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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산티카 다녀와서....
- 2005.05.12
- 장*미
- 1,736
4월17날 결혼한 신부에요.
발리 산티카 (지금은 사마야 로 이름이 바꿨어요.)
로 다녀왔는데,너무 괜찮은 곳이였죠.
알고 지내던 동생과 같은날 결혼해 동행할수 있어서 즐거움은 배가 됬된것 같아요.
날씨도 걱정했던 만큼 덥지 않더군요.
발리에 새벽에 도착...숙소로 이동...빌라주변 아담하고 이쁜가계는 작은 갤러리 같았어요.
숙소 도착후 빌라내까지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어두워 보이진 않았지만
해변쪽으로 잠시 확인삼아 나갔는데,진짜 여행온 실감이 나더라구요.
대문부터 객실까지 뿌려놓은 꽃잎들...침대위를 장식한 꽃잎들...욕조를 가득 채운 꽃잎들
홍보용 사진이 아니였어요.환상이였죠.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늦께 까지 빌라내 구석구석 확인하고 다녔어요.
아쉬운건 담날부턴 그꽃들이 없었어요.침대에도 욕조에도.....
첫날 아침 빌라내서 현지식인 볶음밥과 일식을 먹었는데,일미는 아니였지만 괜찮았어요.
식사후 일정에 참가했죠..사실 일정은 그저 그랬어요.
빌라내의 메인풀에서 수영한것,그리고,빌라앞 비치에서 파도 타기 한게 더 재미었거든요.
서핑보드 빌려주는 사람도 있어요.1시간에 10불이래서 됬다고 했더니,막 깍어주던데요.
마사지도 8불이면 비치에서 받을수 있답니다.
일정중...
거북이섬은 왜 갔나 싶었는데,와서보니 거기서 찍은 사진이 꽤 되더라구요.
절벽사원에서 본 원숭인 친하고 싶었는데,무섭게 굴어서...먹을거주면 잘 받아 먹던데,
우린 준비를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사원에서 바라본 노을 너무 멋져요.
전혀 관심 없었던 께짝댄스관람 줄거리를 프린트해서 주길래 열심히 읽으면서 봤더니
의외로 넘 재밌게 봤구요.
크루즈때 옵션으로 스쿠버 했는데,현지인이 어찌나 한국말을 잘하는지 설명듣고 기대하고
들어간 바다속은 별루 안이뻐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산호도 많이 부러졌고,투명하게 깨끗한 바다는 아니였어요.
워터슬라이더 바다로 빠지는 기분 괜찮고 재밌더라구요.
짐바란 씨푸드...해산물을 좋아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기댈 넘해선지 그럭저럭.....
그러나,백사장에 바다쪽으로 향하게 놓인 테이블이 넘 좋았어요.
일찍 도착해서 맨 앞쪽에 앉을수 있어 더욱 좋았구요.
노래 불러주는 아저씨도 있어서 분위긴 더 업됬죠.
마지막날 쇼핑코스 그건 좀 많이 그랬어요.
관광객이 더 구경거리가 된 기분이랄까?
면세점2층에 가니깐 현지물건 많이 있던데,싸고...
우린 면세점에서 다 샀어요.
산티카(사마야)전 추천 합니다.
다른팀 빌라도 가봤는데,장담점이 있긴하지만,그팀들도 울빌라 부러워 했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게 도와준 현지 가이드 요만너무 고마웠는데,
감사 표현을 재대로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이연진실장님도 감사합니다.
참,우리 왜 캔들라이트 디너가 빠졌더군요.
내가 얼마나 기대 했는데,그때 입을 옷도 따로 준비해 갔구만.
한번 점심 먹었던 현지식당에서 저녁 같은 매뉴로 또먹었자나요.
섭섭해요! 무지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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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리코발리를 다녀온후
- 2005.05.11
- 이*희
- 1,767
발리~~~~!!
아직도 기억이 생생 한데.. 전 한국에 있습니다.
