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았던 푸켓 여행이었는데 조미정 매니저님 덕분에 즐겁고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공항에서 출발할 때 설렘은 너무 좋았습니다. 푸켓에 도착했던 날 밤이었지만 날씨는 생각보다 선선해서 놀랐습니다. (비록 밤이여서 그랬지만요....ㅋㅋ)
첫째날 노보텔 빈지티 호텔에 들어갔는데 코끼리와 꽃잎으로 된 하트가 저희 부부를 반겨주었습니다^^
둘째날 호텔에서 첫 조식을 먹을 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커리 맛집이었습니다. 매일 두그릇씩 먹었다는.....ㅋㅋㅋ오전에 자유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선택일정이었지만 조미정 매니저님이 모두 다 소화해 주셔서 너무 만족했습니다!!!!!!오후에 올드타운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구 아이 쇼핑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후에는 많이 더워서 빠른 구경을 하고 난 후에 얼른 스벅으로 고고ㅋㅋㅋㅋ역시 아이스아메리카노 짱!!!저녁으로 맛있는 폭립을 먹고 세계 3대 쇼인 사이먼 쇼를 보러갔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고퀄리티이면서 노래에 맞는 춤을 추시는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꼭 오시면 보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조미정 매니저님이 조심할 것, 사야할 것, 먹어야할 것, 마사지 진행 순서 등등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큰 어려움없이 즐길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사지의 나라에 온만큼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하루의 몸 피로가 바로 풀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꼭꼭 오시면 마사지 받으세요! 로열젤리와 진주오일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셋째날 그리고 푸켓에서만 갈수 있다는 라차섬 투어를 했었는데 바다가 진짜 너무 예뼜습니다. 바닷물이 너무 짯지만 물놀이도 너무 재밋게 하고 덕분에 맛있는 태국 현지식을 먹었습니다. 향신료 때문에 못 먹을줄 알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리필도 했어요ㅋㅋㅋ그리고 처음 해보는 스노쿨링!!! 원래 물을 무서워 해서 살짝 겁났지만 적응하고 나니 물고기들이 해엄치는게 너무 이쁘고 물속도 너 이쁘고 그냥 다 이뻣습니다ㅋㅋㅋㅋ또한 스피트 보트의 속도도 딱 제 맘에 들었습니다.
넷째날 드뎌 대망의 풀빌라로 이동하는 날이었는데 세상에나 로비 화장실 뿐만 아니라 객실까지 인테리어가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진짜 푸켓 여행 온 느낌이었습니다. 마구마구 사진을 찍게 되었다는.....풀장은 또 어찌나 이쁘던지....ㅋㅋㅋ당장 들어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다음날에 들어가는 걸로....ㅋㅋㅋ배가 출출해서 리조트 근처에서 피자를 포장해서 치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