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웹상에서 찾다가 실시간 채팅상담의 덫(^^;)에 걸려서 천생연분 닷컴을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왔네요.
이연진 실장님이 까다로운 제 요구를 불만없이 모두 다 잘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제일 신경쓰였던 빌라를 너무나 완벽하게 해결해 주셔서 정말 만족하면서 다녀왔답니다.
약속드렸던 후기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연진 실장님 ^^;
첫날은 비행기 출발이 2시간 연기되는 바람에 인천공항서 초반부터 조금 맘이 상해있었답니다. 창이 공항서 쇼핑을 조금 할 계획이 틀어진것 때문이긴 했는데 도착해서 어리버리 친절한 현지 여행사 여사장님과 친절한 가이드 마데를 만나서 방에 오니 오면서 힘든것은 모조리 사라지고, 화려하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빌라에 압도돼서 잠도 안오더군요. 알고보니 이실장님께서 제가 너무나 걱정하는 통에 손을 좀 써주셨던 거더군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첫날 저녁에 도착했지만 이미 들떠서 꽃잎 동동띄운 욕조에서 목욕도 하고 잠옷 갈아입고 술 좀 마시다가 잠들었지요.
둘쨋날부터는 오전에 리조트에서 밥먹고 가이드의 소개로 관광을 하거나 리조트 내에서 수영이나 스파를 하며 자유시간을 보냈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날씨가 더워지니 집사람은 발리생각이 나는 모양이더군요...^^;
지금은 애기가 생겨서 1주일 휴가인데도 집에만 있긴 하지만 언젠가 다시 가고싶은 섬입니다 발리는...
풀빌라에서 5박을 했는데 시설은 너무나 훌륭했구요, 5박이라는 시간이 절대로 길지 않았습니다.
워낙 둘이서 한군데 베이스캠프 차리고 죽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렇긴 하지만요.
아뭏든 이연진 실장님과 천생연분 닷컴 덕분에 너무나 만족스럽고 안락하고 평화스러운 신혼여행을 아무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발리에 가게되면 또 부탁드릴테니 신혼부부는 아니겠지만 잘 좀 부탁드립니다! ^^
뒤늦은 발리 리츠칼튼 신혼여행 후기2,127
- 글쓴이
- 허*
- 작성일
- 200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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