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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가고 싶은 호주!!! 살고 싶은 나라 호주!!!
- 2007.06.28
- 김*준
- 1,778
여행기간 2007년 6월 10일~ 6월 15일
사진의 날짜는 설정을 잘못했네요^^
처음 가는 해외여행…….
출발 전에 꼼꼼히 체크하고 출입국시 걸리는 게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많은 긴장을 했다…….
혹시라도 입맛이 맞지 않으면 먹으려고 챙겨간 사발면이나 진공포장 김치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기내에 들고 들어갈 가방에 샘플 화장품이니 용기 제품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내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시간의 비행…….
비행기에 내려 우선 인파가 많은 쪽으로 쫒아갔다. 가장 현명한 방법^^
역시 허니문 여행팀들이 곳곳에 보여서 아는 척을 할 수는 없었지만, 너무 반가웠다~ 졸졸졸~~~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허니문?”하면서 반갑게 맞아준 현지 호주 사람들…….
드뎌 시드니 입국. 도착 전날까지만 해도 폭우에 폭풍에 난리가 난 시드니의 하늘은 무척 맑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앗!! 우리의 이름이 없네ㅠ.ㅠ
수많은 가이드가 들고 있는 이름 중에 우리의 이름이 없다니…….
서울 본사에 전화를 하려해도 전화하는 방법을 알 수가 없어서 다른 여행사 한국 가이드에게 물어보던 중 “김성준 신랑, 손경남 신부님이시죠?”라며 급하게 달려온 한 사나이……. 우리의 친절한 가이드였다^^
비가 온 뒤였고, 초겨울(우리가 느끼기엔 가을) 호주의 날씨 탓인가? 10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해서 인가? 아침부터 산을 올라서인가? 너무 추워서 긴팔을 꺼내 입어야만 했다~
블루마운틴 세자매봉의 전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처음 호주를 발견한 곳이 이곳 블루마운틴이라고 하네요. 장대한 절벽을 보고 작은 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산을 넘고나니 엄청나게 큰 대륙이란 것을 알았다고 하고, 세자매 봉의 유래는 전쟁에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점심을 먹고 간곳은 아쿠아리움.
코엑스와 너무나 똑같은 구조……. 시드니 아쿠아리움을 만든 기술진이 한국에 와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기내에서 씻지도 못하고 완전 초췌 그 자체로 잘도 돌아다니다 멋진 저녁시간을 위해서 호텔에 들려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말끔한 복장으로 쇼를 보여주며 저녁을 먹는 2시간 30분가량 시드니 시내를 도는 유람선을 탔다.
외국인들이 각 나라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데, 엉성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부채춤을 추는 외국인들이 있다는 것에 가슴 뿌듯했다~
하버브리지,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야경은 서울의 야경과는 사뭇 달랐고, 다시 올 수 있을까?라며 잊지 못할 밤을 보내야만 했다.
두 번째 날 아침은 갭팍이라는 해안 절벽 경치가 좋은 곳으로 갔다. 제주도의 용머리 해안을 연상케 했고, 섭지코지를 연상케 한 갭팍. 써핑을 즐기기에 좋은 본다이 해변, 시드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도들리 언덕. 이 언덕은 도들리라는 부자가 기증한 언덕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하드락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시속 80km 이상 되는 수상 보트(바나나 보트보다 훨씬 더 재미있음)를 타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오페라 하우스를 직접 보았다^^ 자연스레 성가곡이 “라~”
브레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을 한 Museum 성당과 시립미술관, 공원…….을 관람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식당에서의 저녁^^ 잊을 수 없는 맛. 불낙전골…….
세 번째 날 아침은 새벽부터 서둘렀다.
골드코스트로 이동하기 위해선 브리스베인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새벽 5시 40분에 가이드와 만나서…….
호주항공인 콴타스 비행기를 타고 브리스베인에 내려 골드코스트 가이드를 만나서 1시간여 달려 골드코스트 호주 전통 농가 양목장으로 갔다.
호화로운 시드니와는 달리 여유롭고 한가로운 농장으로 들어서니 편안함이 있어서 또 다른 경험이 되었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 들어온 기분도 들고^^
드디어 호주의 명물인 코알라와 캥거루를 볼 수 있었고, 양털깍기쇼 등등을 보고 점심을 먹은 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다음식 전문 뷔페식당에 가서 원 없이 왕새우를 먹을 수 있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은 그 말로만 듣던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네 번째 날은 트위드 강(강이라고 하지만, 바닷물과 이어진다고 한다)에 가서 아주 작은 게를 잡았다. 엄지손톱만 한 게인데 이름은 숄져게이당!!!
