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달 싱가폴 1박+발리 다녀왔습니다. 오늘로서 딱 한달 됐네요....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다시 가게 되면 이번엔 그냥 빌라에만 있고 싶어요^^
첫째날 싱가폴 오후 도착해서 자유일정으로 싱가폴에서 유명하다는
클라키 점보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야경이 멋진 머라이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 담날은 공식일정으로 센토사섬에 갔는데 이런-,.- 실망이었답니다...
수족관 한번 갔다 케이블 타고 나오는게 전부였답니다.
원래 일정엔 센토사가 없어서 개인으로 센토사섬 가려고 했고, 센토사 볼게
많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가이드 말이 센토사가 요즘 카지노 공사로 볼게 별로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싱가폴 여행을 끝내고 발리로 출발했답니다.
발리 도착하니 현지사장님하고 수타르(?) 가이드가 꽃을 들고 나왔더라구요...
드디어 엘루이 풀빌라 도착하니 로비에서 시원하면 음료수와 환한 웃음
지어주시는 지배인~~~!
로비에서 음악cd 받고 8호 풀빌라로 들어서는 순간------!!
우와~~~~~~~ 넘 멋져~~~~~ 감탄, 감탄 그 자체였답니다!!!
그렇게 해서 멋진 발리에서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발리에서의 첫째날.
자유일정으로 엘루이 말고 근처 다른 풀빌라들이 있길래 구경 나왔는데
다른 빌라 가이드 왈 조심하세요, 돌아다니면 위험해요 그래서 우리는
빌라로 돌아와 수영도 하고 스파 맛사지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자유일정이면 심심하다는 분들고 계셨는데 시간 너무나 잘 갑니다...
둘째날은 크루즈 하러 갔는데 바나나는 너무 잼없어요ㅠ.ㅠ
청평에서 타는게 휠씬 잼있어요...ㅋㅋㅋ
바다로 바로 빠지는 워터슬라이드는 여자분들은 무섭다고 잘 안 타던데
한두번은 탈만해요...(짠물이 코, 입으로 안 넘어오면 더 탈 수도 있지만ㅎㅎ)
멀미약 꼭 챙겨드세요~~~^^
물놀이로 지친후 받는 마사지 시원한게 넘 좋아요~~
셋째날은 거북이섬 갔는데 거북이 달랑 몇마리 있고, 새 몇마리 있고
그게 끝입니다. 가기전에 가이드가 거북이섬 가지말고 빌라에서 쉬는게
훨씬 낫다고 했는데 진짜 그말이 딱이었어요ㅠ.ㅠ
(한국 돌아오는 길에 싱가폴에서 같이 움직였던 다른 팀들이 하나같이
레프팅은 진짜 다 잼있었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원숭이 사원 아침일찍 가서 그나마 덜 더웠지, 오후에 가면 많이 덥다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아쉬운 발리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났답니다....
천생연분과 인연이 되어 편안하고 즐거운 신행 잘 다녀왔습니다.
김정환 팀장님과 친절한 이윤희씨 고맙고 앞으로 더욱더 번창하세요~~
신한은행 571-04-167792 안향숙
엘루이 블리블리 풀빌라 강추!!1,819
- 글쓴이
- 안*숙
- 작성일
-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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