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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일 ^^
- 2006.10.31
- 오*화
- 1,778
5박7일 일정으로 발리를 다녀왔어여 ^^ 3일은 니꼬발리리조트에서 2일은 프라다풀빌라에서... 발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가 마중나와있어서 반가웠구여..더욱 반가웠던건, 내 동생 신혼여행때의 가이드였어여 ^^ (수다나 정말 반가웠어여 ^^) 니꼬발리는 워낙 유명한곳이라 숙소며, 경치, 모두 환상이였구 대 만족이였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잡은지라 하나하나 관광할수가있어구여....^^
풀빌라는 이연진실장님 추천으로 가게됐는데, 정말로 지은지 얼마안되서 모든게 다 새거였구여, 깨끗하구 넘 좋았어여..
서비스두 좋았구, 음식두..특히 수영장에 하트꽃장식은 정말로 캡캡캡 ^^
니꼬발리,프라다풀빌라 강력추천합니다 ^^
글구 이연진실장님 좋은곳 정말 감사했구여, 신혼여행 정말 즐거웠습니다..
수다나두 넘넘 반가웠어여 ^^
이 사진은 창문에서 찍은거예여 ^^ -
코사무이 & 카르마.. 환상 그 자체입니다.....
- 2006.10.31
- 강*선
- 1,690
22일 결혼식 마치구...
방콕으로 바로 출발... 코사무이 ~~ 카르마 풀빌라에 다녀왔어여....
일단은.. 누구나 그러겠지만 결혼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예식장 & 신혼여행이 아닌가여..
저또한.. 무쟈게 많은 여행사를 거치면서... 선택한 천생연분 여행사....
천생연분 여행사 관계자 분들께.. 일단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코큰카~~~~ (태국말 .. 감사합니다... 태국가이드 은영언냐한테 배운말...)
특히 계장님의 친절함에 한번 반하고.. 현지 가이드와 코사무이 가이드 언니들 두번 반합니다. 아주 행복하고 아름다운.. 잊지못할 신혼여행이었습니다. ㅋㅋㅋ
코사무이에서 묶은 카르마 풀빌라는 더 있고 싶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너무 예뻤답니다. 거기에서 신혼여행 커플이 4쌍이 함께 다녔는데 똑같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온것 같아서(다른 여행사에 비해..) 또한번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럽인이 많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ㅋㅋ....
한국에도 이제 많이 알려 졌나봐여... 유럽사람들 보기 힘들던데요.. 쿄쿄
풀빌라 앞에는 바로 해변가여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면.... 창가로 바다 저멀리 해가 떠오르는 관경까지... 그야말로.. 환상이더군요....
아 아쉽습니다.... 그 광경을 여러분께 보여드리지 못해서.... 말로 표현하기에는...
단 총일정은 3박5일이었는데 .. 카르마 풀빌라에서는 2박밖에 머물지 못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한가지 일정밖에 넣지 않았는데도 시간에 쫗겨 리조트안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는 점... 그앞 해변 또한 걸어나가보지 못했다는 점... 그래서.. 꼭 꼭... 신혼여행 기분으로 휴양만을 위한 .... 일정으로 다시 한번 가기로 우리 서방님이랑 약속했다는 점.....
그때도 계장님 ..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올해 결혼하시는 신랑 신부님들..... 여행갔던 기분처럼.... 늘 행복하세요..
천생연분 여행사 관계자 여러분들 또한 복 받으실꺼여용.... -
♡CEBU♡
- 2006.10.30
- 김*영
- 1,619
샹그릴라 리조트 4박6일코스로 다녀왔습니다 ^^
가을에 여름을 만끽하다니 ~
넘 깨끗하고 멋진 바다에 ~
물을 무서워하는 제가 몸을 풍덩하고 ~ㅋ
정말 좋은곳이라고 익히 들었지만 ~말로 표현할수 없는것들이 너무많아요~
스노쿨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전신맛사지 ~모두모두 포함이어서 ~너무 좋았구여 ~허니문이라서 가이드님이 신경도 많이 써주시더라구여 ~
어메이징쇼는 정말 1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모르게 진행되었구 ~
정말정말 이쁜 남자 ㅋ여자들이 춤을추고 노래하는걸...직접 눈앞에서 보니 ..
