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 보라카이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신랑입니다.
처음간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고 아직도 눈에 선한 화이트비치와 옥빛바다 전 이 두가지만 보고
보라카이로 여행을 잡았습니다. 사진속에서만 보던 그 절경이 제 눈앞에 펼쳐저 있을땐 정말 감동 그 자체였죠 보시는 사진은 제트스키를 탈때 입니다.
한국에서는 면허가 있어야 탄다지만 보라카이에선 잠깐의 교육후 바로 탈수있습니다. 꼭 물안경 가져가시고요 저만 가져갔다가 와이프 한테 욕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자기는 눈 따가운데 계속 돈다고 ㅜㅜ 제트스키 말고도 선상낚시,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등 여러가지 해양스포츠들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세일링보트 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진정한 보라카이의 평화를 느끼고 싶다면 꼭 타보세요 세일링보트란 조금 커다란 날개달린 카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양쪽 날개에 그물이 있어서 그 그물에 누워서 보라카이섬을 바다에서 바라보는 그야말로 세상의 평화란 이런거구나 정도의 기분을 느낄정도 였어요 ,,,
마닐라 1박을 잡았던 이유가 팍상한폭포를 보고싶어서 였는데 현지 날씨 사정으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마사지로 대체 했구요 맛사지도 최고였습니다.
팍상한폭포의 아쉬움을 달래준 마닐라호텔 현재95년인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인데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크리스마스시즌 이어서 로비가 아름다운 트리 장식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건물 자체가 역사적이다보니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사진관심있으신 분들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아무튼 천생연분이라는 여행사를 알게된점 이번여행 또하나의 기쁨이었네요
수고하시고 다음기회에 또 뵙져~~~ ^^
신한은행 110-196-591962 신현우
*** 사진여러장 올리는 법을 모르겠네요 그래서 1장만 ^^; ***
보라카이3박, 마닐라1박1,564
- 글쓴이
- 신*우
- 작성일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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