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르네상스 가든 풀빌라1,740
- 글쓴이
- 정*정
- 작성일
- 2008.03.15
2월 24일 결혼식 올리고 25일에 3박5일 일정으로 신행 다녀온 이재진&정윤정 입니다..
저희는 지방에서 결혼식을 한지라 다음날 새벽 공항 리무진으로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OX항공기를 타고 태국으로 출발했구요..
(사실 비행기가 너무 후져서 태국까지 가는 5시간 내내 불편했어요..
그래서인지 OX항공기 3월부턴 운행 안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태국에서 코사무이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무려 3시간이나 기다려서 숙소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은 생략하고 다음날 돈으로 돌려주시더라구요...
둘째날은 아침6시 기상해서 조식 후 배를 타고 코타오 섬 들렀다가 낭유안섬까지 들어 가는데 무려 2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배타러 선착장까지 가는데에도 30~40분 정도 걸렸거든요...원래는 스노클링하러 보트타고 조금 더 가야하는데 저흰 그냥 낭유안섬에서 스노클링 했는데 충분히 재밌고 바다도 너무너무 이뻤어요... 나올때 배를 또 2시간 가량 타야해서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한지라 그날 저녁에 도착해서 뻗어버렸어요..^^;;
저처럼 쉽게 지치거나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그냥 숙소에서 맛사지 추가해서 받으면서 더쉬는게 나을 듯 하네요...
셋째날은 오전, 오후 일정이 없어서 숙소에서 푹 쉬면서 해변가 산책도 하고, 풀빌라 내 수영장에서 우리끼리 재밌게 놀았답니다...
참고로 저희 빌라는 106호였는데 해변가 바로 앞이라 다른 커플들이 많이 부러워 했답니다.저녁에는 시내에 나가 씨푸드 먹고 여기저기 구경했는데 그냥 그랬어요..
넷째날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사무이를 출발하여 방콕에 도착하여 쇼핑을 갔는데...좀 그랬습니다.라텍스 파는 곳과 토산품점에 들렀는데 마치 약장수가 약을 파는 것 같은 기분이라 좀 그랬습니다...글구 오후에 들른 비만 멕 궁전도 사실 별루 볼거는 없던데 그냥 일정에 맞추려고 끼워 넣은 듯 하구요...
방콕 킹 파워 면세점에서 시간 좀 때우다가 뷔페 먹구 비행기 시간이 남아 64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 했는데 야경이 참 멋있었어요..
새벽 1시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 왔는데요...
제가 예약할때까지만 해도 코사무이 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보 얻기가 힘들었는데...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다른 일정 다 안하고 그냥 르네상스 풀빌라에서만 쉬다 올걸 그랬어요.사진에서 보는 거랑 똑같아요..한국 사람이 없어서 것두 너무 좋았구요.다른팀보다 젤루 싸게 가서 것두 좋았구요...근데 여기저기 이동시간이 너무 많아 좀 짜증은 났었구요, 안내 받은 일정표랑 시간차이가 좀 있어서 화도 좀 났었구요...그렇지만 코사무이에 머무른 시간으로 다 감싸고 싶어요...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코사무이에서만 오래 오래 쉬고 싶어요...
그때 또 천생연분으로 연락 드릴께요...^^*
현금영수증 처리는 011-9778-3157로 해주시구요,
후기비는 737036-52-235781 (농협) 정윤정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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