재밌구 좋더라구여 ~
음식도 제입맛에 딱 맞았어여 ~...일주일 넘게있음 물론 질렸겠지만 ~
필리핀에 대해 안좋게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더라구요 ~
거기 사람들이 넘 착하고 ~순하고 ~공쥬대접받고왔답니다 ^^
단...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아시아나 항공을 구지 고집해서 ~4박6일 코스로 다녀왔는데 ~
마지막날...정말..힘들었어요 ~~걍..필리핀항공탈것을...~
여행사에서 챙겨주신 가방이랑 카메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감사해요 ~
가방 넘 튼튼하도 이뻐요 ^^핑크색 ~
참 ! 며칠동안 함께했던 ~미연씨 ...가자마자 후기 쓴다면서 ~얼른써요 ㅋㅋ -
푸켓여행기 ^^
- 2006.10.30
- 이*미
- 1,556
10월 21일 예식 끝나고 그날 저녁에 바로 출발을 직항으로 갔는데여..
추천해주신 아마리코랄 리조트에 한국 사람이 별로 없을거란 얘기에
더욱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외국나가서 더 외국같은 느낌들게 있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에 리조트를 선택했는데 외국 같은 느낌도 더 들구
조용하고 리조트식 식사도 괜찮았고 수영장도 좋았습니다. ^^
저희 커플이 물에스노클링하는데 참 많이 어려워했는데
가이드분이 잘 도와주셔서 신랑은 스노클링을 아주 잘 구경했다고
하더라구여.. ^^
저는 스쿠버다이빙을 가이드분이랑 다이빙 강사님이 정말 잘해주셔서 잘
구경했구여 처음엔 들어가기 무서워서 울기도 했는데 지금은 다시한번
들어가보고 싶을정도로 이쁜 물고기도 많았구여 너무 예뻤어여 ^^
코끼리 트래킹, 환타씨 쇼, 게이쇼등도 괜찮았구여...대신 씨카누는 비가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구 비만 쫄딱맞아서 신랑이랑 같이 감기만 걸렸네여 ㅠ.ㅠ
그래도 잊지못할 신혼여행이었구여..
생각보다 빡빡한 일정이였는데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
발리를 다녀와서....
- 2006.10.26
- 허*숙
- 1,791
결혼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결혼하고 바로 추석이라 정말 정신도 없었고 한편으론 내가 이걸 왜했나..ㅋㅋ;;
홍콩.발리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우선 다시 가고싶을 만큼 잼있었어요.
그런데 처음 해외를 나가보는거라 첫날 공항에서 너무 어리버리 했어요
비행기 안에서 홍콩 도착하면 내는 하얀 종이를 주더라고요.
근데 저흰 그걸 잘 못써서.... 다른 부부들은 여행사에서 다 써줬다 하던데
왜 우리 안준거져?ㅡ,.ㅡㅋㅋ
첫날 홍콩 도착해서 자유 일정이였는데
말도 안통하는 저희 둘은 고속열차를 타고 겁없이
홍콩의 밤거리를 해매고 다녔어요....
그러다 배고파 들어간 식당에서 밥은 시켜 먹었는데
윽!!!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다 남기고 그냥 나왔어요...
둘째날 발리로 출발....
여행 후기에 빌라에어를 갔다는 분들이 없어서
이상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너무 깨끗하고 아담하고 둘이 있기는 정말 넘넘 좋았어요.
다들 너무 친절했고요...
저희는 레프팅이 싫어서 거북이섬 관광을했는데요.
레프팅 할껄하고 후회했어요.... 다들 잼있었다 그러더라고요.
거북이섬은 정말 거북이 몇마리 뱀 박쥐 새 뭐 이런거 한마리씩...
사진찍기위해 만든 그런 공간.. 암튼 레프팅 하는게 훨씬 좋을듯싶어요.
여행사에서 거북이섬 갈꺼면 치라리 둘이 빌라에서 놀으라고 할때
말 들을껄 그랬어여..... 일정이 너무 많아서 풀장에 두번밖에 못들어갔거든요.
퀵실버크루즈는 배를타고 한시간반 정도를 가는데 멀미 때문에
죽는줄 알았어여....배가 어찌나 심하게 흔들리던지...
멀미약 먹을랄때 먹을것을.....ㅠㅠ
가이드한테 말하면 멀미약 주더리고요 그래서 올땐 먹고왔어여
그래서 그랬는지 올땐 신랑도 저도 넘넘 편했어여...
