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결혼을하고 25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방콕을 경유하여 푸켓으로 허니문을 떠났습니당~^^
너무나 들뜬기분...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인천공항에서 7시20분에 출발...푸켓에 도착했을땐 이미 깜깜해진 오후 8시쯤...방콕에서 비행기가 늦어져 마니늦어졌지만 그래도 허니문 첫날이라 피곤한줄도 모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공항에 도착하자 가이드박기성오빠랑 현지가이드 칸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우리와 일정을 같이할 2팀 지나랑 현구씨 명옥이랑 홍섭씨를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간단한 인사를하고 차를타고 한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먹고 (너무나 맛있었어욤~ㅋㅋ)아쿠아마린 리조트로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앞에 나타난건 조그만 도마뱀들~뜨아~ 첨엔 너무싫었는데..다행히 방엔 없더라고요~ㅎㅎ방에 도착했을땐 침대위에 꽃잎장식을 제외하고는 뭐야~ 걍 동네모텔수준이넹~그랬습니당~ㅋㅋ 그렇게 하루가 가고 아침일찍눈을떠 테라스로 나갔습니다.넓은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더라고요~오호~ㅋㅋ그렇게 우리의 허니문 둘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당~오늘은 환상의섬 피피섬가는날~ 부푼 기대를 안고 배를타고 1시간30분을 갔습니다.정말 영화에서나 나오는 푸른 아니 파란 아니 옥빛의 이쁜 바다가 쫙~펼져져있더라고요~
거기서 또 보트를 타고 스노쿨링을 하러 갔습니다 간단한 교육을 받고 스노쿨링을 했읍니다.수영을 못하는 저는 마니 걱정했는데 얼굴을 바다에 담갔을때 밑으로 보이는 바닷속 풍경은 예술이었어요~색색의 물고기들이 환상그자체더라고요~그렇게 신나게 물에서 놀다보니 허기가 지더라고요 점심은 부페식이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특히 치킨이~ㅋㅋ피피섬에서 나와 맛사지샾으로 이동 스크럽과 아로마 타이안마까지 3시간코스의 맛사지를 받았습니다~정말 하루의 피로가 싹~ 없어지는듯했어요~리조트에 돌아오는길에 편의점에서 술과 과자 등등을사가지고 저녁엔 저희방에서 다같이 조그만 파티를 했어요~다들 넘넘 좋았어요~
셋째날은 저녁6시까지 자유시간이었어요~리조트 풀에서 수영도하고 살도 태우고 모처럼 휴식을 취할수가 있었어요~그리고 드뎌 저녁 빠통시내로 관광을갔어요~정말 휘황찬란한 사이먼쇼를 감상하고 그들과 사진도 찍고 게이빠에서 난생 첨보는 이쁜형님들과 장난도 치고..ㅋㅋ 그렇게 리조트에서의 마지막날이 지나가고 넷째날 한팀과 이별을하고 우린 풀빌라로 갔습니다.정말 기대만빵~알린타에 도착했을때 우와~~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원베드로 예약을 했는데 방도 업그레이드 시켜줘서 그곳에서 가장 좋은방으로 바꿔줬는데...첨엔 너무 커서 무섭더라고요~^^
복층형의 방엔커다란 식탁과 커다란 TV 침실이 2곳에다가 큰 월풀 욕조,거기에 개인풀까지 환상그자체였습니다 .우리신랑 좋아서 거기서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ㅋㅋ간단히 짐을 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발에 닫는 모래 느낌이 넘넘 좋았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느껴보지 못한 부드러운 모래와 파도...느긋이 여유를 만끽하는 유럽인들... 너무나 이쁜 풍경에 하루가 넘빨리지나가버렸어여~
다음날은 다른 팀이 가까운 핫스프링에서 묵었는데 놀러와서 같이 저녁도 먹고 해변에서 수영도 하고 썬텐도 하고...정말 푸켓에서의 마지막날을...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가득가득 만들었어요~^^우린 풀빌라에서는 자유일정이라 정말 오랜만의 여유을 만끽했습니당~정말 알린타 후회없어요~돈도 아깝지 않을만큼 정말 멋진추억만들게해준 천생연분 박선화 계장님 감사드리고 우리 현지 가이드 박기성 오빠랑 칸에게 정말 감사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꼭한번 가고 싶어요~
정말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계좌번호 우리은행 1002-034-216722 정영숙입니다~
아쿠아마린+알린타 5박7일 다녀왔습니당~1,602
- 글쓴이
- j*****3
- 작성일
- 2007.12.1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