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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4.08
-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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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3.11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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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월 허니문 후기작성 이벤트 당첨자 공지!
- 2020.02.14
-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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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에메랄드 풀빌라~
- 2007.12.11
- 박*미
- 1,623
신혼여행 다녀온지도 한달이 지났네요ㅋ 후기가 넘 늦었나요?
11월5일 직항으로 발리 3박5일 여행했습니다.
에메랄드 풀빌라를 추천해 주시긴했지만 후기가 없어서 솔직히
좀 망설였는데 가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사진보다 풀장도 더 넓었고 실내도 정말 예쁘고 아늑했답니다~
저흰 일정 끝나면 둘이 나가서 조금더 돌아보려고 했었는데
빌라에서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일정도 너무 알찼어요~
너무 지치지도,지루하지도 않은 일정...
선택관광은 레프팅하고 해양스포츠 했는데요~
레프팅...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겁많은 저도 아융강에 홀딱 반해버렸어요~ㅎ
저희 가이드도 정말 친절했어요(이름이..알릿..맞나요?)
너무 착하고 순수해서 같이 여행하는 내내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신혼여행지 고르다가 지쳐버린 저에게 좋은 여행지와 풀빌라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저희 1주년때 다시 발리로 여행가기로 약속했답니다~ㅋ
(국민은행:예금주-박은미/ 754202-04-03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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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행잉가든
- 2007.12.11
- 김*원
- 1,534
11월 18일 식 마치고 대한항공 직항으로 바로 발리 우붓으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은 현지시각 새벽 2:30분.
짐을 찾고 나가니 3시 반이 다 되어서 나가니 현지 가이드와 현지 담당자께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친절하게 이것저것 간단히 알려주시고 바로 차를 타고
1시간을 달려서 우붓 행잉가든으로 이동해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첫째날 거북이섬 관광 등이었으나 너무 늦게 도착을 했고 피곤할 거라며
마지막날과 일정을 바꿔 첫날은 자유, 둘째날은 데이크루즈(스노클링, 전통마을탐방), 짐바란비치, 셋째날에 추가로 래프팅을 했고 저녁에 쇼핑으로 마무리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가이드도 무척 친절했으며 귀국하는 날 현지 담당자분이 나와서 한차례 또 설명해주시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지, 직항을 타서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를 날려먹은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어떤 분이 직항타고 우붓가신다면 도시락을 싸들고 말리고 싶어집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은 건 래프팅입니다.
시간도 길지만 그 웅장함이란 이루말할 수가 없더군요
부피가 큰 사진기만 들고갔던지라 들고 탈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는
못 남긴게 한이 될 정도입니다.
일정이 좀 빡빡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정말 시간만 길다면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은행 : 87740204020208
김지원 -
홍콩 경유 까나야 풀빌라(발리) 허니문
- 2007.12.11
- 박*일
- 1,586
12월 1일 허니문 출발..아주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전체적인 소감은 정말 허니문이란 이런것이구나 란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11시 예식이었기에 시간상 여유가 있었습니다.
12월 1일 8시쯤 홍콩으로 출발...간단한 홍콩 야경을 즐기며 호텔로 GO!
허나 홍콩 호텔의 현실은 우리의 모텔보다 ..아니 여관보다 못했습니다..
배고파서 전기포트로 라면과 맥주로~~ 첫날밤을 쿨~~
둘째날 발리로~~
발리에서 우리를 맞이한건 ..2시간동안의 마사지. 정말 굿~~입니다.
말그대로 피로가 풀리는데..마지막 한국와서 받고 싶은 심정이 ..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갔는데.이제야 발리에 왔구나 하는 풀빌라가
우리를 맞아줬습니다..서비스와..시스템.정말 아깝지 않게 잘 되어있습니다.
특히..우리가 머문 까나야 풀빌라는 냉장고 음료가 무료라는 사실 너무 굿.
수영도 하고..
술한잔..
우리는 발리의 3박4일동안...마차도 타고..래프팅도하고..해양스포츠도 즐기며..
정말 현실로 돌아 오기싫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내용을 줄줄히 나열하기보다는..
여행의 핵심은..
얼마나 센쓰있고 친철한 현지가이드를 만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되고,,
여러 스케줄 중에 자신들과 맞는 스케줄을 짜느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저희는 홍콩을 프리 스케줄로서..쇼핑과 야경 등을 즐겼고요.