점심을 먹기 위해선 머드 크랩을 잡아야 하는데, 이놈은 아주 크고 사나워서 잘못하면 손가락이……. 그래서 미리 쇠 그물망에 생선을 넣어두고선 생선 냄새를 맡고 들어온 녀석을 연결된 끈으로 잡아당기면……. 그물망 안에 아무것도 없으면 그날 점심은 굶어야 하는 것인데, 다행이도 한 마리 큰 녀석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배를 관리하는 선장님이 미리 넣어 두신 것일지도???
점심이 만들어 지는 동안 바다낚시를 했는데, 낚시를 처음 하는 나도 신부도 작은 도미를 잡았다. 하지만, 23cm이 안 되는 것은 놓아주어야 한다고서 ㅠ.ㅠ
수상비행기를 타는 일정이었는데, 수상비행기 없어진지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수상헬기를 탔습니다^^ 오히려 안전하고 더 좋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려 본 골드코스트의 전경은 다시 또 오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정말 다시 오고 싶은 호주!!! 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원가이드 투어를 하게 되어서 더욱 좋았지만, 투어를 도와주신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가이드 분들께서도 너무나 좋은 분이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천생연분 닷컴 처음 방문했을 때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신 임정택 과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과 사진들이 많지만, 또 다른 호주 허니문들의 이야기들을 채우기 위해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호주 허니문 모두에게 추천 또 추천하며, 허니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 천생연분닷컴과 연결이 되어있는 호주의 OTT 가이드 회사는 호주에서 가장 큽니다. 결정을 미루지 마세요~^^ 이만…….
국민은행 489701-01-027387 김성준 입니다^^ -
발리 블리블리 풀빌라..짱!!
- 2007.06.27
- 조*희
- 1,879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발리가 우기여서 날씨가 좀 좋았다면 금상첨화 였을걸..그래도 나름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저희를 처음 맞아준 사람은 현지 가이드인 시카였습니다.
시골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인사을 가진 시카,
여행하는 동안 저희를 편하게 대해 주었습니다.잘 지내는지 궁금하군요..
도착해서 들린 서울관 음식은 보통이었습니다.한국이 아니니 많은걸 바라진 않았으나 좀 더 나아졌음 합니다.
식사후 빌라로 들어갔습니다. 역쉬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너무나 예쁘고 깨끗함 그 자체였습니다. 저희는 이곳저곳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어댔지요..ㅋ
그렇게 첫날밤을 보낸후 둘째날 래프팅...2시간 동안 물살으르 가르며 열씨미 했지요..그 결과 온몸이 욱씬..마사지가 왜 있는지 알겠더군요..빌라내에서 편하게 맛사지를 받았지요..너무 좋았어요..
저녁은 캔들라이트디너 호호호..이런 감동적인 디너는 첨이에요..환상 그자체였죠..저희는 흠쩍 취해 그날을 잊을 수 없답니다.
셋째날 퀵실버 크루즈를 타고 보트 스노쿨링 등 여러가지 즐겼습니다.이날도 역쉬 비가 와서 오래 즐기지 못했어요... 더 타고 싶었는데 ..
아쉬운 맘을 달래고 짐바란 해변에서 시푸드..전 가재를 신랑꺼까지 3마리를 먹어치웠습니다.ㅋㅋ 마차를 타고 시내를 투어하다가 들린 이탈리안 식당...감미로운 섹소폰 연주..저희 결혼식때 연주가 생각났어요...너무 감미로운 밤이었어요..
드뎌 아쉬운 마지막날 날씨가 좋아서 절벽사원에서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귀여운 원숭이도 보구요..발맛사지를 받는데 추가를 너무 원하시는거 같아서 기분은 별로 좋지않았어요..안그런 맛사지 샵도 있었지만..꼭 말씀은 하시더라고요..
쇼핑할때 폴로매장은 다시 재고 해주셨음 해요...제품도 별로 없었지만 그나마 사이즈도 없더군요 주인도 불친절하고 좀 그랬어요..기대했었는데 ..
