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직항으로 발리 다녀왔습니다..
머라 말을 해야 할지..
야속하게도 도착한날을 제외하고 오는 날까지 계속 비가 내렸답니다..
잠깐 오다 마는게 아니고 낮이고 밤이고 쭈~~~욱..우리나라 장마비처럼..
그로인해 바닷가는 나가보지도 못했구요..
오전에 비맞으면서 한 5분정도 빌라안 수영장에서 물놀이 한게 전부였습니다..
운도 없져..
일단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심영민이 아니고 김영민이라고 적혀있어서 한참 찾았다는..
다른 커플들과 함께 한식당에가서 저녁먹고 빌라로 들어갔습니다.
그 커플이 묵은 빌라는 헬리코니아(?) 였는데 아무래도 저희 빌라와 상품 가격차가 있어서인지 좀 그렇더라구요..
엘루이빌라 사진 그대로구요..
요리 충분히 해먹을 수 있게 장비 갖춰져 있구요..
정수기도 있답니다.
냉장고에 음료도 가득(물론 공짜)
직원분들 말 그대로 정말 친절하구요..
저희는 비로인해 일정이 취소되어 안마받고 쇼핑하고 이게 전부였어요..
그래서 별로 말씀드릴게 없네요..
맛사지는 정말 죽입니다.
일정마다 맛사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굳이 스페셜맛사지 일정 택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엘루이 빌라에서는 얘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픽업 해준답니다..
택시비도 엄청 싸서 택시로 다녀도 되구요..
기사분한테 얘기하면 일 볼때까지 기다렸다가 데려다주기도 해요..
음식은 조금 느끼한면은 있지만 때마다 다른 메뉴가 나와서 나름 먹을만 했구요..
김치와 라면이 있으니 머..
캔들라이트디너..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이것도 비가와서 쩜..
짐바란시푸드는 별로였어요..
비와서 석양이고 머고 없었고 음식은 푸짐한데 먹을 건 없더라구요..
발리..신행때 아니면 언제가보냐 해서 큰맘먹고 결정했는데 비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너무 아깝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곳으로 가고 발리는 싼 자유여행으로 다녀올걸 그랬어요..
발리라는곳 제가 여기저기 다녀보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풀빌라 빼고는 볼게 없는 나라인것 같네요..
기억에 남는건 맛사지와 쇼핑뿐..
그리고 크리스마스때라고 도로에 길은 어찌나 막히던지..ㅋㅋ
완전 날 잘 잡아서 갔더라구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마지막날 잠깐 1시간정도? 비가 그쳤어요..
그래서 조랑말 마차 타고 시내 잠깐 돌았네요..
그거 아니였음 정말 한거 없었을텐데..
다른 분들은 좋은 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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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040-018355-02-021
발리 엘루이(블리블리)풀빌라1,839
- 글쓴이
- 심*****철
- 작성일
-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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