..그냥..모...
캔들디너도..너무 이뻤어여.. 꽃잎이 뿌려진 풀에서 수영도 살포시 해주시고...
가이드는 sucipta씨가 해주셨는데.. 나이도 저희 또래셔서..
농담도 서로 해가면서.. 한국말도 알려드리고.. 저희 부부만 다녀서..
중간 마트에 가달라 부탁드려.. 선물도 좀사구...
말이 안통하는 저희부부대신 이것저것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많이 써주시고..
정말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래서..중간에 팁30$정도 드렸구요!!! ^^
운전기사분은 10$ 드렸어요..
아무튼... 평생에 한번있는 신혼여행...
천생연분덕분에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다음에 리마인드 허니문 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여기에 부탁하면.. 안되는건가여? ^^
현금영수증 010-4228-0386 부탁드려요
후기비: 우리 1002 436 67 5651최미영 -
홍1+발리3블리블리(엘루이)+홍1
- 2009.07.20
- 장*레
- 7,650
발리 한곳만 가자니 너무나 아쉬울것 같아서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걸로 정한뒤
여러곳의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걸어서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이곳이 제일 가격도 좋게 해주고 상담해주시는 분들 덕에 기분좋게 다녀온거 같다 ^^*
홍콩이라는 나라에 가서 1박을 하는데 부푼 꿈을 안고 꼭 해양공원을 가야지 했지만..
결과는.. ㅠㅠ 아무곳도 못가고 비행기 멀미 땜에 도착하자마자 리갈호텔에서 넉다운~
멀미 많이 하실것 같은 분들 꼭 멀미약 드리고 가세요ㅠ
기내식 참고로 많이 느끼해요~ 향도 강하고^^*
저는 비위가 약해서 거의 못먹었는데 우리 서방은 잘먹더군요..ㅠ
아~ 저희는 일반석이 꽉찼다고 운좋게 비지니스 석에 안잤어요~ 다들 신혼여행이니 만큼 좋은 행운있길~~
발리 도착하자마자 알리가 사원데려가서 갔는데 원숭이가 막 달라붙어서 무섭긴해요~
그래도 올라가면 절벽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정말 일품이예요~
거기 올라갈땐 꼭 선글라스와 머리핀~ 그리고 카메라 조심하야되요~
다음일정을 잡는것보다 둘이서 오붓하게 보내고 싶어서 풀로 쉬는걸로 했는데
훨씬 낳은거 같아요~
수영장에서 놀고 둘이 시내나가서 돌아다니고 ㅋ 길도 모르는데 막 돌아다녀봤더니 나름 즐겁더라고요
해변도 둘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음날은 해양스포츠팩할까 퀵실버 크루져 할까 고민 많이 했는대
이것도 멀미 많이 하는사람은 크루져보다 스포츠가 낳다해서 했는데
바나나보트랑 제트스키랑은 좋았는데....ㅠ
스노우쿨링이랑 스킨스쿠버를 못했다는 잠깐 타고나간 배 멀미와 코로 꼭 숨을 쉬어야 하는 저로썬..ㅠ
할수 없는 것들..이었답니다..ㅠ
그렇게 하고 다시 밥먹고 그러고 별로 특별한게 없던거 같아요
인터넷에서 엄청 알아보고 이곳저곳 가고싶은곳 다 정했었는데
막상 가니깐 그럴필요 없드라고요, 그런것땜에 고민하시는분들 저처럼 몇주정도 알아보고 고생하지 마시고요
그냥 가시면 알아서 다 해줘요..
하루에 한번씩 마사지도 해주는데 한국에서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저와 우리 서방은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너무 기분좋게 받았어요~
발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홍콩와서 움직일라했더니 비와서 꿈쩍도 못하고
야경도 제대로 구경못하고..ㅠ
엎친데 덥친격이라고
돌아와서 짐찾는 곳에 갔더니 짐이 두개였는데 돌아올땐 하나밖에 없구.ㅠ.
어쩔수 없이 집에와서 기다렸더니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와서 찾아야했답니다..
다들 절때 홍콩경유할꺼면 짐을 따로따로 보내지 말아요~
저희는 그쪽에서 필요없는 짐은 인천으로 바로 보내라고 해서 하나만 인천으로 하나는 홍콩으로 보냈더니
갔다와서 정말 기분 안좋은일 당했어요.. 다들 조심하세용~
아!!!!꼭 가져가셔야 할것들은~
1. 김치 - 저희 이거 없었음 밥못먹었을꺼예요~특히 제가. .ㅋㅋ
2. 수영복 - 여러가지 가져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면 사진밖에 남는게 없잖아요 ^^*
3. 물,음료수- 물갈이 하시는 분들 물꼭 많이 사가세요. 저는 몇개 안사갔더니 진짜 고생많이 했어요.