도착해서는 정말 너무 멋있었어여 바다물이 너무 깨끗해서 진짜 물속이
다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깨끗한 바다를 처음 본거여서 정말 너무 좋았어여
발리에서의 최고의날 스파 맛사지받고 캔들라이트디너를 했는데
이날은 정말 최고의 날이였어요. 스파 맛사지도 너무 너무 좋았는데
받고 밖으로 나와보니 행복한 저녁이 준비되있었어여....
정말 행복한 발리여행이였습니다....
마지막날 다시 홍콩을가서 밤 야경도 보고 야시장도 가고....
근데 홍콩은 냄새가 너무 많이나고 습해서 돌아다니기가 싫은곳같아요...ㅋㅋ
저희는 이렇게 너무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내고 왔습니다. -
파타야당기와서~~
- 2006.10.25
- 유*영
- 1,608
인제야 후기를 남기네여....
추석연휴를 겸해서 신혼여행을 갔는데..
첨에는 걱정도많이했는데...
파타야 도착해서 돌아오는 날까지 너무나도 잼나게...정말 오랜만에...
기분좋은 여행..행복한 여행하다왔습니다...웃기도 많이웃고...
좋은거..잼난거...즐기고...먹고 ...또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너무너무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정말 또가고픈 그런 여행길이라 ....내년에 한번 더 가볼생각입니다...
파타야에서 강추~~마사지...나이트....
이건 정말 강추에여~~ㅎㅎ
그리고...김숙영가이드님...정말 수고많았떠여...
덕분에 너무 잊지못할여행 대서 정말 고마워여.....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 잼나게 잘널다왔습니다..
담에 우리 또가면 김숙영 가이드님이 또 저이랑 같이 널아주실꺼져???
꼭이에여~~근대 가이드 지정하는것도 가능한가??
우리가 넘 잼나게 널고온거같다고...다들 우리 여행사 오디로 댕기온거냐구..
하두물어봐서...열띰히 홍보해드리고있떠여..ㅎㅎ
천생연분닷컴&김숙영가이드님 덕분에 넘넘 좋은추억 많이 맹글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여~~~ -
발리에서 생긴일~
- 2006.10.25
- 홍*연
- 1,725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지 5일정도됬는데두...아직두 마음은 발리에 있어요
얼마나 재미있었던지..시간이 넘 짧게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14일에 결혼하구 다음날 오전에 출발했는데요..둘다 비행기는 첨이라 모든게 다 낯설구 얼마나 어리버리 했는지...그래두 갈때랑 올때는 또 틀리더라구요..ㅎㅎ
홍콩의 호텔두 생각보다 괜찮았구요..첫날 오전출발이라 오후내 자유시간이었는데요...일단 시내로 나가긴 했는데....아는곳이 없고 무서운지라...막 돌아다니지는 못하겠더라구요...그냥 쇼핑센타 구경하다 왔구요..지금 생각하면 면세점이나 가서 선물이나 미리 사놀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면세점 시간 20분 주더라구요,,,ㅜㅜ
발리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희는 빌라에어에 묵었는데..작년에 오픈한곳이라 아직두 공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방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것 같앴어요...일반 인터넷으로 보았던 방이 아니라 엄청 큰 방을 주셨더라구요...풀은 정말 커서 좋았는데....인터넷두 안되구...에어컨도 없어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그래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그리구 현지 가이드...무르띠까...넘 보구싶네요..어찌나 한국말을 잘하던지..보구싶어요...신랑두 무르띠까 막 보구싶다구 그러네요...
관광일정도 다 맘에 들었구요...정말 다시 가구싶네요...
마지막날 홍콩에서는 여러사람들과 쇼핑을 하다보니깐 뜻하지 않는곳에서 지체될수도 있더라구요..우리도 귀금속사는곳에서 너무 시간을 오래 지체하게되서 정작 면세점은 20분밖에 못돌았거든요...나머지 사람들이 다 사야지 출발하더라구요...어찌나 짜증나던지....그거외에는 정말 다 좋았습니다...
아!그리구 신랑이 제일 맘에들어하던것은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씨푸드보더니 입이 찢어지더라구요...암튼 신혼여행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우리 앞으로 자주 여행가자..그랬는데...정말 좋은추억 마니 만들구 왔습니다.