5월1일 결혼 했는데 지진이라도 나면 어쩔가 걱정도 했구여.. 그런데 걱정 하지 말라고 주임님이 말씀 하시더군여^^ 걱정반 설래임반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니까 좋더라구여..
가이드이름이 까르마氏거든여 너무 좋구여 잼있구여 한국말도 정말 잘하구여 친절하구 정말 좋더라구여...너무 잘해주셔서 지금도 후유증이 있잖아여^^ 까르마 생각엔....!! 이말이 넘 기억에 남아여
이렇게 친절한 분은 첨인거 같아여...호텔은 리코였어여 리코발리 앞에 펼처지는 해안선과 수영장
생각만 해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까르마氏하고 약속 했어여 5년후에 다시 만나기로.. 발리에서
소개 시켜주신 주임님한테도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은 우리 신혼집에 있지만 이민 가고 싶어여 너무 좋은 인도네시아 발리였습니다...신혼 여행 가시는 분들 꼭 리코발리 가셔서 행복한 신혼이
되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장담 합니다. 행복할거라고... -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 2005.04.29
- 양**미
- 1,763
4월 10일 이른 예식을 마치고 밤 10시 25분 세부항공 비행기를 타기위해 7시 반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첨 놀란 것은 공항에서 정말 신혼부부만이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여 저희 이름을 들고 있는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워터 프론트 호텔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호텔에서 다른 커플과 함께 check in을 기다리고 room 배정을 받았는데. 저희는 호텔 1층에서 직원들만 다니는 듯한 길로가서 나오는 room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pool 앞에 있는 방이 었고 베란다 문처럼 한 면이 전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안이 다 들여다 보였습니다. 또한 우리 방을 가려면 다른 두 방을 지나야 했으며, 물론 그 두 방두 안이 다 들여다 보였죠.. 우리 뒤로 있는 두 방두 물론 우리 방이 다 보였겠죠?.. ( 단 두꺼운 커튼을 칠수 있어 계속 커튼을 치고 있었음... 신혼 첫날 밤이라..)
방에 들어가서 또 다시 충격,,. 신혼 첫날밤 twin bed 라....
깜짝 놀라 당황하고 있으니, 저희 짐을 들어 주었던 bell boy가 침대를 붙혀 주더라구요..
글고. 가이드랑 인사를 하고 저희는 짐을 풀었습니다. ( 참 또한, 물이 없어서 가이드가 room service를 부탁 하구 갔었지요.. 물을 한참 기다리다 짐을 풀고 씻으려고보니 3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한국 시간 새벽 4시) 뚝뚝 떨어지는 물로 겨우겨우 씻고 나니 또 수건이 없는 거예요 그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또다시 room service 하는것두 그렇구.. 또 씻구 물 뚝뚝 흘리면 room service 기다리는 것도 웃기구 하여 그냥. 저희가 챙겨간 수건으로 대충 닦구 잤습니다.
그리구 다음날 샹그릴라 리조트로 옮긴 후부터는 어찌나 분위기가 다르던지..
시설두 넘 넘 좋구요.. 분위기두 넘 좋구.. 어쨌든. 다~~ 넘 좋았어요..
옮긴후 그날 저녁때 저흰 어메이징 쇼를 보러 갔었죠.. 전부 어찌나 이쁘던지..
어깨가 넓은 것만 빼면 넘 이쁘더라구요.. 남친이랑 넉빠져서 구경 하구 있다가 돌아오면서 한마디 했죠.. 오~~ 이쁘다..
호핑 투어 나가서는 스노쿨링 하다 해파리에 물려서 고생한거 외엔 섬에 가서 맛난 sea food 먹구 잼나게 사진 찍구 리조트 돌아 다니며 놀았습니다.
스킨 스쿠버두 무지 잼났었구요.. 어찌나 이쁜 물고기 들이 많던지.. 근데 고기 밥을 줄땐, 무서웠어요.. 얘들 (각가지 종류의 물고기) 들이 한꺼번에 모이더라구요..
제트 스키두 정말 신나구 재미 있었죠..
낮엔 넘 넘 더워서 저흰 1시에 점심 먹구 2시 부턴 호텔서 놀았구요.
