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보라카이 출발할때 무지 떨렸던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침일찍 눈 비비고 가느니라 마니 피곤했는데여..
비행기타고 4시간쯤가니 필리핀이더군여.
점심을 먹고 경비행기 타고 또 배타고... 처음 그날은 무지 힘들었어여..
타고가는 시간은 얼마 안될것 같았지만 갈아타고 기다리고.. 하루가 다 갔지여
첫날은 그렇게 저녁먹고 자고.
그담날 아침부터 바다에 나가서 호핑투어하고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탔는데.
진짜 잼있었어여.. 그날 파도가 무지 심해서 한편으론 무섭기도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넘 재밌었던거 같아여. 바다도 무지 깨끗하고 다시가고 싶네여~
오전엔 그렇게 바다나가서 잼나게 레져하고 오후엔 옵션에 포함된 오일마사지
받고 그렇게 지나갔답니다.
3일째는 오전에 버그카 탔어여...
주위에서 버그카가 잼난다고 하길래 추가로 버그카 탔지여~~
역씨 말듣던데로 버그카 잼나더라구여.
버그카타고 산에 올라가서 보라카이가 한눈에 볼수도 있었구여...
원숭이두 보구 나비농장도가서 박쥐도 구경하고.. 신기했어여...
그리고 오후엔 스킨스쿠버 했는데.. 제가 물을 무서워하거든여~~
간신히 사진만 찍고 올라오고 신랑만 쓸쓸히 혼자 끝까지 했답니다.
참! 그리고 저흰 보라카이 쉐라프리조트 다녀왔는데여...
주인이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식사할때는 거부감없이 잘 먹었어여..
근데 저녁에 잘 때는 넘 시끄러워서... 잠을 설치기도 했답니다.
거의 우리나라 콘도수준? 다 한국사람이라서 전혀 해외라는걸 모를정도로...ㅋㅋ
가이드말이 보라카이에선 나미리조트나 프라이데이즈가 조용하고 좋다고 하더군여..
참고하시길~~
다시갔다온다면 더 잼나게 놀것만 같은데...
무지무지 아쉬워여~~~
신랑말이 결혼 일주년때 또 오자구 했는데...
여유가 되면 다시한번 꼭!! 가고싶네여~~
국민은행 : 669101-01-119127 박영주
보라카이~~1,522
- 글쓴이
- 박*주
- 작성일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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