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발리 허니문 니꼬 리조트2박 풀빌라 2박으로 다녀왔어요^^
경유해도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 흑 너무 힘들었어요. 비행시간과 기다리는 시간 때 벌써 진을 다 빼버려서...
그래도 발리는 풀빌라와 리조트는 너무 좋았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좋았다고는...^^ 냉정한 후기 올라갑니다~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저희는 JAL을 타고 일본을 경유해서 발리에 갔어요~
발리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더라구요...
가이드 미팅후에 니꼬발리로 고고~~!!
니꼬 도착하니 비도 오고... 비행으로 너무 지쳐서 내가 이 멀리까지 왜 왔나 싶고..ㅋㅋㅋㅋ
그래도 둘이서 기념 촬영하고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조식으로 아메리칸 스탈의 부페식당에서 밥을 먹고
(리조트나 풀빌라에서의 식사는 입에 잘 맞습니다 깔끔하구요..^^)
사진찍으러 돌아 댕겼어요~~
그리고 수영을 하러 수영장으로 ~~~~
사실 저희는 모든 일정이 휴양이었어요 그래서 이날도 자유일정이었죠~
니꼬의 수영장도 넓고 좋아서 하루 놀려고 생각했었거든요^^
유럽사람~들 너무 많아서 첨엔 부끄러웠는데 조금 지나니까 너무 익숙해져서..ㅋ
수영장이 넓다보니 완전 우리 둘만의 풀장이 되었어요..하하하
점심은 수영장 옆에 있는 바에서 닭날개 튀김(데리야끼소스) 같은거 먹구요.. 같이 나오는 샐러드 같은게 입에 맞지 않아 거의 안 먹었어요^^ㅎㅎㅎ
그리고 또 수영하고 사진찍고....
저녁은 샤브샤브 먹으러 외부로 나왔답니다.
가이드와 기사분이 항상 제시간에 와서 대기해 계시고 해서 편했어요~
다음날은 체크아웃하고 짐은 차에 실어 놓은 뒤 이동했는데요
스파 페이셜 맛사지... 음 생각보다 별루 였어요..
전에 어떤분 후기에 별로였다고 했는데 그래도 저희는 쉬는게 나을거야..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음!! 비추!
다시 선택하려면 크루즈를 할거에요~
얼굴 맛사지 같은경우는 한국에서 맛사지 받아보신 분들은 다 좀 실망하실듯..^^;
조금 아쉽네요~~~ 한 사람에 두사람씩 붙어서 맛사지해주는데 팁만 많이 나갔습니다.ㅜㅜ
그리고 점심은 샤브샤브.. 요기는 부페식이라 많이 드실수 있어요^^
저흰 아침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별루 생각 없었는데 육수가 저희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제법 많이 먹은 거 같애요^^ㅎㅎ
만족합니당...
그리고 발 맛사지... 요건 괜찮았어요^^ 시원하면서 그리 간지럽지 않아서 견딜만 했그덩요^^ㅋ
저녁은 짐바란 비치....에서 씨푸드...
그렇게 환상적인 로맨틱한 분위기라기 보다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였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또 많이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얼른 먹고 나왔답니다..... (저희가 워낙 사람 많은걸 싫어해서....^^)
저녁을 얼른 먹고 나이트투어를 하러 갑니다.
먼저 마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는데... 한 5-10분 정도 마차를 타는데요^^
재밌었어요..ㅋㅋㅋ 이뿐 백마로 저희가 마차를 골라서 탔는데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노천카페.. 요긴 호텔 바 같은 곳이었어요^^
라이브로 가수들이 노래하는데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았을거 같애요^^ 저희는 역시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라 해서...
맥주 2명 신랑이 마시고 바로 나왔답니당..ㅋ
우리 가이드는 진짜 행복했을거에요^^ㅎㅎㅎ
뭐든 들어가면 일등으로 나오거든요...ㅎㅎㅎ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풀빌라.....
사실 요기를 가려던게 아니었는데 비버리힐즈 너무 좋았어요^^
물론 그전에 가려던 곳은 못가봤으니 모르구요^^
근데 김정환 팀장님! 풀이 너무 작았어요ㅜㅜ
그래서 첨에 또 우울했잖아요....
다음날 조식은 빌라안에서~~~
뭐든 빌라안에서^^ 너무 좋았죠!!
김치찌게랑 육개장 먹었어요^&^
갈치구이에 깍두기 김치... 전부 우리나라 수입인지 입에 잘 맞았어요
밥먹고 수영장으로~~ 풀이 조금 작아서 계속 슬퍼하다가 옆집은 어떤가 살펴보러 구경다녔어욧^^
근데 양 옆으로 있는 빌라들이 다들 크드라구요ㅜㅜ 그러고 있는데 마침 안에서 방 정리 하시던 직원분이 나오시길래 우리 풀이 너무 작으니 넓은 풀이 있는 곳으로 룸 방꿔주실수 있냐고 했더니 당연히 바꿔주신다드라고요^^
ㅎㅎㅎ 너무 좋아서 짐싸서 기다렸죠~~~
그랬더니 쓰리베드룸으로 바꿔주드라고요...
완전 대빵 큰 풀이 있는 빌라였죠^^
신나게 수영하고 행복했습니당...ㅋㅋ
그래서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 쭉 수영했어요^^ㅋㅋ
점심은 스테이크~~ 빌라 내에서 먹었는데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비버리힐즈 음식 짱입니다^^
오후에는 빌라안에서 맛사지를 받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외부에서 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아깝지 않은 시간들...
저녁에는 캔들 디너...
요것 역시 너무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분위기도 좋구 음식도 좋습니다.... 신혼여행의 멋진 마지막 밤이니까...
라이브로 기타들고 와서 노래도 불러줬어요^^
4분이서 연주하면서 부르는데 많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밤이 저물고...
아침을 먹고 또 수영하고... 체크아웃 할때까지 놀았습니다.
수영하고 사진찍고...^^ 거의 그것만 한 거 같은데...
체크아웃하고 점심 먹으로 나갔습니다.
중국식 해선 요리... 음...
맛은 좋았구요.. 근데 양이 좀 작았어요..ㅋㅋㅋ
관광으로 우뚜 사원을 갔는데 반바지 입은 사람들 보자기 둘러줍니다^^
사원이니까 아무래도....
근데 사진찍은걸 보니 너무 웃깁니당.....
사진 많이 찍었는데 못올려서 아쉽네요^^
원숭이가 안경 채어 가는걸 봤어요^^ 조심들하세요~~~
발리에서의 마지막 저녁...
일정표와는 다르게 한국 식당 가서 삼겹살 먹었어요...ㅜㅜ
<플래닛 헐리우드 스테이크 또는 베이비랍스터 특식>
우린 베이비랍스터 기다렸잖아요ㅜㅜㅋㅋㅋ
암튼 좋은 기억만 간직하려고 합니다.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에도 부족한 허니문이니까요.
여러분들도 좋은 여행 되세요~~
참 김정환 팀장님^^
저희 부부가 현지에서 연락했을때 신속하게 처리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여행 준비하면서 많은 궁금한 것들 때문에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당...^^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나경 043-12-065081-0 부산은행이구요~~
현금영수증좀 부탁해요~~~
번호는 나중에 연락주시면 문자로^^
발리♥니꼬♥비버리힐즈1,806
- 글쓴이
- 이*경
- 작성일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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