오후가 되어서야 리조트 돌아다니구 밤에 수영장서 수영하구 그렇게 놀았습니다.
(6시가 되면 날이 어두워져서 햇볕은 덜하니..)
근데.. 돌아 오는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죠.
사흘을 쉬고 가는게 아니라 단 하루 쉬었다 가는 듯 하였습니다. (사흘이 하루처럼 빨리 지나갔었죠..)
저흰 세부에서 인천으로 오는 오후 3시 30분 비행기라 1시 30분쯤 도착 해서 기다리고 탑승한 후 글쎄, 비행기 고장으로 비행기가 이륙을 하지 않는겁니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1시간 기다리다가 내려서 다시 한시간 반 기다리고 6시가 되어서 탑승을 시작하여 서울에 (한국시간으로) 11시가 넘어서야 도착 하였고, 세부항공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쉽지만은 않은 신혼 여행 이었구요..
그래두 넘 넘 잼나게 보낸 신행 이었습니다 첫날 충격만 빼면요~~ -
후아힌 에바손 풀빌라..^^*
- 2005.04.27
- 김*미
- 1,778
4월 17일 예식 후 바로 태국으로 신행을 다녀온 부부랍니당...*^^*
우선 이건영님...상담에서 얼마전 안부전화까지 넘넘 고마웠어요..^0^~~~~♥
인천공항에서의 약속시간까지는 넉넉히 있었지만 이른 예식을 치르고 바로 신행을 간다는 것은
참으로 피곤했어요...다른 분들한테는 좀더 여유롭게 출발하시라는 말..해 드리고 싶어요...ㅠㅠ
그래도 내 님과 함께하는 나의 허니문이라... ㅋㅋ
사실...저는 신행가는 날과 도착하기까지 첨 비행기를 탐과 동시에 평생 탈 비행기를 모조리 탄 것 같았죵.. ㅋㅋ 부끄부끄해라..
신행 첫날부터 돌아오는 그 시간까지 비행편 기다리는 시간이 젤루 지루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비행기 좌석도 넘넘 불편했공.... ㅠㅠ 그래도 좋은 추억거리 한가득 안고 올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우리땅 밟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ㅎ ㅏ ㅎ ㅏ ㅎ ㅏ
방콕 돈무앙국제공항서 저희 짐을 못찾아서 한시간여 헤매는 바람에 가이드분과 늦게 미팅을
했죠..한국 신행부부들이 많은 곳이라 게이트앞에 여행사별로 이름이 쫙~ 적힌 종이에..
물론 우리를 두고 환송하는 부대는 아니엿지만...상당히 기분이 묘했고.. 진귀한 풍경이더라구요.
그렇게 하여 일단은 넘 피곤한 상태라 호텔로 바로 날앗어요...한참을 가길래...어디 이상한
모텔같은 호텔로 가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햇는데....오잉~ 외관부터가 아주 웅장하고 화려한
그런 호텔로 안내를 해 주시는 겁니다. 넘 좋더라구요...크고 깨끗하고..
방콕시간으로 새벽3시에 도착해서 그래도 도착인사를 해야겠기에... 각 집으로 콜했죠..
그 시간에 한국은 새벽5시..ㅋㅋ 그렇게 첫날 3시간여의 단잠을 자고 이른 첫일정부터 우리의
즐거운 태국에서의 일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여자 가이드분과 한팀이 더 있었는데..
같은 포항사람들이라...인연이라면서 아주 반가워하고...또 반가웠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후아힌 리조트에서 그 팀이 쉽게 말하며..강퇴당한 것이지요..ㅠㅠ 예약을 해 놓았는데..
리조트측에서 임의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예약자 가운데 임의로 잘라버렸다는 거예요..
정말 다행히도 우리는 방이 잡혔죠...풀빌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 팀은 우여곡절 끝에..
코사무이로 다음날 떠나셧어요... 얼마나 속이 상하고.. 기분이 언짢던지...
