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홍콩경유해서 발리 드림랜드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드림랜드는 완전 좋았습니다.
첫날 묵은 빌라는 옆에 2층빌라가 있었는데 저희쪽 수영장이 다 내려다 보여서 바꿔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다른 빌라로 바꿔줬습니다.
매일 물2개, 맥주2개, 음료6개는 무료로 냉장고에 채워지기 때문에 맥주랑 물을 따로 살 필요도 없고
양치용 생수도 따로 2병이 제공됩니다.
밤에 출출해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했는데...(저희는 부피 줄이려고 면하고 컵하고 따로 분리해서 가져갔답니다.)
분리한 컵하고 스프가 들어있는 봉지를 청소하면서 모르고 버렸더군요.
그런 상황을 얘기를 했더니.. 한두시간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컵라면 두개를 사서 갖다줬습니다. 감사했죠^^
빌라내에서 받은 스파마사지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2시간가량 아로마 마사지 하고 야외에 꽃잎가득한 욕조에 몸담구고 차까지 마시고..
마사지를 총 3번 받았는데 그중 최고로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보낸 일정동안 비가 계속와서 좋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못놀아 무척 아쉬웠습니다.


국민 5032-90601-6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