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 사야 이원병
슬라맛 말람....
신혼여행은 어디나 최고이고 어디서든 가장 행복한 순간이겠지만,,,
송대리님(얼굴은 못뵈었지만 마눌한테 들은 얘기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슈펴 초절정 꽃미녀일거라 예상,,언니를 봐서도,,,ㅋㅋ)의 조언과 우리 마눌의 빈틈없는 준비,,,그리고 엘루이 풀빌라와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지상 최대의 허니문,,,,이것이 우리의 4박 6일을 표현하는 말일 겁니당^^
허니문의 구성은 크게 마사지와 쇼핑,,그리고 거침없는 애정행각..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더랬어여..
기대도 안했지만 자꾸자꾸 빠져드는 발리전통 마사지의 세계~~
보레 따와르~?를 연신 외치며 외화유출을 막고자 고군분투했던 쇼핑의 세계~
타향먼리 이국땅에서 펼쳐지는 미드 부럽지 않은 거침없는 애정행각~~~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허니문 구성이 아니었더가 생각하구염,,
허니문을 준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발리의 3대구성이라고나 할까염.ㅋㅋㅋ
싱가폴 리츠칼튼도 너무나 훌륭했습니다..싱가폴 리츠칼튼은 가족여행으로 다시 꼭 갈겁니다,,물론 천생연분 송윤정 대리를 통해서 말이죵..ㅋㅋ
허니문 기간에 잊지못할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특히 잊지못할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여행사를 통해 오셨지만 저희커플이 보고싶어서 스미냑까지 자기네 가이드를 꼬셔서 찾아와 발리의 노천카페에서 아리랑을 함께 불렀던 애국자 이왕하씨네 커플,,,,
발리의 첫날 아침에 도착한 송윤희,송윤정 자매의 정성어린 카드...(감동 이백만배 받았다는 말 전하구~~~염^^)
울퉁불퉁한 길을보고 길이 고장났습니다 라고 하는 순진무구한 발리청년 가이드 에까나디 씨와 먼저 들이대면 신호보다 우선하는 발리의 도로에서 최고의 들이댐을 선사해주신 운전사 아저씨,,,,
짝퉁이 머리털보다 많은 발리의 폴로 매장에 속지않고,,정품(랄프로렌)을 수백달러치 살수 있게 뜨기아궁을 소개해준 손중현 부장님,,,,
그리고 손길의 까칠함과 시원함만 기억나는 마사지사 언니,아줌마들,,,
너무도 친절한 엘루이의 직원분들,,요리사,,,,
짐바란 비치에서 로밍으로 서울과 전화하는 우리를 재벌정도로 생각해준 식당 웨이터,,,,,,
정말로 고맙구,,감사한 분들입니다...이제 저의 오지랍은 이분들을 통해 글로벌해졌더랬습니다..캬캬캬캬캬
마지막으로 이모든 허니문의 중심에서 저를 이끌어주신 우리 마누라~~~
손은현양을 무지막지하게 싸랑한다는 말 전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감사,,꾸~~벅^^
여러분,,,
슬라맛 띵깔~~~~~~~~~
송자매,,,최고,,,,마누라,,최고,,천생연분 만만세~~~~~~~~1,674
- 글쓴이
- 이*병
- 작성일
- 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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