우리 일은 아니지만 같은 팀이라 하루 일정을 같이 신나게 보내고 왔는데...그렇게 되니
상당히 기분이 안 나더라구요.. 그날 꿈도 꿨지 뭡니까... 우리보고 방을 빼라는..그런 악몽을 ㅠㅠ
그렇게 친구를 보내고..가이드와 저희 둘이 다소 허전한 일정을 다시 밟았죠.. 풀빌라는
동영상 그대로 아담하고 단독빌라라 내 별장 같아서 더욱 좋았어요...굳이 큰 수영장 나가서
다른 사람들 신경 안써도 되고 신랑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잠수나 하면서 신나게 잘 보냈습니다.
모두모두 좋았는데...저랑 신랑은 음식이 너무 입에 안 맞아서 고생 무지하게 했어요..
독특한 향신료 때문에... ㅠㅠ 아직도 그 냄새가 둥둥 떠나니는 듯 하공...그래서 요즘은
늘 김치랑 된장만 열라 먹습니다...ㅋ ㅑ ㅋ ㅑ !! 또 악몽같았던 제 허니문 일정 중 하나..
해양 스포츠였는데요... 제가 물을 무서워하는데...바나나 보트랑 제트스키를 탔거든요..
바나나보트는 가다가 뒤집으니까...그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가이드분께 전해달랫어요
이야기가 잘 되었져...그런데 문데는 제트스키였어요... 자리 나는대로 바로 뛰어나가서
잡아타고 나가다보니..그 분한테는 전달이 안 된거예요...그리고 제트스키마저...뒤집을 지
누가 알았겠어요... 게다가 현지분이라..운전내내 말도 안 통해서 좀더 스무스~하게
운전해 달란 소리도 몬하고...등짝에 착 달라붙어서 찍 소리 못내고.. 눈도 안뜨고 붙어
있었어요...잠깐 갔다 돌아올줄 알았는데..꽤 멀리 나가더니...급 커브를 돌더라구요..
그러더니 뒤에 있던 신랑이 휙!~ 나가 떨어지더니 곧 그 못된 아찌가 본체를 뒤집어 버리더라구용
순간 꼬르륵~ 아무 소리도 안나고...다만 살아야 겟다는 굳은 의지가...살려고 무진장 발버둥
쳤어요... 사실..구명 조끼입고 있어서 가만 있어도 뜨는데...얼마나 무서웠던지 저는 진짜..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니까요... 그렇게 온간 구멍으로 짠 바닷물이 다 들어오고...
하늘이 보이더니 그 아찌가 손을 잡으라며 신호를 보내더라구요...그때서야 살았다..안심이 되어
제트스키 위로 올라가 대성통곡을 했습니다....ㅠㅠ 지나가던 다른 여행객들...괜찮냐고 난리고
아찌는 황당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신랑은 민망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
그렇게 뭍으로 돌아와...후달달 거리는 몸을 주체못해 주저앉아 또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가이드도 상당히 어찌할 바를 몰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여...좀 비싸다는 바나나 보트는
결국 못 타고 일찍 리조트로 돌아갓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고...휴~
아! 또 있네요..태국 전통맛사지..이건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신 건데...남자분들은 시원해서
다들 좋아라 하신다고... 아프면..무조건 악~ 하고 소리지르고...좀 세게 원할땐...
낙낙캄..인지...낭낭캄인지를 이야기해 주라더라구요..
처음에 아파서 소리 지를까 하다가 지나니 좀 시원하거 같아서 참았더니... 맛사지사가..
아포 하길래 체면상 노~ 했더니..그 이후의 시간은 정말 천년 같았어요...정말 아파서
눈물이 쏙~ 빠지는 줄 았었어요.. 얼른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또 굴뚝...
온몸을 비틀고..찍어 누르고..꺾고.. 근육이란 근육은 다 헤집어 놓고....흑흑~ 특히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친 편이라 거길 집중 공격하는데..사실 어깨 통증은 아직까지 쪼끔..남아있지요..
신랑은 시원하야...이미 정신이 몽롱해진 것 같았어요...ㅋㅋ 또 받고 싶다더군요...
