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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사진..
- 2006.05.16
- 이*나
- 1,841
사진이 한장씩 밖에 안올라가나봐여..
신랑과 찍은 사진도 한장더 올릴께여..^^ -
보라카~이
- 2006.05.16
- 이*나
- 1,842
이연진 실장님^^
저 5월5일 식올리고 6일 출발한 천안 이한나예여..
ㅎㅎ 실장님 덕분에 잘 다녀왔어여..감사해여..
보라카이갈때 정말 힘들더군여..
마닐라 도착해서 다시 차타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경비행기타고
배타고 트라이시클타고..ㅋㅋ
가는길은 넘 힘들었지만..도착하니 짜증이 싹 가실정도로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어여..
가이드 사이먼과 만나서 일정 짜고..
첫날은 현지식 부페가서 다른팀들과 맥주한잔~ ㅋㅋ
그리고 숙소로 향했지여..
솔직히 쉐라프 넘 맘에 안들었어여..
특히 저희방 일부러 돈더내면서 스위트룸으로 했는데
영 아니더라구여..
어떻게 방에 창문이 하나도 없을수가 있을까여..ㅋㅋ
방에 습기가 너무 많이차서 곰팡이 냄새가 너무 나고
이불이 그냥 습기찬정도가 아니라 물에 젖은듯이 축축하더군여..
무척이나 맘이 상해서 가이드에게 부탁도 했지만..
방에서 잠만자는거니까 그냥 대충쓰자해서..
겨우 버텼네여..ㅋ 다른팀들 묵은 디럭스보다 훨신 안좋더라구여..
둘째날 ..
선택으로 아침에 버그카타고 보라카이를 돌았어여..
바다에서 벗어나니 또 다른풍경이..
전망대에도 올라가니 보라카이가 한눈에 들어오는게
맘이 탁 트이더라구여^^
그리고 스킨스쿠버..
설명듣고 물에서 잠깐 연습하고..배타고 나갔는데여..
저희신랑이 젤 첨 입수하는데
도우미가 앞에서 인정사정없이 확 밀어버리는데
솔직히 조금 겁나드라구여..ㅋㅋㅋ
얼떨결에 저도 밀려들어갔는데..
우와~~ 바다 깊숙히 ...
넘 신기하고 이뿌고...제가 언제 또 그런걸 해보겠어여..ㅋㅋ
다른팀중에 신부님이 귀가 아파서 못하시는걸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답니다..
그리고 저녁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는데
양도 적고 입맛에 안맞아서
다름팀들과 가스트호프에 백립을 먹으러 갔어여..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제가 가자고 해서 간건데..
다른팀들 모두 흡족해 하시더라구여..
보라카이에서 먹은음식중에 젤 맛있다면서..ㅋㅋ
먼지모를 흐믓함이랄까? ㅋㅋ
셋째날..
다른팀이 더들어와서 저희는 6팀이 움직이게 됬어여..
호핑투어..
바다로 나가서 낚시하는데 저희는 3마리 밖에 못잡았어여..ㅜㅜ
ㅋㅋ 비록 일등은 못했지만 재밌었답니다..
낚시하고 스노클링 조금하다가 제트스키타고 바나나 보트~
바나나보트는 허니문이라서 살살 하시더라구여..
덕분에 물에 빠진사람이없다는....ㅋ별로였던 바나나보트..ㅋ
제트스키는..와우 넘 재밌어여.
저희신랑 1분정도 운전해보고 제가 다했어여..ㅋㅋ
제트스키 강추..
또 선택으로 파라세일링을 했는데
스릴은 없지만..
낙하산 타고 올라가서 확트인 바다를 보는 ..캬..죽입니다..
근데 밑은 절대 내려보면 안되여..ㅋㅋ 무서워여..
드디어 씨푸드 먹으러 고고~
엄청 기대하고 간 씨푸드였는데..ㅜㅜ
너무짜서 게는 손도 못대고 소세지만 줄기차게
먹었답니다..
그담엔 오일맛사지 대신 선택으로 진주맛사지를 했어여..
개운하고 좋더라구여..
