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3월 9일 예식을하구 바로 인천공항 8시 비행기로 푸켓을 출발했습니다. 첨엔 인터넷으로 여행을 떠나본건 난생 처음이라서 반심반으로 예약을하구 출발했지요 저의 신랑은 의심도 많았었고 저한테 협박아닌 ㅎㅎ 농담으로 나쁘면 알아서해 하면서 자꾸 말하더라구요 저두 그런소리를 자꾸 듣다보니까 사실 많이 불안한건 사실이였어요. 방콕에 도착해서 공항엔 가이드(한국사람)이 나와계시더라구요 저의를 데리고 우리나라 봉고차정도의 리무진이라고나할까 좋은차로 호텔까지 데려다주고는 저흰 그곳에서 낯선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날은 이래저래 넘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잤죠 아침 8시정도가 되서야 조식을 하구 기다리던 가이드분과 다시 공항으로 출발해 푸켓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탔어요 (물론 티켓팅은 가이드분이 다 해주셨구요)푸켓공항은 우리나라 공항보다 작고 내리자마자 계절탓인지 공기가 머랄까 습했어요 끈적끈적~^^
짐찾고 나오자 마자 태국현지인이 커다란 종이에 저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들고 서있더라구요 ㅎㅎ 웃겼어요 우리가 그곳을 향해 손짓하니까 바로 한국가이드가 저희를 맞이하면서 인사를하시더라구요 (푸켓에 있는 한국가이드 이름은 하록님) 저희팀과 다른 한팀을 기다리면서 저희는 바로 리조트로 출발했어요
첨에 여행사에 문의했을때 박선화팀장님의 소개로 파통파라곤리조트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짐 행사기간이라서 넘 저렴한 가격에 혜택까지도 넘 완벽했구요
가격면에서 넘 저렴해서 의심도 많았지만 막상 직접 현지에와서 가보니 예상밖의 느낌과 깨끗한 시설 글구 첫째 그곳에 있는 직원들 서비스 (말은 잘통하지는 않았지만서도) 대충 한국사람은 몸짓 발짓하면 다 통하잖아요
저희도 그랬지요 역시 다 통하더라구요 ㅎㅎ 그날은 도착하자마자 리조트에서 룸서비스와함께 하루를 보내구 그담날부터 일정으로 투어를 시작했는데
투어하는 내내 넘 알찬 스케쥴과 가이드분의 배려가 저희를 또한 감동을 주셨어요 재미있는 말솜씨와 친철한 안내 ....ㅎㅎ 정말 오길 잘했어요
전요 그곳에서 넘 반해서 아예 살고 싶더라구요 사실 음식면에서 한국과 많이 달라서 가기전에 김치에 컵라면을 안가져 갔었더라면 넘 후회는 했을뻔했어요
한 3일동안은 거의 먹지 못했거든요 마지막날 일본식 레스토랑에 저녁엔 삼겹살까지 그날은 정말 살껏도 같고 넘 행복했어요 그전에 그런곳좀 데리고 가시지...ㅠㅠ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린 그날 저녁에 공항에와서 가이드님(하록님)과 태국가이드 여성분과 함께 기념 사진을 한장 남긴채 비행기를 탔읍니다. 방콕을 경유해서 오기까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넘 알찬 여행기였어요.다시 올수 있는 기회가 됬음 바라면서 다들 감사드리고 천생연분 여행사 믿었던 저에게 진짜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결혼을 준비하시는 신혼부부들 푸켓에가시면 파통파라곤 리조트 넘 좋아요 후회없으실꺼예요 참 시내가 바로 앞이라서 편리하구요 ....모든 신혼부부님들 좋은여행되실꺼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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