우리는 우리끼리 거기서 갑부커플로 자칭하고 다녔어요..태국 돈을 환전하지 않고 오로지
달러로만 갖고 갔다보니...팁을 줄 때 곤욕이더라구요...벨맨한테 1달러씩 주고 주고 이러다보니
나중에 이런 관광상에서 줘야 할 팁이 모자라...5달러..10달러씩 팍팍 써버린 것이지 모예요..
받은 사람은 기분좋아... 가이드는 놀라워 하고...우리는 갑부행세하고...ㅋㅋ 그렇다 보니
예상외로 돈이 많이 나갔더라구요..ㅋ ㅔ ㅋ ㅔ!! 할 이야기는 무지 많은 것 같은데...
이 사진은 라마4세 별장에서 가이드분께서 찍어주신 건데요, 너무 더워서 빨리 내려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던 순긴이었지만..우리나라의 외도와 같은 아주 깔끔한 곳이었어요..
외도 갔다왔을 때도 여름이어서 나중에 시원해지면 다시 함더 가자 햇는데 태국은 사시사철
더우니...다시 가자 할 수도 없더라구요...ㅎㅎ
하지만...좋은 곳 추천해 주시고..즐겁고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넘 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혹~ 나중에 또 여행갈 일 있으면...또 찾아뵐께요...
발전하시고...상당해 주신다궁..고생하시는 분들... 좋은일만 가득하시와~요...!!
참!~ 신랑은 처음에 후아힌 별로라 생각하고 갔는데...담에 관광그런거 말고 또 올 기회가
되면 리조트에서 휴양이나 하면서 함 지내보자며 대 만족을 표하더라구요...태국서 함
살아보자믄서...ㅋㅋ 하지만...저는 음식도 그렇고...날씨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좋더이다..ㅋㅋ
신랑 맘에 쏙~ 든 후아힌...굿이었습니다... (__) -
호주허니문 여행
- 2005.04.26
- 신*순
- 1,594
수상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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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후기
- 2005.04.26
- 신*순
- 1,464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05년 3월6일 호주허니문 여행갔다온 신혼부부입니다.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이라 조금 불안감도 있었지만 마음만은 즐거웠지요.
어떻게 어떻게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팅을 하고 출입국심사카드를 만들고 나니 조금은 여유가 생겨 면세점을 갔는데 그만 옷을 놓고 오지 않았겠어요.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는데, 갑자기 옷 생각이 나서 숨이 목에 차도록 달려가서 옷을 챙겨오고 맨꼬지로 비행기에 올랐지요. 얼마나 열심히 뜄던지 뱅기에서 잠만 잤답니다.
10시간 동안의 긴 비행을 마치고 호주시드니공항에 도착하였지요. 근데 입국심사과정에서 폐백때 받은 밤하구 대추를 빼았겼어요. 말이라도 통해야 말빨로 가지구 가겠는데 바디렝기지로도 안되구해서 걍 뺏겼어요.ㅠㅠ. 그거 다먹어야 부자된다구 했는데....다른 허니문들은 밤하구 대추다먹구 가세요. 뱅기에서 먹어두 되느깐 뱅기에서 먹든지요.
호주시드니공항에서 다시 퀸즐랜드주로 향했지요..골드코스트라(gold coast)는 도시라구 하더라고요. 역시 대한민국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도시더라고요. 일단 공기가 무진장 맑구, 교통질서도 굉장히 좋구, 말이 잘 안통하구,,,,이런 것들이..
골드코스트에서 한 2박3일 지냈는 데 젤 기억에 남는 것은 수상비행기하구, 게잡이 안에서 먹은 게요리가.. 젤루 재밌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사진두 수상비행기 탓거하구 게잡이투어한거 올린거에요.
호주에 가면 알라하구 거루를 많이 볼거라구 생각했는데요. 그렇지두 않더라구요. 캥거루가 도로로 뛰어나와 차하구 부딪히면 운전자의 목숨도 앗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알라하구 거루를 본 곳은 파라다이스 컨츄리라는 농장인데..양이 많아요. 양이 무슨 연기하는 것 같기두 하구 참...여기에서 먹은 스테이크 끝내주게 맛있어요. 냠.냠..
