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늦게 올렸네요...
일반 옵션이나.. 여행일정등.. 내용은..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착하신 가이드님때문에..여행내내 즐거웠구요..
해외를 패키지로 나갈경우.. 물건을 강매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발리는 그런게 별로 없었고.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수있게끔
자유시간을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담당하셨던..분께..솔직히 너무 화가났습니다.
작은 비용도 아니고. 300이 넘는 큰 돈이였는데
이미 출발전 입금처리를 했으며, 언제 입금했다는 통화도 한후에
발리도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첫날.. 가이드를 통해.. 한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입금이 되지 않은거 같다면서요..
그게 말이나 됩니까? 입금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로.. 발리로 도착을 했다니요.
행여 내가 다른곳으로 입금을 했나.. 그 전화이후로.. 모든 일정은
악몽이였습니다.. 너무 걱정이되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입금처리가 되지 않았다면..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 다시 입금을 해야하는건가
앞이 깜깜했습니다. 신랑은.. 아닐꺼라며. 정확이 입금한거 맞냐고
몇번이나 물었구요.. 여행내내.. 맘이 편하지 못했는데
인천공항을 내려서.. 핸드폰 전원을 켜자 마자 더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콜키퍼로 들어온전화만 30여통이 있었습니다. 입금이 되질 않으신거같은
문자며, 전화달라는 문자며.. 집으로 가는 길에 통화할때도.. 입금이
되지 않으신거 같다면서, 해당은행으로 확인좀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습니다. 숫자 하나만 잘못눌러도.. 다른곳으로 입금이
되는것이니 제가 잘못했다고 하면.. 다른곳으로 입금이 되었을꺼라고
울면서 발을 동동굴렸습니다. 하지만 확인결과. 정확하게 입금해 달라고 한날
입금한 내용이 확인되었으며, 담당 대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내용과, 아무 사과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제가 내용을 다 말씀드렸으며, 담당 대리님 확인전화도 요청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구요..
신혼여행이라 너무 기대하고 갔었는데.. 솔직히.. 너무 억울했네요..
하지만. 나쁘지 않은곳이였구.. 풀 빌라는. 정말 좋은곳이였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물론 착오가 생기는 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금액이 아니오니. 조금더 업무하시는데 있어서
정확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입금계좌: 국민은행:66910201311342 /김희영
발리 엘루이1,805
- 글쓴이
- 김*영
- 작성일
-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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