다른 여행사에 비해 우리가 제일 좋았던것 같앴어요..왠만한 옵션두 다 껴있구 비행기 좌석 발권두 잘해주신것 같구....암튼 감사함당^^
모두들 즐거운 신혼여행 되세요^^ -
발리 잘 다녀 왔습니다 ^^
- 2006.10.25
- 김*연
- 1,760
안녕하세용 조금 늦었네용 결혼후 뭐 이리 비뿐지 어휴 ^^
10월1일날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김소연입니다
먼저 담당을 해주신 이연진 실장님께 감사드려영 ^^
천생연분닷컴은 작년에 제 동생이 세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강력 추천을 해주어 이연진 실장님과 긴~~~~~ 상담을 하고 ^^
여러번의 빌라를 변경한 나머지 강사 풀빌라로 결정을 하고
휴우~아주 힘들었었죠 아마 이실장님도 저때문에 힘드셨을 겁니당 ^^
(^-^)
강사풀빌라는 처음 이야기 들은데로 규모가 굉장히 컸고여
복층으로 되어 잇는데 수영장사이즈가 아주 큽니다
신랑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느라 살이 빠졌다고 하는데
제가 보긴 발리에서 더 살찐거 같아용
캔들디너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둘이서 오붓히 시간을 보내기 좋았고여
여기서 음악 씨디 이런거 구워 가시면 더 좋을거 같아용
근데용 ㅋㅋㅋ 넘 커서 밤에는 약간 무서운거 같아용
제가 예식을 급하게 잡느라 추석전주로 가게되어 ^^
처음에는 2-3쌍같이 다닐줄 알았는뎅 그주에 결혼을 많이 안하셨는지
단독으로 관광을 다니게 되었네용
처음에 단독이라서 좀 어색하다 했는데 가이드인 유란이 이름 이뿌죠^^
너무 친절하게 잘 안내를 해주어서 불편한것 없이 잘 지내다 왔습니다
제가 특히 퀵실버 크루주할때 배를 타는데 멀미가 나서 힘들었었거든요
그랬더니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멀미약을 사서 주고 하는등 신경을 써줘서 특히 고아웠고. 일정내내 완벽하지는 않지만 ㅋㅋㅋㅋㅋ 한국말로 천천히 설명해 주셔서 발리에 대해 잘 알수 있었습니당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웰빙맛사지 인데용 제가 개인적으로 누가 주물러 주는것을 좋아해서 ㅋㅋㅋㅋ 특히 시원하고 넘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시간이 좀 남더라고요 공항가기전에 그래서 한번더 받았으면 했는데
면세점에서 (발리는 면세점이 시내에 있다고 합니다 공항내에도 있긴한데 규모는 작아요)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을 놓쳤어용 T T
그리고 아
플라넷 헐리웃 스테이크는 그냥 우리나라 프렌차이즈 식당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솔직히 여기서 스테이크는 걍 그랬어여
양큰 신랑은 식사후 부족하였는지 계속 먹을걸 찿았습니당 ㅋㅋㅋ
처음에는 다른 지역으로 갈가 하다가 풀빌라라는것에 매료되어 발리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발리라는 지역은 선택을 잘 한거 같습니당
두서없이 글을 썼네용
이연진실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저 잘다녀 왔어영 ^^
아 동생이 안부 전해 달라고 하네용
천생연분닷컴 화팅~~~~~~ -
세부여행-전편에 내용이 짤려서리...
- 2006.10.25
- 강*철
- 1,738
저녁은 중국식 식당에서 먹었구 약간의 휴식을 취한뒤에 어메이징쇼를 보려고 갔습니다. 그냥저냥 그렇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저의 생각은 아주 오산이였습니다. 1시간 정도의 공연이였는데..너무 재미있었고 그냥 게이라는것에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몰랐어요. 공연이 끝난후 같이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단지 팁으로 $1만 주면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데 이쁜 사람쪽에만 사람들이 잔뜩 몰려서 사진도 못찍어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괜찮구요..만약에 캠카메라는 가지고 가시는 분은 공연을 찍어보세요..전 그걸 못했다는게 후회가 되었거든요..
개콘보다 웃찾사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세요..
공연을 마친후 우리와 다른커플 그리고 가이드와 함께 소주한잔 먹으러갔는데 소주한병에 8,000원 그리고 안주들이 만원정도...아주 간단히 먹었는데 5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네요..