그리구 시드니에서 몇 일 보냈는데 도시에서 살아서 그런지 도시는 싫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근데 오페라하우스는 예술이에요. 588개의 기둥에 20여만개의 타일루 둘러쌓여 있는데 여기서 사진 젤루 많이 찍는거 같더라구요. 넘 멋있어요.
여행다녀온 기억은 많은데 글로 옮길려니 힘드네요.
암튼 여행은 아주 잘 다녀왔구요, 가이드님들도 잘해주시고, 올 때 비즈니스석에 앉아 와서 넘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여행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부자되세요. -
후아힌 여행사진
- 2005.04.25
- 박*숙
- 1,57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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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여행 사진
- 2005.04.25
- 박*숙
- 1,465
라마4세 별장 무지게 더웠어요~~ㅋ
원숭이들 막 날라다니구...군데 진짜 이쁘더군요 -
후아힌 후기 +사진
- 2005.04.25
- 박*숙
- 1,630
4월 16일날 결혼한 신부랍니다.
태국 후아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지요
팀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셔셔 갔는데 정말 오붓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칭찬하신대로 가이드분도 정말 좋았구요
후아힌으로 신혼여행 오신분들 참 많았는데 10명씩 8명씩 묶어서 함께 다니시더군요
저흰 우리둘과 가이드 기사님 이렇게 다녔습니다.
신혼여행 온 사람들과 같이 노는것도 재밌겠다 했었는데 왠걸 절대 노노....
오붓하게 다니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흰 특히 가이드가 잘해줘서 재미있었습니다.
알아서 식사나 그런것도 다 업그레이드 해서 해주시구 운전도 살살 잘해주고
가이드가 저보다 한살이 어려 농담도 하고 잼났었죠 마지막날 가이드 생일이라서 레스토랑에서
깜짝 노래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제 말을 못알아 들어가지구선,,
좀 거시기 했지만....ㅋㅌㅋㅋㅋ
피셔맨 리조트는 정말 오붓했어요 다들 꿈꾸는게 해변이 있는 별장에서
둘이서만 넓은 수영장을 쓰고 해변을 산책하고 전체를 다 빌린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예븐 방에서 잠을 자는....ㅋㅋㅋ
우린 그거 다 했거든요 밤에 수영을 하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분위기 정말 멋졌지요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나와서 속상했지만 여튼 조용하게 전체를 다 빌린듯한 기분으로
잘 지내다 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쓰나미가 다시 오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을 했지만..
그런일은 없었구요 ㅎㅎㅎ
쇼핑 코스가 좀 거시기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라텍스매장 보석매장 약매장 (샀습니다.ㅠㅠ) 다녔구요 그런거 말구 우린
사실 인테리어 옷 머 그런 쇼핑인줄 알았었거든요 ㅋㅋㅋ
방콕에서 지낸것도 좋긴 했지만 라마4세별장과 담논사두억 빼고는 별루 볼게 없어/ㅆ어요
차라리 그냥 피셔맨 일정으로 갈껄 그랬다는게 좀 아쉽구요
해양스포츠도 잼났어요 . 제트스키도 첨 타보구 낙하산도 옵션으로 타구..
전체적으로 만족 했답니다.
시설이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오붓함을 원하신다면..그리고 비밀스런 은밀한....
그런리조트를 원하신다면 여기가 제격이구요
또, 아로마 스파보단 전통 안마가 더 좋은것 같아요 ~~~
가격도 똑 같더라구요~ 안마해주는 언니들이 (어찌나 시원하든지..)
언니 이뻐요 한마디에 팁 팍팍 주고 왔죠
나중에 가이드가 그러는데 여기 애들 언니이뻐요 ,미남 이런말 입버릇이라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또 이용 할께요~~~
가이드님 특히 고맙구요 상담해주신 팀장님께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