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된 닮은 꼴 신혼 부부입니다!! 

24.9.8~9.15 6박 8일로 찐♡곰 커플 첫 해외여행으로 푸켓고고고!!

연애하는 동안에 국내는 여기저기 가봤는데 해외는 가본적이 없어서 어디로 신혼 여행을 갈까하다가..

저희는 시장가는거 좋아하고 현지 음식이나 야시장 로컬 음식에 관심이 있던지라..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괌이나 발리갈까하다가...

비행시간이 길다는 말에... 고민고민 하던중 아이니웨딩에서 진행한 박람회에서 신혼여행 상담을 했더랫죠~

추천 받은것들중에 일정도 반(?)패키지로 2일은 풀캉스할 수 있게 자유 일정으로 되어있는 푸켓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괌이나 발리에 비해 짧은 비행시간과 현지 시장 or 야시장 + 여행지도 가고 풀빌라에서 풀캉스도 하고...!!!

해외가 처음이라 6시간의 비행이 짧겠지~ 자고 일어나면 도착하겠지 했는데... 

비행기에서 자도 하늘이고 또 자고 일어나도 하늘....!!!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서 짧은 사육을 당한뒤 도착한 푸켓!!!

 

 

도착하니 귀여운 현지 가이드언니가 마중도 나오셨구 

짐을 바리바리들고 한국인 가이드 현정매니져님과 함께 숙소로 고고!!!

2박은 안다만 엠브레이스 파통, 그리고 나머지 4박은 코모 포인트 야무에서!!!

저녁비행기로 출발해 저녁 늦게 도착을 하기 때문에 일단 푹자고 뒷날 일정이 있었어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가는 길에 해외 여행때는 물이 맞지않아 물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매니져님이 편의점에서 어떤 물을 마셔야 탈이 나지 않는지 알려주셨어요!! 

푸켓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늦기 때문에 배가 고플것을 생각해서 물도 살겸 편의점에 갔다가 숙소로!! 

 

  

 

첫날(도착날빼고)에는 올드타운에 가서 이쁜 건물앞에서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현지 옷을 사서 입고 다니려고 이리저리 구경했지만...

키가 작은 저에게는... 넘나리 화려하고 길고.......결국 눈으로만 많이 봤어요!! 

(지금은 하나 살껄... 하고 후회중이지만....)

올드타운 구경을 다하고 피곤한 몸을 풀기위해서 마사지 받으러 고고고!! 

제가 원래 마사지를 안좋아하는데.. 여기서는 너무 좋더라구요.... 

일정이 많이 뺵빽하지 않아서 엄청 피곤하다.. 이런건 없었어요!!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 지만.. 한국도 매한가지였다보니...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고 폭립 맛집인 너티누리스 레스토랑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핫플레이스인 빠통에도 잠시 갔더랬죠~

대마가 합법인 곳이다보니 저녁에 잠시 구경한 빠통은 대마향때문에 조금은 어지러웠어요!! 

그래도 현지를 느낄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였다는...!!

빠지면 섭섭한 편의점 -> 숙소!! 

(이루트는 무조건입니다!!)

 

둘째날에는  기대하고 기대하던 호핑투어하는날!! 

코랄아일랜드를 가고싶었지만 라차섬으로....!!

챙겨간 튜브랑 수영복을 입고 사진찍을 생각은 하지 않고 물속에서 노느라 바빴답니다! 

 

    

 

이날은 숙소이동이 있기때문에 짐은 차에두고!! 

섬에서 물놀이를 즐긴뒤 뜨거운 태양에 타버린 피부를 위해 또 한번의 마사지를!! 

저녁은 푸켓와서도 삼겹살인가 싶어서 레스토랑을 갈까했는데...

역시 수영한뒤에는 삼겹살이죠...!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숙소오는 길에는 늘 똑같이 편의점->숙소!!

 

셋째날은 아무래도 물놀이를 하고 난 후라...

오전에는 풀빌라에서 늘어지게 잠도자고 

점심도 풀빌라에서 먹고~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는 또 수영하고~~ 

 

 

 

그러고 푸켓에서 핫한 야시장 중에 하나인 칠와마켓으로!! 