근데 너무 살살해서 쎄게쎄게 만 외쳤다는..ㅋㅋ
어떤팀은 신랑님이 맛사지받고 몸이 풀어져서 그런지..
일어나지도 못하고 앓아누우셔서..ㅜㅜ
암튼 맛사지는 넘 좋았어여..
저녁엔 몽골리안 바베큐였는데
저희는 낚시에서 진팀들이 만원씩 걷어서 일등팀에게 줬거든여..
그걸로.. 삼겹살에 쐬주한잔..ㅋㅋ
무슨 삼겹살이 회를 떠서 나오드라구여..ㅋㅋ
차돌박이보다 더 얇다는..ㅋㅋ
그래도 여러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시간 .. 참 좋았답니다..^^
총6팀중.. 먼저만났던 3팀이 모두 같은날 떠나게되어..
따로 한방에 모여서 늦은밤까지 맥주에 소주에..
많은얘기를 나누었어여..
보라카이 떠나는날..
어찌나 아쉽던지..
경비행기가 무슨문제가 있었는지..공항에서 시간이 마니 걸렸지만..
너무 아쉽더라구여..ㅜㅜ
마닐라가서 조앤 언니를 만나서 팍상한 폭포로 이동..
다행이 길이 안밀려 일찍 도착할수 있었지여..
조앤언니 말도 참 잘하시고..
마닐라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역사가 참 깊은나라인것 같았어여..
마닐라도 다시한번 가보고싶어여..
팍상한폭포..
사공들이 넘 힘들어 보였어여..
콩글리쉬로 대충대화를 했는데 아들과 아빠가 가치 하시더라구여..
올라가니 우와~~ 폭포가 넘 멋있어여
폭포맞을땐 좀 아프지만 시원하고 개운했어여..
근데..ㅜㅜ 신랑하고 저 감기걸렸어여..ㅋㅋ
어메이징쇼도 넘 좋았어여..재밌고..
마닐라에서도 너무 아쉬웠어여..
하루밖에 시간이 없다는게..ㅜㅜ
보라카이도 좋았지만..마닐라는 다시한번 와보겠다고 속으로 생각했지여..ㅋ
다음날 선물 이것저것 사고..(돈의압박이..ㅜㅜ) ㅋ
한국으로 왔지여..
캬..어찌나 좋은지..
우리나라가 최고예여.ㅋㅋ
그래도 다 경험이고 추억이니까..
보라카이 정말 아름다운곳이예여..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만들어주신 천생연분..그리고 이연진실장님..
정말 감사드려여^^
그리고 소개 마니마니 할께여..ㅋㅋ
사진이 하나밖에 안올라가네여..사진한장 올릴께여^^ -
이런허니문
- 2006.05.16
- 정*숙
- 1,626
우선 과장님께 사과말씀드립니다
저희는 4월24일날 허니문 방콕 파타야갔다온 신혼부부랍니다.
대체적으로 즐거운 신혼여행이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부모님 선물을
사려고하는데 가이드님이 저희를데리고간곳은 왠만한 사람들이 살수없는
고가에 상품들 소개했습니다. 고무나무로만든 베게 메트리스랑등등~
근데 판매하신는분들이 강매수준이였습니다. 저희는 베게하나 구매했습니다.
근데 자꾸 세트로 구매하라고 강요을 하는것입니다. 안산다고 몇번말을해도
또 얘기하고 정말짜증이나서 말하기도 싫어서 말도안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한의원이였습니다.
가이드분이 부탁을하시는거였습니다.
