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결혼식을 마치고 우리는 당일가는 필리핀에어라인
저녁비행기를 타고 세부를 갔습니다.
한 4시간 20분정도를 가니 도착하더군요..
정말 부푼마음을 안고 도착을 하였는데....
픽업하시는현지분만 계시고 가이드분은 안계시더라구요,...
한 10여분쯤 지났을까.. 현지픽업하시는분이 전화를 계속해도 통화가안되구.
결국 저나가 오더니 저희를 바꿔주더군요..
앞에 아시아니 타고온 손님 체크인하구 조금늦는다구 죄송하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기다린거 조금더 참자했지요.....
암튼 기다린지 한 20여분이 더 지나 오시지는 않구 저나가 또 왔습니다.
지금 가구있으니 저희더러 공항위쪽으로 걸어오라하더군요.
어찌나 어의가 없던지 경비대를 거쳐 지나오면 더기다려야한다나 모라나.
피곤함이 몰려 우린 빨리 위쪽으로 걸어올라갔습니다...
걸어가서도 또 기달렸죠... 첨부터 기다림의 연속 정말 짜증이 밀려왔죠..
그리하여 가이드분을 만나 차를 타고 조금가니 리조트가 나오더군요.
샹그릴라 도착 웰컴바구니와 와인 그리구 티셔츠....
참 진주 목걸이두 주더군요...
그러면서 저더러 원래 귀걸이 셋트인데 자기가 더 좋은 목걸이 주는거라구.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자기가 늦은걸 퉁치자 하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오늘 후기를 쓰면서 일정을 보고 포함사항등을 봤더니 귀걸이가 아닌 목걸이.
진짜 웃긴 가이드였습니다.
일정을 안뽑고 제가 그냥 포함사항과 대충써갔는데...
가이드분이 가지구 계신일정과는 마니 다르더라구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구 꼭 일정 뽑아가세요.
그리구 둘째날이 밝아 왔습니다.
아침은 리조트식을 먹고 가이드를 기다리는데.
우리와 같이 다닐 다름팀과 먼저 이야기를 하더군요..
우린 마냥 또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다같이 모여 일정을 짜는데...진짜 어의가 없더라구요.
셋쨋날에 일정을 다 몰아넣는거에욧....
(호핑.마사지.어메이징.나이트투어)
진짜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럼 그담날엔 일정이 하나두 없는거아니냐구했더니. 옵션을 보여주면서....이래저래 설명을 해대는데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둘쨋날 한것은 옵션추가 씨워크(24만원2인)스킨스쿠버무료강습은해보지두못함.
스킨스쿠버 1시간30분 무료강습체험을 했다면 씨워크는 하지않았을텐데말이요.
참고로 씨워크때 찍은 사진은 받지두 못했네요......
원래포함사항 제트스키.바나나보트.
옵션추가 칼레사투어(16만원2인) 다른팀이 원래포함이라 그냥 호텔에 있는것
보다 나을거 같아서 하긴 했지만.
사진을 찍어서 구워준 씨디에는 우리사진보다는 다름팀 사진이 더많이 있구.
너무 진짜 엉망 이였습니다.
하지만 칼레사 투어는 그냥 해볼만 합니다.
그리구 일정에 나와있는데로 식사는 안했던걸루 알구있구요.
가는길에 시장이런게 보이길래 구경좀 하자했더니.
글쎄 가이드분이 차안에서 구경하라면서. 위험하다나 모라나.....
진짜 말그래두 자기 일방적인 진행이였던거 같네요.
다른 가이드들은 다들 구경시켜주고 했다는데 우리가이드는 안된다는 말을.
더마니 한거같네요.
셋쨋날은 다른두팀과 완전 몰아치기 일정을 했습니다.
호핑갔다가 씨푸드먹구 임패리얼마사지받구 어메이징쇼보구 나이트 투어.
일정에 나이트투어가 있는데 그건 호텔에서 맥주만 먹는거라 하여.
우린 돈을 추가로 더 지불하구 나이트 투어를 갔습니다.
도대체 모가다른건지./.....나이트투어 과일야시장구경과.
야경구경 그리구...카지노 간게 다인거 같네요.....
민속디너쇼? 이런건 아예 보지두 못했구요..
다름팀에 속해있는 싸봉? 닭싸움은 꽁짜라서 밥먹으로 갔다가 보았네요.
넷쨋날은 추가 전신마사지 한시간받았구요 나머진 호텔에서 놀았네요.
참고로 우리가이드 거짓말을 하는바람에....진짜 어의가 없었어요.
홀리데이주라구 해서 문을 다닫는다구 하더라구요.
우린 정말 그런줄 알구 있었는데.....
왠일 목요일부터 홀리데이라 문을닫고 수요일까진 연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와 같이 다닌 다른한팀과 너무 화가나 저녁 9시쫌 넘어서.
전활했더니 자기두 잘못알았다구 미안하단 말두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어차피 늦었으니까 카지노나 한번더 가자했더니.
알았다구 차를 불러서 자기 남편과 함께나타났는데.
카지노에서 나오는 순간 차값을 달라는 거에요.
진짜 너무 어의가 없구 황당해서 자기땜에 우린 구경두 못해보구 했건만.
정말 너무 한거같습니다.
다른가이드들은 그다음이 홀리데이라서 이런곳 저런곳 다 구경시켜주고
들어오던데 우리가이들은 너무 배짱식이여서 ..........
마지막날두 라푸라푸공원이랑 무슨 성당안에만 보구 다른곳운 둘러 보지두 ㅁ
못했구요
글구 토산품점에서는 너무 사라는 식으로 들이대서 솔직히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천생연분 박선화 계장님 너무 잘해주셨는데요.
거기있는 가이드분땜에 여행내내 너무 불쾌하구 좋은추억두 없었네요..
참 씨워크 사진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 주시고요...
그리구 우리가이드는 호텔에 모모가 비치되어 있는지 설명 조차 없었다는거.
그래서 우리가 이곳저곳 마냑 해매구 다니구.
오기전날 하루뿐이 비치에서 놀아보지 못해서 아쉬웠구요.
수영장두 이용해보지두 못했네요..
그러면서 가는날 저희더러 좋은말 마니 써달라구 부탁하시느데.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좋은글보다는 나뿐글들이 더먼저 써지네욧...
조금이라두 성의를 보이고 헸다면...이정도 까지 실망하면서.
돌아오지 않았을듯 합니다.......
진짜 가시는분들 일정표 꼭 뽑아가시구요.
식사는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두 꼼꼼히 따져보시구요/..////
여행은 진짜 가이드를 잘만나야 한다는거.
세부라는곳 정말 좋은곳인데.
우린 얼토당토 말도안되는 가이드를 만나 엉망이였습니다.
남는건 사진이라더니 우리가이드 사진두 잘찍어주지두 않았구.
암튼 평생 잊지 못할추억을 남기고 올 신혼여행이.
누구 한사람으로 인하여 기억하구 싶지 않은 여행이 되었네요,
자기 편의를 위해 일정을 다 몰아버리는것두 좋지않았구요.
말로는 안해두 상관없다시면서 옵션을 너무 강조하시는것과....
선물가게에서 너무 들이대는거 너무 기분이 나빴네요.
세부샹그릴라.1,696
- 글쓴이
- 변*란
- 작성일
-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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