다음날에 오전 조식을 먹은후 호핑투어를 갔는데..방카를 40분을 이동을 해서 스노쿨링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배에서 오면서 필리핀 관광청에서 나온 사진 기사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더라구요...물론 한장에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뭐 조금만 할려고 하면...사진찍어준다고 그냥 포즈를 취하라고 하더라구요.
막상 알고 보니 그냥 사진들을 찍어주면서 옆서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출력을 해서 주더라구요...한장에 $3....20장만 찍어도 우리나라돈으로 6만원입니다.
이것도 참고하세요..하나의 상술이죠...사진찍는다고 하면...그냥 no라고 이야기 하세요..그냥 가지고 가는 디카로도 충분히 찍습니다. 이곳에서 주는 방수카메라도 꼭 가지고 가세요..30분동안 스노쿨링을 한후 바로 식당 앞에서 낚시를 했는데 한마리를 잡았는데 겨우 5cm안밖의 열대어...또 사진을 찍어준다고 사진기사가 달라붙네요... 그리고 점심 해물부페...랍스터도 없고 그냥 게랑 생선찜 그리고 약간의 스끼다시가 전부더라구요..생각보다 약간 아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지고갔던 소주랑 그냥 점심 한끼를 때웠습니다. 호핑 나갈때는 반드시 소주를 가지고 가세요. 그런데로 나름데로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은 민속공연과 함께하는 저녁 부페였는데...사람들이 배가 고팠는지 공연에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않았습니다.
가이드는 다른 커플을 데리고 나이트 투어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저희도 같이 간다고 하니깐..저희는 내일 비행기가 늦게 있어서 그냥 자기들끼리 간다고 하네요. 내일 데리고 간다고 하면서..
마지막 날이 밝았는데 할일이 없더라구요...
다른 커플은 오후 4시 비행기라서 가이드가 동행하고 저희보고 오후 2시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별 할일이 없어서 와이프랑 샹그릴라의 셔틀버스를 타고 SM이랑 아얄라 백화점을 구경하러다녔습니다. 가이드는 위험하다고 극구 말리다루구요..
그곳에서 볼링도 치고 구경을 하러다녔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때우고 오후 5시쯤에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가이드가 만나자 마자 그렇게 친절하던 사람이 약장수로 돌변하듯 약이야기를 주절주절 거리더라구요..약뿐만 아니라 진주랑 이곳이 아니면 절대 살수없다면서..
부모님에게 선물로 꼭 선물을 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괜찮다고 하니깐 부모님이 이제까지 키워줬는데 그곳도 하나 못사주냐고..신경질적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노니가...몸에 좋다는둥...자기는 8개월동안 먹어서 몸이 좋다고 자기가 증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이드가 아니라 상점점원 그리고 약장수와 이야기를 한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우선 가서 구경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 못해서 따라갔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만 출입을 하는 면세점이라고 해서 여권을 달라고 하더라구요...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네요..내가 그 많은 곳을 돌아다녀봤어도 한국인 면세점이라는 곳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진주, 약, 노니, 가죽... 가이드가 감시하듯이 따라다니는 것도 어이가 없구..사라는 소리도 질렸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느꼈던 신혼여행을 기분을 다 망치더라구요..
그리고 진주가 천연진주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절대 그럴 일도 없을 겁니다. 모두 양식 진주일꺼에요...어제 PD수첩에도 그렇게 나오더라구요..그리고 노니를 무척이나 강조하는데 마치 만병통치약처럼...그런데 한국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실질적은 증명이 안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런 기분으로 그냥 간단히 한국식당에서 김치찌게를 먹고 공항앞에 있는 워터프론트 호텔에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가이드랑 같이 있는것도 기분이 언짢았거든요. 나이트 투어 그리고 세부 시내투어도 안한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가이드가 어제 술을 잘못먹었는지 자꾸 속이 안좋고 얼굴색도 안좋더라구요..그냥 카지노에서 노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녁 6시쯤되어서 그냥 가이드를 돌려보냈어요.
같이 있던게 싫었던거지요..새벽 1시 비행기인데..피곤하더라도 그냥 카지노에 놀다가 8시부터 공항에서 죽치고 앉아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그냥 기억도 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늦은 시간이지만 막탄공항에는 그때까지 면세점을 오픈 한다는 걸 알고가세요..
되도록이면 새벽비행기보다 오후비행기가 좋을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비행기 안에서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잤더니 한국이더라구요..
그래도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와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