평소에도 시장을 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잔뜩 들떠있었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먹고 포장도 하고 

앞으로 2일간 자유일정이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요깃거리할 수 있는 음식과 

과일도 사고 지인에게 줄 키링이나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도 구매를 했어요!! 

모두 다 보고 사고 먹고 하기에는 저희 커플은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나름 알차게 시간을 활용했답니다!!  

 

     

 

전갈과 악어를 파는걸 티비에서 말고 처음봤지만...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1개에 12바트인 꼬치구이...! 맛있어서 두번 샀어요!! 

그리고 푸켓의 경우에는 화장실이 유료인곳이 많아 이용료를 내야하는데 

칠와마켓 같은 경우 무료입니다!! 

먹을것도 사고 선물도 사고 마지막은...!! 

 편의점->숙소!!  

물놀이를 하면서 마실 맥주와 추천 받은 과자와 물 컵라면을 샀어요!!

 

      

 

넷째날이되고 조식을 먹고 물놀이를 하고 점심을 먹고 영화도 보고 

정말 풀빌라에서 느긋하게 바다뷰를 보면서 풀캉스를 즐겼어요..!

 

그리고 코모 포인트 야무의 경우에는 저희가 4박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웰컴드링크가 6잔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녁에 데스크 근처에 있는 포켓을 치면서도 맥주를 먹고 했어요!! 

 

  

   

 

어차피 저희는 자유일정이기에 술먹고 늘어져서 수영하고

 

(술먹고 수영하는거 아니랬지만 기분 좋으니까 맥주 한캔정도...)

코모 포인트 야무는 조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하루도 뺴놓지 않고 먹은!!

 

  

 

그래도 2일 모두 풀캉스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웠던지라

푸켓에 오면 꼭 한번은 볼만하다는 

 

사이먼쇼!를 예약을 했어요!! 

 

  

 

푸켓에 간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쇼인것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쟈스민 곤듀님이 젤 이뻐쒀요!! 

 

그리고 한국으로 오는 날... 드디어 마지막날이 오긴왔네요...

태국가정요리를 먹어보기 위해 점심을 먹으로 고고고!! 

쏨땀... 저흰 너무 맛있더라구요...! 

원래는 빅 부다를 갔어야하는데 비가 비가.. 가는날에 어마어마하게  쏟아져서.. 

거긴 가질 못했어요..! 비와도 갈껄그랬나싶고...

겸사겸사 또 가야죠!ㅋㅋ

마지막으로 여행하느라 지친 발을 위해 발마사지를 하고 공항으로..!! 

쓰다보니.. 너무 많이 써버렸네요ㅠㅠ 

저희는 푸켓이 처음이지만 현지 가이드님과 한국 매니져님 덕분에 너무나 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그리고 해산물 알러지가 있어서 현지 + 한국인 매니져님이 엄청 신경써주시고ㅠ

햇빛알러지까지 있어서 꼼꼼하게 매번 썬크림 챙겨라 모자챙겨라 말씀해주셨어요...!

혹시라도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어쩌나 너무 걱정했는데...

하나하나 어디갈때마다 신경써주셔서 알러지걱정없이 즐기다가왔어요!!

 

중간에도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가 발생되거나 생각안나는것도

매니져님이 다 확인해주시고 답변주시고 알아봐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자유일정이 있는 날 일정에 없는 쇼라던지 가고 싶은곳은 

미리 이야기하면 직접 다 데려다주시구 

끝나면 또 태워다 주시구 덕분에 택시 어플깔고도 한번도 이용을 안했어요!

 

 

다음에 마사지도 받고 이것저것 더 구경하러 가보려구요!!!

그땐 신혼여행이 아니라서 자유일정이겠지만...!

푸켓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또 가고싶은 생각이 드는곳이네요!!

동행해주신 매니져님 덕분에 걱정되고 중요한 부분들 걱정한 부분들

아무문제없이 편하게 즐기다왔어요!!!

너~~무 길었지만 그만큼 즐거웠기에 써봅니다!! 
추억할 수 있는 신혼여행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