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덕근,오진선 부부입니다..
신행을 다녀오고 여기저기 인사하고 정리란걸하다보니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여...^^;~ㅎ
저희는 쿠알라룸프를 경유 하여 발리 아스톤빌라 스미냑
풀빌라에서 신행을 보냈습니다

11월19일 올가을 가장 추웠던 월요일 비행기에 올라....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저희들에 신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 막연한 걱정과는 달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는 정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였으며 현지 사람들도 또한 무척이나 친절하였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다소 아쉬운 곳이였습니다..

담날 도착한 발리.... 작고 아담한 공항을 지나 빌라로 가는길
말레이시아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마치 시간을 거스른듯한 느낌
이랄까... 아님 우리 시골길과 비슷하다까...ㅎㅎ
간단한 저녁을 먹고 도착한 빌라는 약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논밭 가운데 지어놓은 펜션.... 음메~~ 소들이 풀을 뜯고있었습니다..ㅠ.ㅜ
하지만 빌라 내부는 정말 아늑하고 이뻤으며...깨끗하였고 직원분들
또한 너무 친절하고 그분들에 미소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정으로는 래프팅과 퀵실버 크루즈를 선택하였는데....
래프팅은 다소 힘들지만 경치도 조쿠 잼있었구여..퀵실버 크루즈는
배멀미로 죽어있어서....기억이 나질 않네여....^^;ㅎㅎㅎ
그리고 매일 받았던 맛사지는 정말 좋았습니다~~굿~굿~....

음식도 잘맞지 않고 약간은 힘든 신혼여행이었지만...친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하는 반쪽이 옆에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구...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농협 : 205032 - 56 - 018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