정숙하고 예의바르게 해달라고 초등학생 견학하는것도아니고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여 문제는 한국인 한의원이였습니다. 아주 실력이는분이라고
하시더라고여 근데 여자들에게만 몸상태가 마니 안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근데 저희사람이 몸이 안좋은상태데 저한테 안좋다고 말씀하시고
약을 먹겠냐고 묻자.생각하는중이였는데 의원님 말씀이 한국에서 2년도안먹는것보다 의원님이 지여주신약을6개월해결한다고 하시더군요 참 어이가없더라고여
태국에서 알아주는의원이면 한국에 안오실까? -
필리핀 보라카이
- 2006.05.16
- 안*****남
- 1,660
신혼여행지 선택에 있어서 우린 다른덴 생각지않고 보라카이로 결정했다
주위분들의 적극 추천과 후기를 보고서였다..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한후 천생연분 닷컴으로 결정
(가격면에서,, 또 우리 부부가 쳔생연분인것같아서)
5월8일 7시까지 집결하여 여행사분과 미팅후 마닐라 비행기 탑승
4시간 비행후 마닐라에 도착
한국과의 기온과 비교도 안될만큼 너무 더웠다
이후 1시간의 경비행기 타고 까티끌란공하에 도착(50여명의 신혼부부가 모두 한국사람이였어요,, 경비행기라 덥고 흔들려 속이 울렁거림)
또 방카타고 20여분가서 프라이데이리조트에 도착..
이때부턴 불행끝,, 행복시작..
리조트에 도착해어 체크인해 방에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이 너무 좋았다.
짐을 푸 훈 리조트 앞 바닷가로 직행..
어찌나 물이 좋던지.. 말로만 듣던 화이트비치를 보게되었다..
저녁식사후 첫날 일정은 끝,,
둘째날..은
배를 타고 낚시(낚시엔 영 소질이 없었다.. 신랑와 나는 영마리.. 우리팀의 승자는 5마리,, 부럽다 부러워~~)
그리고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다,, 바나나보트는 12명이 타서 스릴감이 덜했고
제트스키는 둘이서,, 신랑이 운전을 제법 잘해 기특했다.. 히히히
그리고 현지식.. 가재와 새우,,등등
곁들인 맥주가 너무나 맛있었다..
우린 추가로 황제진주맛사지를 신청하여 받아보았다..
황제란 단어가 붙은 이유는 한명은 머리부터 배까지 또 한명은 발부터 허벅지까지,, 두명이서 해주기 때문이란다..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한번 해볼만한 맛사지..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한후 가이드와 조인한 부부들과 맥주와 칵테일
우린 369, 쥐돌이잡기 게임을 하며 잠시 한국에 대한 향수를 접었다..
보라카이 가이드 재롬씨... 너무너무 잼나고 넘 잘생기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뿐 아니라 올드&영 조이 도요~~~
셋째날은
버그카를 타고 보라카이 구경,,
I Love Korea를 느꼈다. 정말정말..
그리고 호핑투어,, 산소마스크&통을 처음 해본지라 어색하고 신기했다
수심 5M속으로 들어가서 키스신 연출이 있기에
호흡하는 법과 사인을 연습한 후
입수,,
처음에 무서웠지만 든든한 신랑과 스텝이 함께 해
무서움은 잠시,, 너무 재밌었고 성공한 내가 자랑스러웠다..
호핑투어 마친후 점심식사.. 한국식당으로 고gogo..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얼마나 그리웠던, 먹고 싶어던 음식이던가..
된장찌개는 별로였고 제육볶음 한국맛 그대로,,
든든히 배를 채울수 있었다..
후,, 헤나타투,,이주일정도까지 간다는,,
필리핀이 타투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우리 부부도 했어요..
후... 선세일링보트.. 시원한 바람이 좋았고 저녁노을이 너무 멋있었다..
저녁식사후 아로마 맛사지.. 어느새 잠이 들 정도로 피곤한 하루였다..
넷째날..
아침식사후 마닐라로 이동..
팍상한 목포라는 세계 7대 명소,,
여길 가기 위해서 배를 두명이 역류하는 계곡으로 40분 가량 끌고갔다
신랑이 무거운지라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분들께도 감사...
그리고 게이쇼를 보고 저녁식사후 맥주까지.. 먹고 호텔로 이동..
마지막날..
쇼핑한후 컴백 코리아..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어찌나 맘이 편하던지..
우리것이 좋은 것이야...
대한민국,, 화이팅~~~
보라카이 일정 대충 소개해드렸어요..
정말 좋고 멋지고.. 두말할것 없이 직접 가보세요~~
재롬씨, 토니김씨.. 가이드 두분 감사해요.. -
푸켓 분다리카 풀빌라
- 2006.05.15
- 안*희
- 1,636
안녕하세요
4월 8일에 식 올리고 태국 푸켓 분다리카 풀빌라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여~^^;
전에 이연진 실장님 전화 받구 바로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어요~
결혼하고 한달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정말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우선..