4. 비상약 - 소화제나 후시딘갔은 약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밥이 안맞드라고요
5. 미니가방 - 힙색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무튼 저희 둘의 신혼여행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생각하기 나름이었던거 같아요
안좋다는 분들도 계셔서 가기전에 엄청 걱정했는데
막상가니깐 행복하고 가서 좋은 추억거리들 남기고 온거 같아요
다들 좋은생각만하고 가시면 정말 행복할꺼 같아요 ^^*
^^* 좋은일들만 생기길..~~~
* 장이레 : 010-9391-8552
농협 1228-02-014404* -
☆──토파즈풀빌라──☆
- 2009.07.20
- 윤*리
- 6,839
6월 15일~ 홍콩경유 발리를 다녀왔어요^^
홍콩 리갈에어포트 호텔에 묵었는데.. 공항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 정말 편리하던군요!
호텔안은 굉장히 넓구,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발리에서의 일정 또한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워터붐, 한국의 캐리비안베이와 흡사해서 너무나 즐겁게 놀다왔답니다.
젤 좋았던 기억은.. 짐바란 비치에서 보았던 석양~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있었어요. 완젼 깜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세요. 늦으면 석양이 져서 볼수가 없답니다.
짐바란비치에서 먹었던 씨푸드도 괜찮고,
앉아있으면 노래불러주는 사람도 와서 우리 둘만을 위해 알아들을 수 없는 팝을 불러줘요^^ 히히
약간의 팁이 필요하겠죠?!
발리에서 받았던 마사지는 모두 최고였지만, 단...
한국사람이 한다는 그곳, 상호를 잊어버렸네요! 퀵실버쿠르즈를 취소하고 3시간 아로마 마사지로
바꿨는데요. 그곳 사장님이 한국사람이였는데..정말 불친절하시더군요!
므튼, 그곳은 별루랍니다.
꾸따시내도 볼거리가 상당히 많구요.
시간이 되시면 이탈리아 레스토랑도 함 가보세요! 저렴하고 정말 맛나더군요.
그곳 상호는 까먹었꾸요^^ 쿠테타라는 레스토랑이 아주 유명하다고 하드라고요!
므튼 , 신종때문에 걱정하구 떠난 여행이지만, 전혀 문제없이 잘 다녀왔꾸요.
정말 많이 신경써주신 김정환팀장님과 이윤희 대리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좌석도 신경써주셔서 정말 편하게 다녀왔어요. 신랑이 정말 감탄하던군요^^
가기전에 좌석배치땜에 부탁을 좀 드렸는데..완젼 감사합니다.
P.S 캔들라이트 디너 완젼 죽여줘요^^ 사진에서 보이는 거와 같이 정말 로맨틱했답니다.
가실때 CD 꼭 챙겨가셔서 음악도 크게 틀어놓구 분위기 내면 좋아요^^
당첨되길 바라며..히히 (농협/윤미리 063-12-157330 요기로쏴주세용) -
니꼬발리+엘루이(블리블리) 4박6일 사진후기입니다~^^
- 2009.07.14
- 백*연
- 8,430
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신혼여행갔다온지 벌써 2달도 더 지났네여~
후기가 좀 늦었어요 ㅋㅋ
우선 담당해주셨던 임정택 과장님 넘 친절하시구 감사했어여~
그외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신경써주셨던 직원분들도 모두 감사해여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천생연분이 확실하게 가격면에서 저렴해서 놀랐었는데
그렇다고 뭐하나 빠지는거 있는거 아니구여
일정하고 날짜만 잘맞으면 정말 천생연분만한데가 없는거같아여
신혼여행이라 풀빌라를 가긴해야겠는데 좀 심심할거같아서
리조트2박+풀빌라2박 했는데 딱좋았구요
리조트나 풀빌라나 그 나름대로 좋은거같아여
니꼬발리 우선 사진에보면 아시겠지만 전체 풍경이 죽이죠
