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푸켓으로 3박 5일동안 다녀왔습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바쁘고 지쳐서
가능하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너무 잘 선택한 것 같아요 ^^
수팔라이 리조트로 갔었는데
아직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건물도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깔끔하고 좋더군요
조용한 아침에 탁 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은은하게 쏟아지는 햇살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ㅎ
가이드는 김성현이라는 분이었는데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참 친절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나이도 저희 부부랑 동갑이라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ㅋㅋ
아내와 제가 즐거웠던 것 중에 하나는
카누나 코끼리 트래킹 이런 것도 즐거웠지만
빠통거리에서 야외 라이브 카페(?) 같은 곳을 갔었는데
가이드님이 자리를 맨 앞으로 잘 잡아주셔서
불칵테일쇼(??)도 가까이서 보구
밴드의 음악을 즐기며 좋은 밤을 보냈던 시간입니다.
그래도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마지막날 오전에 리조트에서 둘이서 수영장에서 놀던 시간입니다. ㅋㅋ
정말 사람이 없어서 그 큰 수영장에서 저희 둘이서만 놀았죠
다이빙하다가 몇 방 남은 수중카메라로 물속에서 브이~v ㅋㅋ;
아쉬운 점은..
은근히 에티켓 팁이 많았다는거.. ㅠ
전일정 노팁이라 팁이 얼마 안들어갈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꽤 들어가네요
아무튼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상담부터 잘 챙겨주신 김정환 실장님과 이선영주임님에게 감사드려요 ^^
현금영수증 : 010-2286-4745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204-238053 정명재
푸켓 수팔라이1,698
- 글쓴이
- 진*애
- 작성일
-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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