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 오랫만에 천생연분 사이트를 들어오네요...ㅋㅋ
전 12월9일에 보라카이로 신행을 간 신부랍니다.
비행기 시간이 넘 빨라서 피곤하고 힘들긴 했지만...보라카이에 도착하니 빨리 출발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날씨좋은 낮에 도착했거든여...
다른분들 말씀처럼 비행기를 타고, 갈아타고...또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보라카이에 도착하는 순간 그 힘듦과 어려움들은 깨끗하게 잊혀질것입니다.
전 오션클럽이라는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는데요..아담하니 깨끗하고 좋았어요..
방이 넘 구석에 예약된거 빼놓고는여...(송윤정대리님~분명 방은 좋은곳으로 예약해 놓았다고 하셨잖아요..넘해요~ㅠ.ㅠ)
제일 좋았던것은 리조트 앞이 바로 해안이라 2층 테라스 같은 곳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바다를 원없이 봤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환상적이였어요..
오빤 그때가 젤루 좋았다고 하드라구여...
레포츠는 모두 즐겼습니다. 전 갠적으로 스노쿨링이 젤루 잼있었구여..바다속 정말로 예뻤어요..좀 늦은 오후에 해서 아쉽긴 했지만..그래도 예쁘더라구여...
그리고 젤루 힘들었던건 파라셀링인가?? 하늘을 나는건데여...우~속 울렁거려서 고생했어여..혹시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하지 마세요..하지만 안전은 보장합니다...
스킨스쿠버..다른팀들은 정말로 잘했는데요..전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팀들보다 좀 빨리 나왔어여..그게 아직도 젤루 아쉽더라구여..담날에 시간이 되면 한번 더 할려고 했는데..비행기 시간때문에...ㅠ.ㅠ
보라카이에서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가이드 찰스라는 분도 넘넘 좋았구여...
근데 마닐라에서는 좀 불편하더군여...저희랑 어느 한팀이 같이 다녔는데..전 원래 팍상한은 안하는걸로 계약하고 간거였거든여..근데 다른 팀이 한다고 해서...어쩔수 없이 비싼돈 내고 했습니다. 하고도 후회했구여..정말로 재미 없었거든여...갠적으로 비추입니다. 그때 가이드님이 좀더 지혜롭게 해결해주셨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차피 full로 가실거면 하나도 빼지 마세요..나중에 저처럼 낭패보는 일이 생긴답니다. 10만원정도 더 내고 했거든요...ㅡㅡ
그거 빼고는 즐거운 신행이였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카메라 꼭 잘 챙겨서여 사진 많이 찍으시구여..즐거운 신행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행복하세요~
입금계좌 국민은행 042-21-1022-160 이선미
늦었지만 세금영수증 부탁해도 될까요?
완료되시면 문자나 메일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시구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9일 보라카이 신.행1,828
- 글쓴이
- 이*미
- 작성일
-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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