직접 낮이랑 밤에 리조트 전망대 올라가서 찍은거구여
수영장도 이뿌고 좋고~ 해변도있구~ 리조트 음식도 대체적으로 먹을만했어요
풀빌라는 말할것도없이 로맨틱했죠
가서 와~ 하면서 진짜 우리별장이었음좋겠다 생각했죠
더구나 저희는 운이좋아서 가서 투베드룸짜리 풀빌라에서 묶었답니다
물론 룸하나는 잠궈놓았지만 일단 저희풀빌라가 옆보다 전체적으로 넓더라구여ㅋ
운이좋았죠 ㅋ
캔들디너 정말정말 이뻤구여
마사지도 3번이나 받아서 너무좋았구
프로그램은 래프팅이랑 해양스포츠팩4종했는데
스포츠팩은 안해보셧음 할만한데 한국보단 별로 ㅋㅋ
래프팅 시원하고 재밌어요 추천~
저흰 마지막날만 쉬고 딴날 이것저것했는데 여행많이 다녀본분들은 걍 쉬면서 시내 돌아다니는것도 좋을것같아여
가서 불편했던건 불행하게도 발리 현지음식이 저희커플은 안맞더라구여
잘먹는사람들도 많던데
저희는 현지음식 먹을때는 거의 굶고 숙소와서 라면먹고 ㅋㅋ
리조트나 풀빌라내에서 주는 식사는 맛있어요~
아 짐바란비치에서 랍스타도 넘 맛있었구여~
뭐 노트북이며 이것저것 챙겨가란말들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런거 별로 필요없구여
정말 라면이랑 소주는 필요합니다. 소주가 비싸거든여 ㅋ
고추장은 특별히 넣어먹을 일이 없으니 안가져가도되구여, 김치는 라면먹을때 약간ㅋ
풀빌라에 티비나오는데 한국채널도 한개있었음ㅋ 볼건없지만 ㅋ
무엇보다 중요한건 삼각대!!
삼각대없으면 풀빌라안에서 둘이찍은사진 절대 없을겁니다ㅋ
여성가이드 쭌~ 정말 좋았어요.
한국말 완전 잘해요
말만 잘하는게아니라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수준이었음 ㅋ
그래서 팁도 매일 2-3달라씩 챙겨주고 마지막날엔 10달라주고왔어요. 운전기사분은 좀 덜주고~ ㅋ
음식차려주는 사람들은 1달라씩만 줘도 고마워하구여
마사지받으실땐 꼭 몇달라씩 챙겨주는게 좋을거같아여~ 되게 좋아해여~
디스커버리 쇼핑몰 가게되면 폴로매장 정말많고 정말싼데
그중에 랄프로렌도 같이 써있는지 꼭 확인하고 그매장에서 사세여~
루피아로 환전은 마니 안하셔도 되요, 팁이며 왠만한거 달라로 해결됩니다.
환전할때 그자리에서 받자마자 금액 확실히 맞는지 확인하는건 필수!
우리도 얘기많이듣고가서 환전할때 꼭 확인했는데
디스커버리쇼핑몰서 환전할때 10만루피아짜리 하나 덜줘서 바로 달라고햇어요
하여튼 천생연분덕에 신혼여행 잘다녀왔구여~
11월에 결혼하는 저희 친척커플도 오늘 제 소개로 천생연분에서 계약합니다~ 저 착하죠?ㅋ
사진이랑 후기 열심히 올렸는데 후기 뽑아주실거져?^^
친구 부부들끼리 여행가려고 매달 돈모으는데 그때도 천생연분 이용할게여~
모두 수고하시고 행복하세여~
연락처 010-3339-3200
국민은행 483925-01-071155 백지연
현금영수증은 추후에 필요하면 그때 말씀드릴게여~ -
발리 블리블리 후기
- 2009.07.13
- 이*진
- 8,269
결혼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천생연분 닷컴 덕에 잼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신행 가기 전에 10군데 이상 가격 알아본것 같아여..
신랑은 천생연분을, 사실 저는 다른 곳을 밀었는데 신랑 말 잘 듣었다는 생각..ㅎㅎ
블리 블리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쁜 이미지만 뽀샵해서 올렸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보던거랑 같아서 완전 놀람..ㅎㅎ
다른 곳도 좋았지만 빌라가 젤 좋더라구요...그래서 다른 일정 취소하고 싶었었다눈..^^
신랑이랑 같이 나온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부끄러워서...
이쁘게 꾸며주신 사진 하나 올릴께요..^^
후기비 입금은 요 아래로 해주세요..^^
참..현금영수증도 부탁합니다.
(국민은행 829-21-0749-411 이여진)
현금영수증은 표치수 핸드폰 번호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