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대리님!
12월30일 발리로 신행 다녀 온 커플입니다.
문의사항도 있고 해서 통화 시도했는데 통화하기가 어렵더군요.
우선 엘루이 블리블빌라 너무나도 훌륭한 빌라더군요.
들어서는 순간 신랑은 아무것도 모른체 신행가서 입이 떡! 벌어지더니 여기가 우리가 묵을 빌라 맞냐며 무지 좋아라 했어요.
첫날은 피곤해서 빌라 구경도 제대로 안하고 잠부터 쿨쿨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니 빌라식 아침이 배달~ 딩동딩동~!
그런데로 그냥저냥 먹을만은 했어요. 그닥 맛있는 음식은 아닌듯....
우선 나쁜점과 좋은점을 나누어 말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다음 신행 부부들도 참고하겠죠? 전 음식이든 뭐든 나쁜것 먼저 먹고 듣고 나중에 좋은것을 즐기는 타입이라 우선 나쁜 것부터 말할께요.
빌라 자체는 너무나도 손색없고 아름답고 훌륭했어요.
그런데 청결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빌라 자체에 있는 주방 그릇과 커피잔들 정말 너무 찌든 때가 많아 음식을 그곳에 줄 때 달갑지 않더군요.
두번째는 욕실~ 사진데로 꽃잎도 띄워주고 참 좋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욕실 바닥 돌로 된곳 말고 지나다니는 통로와 화장실 변기와 변기 주위가 전 커플들이 쓰고 간 흔적들이 ............. 여기저기 뭔가 뚝뚝 떨어져 찌들어 있는 자국들 물청소도 안하나 봅니다.휴~ 한숨만 나오고 침대포는 과연 깨끗한 걸까? 의심스럽더군요. 수영장도 물은 정말 깨끗하더군요. 그런데 수영장 바닥에 수많은 정체불명의 찌꺼기들이 가라앉아 있어 너무나도 실망스러웠습니다.
겉만 깨끗하면 뭐합니까? 구석구석 안보일듯 보일듯 지저분함 때문에 홀랑 이미지 깨더군요.
좋은점은 사진과 정말 다를게 없다는 것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실제로 보는게 더 이뿌고 좋은 시설
그리고 캔들디너는 환상이었습니다. 요리사가 와서 직접 해 주는 요리도 일품이었습니다. 우리쪽에 온 요리사는 제법 요리를 잘 하는 듯 했어요.
중간에 팁을 넉넉히 주었더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요리 해 주고 사진도 막 찍어주더군요. 발리 사람들이 다 친절한건지.... 빌라내 배치되어 있는 분들 모두 친절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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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천*자
- 작성일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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