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진 실장님!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점도 많았고.. 약간 아쉬운점도 있는 여행이긴했지만.. 보라카이는.. 평생 꼭 한번.. 다녀볼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nami 리조트는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피로연으로 힘들고.. 지친몸을 이끌고...우리에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5년을 사귄 우리지만 한번도 같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간적은 없었기 때문에 광장히 설레였습니다.
졸며 오바이트 하며 4시간을 거쳐 마닐라에 도착하였고 가이드분의 인도로 국내선 항공 Asian Spirit를 타고 까띠끌란에 도착.
거기서 배를 타고 보라카이를 향했습니다. 한 30분 지났나? 절벽에 중턱에 있는 nami 리조트... 를 보았고 도착했을때는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객실에 도착했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발코니에서 밤에는 거품목욕도 하고 좋았습니다.
둘째날 아침...바다낚시와 스노쿨링, 해양스포츠를 하며 점심에 시푸드를 즐기고. 저녁에는 시장구경을 갔습니다.
세째날아침에는 근처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고~ 강렬한 태양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곳에 둥둥 떠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후에 버그카를 타고~ 보라카이 일주를 하고...나서 저녁늦게 다시 해수욕을했고.. 맨날맨날.. 오일 맛사지도 받았습니다.
삼일이란 시간이 넘 아쉬웠습니다..
마닐라에 들러 팍상한 폭포관광을 했고.. 주요 몇곳을 돌면서 사진찍기도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주의사항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보는 공유하는편이 낫겠죠?
첫째.. 한국음식을 싸가지고 가십시오..
매번 느끼는거지만.. 고추장.. 라면 정도는.. 챙겨가는 센스~
둘째.. 휴양을 목적으로 하심.. 필리핀은. 보라카이에서 모든.. 일정을 다 하는편이 나은듯 싶습니다. 마닐라 관광이라 해봤자.. 별로..특이사항이 없습니다. 그럴빠에.. 그냥.. 보라카이에서 일박을 더 하십시오..
셋째.. 해양스포츠를 또 즐기고 싶으시면.. 현지인과 타협을 잘 보십시오.. d/c됩니다..ㅎㅎ
넷째.. 보라카이는 바다로 유명합니다. 저는 요번에.. 바다 밑에 세상이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바다를 느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