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정말 정신없이 시간들이 가 버리네요
3월24일 한국을 떠나. 홍콩에서 여행을 하고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년전에 홍콩을 다녀 왔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신혼여행으로 간다니. 더욱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여전히 홍콩의 야경은 멋있더라고요~
첫날 홍콩에 도착하자 마자.. 우린.. 옷을 갈아 입고 홍콩 섬으로 갔습니다.
첫날은 자유 여행이였기에.. 둘이서 지도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2층 버스도
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잼있었습니다.
자유 여행이 처음이라 조금 겁났지만,, 교통 시설이 너무 잘 되있어서
쉽게 다닐수 있더군요,, 나중에 다시 가도 자유여행으로 다녀도 무리가 없겠더라고요
신혼여행의 마지막날 낮에 빅토리아픽크 구경이 있지만.. 빅토리아 픽크는
야경이 멋지기 때문에.... 구경을 갔습니다. 여기는 밤 10시까기 하기 때문에
늦어도 갈수가 있더라구요
구경을 하고... 2층 오픈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가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호텔 근처로 왔습니다.
첫날의 구경은 다리품을 팔아야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다음날..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발리 공항은 너무 힘든곳..
세관을 통과하는데.. 무신 시간이 넘 오래 걸리고.. 무자기로 가방검사를 하지만.
돈을 빼앗으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 같아요 조그만한 꼬투라도 잡으려고..
하이튼 오랜 시간이 걸려 공항을 빠려 나와 우린 일행과 사원을 구경하고..
엘루이 풀빌라고 갔습니다.
주위의 풍경들은 좀 기대했던것 보나다는 영~ 이었지만..
풀빌라는 좋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 부터가.. 와~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나오던군요~
꿈에 그리던 침대에 하트 모양으로 꽃도 되어있고, (다행 침대엔 개미없더군)
수영장의 조명도 괜찮고... 사이트에 봤던거랑 똑같아용..
가기전엔 다르면 어쩌지 그랬는데... 괜한 걱정을 했더군요
여기 저기 사진도 찍고,,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에 래프팅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했던거 보단.. 돌이 너무 많아서 100%만족은 못하지만,
그래도 경치가 멋있고 중간 중간 재미있는 코스가 있더군요...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맛사지를 받고...
저녁엔... 캔들디너를 했는데... 넘 멋져요~ 정말 이럴땐...
삼각대를 꼭 챙기셔야 되영.. 밤이라 흔릴리면 잘 안나오기 때문에.. 꼭 챙기세요..
하이튼 우리가져갔거든요... 사진도 이뿌게 나오고... 좋아요
밥먹는 내내.. 서빙하는 아저씨가 서 있어서 부담스럽긴하더라고요..
식사가 끝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뎅 분위기 살리고~~ ㅎㅎ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고.. 다음날 오전엔 수영하다가,, 또 맛사지 받고
저녁에 짐바란 씨푸드 먹으러 갔어여
바다 옆에서 먹는뎅... 아쉽게도 날씨가 약간 좋지 않더라고요
밥 먹니라 바다도 못들어 가고... ㅎㅎ
그거 좀 아쉽네요 바다를 못들어 간것이...
그리고 다시 빌라도 돌아와~ 배 부른 배를 두드리며 시내를 갔어여
빌라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가도 되요.. 가이드는 15분이라는데..
10분정도도 안걸리는것 같은 느낌... 가까우니깐 둘이서 나가기도 참 좋은거
같아요 ...
앗 그리고 빌라에서 조금 걸으면 그림을 직접 글여서 파는데가 있더군요
그림 무지 잘 그려여 싸고... 그림 넘 이뽀서 저희는 벽에 걸려고..
적당한 크기의 그림 3개 사왔어여 넘 맘에 들어요
앗!! 시내... 시내 거리고 가면.. 술집들이 많고 외국 사람도 많고.
그중 피자를 집적 구워 파는 가게를 들어 갔져.. 배는 부른데.. 피자가 먹고 싶어서.. ㅎㅎㅎ
글쎄... 피자가 울 돈으로 3천원도 안되는거 있져.. 피자랑 맥주랑 먹고 들어 왔어영
그렇게 아쉬운 발리의 마지막 밤을 뒤로한 채.. 다음 날 발리를 떠나
다시 홍콩으로 왔어요...
홍콩에 도착하니... 밤이더군요.. 급하게... 돌아다녔던거 같아요
가이드랑.. 같이.. 홍콩 야경을 보고. 야시장 구경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또 하루 밤을 홍콩에서 머무르고...
아쉬운 맘을 뒤로 한채 홍콩을 떠나.. 서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여행은 아쉬운거 같습니다.. 더욱이 신혼여행이라 그런지 아쉬운
마음이 더하네요... 여러가지고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천생연분 덕에 즐겁게 갔다왔네요...
더욱 번창하세요~^^
이수정
우리은행 329-225111-18-738
발리(엘루이)+홍콩 잘 다녀 왔습니다.1,680
- 글쓴이
- 이*정
- 작성일
-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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