발리는 수다라는 친철한 가이드를 만나서..정말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었기에 행복했으며 ..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여유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여행을 평하기는 뭐하지만 요약하자면 비용도 중요하겠지만 스케줄이 우리가 원하던 대로 이루어져 있기에 너무 좋았고...추천해줄만하다는거!
이상입니다*^^* -
보라카이3박, 마닐라1박
- 2007.12.11
- 신*우
- 1,562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보라카이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신랑입니다.
처음간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고 아직도 눈에 선한 화이트비치와 옥빛바다 전 이 두가지만 보고
보라카이로 여행을 잡았습니다. 사진속에서만 보던 그 절경이 제 눈앞에 펼쳐저 있을땐 정말 감동 그 자체였죠 보시는 사진은 제트스키를 탈때 입니다.
한국에서는 면허가 있어야 탄다지만 보라카이에선 잠깐의 교육후 바로 탈수있습니다. 꼭 물안경 가져가시고요 저만 가져갔다가 와이프 한테 욕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자기는 눈 따가운데 계속 돈다고 ㅜㅜ 제트스키 말고도 선상낚시,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등 여러가지 해양스포츠들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세일링보트 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진정한 보라카이의 평화를 느끼고 싶다면 꼭 타보세요 세일링보트란 조금 커다란 날개달린 카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양쪽 날개에 그물이 있어서 그 그물에 누워서 보라카이섬을 바다에서 바라보는 그야말로 세상의 평화란 이런거구나 정도의 기분을 느낄정도 였어요 ,,,
마닐라 1박을 잡았던 이유가 팍상한폭포를 보고싶어서 였는데 현지 날씨 사정으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마사지로 대체 했구요 맛사지도 최고였습니다.
팍상한폭포의 아쉬움을 달래준 마닐라호텔 현재95년인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인데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크리스마스시즌 이어서 로비가 아름다운 트리 장식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건물 자체가 역사적이다보니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사진관심있으신 분들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아무튼 천생연분이라는 여행사를 알게된점 이번여행 또하나의 기쁨이었네요
수고하시고 다음기회에 또 뵙져~~~ ^^
신한은행 110-196-591962 신현우
*** 사진여러장 올리는 법을 모르겠네요 그래서 1장만 ^^; *** -
발리엘루이풀빌라3박 + 홍콩2박
- 2007.12.11
- 최*근
- 1,744
휴양지 발리와 역동적이고 야경이 유명한 홍콩을 묶어서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워낙 다른색깔의 두나라를 비교할순 없지만 나름대로 편하고 잼이있던 신혼여행기를 몇자 적어보죠.
우리는 11월17일 예식을 올리고 당일은 푹쉬고 다음날 아침 출발하기로 했죠.
첫날 - 10시 비행기라 아침일찍 일어나 공항에 도착. 여행사와 미팅후 항공권받고 환불후 출발. 참고로 환불은 US달러 50만원, 홍콩달러 20만원, 발리루피5만원정도 했어요. 이정도면 충분하더군요.
출국심사대를 지나면 면세점이 나오고 그옆에 매점이 있는데 거기서 소주많이 사세요. 컵라면도 필수.
홍콩에 도착하니 14시정도. 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는 자유시간이죠.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가기로 결심. 말도 잘 안통하고 답답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시내에서 이것저것 먹어보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저녁도 먹고.. 참고로 먹는거에 너무 도전하지 마세요. 입에 안맞을꺼에요. 집에와서 소주에 라면 엄청땡깁니다.
둘째날 - 다시 발리로 출발. 발리도착하니 15시쯤. 가이드가 어김없이 반겨주며 곧장 마사지받어러 고고.. 짐은 전용차에 잘놔두니 안심하시고.. 마사지받고 시내에 식당에서 저녁식사. 저녁식사후 풀빌라 투숙. 풀빌라 아주좋아요.
모르시는분을 위해.. 풀빌라는 약 100평? 가량되는 사방에 높은 벽으로 둘러쌓인 집이라고 생각하심되요. 문하나만 잠그면 아무도 들어오지도 보지도 못하는 은밀한(?)둘만의 공간이죠.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홀딱벗고 수영도 할수있고요 ^^
세째날 - 우린 래프팅을 하러 갔죠. 아침에 외출할때 팁을 2불을 두고 나왔죠. 1900원정도인데 아깝지 않아요. 아융강인가..경사가 완만해서 큰재미는 없지만 코스가 길고 경치가 좋아 나름 괜찮았어요. 다녀와서 또 마사지. 마사지 많이 받더군요.
