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실까요?? 오래전이지만 ㅋㅋ
2006년 가을 발리로 신행을 다녀와서~
왜... 실수로 여권을 분실하였는데 팀장님 수십번 대사관까지 연락해서 일정내에 무사히 귀국했던. ㅋㅋㅋ
아마 너무 큰 일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저를 잊지 못하실거라 하셨던 팀장님이 우스게 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해요 ~ ㅋㅋㅋ
지금도 오빠랑 그때 이야기를 하면 눈물나게 감사하면서도 까르르 웃곤 합니다.
저는 벌써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구요 ^^
그동안 애낳고 키우느라 매일 매일 일과처럼 천생연분을 방문해 오던 취미생활도 정말 오랫만에 다시 즐겨보네요
다녀와서.. 친척오빠 친구들 죄다 천생연분 소개시켜드리고
또 다녀오신분들도 너무 좋아들 하시고..
다녀온지 벌써 2년이 다되가지만 지금까지도 단한번의 실망없이 모두모두 잘 해주셔서 평생인연이 될듯 합니다.
후기를 정신없이 읽다가... 여행사와의 약속이 잘 이행되지 않아서 실망이라는 글을 보고 ㅋㅋ
물론... 사소한 것도 고객과의 약속인데 지켜 지지 않으면 꼭 2만원 때문에 후기를 쓴건 아니지만. 살짝 속상하실수 있겠죠~
하지만. 후기를 쓰실 정도셨으면 평생의 한번인 허니문을 기분좋~게 잘 다녀오셨다는건데 ~~~그걸로 너그럽게 이해 하심이 어떨까요?
저도 지금까지 5커플정도 소개하였는데 소개비용 주신다고 담당자 분들께서
전화 계속 주셔도 받기가.. 약간 민망하여 거절을 했드랬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주실 소개비용으로 소개받은 동생커플에게 케잌을 선물하셨더군요 ~ 거기에 그 케잌도 제가 선물한 것처럼 카드까지 써주셔서 ㅋㅋ
다녀와서 저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영문도 모르는 저는 처음에 어리둥절 ~ 하였었습니다 흐흐흐
그런것이 진정한 고객관리라 생각합니다.
허니문을 기분나쁘고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여행사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다녀온 친구나 언니 동생들이 니 덕에 진짜 잘 다녀왔다라고 한마디 해주면.. 나는 정말 소개한마디 한것밖에 없는데 그 공이 다 저에게 돌아온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던데요~
너무.. ㅋㅋ 말이 길었나요??
커피를 두어잔 마셨더니 잠은 안오고 ㅋㅋ 괜히 말만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있네요 ~
아무튼 지금 여행준비로 바쁜 신혼여행객들. ~!!
정말 행복하시구요 ^^
천생연분 여행사 .. 아마 두번다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것이라 자신합니다.
나중에 우리 공주님 슬기가 결혼할때도 천생연분 여행사 있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수고하시구요 ^^
한번쯤 들러도 미소짓는 천생연분 ^^1,763
- 글쓴이
- 류*수
- 작성일
- 2008.02.24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