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천생연분을통해 다녀온것 천생연분이란 여행사가 어디까지 저희의 여행을 관여계신지는 모르지만 풀빌라 까지는 좋았습니다...
4박6일 하루는 관광 및 일정을 빼고 놀 줄 알았는데 현지 가이드에 따라서 바뀌더군요...... 현지의 여행사 사정에 따라 변경되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이드들끼리 미리 일정을 맞추고..... 뭐 이거야 가보면 알꺼고.....
저희 빌라는 정말 좋았지요~ 인터넷안된다고해서 노트북조차 안가져 갔는데 무선 랜이 떡하니 있고... 전화는 없어서 휴대폰 로밍해가져가 썼지요.....
뭐 첫날 다른 커플이 뱅기를 놓쳐서 어쩌구 저쩌구 빌라에서 기다리다가 그커플들 눈치봐서 일정 진행하자 하더군요.... 네 했죠....
기다리며 짐 저일하고 있는데 가이드님 갑자기 빌라문을 벌컥열고 들어오더니 나가요....마사지받으러 간다기에 사진기도 안챙기도 그냥 나갔는데 코끼리투어까지하고..... 코끼리투어 정말 전 다른 커플들도 다 그런데서 하는줄 알았습니다.
저희보다 일주일 늦게 다녀온 커플은 정말 정글 같은 곳에서 시원하게 하고온것같은데 저희 우산 햇볕 피하려고 우산쓰며 했습니다.......가이드님 돈아낄려고 한거 티 팍팍남.....
다른거야 뭐 다 그렇다치고 가이드님들이야 옵션에서 돈버시니까.....
팡아만관광 하고싶었습니다. 여행가서 쇼보고 마사지하고 피피섬간게 전부라 태국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곳에 가고싶었고 경험도 많이 하고싶어서....
가이드님 왈 팡아만은 덥고 고생지지리하니까 추천하고싶지않다고
그래도 저희는 하겠다고.... 저희보구 택시타고 다른팀이랑 같이가랍니다...
자기는 다른 커플이랑 마사지하는데 가겠다고..... 웃겨웃겨~~
저희그냥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오이시뷔페...갔습니다... 가이드님 연간회원권있답니다.... 왜 저희보구 이슬람해선식 맛없다고 마사지하고 오이시 먹으러 가자고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로마 마사지도 옵션추가해서 받으러갔더니....헉;;
완전 사창가 뒷방이더라구요..... 곰팡이가 피어있고.... 변기가 같이있는 화장실에서 거품목욕하고 수박쥬스마시라그래서 못마시고 거품목욕도 안하고 오일마사지만 받고나왔습니다......사진도 찍어왔지만 차마 그렇게 까지 올릴수는 없어서 그만둡니다.... 다녀와서 담당자님이랑 통화했는데 가이드 징계처분하신다고 하더군요 기다렸습니다.....
며칠뒤에 가이드 전화왔습니다. 전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코끼리 사진보냈다고...
행복하시라고.... 천생연분측에서 뭔가 조치가 있을줄 알았는데.....
말만 그렇게 하신것 같더군요..... 어제는 불만제로에서 라텍스방송나오는거보고..... 가이드한테 또한번 속았구나..... 이참에 생각나서 글올립니다. 저는 돈2만원 같은거 필요없습니다..... 정말 여행에 관한 빌라와 비행기값만 빼고 다 환불받고싶네요...... 천생연분이던 현지 SM투어든 어찌됐던간에 저의 신혼여행은 최악이었습니다......
푸켓 수린비치 풀빌라 후기1,684
- 글쓴이
- 전*수
- 작성일
- 2008.04.1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