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불미스런 일이 두번이나 있어서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우선 내가 가고자 했던 니꼬 캐노피룸이 예약이 안되어 라마다로 옮겼는데 송대리님 말씀에 의하면 라마다쪽이 더 비싼곳이라 하셨는데 다른 커플들은 니꼬 캐노피룸이 더 비싼곳이라더군요. 그래서 초반부터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어느쪽 말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라마다호텔에서 또 한번의 사고 저희 룸 배정을 일반룸으로 받았습니다.
사진과 너무 달라 발리 여행사 쪽에 문의했습니다.
한참 후 연락 오더니 호텔측 실수로 룸이 바뀌었다더군요.
만약 제가 사진을 안 보고 갔더라면 저희는 그방이 바뀐지도 모르고 비싼 룸 돈 지불하고 일반룸에서 묵을 뻔 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화가 나는 기분을 가라앉히고 자고 일어나서 호텔을 둘러보니 호텔 자체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발리에서 묵는 동안 음식은 라마다 호텔이 제일 맛 있더군요.
뷔페로 골고루 많은 음식들이 나왔는데 실컷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다른곳에선 다 음식이 별루였거든요.
사진은 빌라와 라마다컷입니다.
엘루이 3박 라마다 2박1,692
- 글쓴이
- 천*자
- 작성일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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