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끝낸 후 집에 도착해서 짐도 정리도 못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비행기에서 영화 두세편보니 푸켓에 도착했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어디로 가야하나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입구에 현지매니저님(낫언니^ㅁ^) 우리 이름을 들고 환하게 웃고계셧다. 친절하게 순서를 설명해주시고 버스에 탔다.
한국에서 옷을 바꿔입지 못해서 너무 덥고 어지러웠는데 버스에 타니 시원하고 깨끗하고 너무 좋았다.
우리 허니문을 책임져 주실 소희실장님!!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그랜드머큐어호텔로 향했다.
룸은 깔끔하고 창문에서 보이는 멋진 나무와 수영장이 멋스러웠다. 조식은 또 얼마나 깔끔하고 깨끗한지 아침부터 많이 먹었다. 여기는 호텔내 식당 음식도 맛있다 정말!
사원, 올드타운 이동하면서 소희실장님이 들려주시는 태국 여러가지 정보나 관련된 재밌는 퀴즈 이동하는 시간이 알찼다 :)
예상치못한 임신이벤트로ㅠㅠ 기대했던 라차섬투어는 위험할 수 있어서 안가기로 했다ㅠㅠ
소희실장님께서 먹는거나 컨디션 신경을 2배로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 감사함다 :)
사실 이번 허니문의 하이라이트는 더쇼어였다.
객실상태나 풀장 컨디션도 하늘도 날씨도 완벽했다.
웨딩박람회에서 여기 추천해주신 천생연분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동쪽으로 절 올렸습니다ㅠㅠd
더쇼어는 깔끔 깨끗 친철 향기로움 리조트 밖 부대시설도 이뻤다. 제발 여기 오세요. 두 번오세요. 정말
중간에 받았던 로얄스파는 저의 태국마사지 기준이 되어버렸다!! 소희실장님께서 임산부라고 신경써달라고 한 100번은 말씀해주신듯 (감동) 덕분에 너무 좋았어요. 이건 후회 1도 없이 좋았다!!
신경쓸거 엄청 많은 결혼식 끝내고 낯선나라에 와서 예민해 질 수 있었는데 모든걸 편안하게 불편하지 않게 투어진행 해주신 소희실장님, 낫현지매니저님, 찢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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