첨부터 넘넘 걱정하고 불안해한 제게 안심시켜주신 이연진 실장님 감사드리구여
푸켓에서 정말 언니처럼 친구처럼 대해주신 이현미 가이드 언니~감사드려요~^^
첨부터 인터넷으로 하는 여행예약이라 걱정두 많이 하구..
(전 신랑이랑 직접 방문까지 했답니다~ㅋㅋ)
비행기 변경에..리조트 변경에...ㅎㅎ 그래두 더 좋은 리조트 가게 된것같아요
지금 가격 장난 아니네여~후후
리조트도 넘 맘에 들었구여~
가이드 언니두 넘 잘해주시구 날씨두 넘 좋구~~~
즐거운 여행이었어여~
그냥 리조트나 호텔보다 풀빌라가 넘 좋은거같아여~
하루정도밖에 못 머문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단둘이서 하루종일 놀고 먹고 수영하고 사진찍고 놀고 먹고~^^ 휴양 맘껏 즐기고
다음날부터는 관광 실컷했습니다~
가이드 언니가 사진을 어찌나 많이 찍어주시던지~ㅋㅋ(남는건 사진뿐~)
언니랑 싸이일촌도 맺었답니다 ~후후
좋은 곳도 많이 다니고~
젤 기억에 남는건 역시 아로마 마사지와..게이들? ㅋ
그리고..해양스포츠~ㅎ 체험다이빙~~~
물을 넘 무서워해서 들어갈때는 고생했지만..
(들어가서도 30분은 떤거같아여~ㅎ)
울신랑 팔을 어찌나 씨게 잡았던지..나중에 넘 아파했거든요~ㅎㅎ
점점 시야가 넓어지면서 바다속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더라구여~
물고기들 넘넘 이뻤구..만져두 보구..넘 신기했어여~
또 여행가고싶네여~^^
내년 결혼 1주년에 꼭 해외여행 또 가자고 신랑하고 약속했는데~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여~*^^* -
푸켓여행
- 2006.05.15
- 김*윤
- 1,663
푸켓공항에서 이미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서 1시간동안 기다렸던 커플과 만났습니다.
가이드 말이 같이 여행하게 된 커플이라더군요.
근데 이상하게도 우리 두 커플은 일정이 전혀 다르더라고요.
순서도 다르고 옵션도 다르고 같은 거라고는 오직 같은 리조트에 묵는다는 것 밖에 없는...
그래서 우리는 항의를 했고 결국 가이드를 한명 더 붙이는 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천생연분닷컴이라는 회사의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순간이었죠.
돌아오는 날까지 만약 이런 기분이었다면 아마 우리는 천생연분닷컴에 크게 항의를 했을 것입니다. 환불까지 생각할 정도로 어이 없는 상황도 있었거든요.
근데 새로 바뀐 가이드가 우리 기분을 많이 덜어 주었습니다.
아직 얼마 안된 신참 가이드였는데 너무너무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 한 것입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얼굴이 진짜 잘생겼어요.
저는 다이엘헤니 닮았다고 했고 제 옆사람은 주진모 닮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가이드에게 그랬어요. 나중에 한국가면 꼭 글 남겨서 칭찬해주겠다고.
글도 잘 못쓰는데 뭔가 칭찬해 주고 싶어서 이리저리 적어봤습니다. 본래 말보다 서두가 더 길었네요.
교훈 : 여행가서 불편하거나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면 무조건 여행사로 전화하기.
100%해결에 어쩌면 뽀나스도 받을 수 있다. -
푸켓핫스프링~
- 2006.05.15
- 서*경
- 1,631
방콕을 경유해가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푸켓에 도착하여 흰머리독수리가이드분이랑 정말 잼나게 놀았습니다.
제임스본드섬,산호섬,빠뚱거리.게이쇼.스파.성인쑈.락카페...
참으로 자유분방한 나라에서 맘껏 누리고 왔습니다.
