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25일부터 4박 6일로 신혼여행 다녀오고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신혼여행지를 고르고 작년에 천생연분을 통해 신행다녀온 동생의 추천으로
천생연분을통해서 여행다녀왔어요~

오며가며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갈때는 공항에서 티켓전달하시분이 저희것대신 다른걸 전달해주셔서 수속하려고 보니 저희게 아니어서 한참 시간버리고 다시와보니 저희걸 다시주시더군요.. 정신이 없으셔서 그랬다고 하시는데 좀 황당하더라구요..면세점도 제대로 둘러보니못하고 비행기에 탑승을 했답니다ㅜ.ㅜ 그런데 푸켓에 도착하자마자 천생연분에서 주신 가방을 다른사람이 들고가서 분실할뻔도했어요. 다행이 짐을 찾고 환하게 반겨주는 여행가이드분이 공항까지일을 모두 잊게해주더군요^^공항밖에 장마비같이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픽업차량이 엄청나게 북적이는 공항을 빠져나와 저녁을 먹고 핫스프링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가와서 어쩌나했는데 신기하게도 그다음날부턴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어요..여행은 좋은 가이드를 만나서 너무 잼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가이드와 현지가이드가 같이 움직여줘서 더 안전한것 같았어요.. 핫스프링이 공항위쪽 본토에 있어서 차량 이동중에 가이드분이 푸켓의 역사나 전설 지역설명등 너무 재미있고 자세하게 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리조트 2박에 풀빌라 2박을 했는데 리조트나 풀빌라도 시설이나 분위기가 좋았어요~걸어서 5분거리에 바다도 있고~포함된 일정중 피피섬은 너무 너무 환상이더군요.. 스노쿨링도 넘 기억에 남구요..또 기대안했던 사이먼쇼 볼만하더군요^^ 환타지쇼도 보고..푸켓엔 구경거리가 많더군요^^ 무서웠던 코끼리 트래킹ㅜ.ㅜ 또 오일마사지와 태국전통 마사지 꼭 받아보고 싶었는데 받고 또받고 싶더라구요~
중간중간 일정에 있는 호텔식부페나 일식부페도 괜찮았구..아무튼 여행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나중에 또 푸켓에 와야겠다고 다짐하고 왔답니다~

재미있게 놀고 가이드들과도 아쉬운 작별을 하고 비행기를 타려고하니 고장났다고 5시간을 기달려타고 방콕에 새벽에 도착해서 밤새 기다리다 아침비행기를 타고왔어요..그런데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인줄 알았는데 대만경유하는 비행기인줄 비행기 안에서 안거있죠? 미리 예기도 안해주고 미안하단 예기도 없고 토욜 아침도착이 토욜 저녁 5시쯤 도착했어요..ㅠ.ㅠ

아무튼 오며가며 고생한것만빼고 신행 넘 즐거웠답니다. 고생한것도 나중엔 추억으로 남겠죠..ㅋㅋ

그동안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