저녁은 플래닛 헐리우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며 멋지게 마무리 했습니다.^^
신혼여행 가기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박선화 계장님께 감사말씀드리며..담에 둘이 아닌 셋이 또 찾아뵐걸 약속드리며 이렇게 마치려 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조윤희 국민 760-21-0454-061 -
발리 (콘래드 리조트 + 드림랜드 )
- 2007.06.27
- 진*주
- 1,519
이제서야 드디어 사진 올립니다. ^^
5 월 19일 예식후 5박 7일간의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싱가폴 1박 경유하여 콘래드 2박 드림랜드 풀빌라 2일 일정이었지요~~
싱가폴 경유라 여러모로 힘든여정을 생각했습니다만, 저희은 외려 더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평소 싱가폴 여행을 원했던터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너무도 깨끗한 거리로 도착하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었네요~
싱가폴 노코텔 호텔에 도착해서 짐풀자마자, 로비직원에게 물어 근방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추천해달라 했습니다. 점보 시푸드라고 호텔 맞으편 리버사이드 근방에 가장 큰 음식점 입니다. 오후 5시정도부터 예약으로 가득찼던 곳인데.. 좀 늦게 갔더니 1시간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먹을수 있었지요~ 음식은 칠리 왕크랩?? 어쩌구를 주문했습니다. ㅋㅋ 저희도 잘 몰라서 직원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 추천해달라고 해서 여러가지 시켜 먹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쌉니다. ^^ (한국도착해서 카드값보니 그떄 음식값으로 한 6만원 안되게 나왔더라구요 5가지 종류정도 시켜 먹었습니다. )
싱가폴에서 일박후, 드디어 발리 도착했습니다. 콘래드 리조트에서 2틀 있는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들과 전망좋은 룸, 모든것들이 저희한테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수영을 좋아하는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바로 수영하고 했지요~ 참 약간의 비린내가 나기도 하지만, 나름 괜찮아요 ^^
리조트 머무는동안 옵션으론 선상식 부페와 스노쿨링 하고 왔는데..사실 이건 별로였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도 허술했고, 부페도 조금은.... 하지만 배타고 들어가는 2시간은 참 즐거웠으며 도착한곳의 경관도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참 맛사지도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추가비용 내고 둘이 들어가는 룸으로 들어가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웰빙맛사지였던거 같은데... 두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이틀후, 드디어 풀빌라 드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쯤 신행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터라 내내 수영하고 먹고 잠자고만 반복했습니다. 그중에 하루는 아로마 맛사지도 풀빌라 내에서 받았습니다. 이 역시도 좋습니다. ^^ 제가 워낙 맛사지를 좋아하는지라... 드림랜드 풀빌라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똑같은데..요즘엔 드림랜드보다 더 좋은곳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제가 예약할떄만 해도 손님 몰린다 했었는데.... 정작 가보니 한국사람 정말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게 지내다 온거 같기도 하구요~
참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뽑자면, 바로 래프팅입니다. 사실 래프팅 갈때만해도 너무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었습니다만, 래프팅후 이걸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할정도로, 저희는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겁도 나고 과연 사고도 없이 잘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2시간동안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현대문명이 들어가지 않은듯한 그곳에 직접 돌을 날라 집을 만드는 사람들도 봤으며, 운좋게 파랑새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파랑새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보다 신랑이 참으로 좋아해서 제가 더 좋았다지요 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가이드 였던 수리아 친구 정말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가이드였습니다. 솔직하고, 여러모로 좋은 얘기들도 많이 해주고, 저희는 수리아가 있어서 발리 여행이 더 즐거웠네요~ 지금도 수리아가 생각나고 또 가게되면 수리아 꼭 만나고 싶습니다. ^^
가기까지 많은 도움주신 박선화 계장님 감사합니다. 저희 신랑이 맛사지 받기 싫어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발리에서는 저와 함께 맛사지 다 받았답니다. 여전히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ㅋㅋㅋ 그동안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은행 진현주 295-104342-12-001 -
너무나 아름다운 헬리코니아...
- 2007.06.26
- 이*영
- 1,579
4박6일일정으로 발리헬리코니아 풀빌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신랑과 기대에 부풀어서 떠난 신혼여행....
말그대로 환상이었어요.
첫날 공항에서 출발해서 싱가폴에서 일박후 발리로 떠나는 일정이었는데,
싱가폴에서는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싱가폴은 그냥 쇼핑위주로 신랑과 둘이 자유일정으로 돌아다녔는데,
쇼핑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저녁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멋진 식사와
배도 타고....암튼 좋았어요...
그리고 발리로 출발.........
싱가폴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호텔도 야경이 멋지게 보였던 방이었던지라 썩 맘에 들었었지만, 풀빌라 라고 하는데에 무척 기대를 걸었었습니다.
발리에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인 일루야를 소개받았고,,,
더 좋았던건, 일루야가 우리 커플만 계속 가이드해주었기때문에 시간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여유롭고 편했습니다.
다른 커플들과 다녀도 재미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처음에 낯설음도 있고, 또 암튼 시간들도 서로 맞추어야 하는 그런 과정들도 있잖아요.