네째날 - 해양스포츠 고고. 파라세일링,바나나보트,제트스키,스쿠버다이빙.
바나나보트빼곤 잼있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화상직전.. 썬크림 필수.
해양스포츠 마치고 오면 캔들라이트디너를 준비해줘요. 빌라내에 수영장에 초를켜주고 요리사가 직접와서 저녁을 준비해주죠. 풀빌라의 하이라이트라고나 할까....
다섯째날 - 정든가이드와 인사를 나누고 발리시내와 면세점 쇼핑후 다시 홍콩으로 출발. 홍콩에 도착하면 곧바로 야경을 보러가요. 홍콩의 압권. 삼각대 필수.
마지막 밤이니 보다 많은 기억거리를 찾아서 열심히 다녀야겠죠?
사진도 한계가 있어요. 정말 많은 추억을 남겨야해요.
이렇게 후기를 쓰면서도 기억이 되살아나니 좋네요.
마지막날 - 홍콩 시내를 구경하고 오후에 인천을 향해 출발. 인천도착하니 밤 9시더군요. 서울엔 눈이 많이 왔다던데 내 옷차림은 반팔이네요.
다녀와서 느낀점은 발리는 다른 동남아 휴양지와 크게 다를바 없어요. 하지만 발리가 좋았던건 풀빌라의 매력과 현지인들의 친절함 인거 가타요. 홍콩은 쇼핑과 야경이 기억나고요.
아무쪼록 좋은 정보를 가지고 출발하셔서 신혼여행가서 고생하거나 불편하지 말았으면 하는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자구요. -
발리 에메랄드 풀빌라 + 르메르디안 리조트 후기
- 2007.12.11
- 양*정
- 1,604
10월 14일 출발해서 4박 6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 발리를 2년 전에 회사 동료들과 다녀와서 신혼여행도 발리로 갈지 고민고민 했었지만 워낙 좋은 기억들이 많았던 곳이고 풀빌라는 새로운 경험이기에 기꺼이 이곳 발리로 신혼여행을 결정했습니다. 발리에 도착해서 르메르디안 리조트부터 들어갔습니다. 이곳 정말 넓더라구요...차가 없인 입구까지 나가기도 힘들겠어요...객실내부는 별론데 풀장이랑 주변 경관은 정말 멋집니다. 여행 후기를 읽어보니 발리에 가신 분들은 레프팅을 강력 추천하시기에 저희도 한번 해봤습니다. 처음엔 자연 경관도 즐기면서 신이나서 열심히 노를 저었는데 와...이거 코스가 정말 길더라구요...3명이서 3시간 반을 넘게 저었습니다.. 나중엔 자연경관이고 뭐고 너무 힘들어서 언제 끝나나...ㅡ,.ㅡ 식사는 대부분 다 맛있었습니다. 에메랄드 풀빌라는 아기자기하게 예쁩니다. 이곳에선 아침 식사 빌라안으로 가져다주면 먹고 수영하고 점심 먹고 수영하고...정말 낙원이었습니다. 허나 좀 심심하더라구요. 풀빌라 + 리조트로 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건 마사지입니다...연달아 3일을 그것도 하루에 두가지 마사지를 받기도...몇달 동안 받을 마사지를 이곳에서 다 받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은 안받겠다고하고 박물관에 갔다왔습니다. 지금은 그 마사지도 다시 받고 싶고 그 따가웠던 태양도 그립고 파아란 풀장도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발리 다시 가고 싶어요.^^
외환은행 055-19-59464-3 양민정 -
둘이 가서 셋이 되어 돌아온 알린타/예지원 닮은 가이드언니와 우리팀..
- 2007.12.10
- 정*선
- 1,589
푸켓공항에서 입국심사...참 재밌는 풍경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
한 100커플이 간단한 입국심사를 하고 있는데요..모두 한국인들..
하하하..제주도였답니다.
그때 신혼여행의 들뜬기분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나와 울 남편의 모습이 생각나요..다시 돌아가고 싶어요..작고 사소한 추억거리지만..
입국심사에서 나와서 알린타에서 머물 5쌍의 커플들과 탤런트 예지원과 똑 닮은,
예지원보다 더 이쁜 가이드 언니는 만났어요..
그때 가이드 언니는 지은정 실장님이셨구요..한국인 남편분과 사시고
첨에는 서먹서먹..
