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신혼여행까지 준비하는건 엄두가 안나서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을 신혼여행을 통해 가보게 되었다. 

3월에 결혼박람회를 통해 예약을 하고 중간중간 티켓팅이라던지 여행일정등을 알려주어서 신행을 출발하는 10월달까지 개인적으로 크게 준비할 건 없어서 편했던 것 같다. 

천생연분 여행사에서 우리 담당자이신 형원석 이사님이 카톡방을 만들어 내용을 공유해 주셨고 궁금하거나 여행에 관해서 질문이 있으면 바로 답을 받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푸켓공항에 현지인 가이드님이 마중나와있었고 중간부터 합류하신 현지 한국인 장순미 가이드님이 계속 해서 동행해서 안내해 주었고 장거리 이동중에서 태국에대한 재밌는 얘기나 결혼선배로서 부부생활 조언을 재밌게 말씀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았다~! 

여행일정중 제일 볼거리는 사이먼쇼였고 깨끗하고 아름다운바다에서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는것도 색다른 경험이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풀코스 마사지 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신혼여행이면 결혼식을 마친피로를 풀고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풀빌라에서의 일정은 온전히 푹 쉬고 맛있는것 먹고 평화로운 쉼을 누릴 수 있아사 좋았다. 주변의 풍경들이 정말 다 그림같다. 

마지막으로 이번 신혼여행을 통해 패키지여행을 하면 짐옮기는 것, 이동수단을 예약하는것, 일정을 무엇을 해야 좋을 지 고민하는 것들을 대신 다 해주는 것들이 제일 큰 메리트 인것 같다. 그런것들을 대신해주고 그 시간에 즐기는 것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