그런것들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우리만 가이드해주니 마치 VIP가 된듯한 느낌이 드는게 기분꽤 괜찮던데요?ㅋㅋ
암튼 발리에 도착하니 어두웠었는데, 숙소까지 공항에서 약 삼십분가량달렸지요.
도착해보니.....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들도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들었고, 발리의 토속적인 느낌들을 살린 인테리어들이나, 친절한 사람들까지 모두 환상이었습니다.
신랑과 저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일정중 해양스포츠를 선택했는데, 바닷가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았다는게 조금 실망스러웠어용,,,,많은 해일로 인해서 그런지...암튼, 그거야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용...암튼암튼 모든면에서 만족스럽고 행복한 신혼여행으로 기억되었답니다. 발리로 갈까 고민하시는분들....헬리코니아, 적극추천합니다.
참! 일루야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여행내내 친 여동생처럼 귀엽게 잘 대해주어서 참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번창하세용...
국민은행-259202-04-018012 예금주 이미영 -
특별했던 신혼여행 (발리 프라다)
- 2007.06.26
- 강*정
- 1,673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ㅋㅋㅋ
옵션을 맛사지 풀코스로 했더니
저랑 신랑이 발리 신혼여행에서 기억에 남는건 맛사지 받은것 뿐이네요.. ㅎㅎ
첫날 아융강 레프팅 정말 재밌었어요~!! 절벽탈때 무릎에 코를 부딛혀서
여행 내내 콧등에 멍을 달고 다녔지만 ㅋㅋㅋ..
마차 시내구경은.. 마차가 너무 작고 -,.- 빨리 달려서
마차안에서는 지대로 구경을 못했어요..
그래서 가이드한테 부탁해서 따로 걸으면서 시내구경도 하구요..
사진도 찍구요.. 이게 훨씬 재밌었네요.. 노천까페 구경도 너무 좋았고..
해변가에 짐바란 씨푸드는.. 이게 가재인지 새우인지 구분 안갈정도로
어두운곳에서 석양은 머 있는지도 모르겠고 좀 그랬어요.
여행중에는 몰랐지만 다녀와서 보니 벌써 뱃속에 애기가 자리를 잡고 있었던
터라 저희에겐 더 특별했던 신혼여행이었던거 같아여 ^^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할건 다 했다는.. -_- 레프팅에 전신 마사지에 탕욕에 ㅠㅠ
전반적으로는 재밌고 나름 보람있는 일정이었지만..
어딜가나 주위에 한국인들밖에 없다는것..
이게 발리로 신혼여행을 온건지 우리나라에 발리촌에 온건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너무 일관적으로 틀에 짜여져서
빡쎄게 돌리는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둘이 오붓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발리는 비추에요..
저희 가이드였던 뜨리..
정말 친절하고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셔서 올때는 조금 서운하기도 할 정도로
좋았구요.. 담번에 또 발리 가게되면 꼭 만나고 싶어요~ ^^
그리고 김정환 팀장님~~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용.. 여행 가기전부터 많이 까다롭게 굴었는데
잘 해주셔서 덕분에 잘 다녀올 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여행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천생연분을 찾을게요~~
우리은행 강민정 466 - 136011 - 02 - 101 -
5월의 신부 즐거운 ~~신혼여행^^
- 2007.06.26
- 조*민
- 1,465
신혼여행 다녀오고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잊지 못할 신혼여행 이기에 늦게나마 글을 올려요. 처음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것같아 아쉽긴 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더 많이 보고 느끼고 즐긴것같아요. 특히 신랑과 호핑투어와 스킨 수쿠버할때의 세부의 바다속은 아직도 눈에 선해요. 사랑스런 물고기(?)와 산호초는 물론이고 물까지 너무나 환상이였어요.아~~!!그리고 경비행기 투어까지 아직까지 잊지못할 신혼여행이고 가이드 분의 친절한 미소까지 잊지 못할꺼에요...제레미 고마워요.. 담에 가족들과 또 갈께요..(우리 191-393110-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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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
- 2007.06.24
- 보****~
- 1,491
사진1 : 반림사이 공용 풀장
사진3 : 2층에서 내려다본 숲속같은 반림사이 ^^
5월20일 부산 출발 커플입니다.
인터넷 여행사라 출발전까지 조금은 걱정 스러웠지만 코사무이에 도착하면서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가이드 알렉스와 코사무이에 푹 빠져 너무 즐거운 일주일 여행이었습니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좋았던곳은 배를 타고 섬으로 다시 들어갔었는데 그곳은 정말로 그림에서나 보는 멋있는 곳이었죠. 바다도 맑고 줄돔만한 물고기들이 내옆을 지나가고... ^^
그리고 우리가 무지 고민해서 결정했던 숙소는 정말 맘에 쏙 들더라구요.