새벽에 호텔에 도착했는데 로비에서 다 모여서 다른쌍들은 같은 건물로 방안내를
해주더니..우린 쫌 떨어진 방으로 안내를 해주는 거예요..
뭔가 이상타 했죠..
근데..이게 웬일~~~와우.....우리방 엄청엄청 넓고 좋았어요..ㅎㅎㅎ.
우리가 쓸 수 있는 방이 1,2층 모두 5,6개 였어요..무섭기까지..ㅋㅋ
거실도 엄청 넓었구요..식탁이 12인용정도?..
아쉬운 점은 일정이 빡빡해서 그때 함께 다녔던 팀들이 울방 넓은 식탁서
한잔 못했다는 점이예요..
개인풀장도 있었어요..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돌아가고 싶어요..
아침이 되면 풀장 중간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앞의 바닷가와 나무들과 여유를
즐기던 울 남편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12시간 근무와 5년째 토욜까지 반납하고 항상 전화에 시달리며 사는 울 남편은
그 여유가 넘 좋았나봐요.. 그 광경을 지켜보는 제 맘도 감동이었구요..
식사도 재미있었어요..로비에 전화해서 밥 빨리 갖다 달라고 하고..ㅋㅋ..
울 남편...로비에서 영어로 말하는 전화만 오면 무조건 혜선아...하면서 절 부르던
일들도 웃음나게 하네요..
안방에서 유리창으로 된 화장실도 크고 좋았어요..욕조도 있구 샤워장도 있구
옷장도 있구..또 귀중품함도 있고..그 귀중품함 비밀번호 지정하느라 한바탕
꽁트도 하구..또 생각나고 가고 싶네요..
첫날은 알린타에서 휴식을 취했어요..저흰 첫날 아침에 호텔앞에 있는 바닷가를
찾았지요..여유롭게..모래사장도 있고...참..호텔 정원 돌아댕기는데 서양커플이
우릴 보고 웃고 또 쳐다보는 거예요..
첨엔, 왜 그러지 했는데..우리의 형광연두 커플룩이 신기하고 웃겼나봐요..ㅋㅋ
하튼,,바다에 쪼리를 신고 발목만 담그면서 사진 찍고 놀고 있었는데
울 남편의 노란 쪼리가 파도에 실려간거예요..
그래서 카메라를 제 손에 들고 남편의 노란쪼리를 찾겠다고 무릎도 안되는 깊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겨우 발목만 담가지는 파도한테 참사를 당했습니다.
엎어졌어요..겨우 발목깊이에서..
더 큰 일은 제 손에 산진 1년도 안된 디카를 쥐고..그래도 디카 고장안낸다고
완전 엎어져서 머리카락까지 다 젖었는데도 디카를 하늘높이 들고..
그 디카를 들고 울 남편은 나도 안 일으켜주고 방으로 뛰어들어가고..
난 속옷이 다 비치는 그 웃긴 커플룩을 입고 홀로 방으로 뛰어들어가는데 그 외국커플 또 만나고..
하하핳...결국 디카로 사진 한방도 못 찍고 일회용 카메라로 신행을 보냈답니다..
잊지못할 추억..ㅋㅋ
첫날 호텔에서 받았던 마사지는 참 시원하고 편하고 좋았어요..
맛난 사과도 주고..그 사과맛이 잊혀질듯 말듯 생각나네요..
다시 받고 싶은 마사지입니다...
둘째날부터 일정은 시작..
스노쿨링. 원숭이섬.어떤 바다 ㅋㅋ에서 식사와 휴양.게이쇼.카누타기.제임스본드섬.여러 식당들...
마지막날이 대박이었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삼겹살 식당에서 한병에 만원하는 참이슬을 11명이 거의 한병씩 마시면서 우리팀은 조금씩 취해다가 들뜬기분과 취기로 말이 아니였습니다.ㅋㅋ
2차는~~~어디였을까요?..
ㅋㅋ..태국 국제공항..하핳하..
지금 다시 생각해도 참 무모한 행동이었습니다.하핳하...
공항안 패스트 푸드점에서 또다시 우리의 시끌벅적..끌어안기.뽀뽀하기.환호와함성지르기가 시작~~
급기야..가이드 언니 전화로 남편분을 불러내는데 성공까지..
