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천생연분식구여러분..
천생연분통해서 10월22일 신혼여행 다녀온 이향자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젤루 기대했던부분이 신혼여행떠나것이였습니다
생각했던대로 너무 재밌게 다녀왓지요^^
10월달이 우기라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여행중엔
비가 오질않더군요~밤에 잘때만 비가 내렸던것같아요
자고일어나는 아침이면 언제 비가왔냐는듯 날이 개이더군요
운이 좋았다고나할까? ㅋㅋ

보라카이에서의 추억은 너무 좋았답니다
저흰레져스포츠를 거의다하고 왔어여~
풀코스로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랬음 후회가 될뻔했어여
근대 아쉬움점은 팍상한 폭포를 못갔어여ㅜ.ㅜ
대신 히든밸리로 대체했어여~그날은 약간 부슬비가 내려 나름대로 운치있고 좋았답니다
담에 보라카이로 여행을 간다면 팍상한 폭포한번 꼭 가보고싶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신혼여행을 보라카이로 가신다면 팍상한 폭포는 꼭들리세요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저흰 못갔으나.. 다녀오신분들이 너무 좋은추억담고 왔다고들 하십니다..저희부모님도 며칠전에 보라카이 팍상한 다녀오셨는데
감탄하시더라구요~~^^

마닐라에서의 추억은
저녁에 어메이징쇼보러가는길에 마차를 타고 마닐라 시내를 돌아다녔어여
가이드앨튼이 신경많이 써준덕분에...ㅋㅋ
대부분은 차량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마차가 갈수있는 코스가 있어서 아무데나 못가는데
저흰 그날 저녁에 마차를 이끌고 어메이징쇼 보는 장소까지 갔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추억이 된것같았어여~이럴때 아님
언제 마차타고 돌아다녀보겠어여~ㅋㅋ
그날 밤...마침 그날이 또 가이드앨튼씨의 생일이여서 신랑이랑 저랑 식당에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해줬습니다..너무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해서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더라구요~
식당에서 음식나오기전에 가이드만 식당에 남고 신랑이랑 나랑 몰래 밖으로 나와서 제과점을 향해 돌아다녔어여~근대 늦은시간이라 문이 닫혔있더군요
그래서 편의점가서 빵사다축하해줬어요

식당사장님도 한국분이신데...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 내어주시더라구요
타국이였지만 따뜻한정느끼고 왔습니다^^
앨튼씨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너무 고맙다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날 늦은시간까지 웃음꽃피웠습니다
허나 그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어용 ㅋㅋ

암튼 신혼여행도 즐거웠고 좋은추억남기고왔습니다
구구절절이 다 애기하자면 한도끝도 없을꺼예요
ㅋㅋ 생략~~~~~

암튼 어느여행이든 가이드와의 만남은 중요합니다
여행중에 서로 생각이 조금 안맞아도 서로배려하는 입장만 있으면 좋은여행이 되지않을까합니다.. 앞으로도 그런여행할생각이구요


이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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