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 네이버 식구 여러분..
어느분께 딱히 감사하다 말을 드릴수 없게 모두모두 제 신혼여행에 너무 발벗고 신경써 주셔서 .. 감사합니다.
결혼전부터 여행을 많이 다니는 직업에 종사하는 저와 신랑이다 보니까.. 딱히 환상이 있는곳도 없었고. 가고싶은곳도 정해지지 않은 저희에게 이곳저곳 정말 여러곳 설명을 주시다가 결국 히든카드로 파빌리온 리조트를 설명주셨을때도 큰 감흥 없이 --;선택을 했지만 아무래도 일이 아닌 여행을 가는 것이라 그런지 첫날부터 무지 설레였습니다.
도착해서 첫날은 아침비행기를 타고 가서리 칼립소쇼랑 안마를 옵션으로 하고 담날 아침일찍 사무이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사무이 도착하는 순간... 내가 여태까지 다닌 곳들은 뭐였나.. ㅋㅋ 싶기까지 하더군요.. 아름다운 벌판에 야자수가 듬성듬성 그야말로 정말 태국에 왔다는 느낌이 한껏 느껴 졌습니다.. 그 향토적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다가 리조트 안이나 거리등을 유럽 사람들로 더글거리고.. 정말 유럽의 한 휴양지에 온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계장님 말처럼. ^^
친절한 리조트 직원(태국 사람 ;;)이 파빌리온 까지 데려다 주었고 도착해서 리조트를 둘러 보는 순간.. 정말 3일동안 편안하게 묶을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이리 이쁠수가... 아기자기한 조경들과 넓게 펼쳐져 있는 빌라들~ 인상적인였던 수영장. 바다. 식당. 정말 하나하나 다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객실안은 완전 꿈에 그리던 공주방에 휴.. 또 가고싶다.....
또 코타오 섬갔을때 너무 좋았어요 !!~
두번다시 못볼 그런 바다빛깔을 갖고 있던 그 섬에서의 스노쿨링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저는 스킨 스쿠버를 하리라.. 작정을 하고 갔는데.. 스노쿨링 하기만도 너무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3시간 4시간 자유시간이 짧게만 느껴질 정도 였으니까요.. 더구나. 정말 가보지 않으면 그 바다색은 어찌 설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2시간 30분 코스 스파.. 저는 얼굴과 발맛사지중 발 맛사지를 받았는데 많이 걷는 직업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 스파 받고 나선 몸뚱이고 발이고 내것같지가 않을만큼 개운해서 날아가는것 같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젓갈도 못먹는 제가 태국에 가서 음식을 어찌 먹나.. 했는데 전부다 맛있어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스파게티. 스테이크. 현지식 못 먹는 저를 위해 리조트 상주직원(보고시포요 ~)분께서 햄버거하고 감자튀김도 따로 시켜 주시고. 아 ~ 정말 먹는거 자는거 보는거 너무너무 100프로 200프로 만족 대만족의 여행이였습니다.
어느곳이든 이쁜 자연경관과 편안한 숙소로 맘에 들겠지만. 정말 사무이 파빌리온 리조트 다녀온거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너무 야윈 몸을 갖고 계시던 리조트 상주직원님...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이신 탓인지 첨엔 불편할수도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리조트 설명과 꼭 아버지가 자식들을 챙기듯 밥먹는거 부터 세세하게 보살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정말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가슴에 깊이 깊이 오래 남을 여행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네이버 여행사 정말이지 많은분들이 하나가 되어 두사람의 신혼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안내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구요.. 제가 결혼예정인 제 친구들 죄다 네이버 여행사 통해 다녀오도록 소개할겁니다.
저에게 해주셨던 만큼아니 그에 반만큼만 신경써 주세요 ㅋㅋ ^^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정말 싸랑합니다. ^^
사무이 파빌리온 ~ 너무 좋았으... 레베루가 높아부러 ~~1,605
- 글쓴이
- 이*경
- 작성일
- 200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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