전화로 언니가 취해서 집에 못가니 남편분이 빨리 오셔야 한다..우린 이제 비행기
타고 가는데 언니가 걱정이다..하면서 남편분을 불러냈지요..ㅋㅋ
언니말로는 언니가 가이드 하면서 손님들하고 술을 이케 먹은것도 첨이고
남편이 온일도 첨이래요..역시 대단했던 우리팀...ㅋㅋ
그래서 남편분오시고 나서 취한 상태에서 또 맥주를...맥주도 굉장히 먹었지요..ㅋㅋ
근데,,맥주는 누가 쐈는지 기억이 안나고..ㅋㅋ
하튼 비행기 탈 시간이 되어서 서로 너무나 아쉬운 맘에 가이드 언니는 이리저리
끌려서 껴안고 뽀뽀하고 눈물바람까지~~
가이드 있는 여행은 첨이었는데요..패키지 여행은 팀원들과 가이드분과의 호흡이
재밌고 추억있는 여행을 만드느냐, 아니냐에 큰 영향이 있드라구요.
가이드언니가 세세하게 많이 챙겨주셨어요..다칠까봐, 좋은풍경 놓칠까봐 사진찍어주시고, 한사람한사람한테 말도 걸어주시고, 분위기도 띄어주시고, 한턱도 쏘시고..ㅋㅋ..우린 언니의 남편분과 러브스토리와 태국에서 살게된 이유..언니가족얘기등등..
가이드와 손님의 관계였지만, 눈물바람까지 날정도로 정이 많이 들었답니다..
다시한번 언니한테 감사하구요..
태국공항에서 우리가이드 언니를 위하는 우리팀의 화이팅이 아직도 생생~~
ㅋㅋ..사진에서 맨 왼쪽에 맥주 혼자 마시는 남자가 제 남편이구요..그 옆에서
뽀뽀하는 흰색 옷 입은 사람이 저구요..저와 뽀뽀하는 여자분이 가이드 언니요..
애기가 둘이나 되는데 정말 20대 중반이래도 믿겠는 동안의 외모와 예지원보다
더 이쁜 가이드 언니....
글구 큰언니커플, 사진잘 찍으시는 커플, 우리와 동갑커플,또 중간에 비행기땜에
먼저 떠난 부평에 사시는 큰오빠 커플..
정말정말..잊지못할 환상의 팀이었어요..하루만 더 있어더라도 우리방에 불러서
밤새도록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냈을 텐데..넘 아쉬워요..
다시 나중에 모여서 다시 갔음 좋겠지만...쉬운일은 아니겠죠!!
처음 떠난 신혼여행이어서 들뜬 기분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서로 배려한 불편하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결혼준비와 일상생활에 지친 맘을 여유롭게 보내고 부부가 되어 며칠을 함께
보낸 의미있는 시간들이어서 그곳에서 울 남편과의 추억, 알린타 호텔과의 추억,
그리고 팀원들과의 추억.....그리고...셋이 되어 돌아오게 한 ^^;;
그래서 애기 이름을 태국에서 생겼다 해서 태+성(집안 돌림자)=태성, 딸이면
태희...로 지을까 생각합니다...호호호..
저희에겐 예상치 못한 애기선물을 준 알린타를 다시 찾고 싶네요..
애기가 걸을 수 있고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저희가 묵었던 방으로 다시 가서, 애기랑 그 침대에서 셋이 자면서 여기서 너가
생겼다라고 꼬~옥 얘기 해 줄래요..
예상치 못하고 계획에 없었던 애기를 준 곳이라서 더욱 애착이 가는 곳입니다.
그 방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다시 그곳을 찾을 날을 기다리며...
*2만원까지 주시니 감사요~~
국민 647101 01 323432 이민형 -
보라카이-신혼여행(사진첨부^^)
- 2007.12.10
- 이*자
- 1,551
안녕하세요~천생연분식구여러분..