풀빌라는 그리 좋은것 같지 않아 자꾸지룸으로 결정했는데 반림사이... 정말 좋더군요~ 그곳에서 분위기도 한층 업되구요 ㅋㅋ
여러분들도 좋은 여행 결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은행)779 07 005498 -
즐거운 신혼여행(보라카이)^^
- 2007.06.24
- 유*****영
- 1,654
6월17일 ~ 6월22일 (인천-마닐라 출발-보라카이-마닐라-인천)
저희는 지난 17일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마닐라로 떠났습니당~ㅎㅎ
마닐라에서 호나우도를 닮은 핸섬가이드 차디~씨를 만나 친철한 설명을 듣고
센츄리호텔에서 1박을 하고 바로 보라카이로 출발~
보라카이로 향하는 경비행기(난기류 를 만나 놀이기구를 타는듯한...)를 타고
까띠끌란?공항에 도착~! 가이드 싸이몬~씨와 함께 다시 트라이씨클 +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 드뎌!! 레알마리스 리조트 에 도착했지요~
멋진 바다... 파라셀링(낙하산),호핑투어,제트스키,스킨수쿠버..등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일정이었습니다. 가이드분의 친절한 안내로 시내구경도 재미있었고,
리조트 방안 벽에 붙어있던 쪼매난 도마뱀도 몰래 보쌈해오고 싶었습니다.
리조트안에서의 메뉴도 생각보다 괜찮았구요~(김치짱 이었슴다)
모기랑 개미한테 물리는 아픔을 보라카이 바다를 보며 잊을수 있었습니다.
(벌레물린데 바르는약 가져가세요. =_ㅜ 전 물파스만 가져갔었습니다)
물을무서워하는 남편덕에 물속에서 뽀뽀는 못했지만..=_=
고기밥 더 달라고 손가락에 자꾸 뽀뽀하는 니모들이 넘넘 귀여워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파라셀링... 넘 잼있었습니당. 하늘위에서 바라보는 보라카이해변..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3박후..
아쉬운 보라카이를 뒤로하며...마닐라로 향했습니다.
다시 호나우도를 닮은 친철한 차디~가이드와 재회한 우리...
우린 마닐라 시내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팍상한... 폭포아래로 떨어지는 물쌀을 맞으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데..
(아직 로또를 못사서 다음주 토요일까지는 기다려봐야할듯..ㅎㅎ)
마닐라 곳곳에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과거 교도소...
스페인성벽, 로마에서 직접관여하는 성당, 필리핀은 필리핀역사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더 여유가 있다면, 고화산지대도 가보고 싶었지만
돌아가야할 시간이 가까워져 아쉬운 마닐라 시내 투어를 뒤로한채..인천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보라카이, 마닐라...
꼭 한번 다시 가겠습니다!~ㅎㅎㅎ -
니꼬발리 리조트+ 블리블리 풀빌라 후회없는 선택!!
- 2007.06.23
- 차*영
- 1,691
전 6월 10일에 출발해서.. 15일 도착 (4박 6일)로 다녀왔습니다..
이연진 실장님의 추천으로..
니꼬발리 리조트 + 블리블리 풀빌라 로 선택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니꼬발리 리조트는 동양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있어..
해외여행 나온거에 대해 더욱 실감케 했답니다..^^
니꼬발리의 리조트 전경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환상적입니다..
수영장과 스파.. 해변까지 있어..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시간도 보낸다 하여도..
절대 지루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우린 첫날에 래프팅을 선택하였는데...
2시간동안 정신없이 즐겼답니다..~~
한국에서 맛볼수 없는 래프팅~~ 기억에 남을것 같아여~~ㅎㅎ
둘째날은 스파를 선택하였는데...
구지 스파 맛사지를 선택하지 않아도...
매일 맛사지가 있어.. 그다지 매력은 없는듯 합니다..(참고하세요..!!)
음식은 대체로 저희 입맛에 맞아..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블리블리..
정말 사진 그대로.. 너무 환타스틱 했답니다...
모기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다지..눈에 띄지 않았답니다...ㅎㅎ
매 식사때마다.. 제공되는 맛있는 음식들..!!!
정말 컨트라이너~ 쵝오였어요..!!!
정말.. 내 생애 또 이런 순간이 올까!! 하는 환상에 빠져..
우아하게 식사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하루만 더 있고 싶어 했던 우리...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오는내내 다시한번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실장님.. 너무 감사했구요...
제 주위에 신혼여행 갈 사람 있음... 마구 추천할께요..!!
후회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농협 477-02-138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