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부 플랜테이션 리조트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돈을 받고 여러분들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겠지요!!! ^^

1. 팁
전일정 노팁 서비스답게 대부분은 가이드나 기사 팁이 없었습니다. 다만 아일랜드 호핑투어 때 선장님께 각 커플당 5달러씩 팁을 걷어서 주었습니다. 일정표에는 그런 말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미리 말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2. 리조트
좋았습니다. 물론 바빠서 물어 들어가 수영은 못했지만요... 경치도 좋고 크게 붐비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놀기에 참 좋았습니다.

3. 바가지 또는 상술???
선택관광을 황제스파 및 마사지와 스킨스쿠버를 했습니다.
스킨스쿠버는 무료강의가 매우 짧았던 관계로 얼떨결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료강습에 포함되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한 번쯤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리 아름답지는 않더군요.

황제스파는 그야말로 한 번 기분에 했지, 사실 안 했어도 괜찮을 뻔 했네요. 꽃이 띄워진 욕조 빼고는 포함 맛사지만 받아도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이것 약간 바가지 쓴 느낌이 들더군요. 비싸기도 하구요. 서비스에 비한다면...

4. 가이드
여자 가이드 였는데, 보통정도 였다고 생각합니다. 은근히 귀찮은 것을 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이긴 했는데, 예를 들면, 특식이나 카페투어 등을 하지 않고(물론 우리들 의사를 물어보긴 했지만) 간단히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별로 먹을 것이 없다, 볼 것이 없다라는 말로 가이드가 좀 편하게 일정을 이끄는 면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억지쓰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아서 다행...

5. 비행기
세부퍼시픽을 탓는데, 생각보다 작았던 비행기가 예상외로 안정적으로 운항하더군요. 안심하고 타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입출항 비행기 모두 연착하는 바람에 조금 짜증이 났죠.

6. 기타
아일랜드 호핑투어 재미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자꾸 찍는 사람이 있는데, 이거 굉장히 비싼 가격에 사게 되므로 많이 찍지 마세요. 전혀 안 찍어도 됩니다. 요즘 다들 카메라 가지고 다니는데, 이런 유료 서비스 굳이 해야 하나요?
마지막 날 쇼핑 때도 굳이 진주크림이나 상어연골 기타 물품을 살 필요는 업다고 봅니다. 약간 비싸거든요. ㅎㅎㅎ 알아서들 공항에 가면 오히려 싸게 팔더군요. 바가지 쓰지 않도록 조심.. ^^

이상입니다.
천생연분 여행사 믿을만 한지 궁금하시죠? 그런것 같네요~~~


<< 신한은행 647-13-016060 , 성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