다시 또 가고 싶은거 있쬬.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많이 망설였지만 신랑이 갔따오고 부터 체질이라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저 또한 다시 가고 싶습니다.
아쉬움도 많이 남더라구여..기회가 있다면 또 한번 다시 가고 싶어욤~ -
방콕 파타야 4박6일~ 최고의 가이드와 함께^^
- 2006.05.15
- 오*희
- 1,637
방콕 파타야 4박6일로 허니문 다녀왔습니다.
아이사완호텔이 별로라고 얘기들었다가 직접 가보니 정말 깨끗하고 좋던데요.
저는 그정도는 아주 만족^^
우리 신랑도 만족만족
그리고 5월5일 결혼이다보니 예식이 그리 많지 않았던 탓에
우리 둘이 최고의 가이드 차진혜님과 재밌는 여행을 할 수 있었지요.
가이드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정말 가족같아서 더 즐거웠어요.
사실 셋이 여행하는 기분.
날씨도 도와줘서 너무 덥지도 않았고...
자유일정이 있던 하루, 수영장에서 외국인들과 아쿠아로빅하다가
완전 홀라당 상체를 햇빛에 데이긴 했지만 너무 재밌고 행복한 허니문이었죠.
태국 현지의 차진혜 가이드... 앞으로 계속 만나고 싶은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다시 한번 감사해요.
생솜 한잔에 맛있는 갈비, 파타야의 밤거리도 짱이었고.
다만 하나 황당하고 열받았던 건...
아이사완호텔이 바로 파타야 시내에 있어서
우리 둘이 충분히 자유일정일때 시내 돌아다닐 수 있다고
여행사에서 그렇게 말했는데...
가보니 절대 둘이 다닐 수 없는 구조였어요.
앞으로는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그래야 가서 일정 차질이 없지요.
저는 화가 나서 한참 당황도 하고 했지만
현지 가이드가 여러모로 신경써주고
신랑이 옆에 있어서 잘 극복했어요.
여튼... 우리 신혼여행의 큰 선물은
우리의 사랑을 다시한번 다진 것고 좋은 친구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차진혜 가이드 많이 칭찬해 주세요^^ -
제1회 결혼식 이다보니,,,^^
- 2006.05.15
- 이*경
- 1,557
그간 축 결혼이라고 쓴 봉투를 들이 민 것 만 모아도 아마 그렌다이져 한대 정도는 뽑지 않을까? ㅋㅋ
그러다 직접 결혼 이라는 것을 하게 되니 왜 이리해야 할 것 도 많고 바쁜지,,,
아마 도 결혼식 약 20일 전쯤에야 이곳 저곳 여행 싸이트며 신문 하단 에 난 여행사들의 광고를 뒤적이고 있었다.
그때 아시는 분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고, 유선상의 달콤한 유혹(?)에 기꺼이,,
우린 발리(3박4일)에 더 체류하고 싶었으나 안된 다고 하여 홍콩(2박)을 추가하는 허니문 패키지를 선택하였다.
물론 욕심 같아서는 여행해보지 않은 미지의 나라를 가보고 싶었으나,어딘가 보다는 누구와 가 더 중요 한 것 같아서.....
한 여행 지 에서의 5박6일 보다는 빡빡한 일정 이였지만, 여러 가지를 체험 해 보는 것에 한 표를 던진다면 꽤 괜찮은 프로그램 이였다.
특히나 우리가 묵은 ‘Bali Island Villa’의 캔들 라이트 디너 는 아마도 오랜 시간 우리의 뇌 리에 남겨 져있을 듯,,
외부에서 옵션(거의 모든 옵션이 포함)을 하고 돌아오니,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수영장에는 꽃잎들이 한 가득 흩뿌려져 있고, 100여 개 가량의 작은 초들이 어둠을 밝히고 영화에서나 본듯한 테이블 셋팅 이,,, 모든 건 그저 우리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저녁 식사였다.
어느 누구에게나 허니문은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기억 될 것이지만, 꿈같이 보낸 5박6일의 허니문을 떠올리면 언제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 질 것 같다……
#불행히도 사진 용량이 커서 업로드를 할수 없다고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