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날 결혼하고 바로 세부로 출발.. 비행기 시간에 맞추느라 진땀좀 뺐죠..
리조트 내에 있을때만 제외하고는 비가 안와서 돌아다니기 정말 편했답니다.
보홀과 세부 두 곳을 가지고 고민했는데, 세부 현지에서도 보홀 데이투어를 할 수 있더라구요.. 좀 금액은 비쌌지만 두가지 모두 접할수 있어 좋았어요..
가장 좋다고 추천하시던 마사지는... 음... 저희는 별루였어요..
강추강추하시던 임페리얼 마사지 3시간 30분짜리가 젤루 별루였구요..
그다지 시원하지도 않았구...
차라리 1시간짜리 전신마사지가 더 낫고, 전신마사지보다 신랑이 해주는 마사지가 더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어메이징쇼는 태국의 게이쇼보다는 소규모형태이지만 참 재밌었습니다..
태국의 게이쇼는 좀 거북한 면이 있는데 어메이징쇼는 그다지 선정적이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산미구엘 맥주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주당 가이드님 덕분에 맥주, 소주 등 등 원없이 먹었습니다.
일정 내내 소주와 함께... ㅋㅋㅋ
정해진 일정보다 추가로 한 일정들로 인해 리조트 내에서 즐길 시간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신혼여행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번엔 가족들이랑 다 같이 해서 다시한번 더 가기로 신랑과 약속했답니다.
그때도 천생연분과 함께 할꺼에요..
국민은행 746701-01-446078 라선정
후기비 입금 부탁드립니다.
참, 현금영수증도 제 번호로 부탁드려요 ^^
세부 플렌테이션 베이 다녀왔어요..1,774
- 글쓴이
- 김******정
- 작성일
-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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