천생연분통해서 10월22일 신혼여행 다녀온 이향자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젤루 기대했던부분이 신혼여행떠나것이였습니다
생각했던대로 너무 재밌게 다녀왓지요^^
10월달이 우기라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여행중엔
비가 오질않더군요~밤에 잘때만 비가 내렸던것같아요
자고일어나는 아침이면 언제 비가왔냐는듯 날이 개이더군요
운이 좋았다고나할까? ㅋㅋ
보라카이에서의 추억은 너무 좋았답니다
저흰레져스포츠를 거의다하고 왔어여~
풀코스로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랬음 후회가 될뻔했어여
근대 아쉬움점은 팍상한 폭포를 못갔어여ㅜ.ㅜ
대신 히든밸리로 대체했어여~그날은 약간 부슬비가 내려 나름대로 운치있고 좋았답니다
담에 보라카이로 여행을 간다면 팍상한 폭포한번 꼭 가보고싶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신혼여행을 보라카이로 가신다면 팍상한 폭포는 꼭들리세요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저흰 못갔으나.. 다녀오신분들이 너무 좋은추억담고 왔다고들 하십니다..저희부모님도 며칠전에 보라카이 팍상한 다녀오셨는데
감탄하시더라구요~~^^
마닐라에서의 추억은
저녁에 어메이징쇼보러가는길에 마차를 타고 마닐라 시내를 돌아다녔어여
가이드앨튼이 신경많이 써준덕분에...ㅋㅋ
대부분은 차량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마차가 갈수있는 코스가 있어서 아무데나 못가는데
저흰 그날 저녁에 마차를 이끌고 어메이징쇼 보는 장소까지 갔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추억이 된것같았어여~이럴때 아님
언제 마차타고 돌아다녀보겠어여~ㅋㅋ
그날 밤...마침 그날이 또 가이드앨튼씨의 생일이여서 신랑이랑 저랑 식당에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해줬습니다..너무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해서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더라구요~
식당에서 음식나오기전에 가이드만 식당에 남고 신랑이랑 나랑 몰래 밖으로 나와서 제과점을 향해 돌아다녔어여~근대 늦은시간이라 문이 닫혔있더군요
그래서 편의점가서 빵사다축하해줬어요
식당사장님도 한국분이신데...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 내어주시더라구요
타국이였지만 따뜻한정느끼고 왔습니다^^
앨튼씨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너무 고맙다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날 늦은시간까지 웃음꽃피웠습니다
허나 그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어용 ㅋㅋ
암튼 신혼여행도 즐거웠고 좋은추억남기고왔습니다
구구절절이 다 애기하자면 한도끝도 없을꺼예요
ㅋㅋ 생략~~~~~
암튼 어느여행이든 가이드와의 만남은 중요합니다
여행중에 서로 생각이 조금 안맞아도 서로배려하는 입장만 있으면 좋은여행이 되지않을까합니다.. 앞으로도 그런여행할생각이구요
이향자
신한은행: 510-04-768824 -
니꼬발리2박+행잉2박
- 2007.12.10
- 초**부
- 1,459
11월 18일에 일본경유로 발리 다녀온 신혼 부부입니다.
출발 전에 의심병과 조급증으로 문의 많이 했었는데 ㅋ
다녀와선 천생연분 여행사를 주변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답니다.^^
니꼬발리 리조트는
전망은 말할 것도 없이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게다가 조용하고 한적해서
다른 일정 모두 취소하고 하루종일 리조트 안에서 푹~쉬었습니다.
아는 분들이 그 재미있는 래프팅을 왜 안했냐며 나무랬는데
저흰 신행의 목적을 휴식에 초점을 맞췄기에
지금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행잉가든 역시 절벽과 어울러진 풀장에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
비슷비슷한 다른 풀빌라와는 달리 고유의 개성과 멋이 잘 보존되고 있는
특색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유일하게 선택한 데이 크루즈는
워낙 평이 안 좋아 별로 기대를 안해서인지
오히려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특히 스노쿨링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물놀이(?)였구요.
추가요금 내고 스킨스쿠버를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그 날 짐바란 씨푸드에서 화가 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다녔던 커플과 함께
식당에 6시 40분에 도착해서 에피타이저를 먹은 다음
메인이 나오길 40분 넘게 기다렸습니다.
주변엔 저희보다 늦게 도착한 다른 많은 팀들이 식사까지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숙소에 돌아가는 상황에 너무 화가 나서
웨이터한테 얘기해 보고 가이드한테 물어봐도 곧 나온다는 말만 해서
기다리다 지쳐 제가 직접 주방에 들어가 따졌습니다.
그리고 5분후에 나오더군요.ㅡㅜ
신랑 둘은
저희 가이드 였던 구사마완이 짬빱이 안되어 밀린다는 농담을 했지만
그 이외에도 일찍 도착해도 순서가 밀리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좀 짜증이 났던 점이구요.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도 여행을 다녀와 보니 그 모든 게 추억이 됩니다.
저희 여행에 친절함으로 끝까지 도와주었던 이윤희씨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한국 돌아오는 공항에서 배웅하러 나온 여행사는 천생연분 밖에 없더군요.
끝까지 성의를 다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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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오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