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3박 마닐라 1박 다녀온 신부입니다
정말 보라카이 갈때 너무나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도착과 동시에 실망이....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한 실망이 아닙니다
한국 가이드와 비싼 옵션들 그리고 무성의한 스케줄
가면 따로 선택해야 한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기본 하나당 200불 정도 합니다
스킨 스쿠버 200불
버그카 160불 저는 버그카 탔는데 진짜 허접합니다 물론 버그카 타고 돌아다니면 경치도 ;좋고 사진도 찍고 좋습니다 하진만 진짜 허접한 저게 160불 이라니 이해가 안갑니다 현지에서 따로 가시면 이가격 아닙니다 얼마를 남겨먹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제 마사지 300불
이런 옵션들 다하려면 무지 비쌉니다
거기다 옵션 선택 안하면 할일 없습니다 하루종일 아무 일정도 없이 호텔에만 있어야 합니다
마닐라 에서는 더 심합니다 아침 일찍 보라카이에서 마닐라 도착후 가이드 만나 점심먹습니다 그리곤 호텔에 데려다 주고 끝입니다
일정이 없답니다 저녁먹을 때까지 호텔에 있고 저녁먹고 또 자고,,,,
추가 옵션이 이것저것 있고 가격은 얼마다 애기도 안해줍니다
너무 일정도 없고 무성의한 가이드에 화가났습니다
일정이 하나도 없는거에 화가난거 알면서도 물어도 안봅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얼마후 안되겠다 싶엇는지 내일있는 쇼핑 관광 오늘 하겠냐구 전화 왔습니다,,, 물론 쇼핑이라두 하구 싶었죠... 근데 무지하게 눈치 보입니다
호텔옆에 바로 쇼핑센터 있어 저희끼리 쇼핑했고 호텔 수영장 있어 저희끼리 수영했습니다
진짜 치사하고 눈치보여서 어디 가고싶다 애기도 못하겠고.....
진짜 화가나도 열받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보라카이 가면 사람두 팁두 줘야하구 한다구 공동경비 걷습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또 팁을 요구하는데,,,
한사람한테 만원정도 주랍니다,,,,
우리나라돈으로야 그냥 줄수 있는 돈이지만 진짜 필리핀 사람에겐 큰돈입니다
팁좀 주라고 애기하는것두 아니구 ,,,만원주라고 강요합니다
신혼여행인데 서롤 얼굴 붉히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줬지만 기분은 무지 안 좋습니다
떠나기전 여행확정서를 보내줍니다 거기에 일정도 나와 있구여,,,,
결혼식 끝나고 바로 가느라 일정표를 놓고가 그냥 가이드가 하라는 데로 했습니다
돌아와 확인해 보니 일정표에 포함사항으로 나와있는게 몇게 빠져있더라구여..
마닐라 일정은 거의다 빠져 있었습니다
화가나 전화하니 확정서에 나와있어도 잘못입력되서 계약서랑 틀릴수 있답니다
미안하단 애기 한마디도 안합니다 계약서를 다시 보랍니다 마치 계약서 확인못한 제 탓이란 말투입니다
다시 계약서 들어가보니 옵션사항이나 일정에 관한거 안나와 있습니다
안나와 있다구 어디서 보는지 모르겠다구 다시 가르쳐 달라니 한심하단 듯이
그럼 다시 처음 예약할때 처럼 필리핀 보라카이 찾아 들어가서 해보랍니다
그럼 가격 나오니까 가격 맞는거 찾아들어가면 그게 그일정이라구,,,
말이 안나옵니다
계약할때 똑같은 페키지라두 그때 그때 사정에 따라 호텔이나 비행기 등이 달라질수 있어 사람에 따라 금액이 틀려집니다
나와 있는 패키지 일정이 몇개 있어도 가격이 몇십 몇백만원 차이나는게 아니니까 기껏 10만원정도 차이나는데 그것으론 구분이 잘 안되는데 자꾸 자기는 잘못없다는듯이 애기만 하시구 ,,,,
직원분이 찾아보시면 더 빠르게 확인 할수 있을텐데 ....
그쪽에서는 확인 안되냐니까 아무애기 안하시구 가만히 계시구....
답답해서 몇번 물어보니 그제서야 오늘은 업무가 없는날이라구 애기하시구 ..
진작 그럼그렇다 애기하구 확인해서 전화주겠다 그럼되지 ..
결국 다른사람과 통화를 해서 애기하기루 했습니다
다 자기 마음에 드는 여행을 하는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화가나는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어느정도까지는 이해하지만 너무나도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