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로 결정하고 숙소 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곳 저곳 둘러본것이 6개월전인데 금방 지나간것 같습니다. 저희는 뭐 발리가 좋다고 해서 리조트로 갈려다가 김정환 팀장님께서 발리는 세계적으로 풀빌라가 유명해서 발리로 갈꺼면 풀빌라를 이용하라고 해서 팔랑 거리는 귀로 또다시 이곳 저곳 둘러 3일 정도 알아보다가 더 사마야라는 풀빌라로 정했습니다.
도착해서 왜 풀빌라가 최고 인줄 느꼈고 특히나 사마야는 다른 곳보다 그다지 최신식은 아니었지만(그렇다고 전혀 후지진 않음) 꽤나 깨끗하고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풀빌라도 최고이지만 main 풀장이 작살이었습니다.
신혼 여행 3박 5일 갔지만 발리는 나가면 고생이라고 생각 들 정도로 풀빌라는 최고의 휴양지라고 생각듭니다.
어느 정도 플랜이 짜여 있었지만 발리 서프라는 사이트와 책까지 사가며 더욱 세세하게 계획했지만 그렇게까지는 체력이 뒷받침 되질 않았습니다.
첫째날은 환전이 가장 큰 문제로 달러로 50-1장, 10-18장, 1-20장 해서 20만원어치 환전하고 나머지는 씨티 원 현금카드로 찾을려고 했다가 낭패 봤습니다. 그놈의 ATM기 찾다가 지쳐서 포기했는데 제 와이프왈 씨티은행측에서 잘못된 정보를 준거 같다 며 씨티은행을 의심했습니다. 참고로 폴로 매장 정말 많고 짝퉁같은 곳도 많은데(저도 몇개 샀지만) 솔직히 다 짝퉁갔지만 제가 11.23에 갔을때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받으니깐 참고하세요!!
그리고 그놈의 팁!! 전일 노팁이었지만도 우리 나라 사람 인정 많고 외국에 안 나가본 사람들은 여간 첫날의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공항의 써있는 표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지금부터는 제 2의 외교관인가 써있던 것이 여간 신경쓰이고 애국자도 아니지만 왠지 우리나라 욕먹게 하기 싫어 간간히 뿌렸습니다. 다음날 그래서 우리 착한 가이드한테 물어보니깐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옆에 1불 식사 테이블 1불정도, 맛사지 받으때 2불씩 주고 나머지 식당에서는 하나도 안줬습니다. 책에서 보니깐 팁문화가 서양인들 때문에 발리가 망쳤다고 느낀건데 고마움의 표시니깐 팁 남발 하지 마세요!
그래도 첫째날 디스커버리몰-셀시어스카페-아파치레게카페를 계획했지만 디스커버리몰가서 쇼핑하다 헤나만 하고 왔습니다. (헤나 둘이 140,000루피 인데 왔다갔다 택시비 800,00루피아)
둘째날은 아침에 누사두아 해변에 있는 거북이섬 갔는데 비추이지만 나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점심엔 빌라식 먹고 2시간 맛사지 받는데 약간 코를 골아서 쫌 챙피했다는 것. 그리고 일정은 없었지만 전날 못 가본 아파치 레게바에서 밤의 문화를 조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택시타고 돌아다니는데 가기 전에 가는 장소가 얼마정도면 가냐고 로비에서 물어보고 왔다 갔다 하시길 바라며 알면서 택시운전사들이 다른 대로 갈수도 있으니 밖에 큰 건물들 또한 잘 살펴 난처한 상황이 안 되길 조심하세요!
셋째날은 데이크루즈!!뭐 훈련병 시절이 약간 떠올르듯 전우조 짜서 팀플 하고 그다지 재미는.....걍 풀빌라가 최고라고 생각만 들었습니다. 다시 하라면 차라리 누사두아 해변에 가서 재미나는 해양스포츠를 권장합니다. 1인당 5종목 10만원이면 다 탄다고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데이크루즈보다 누사두아 해변이 낳을듯 싶네요!돈 아까워도 데이크루즈는... 솔직히 데이크루즈 고생만 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꼭 귀미테 가지고 가시고요! 끝나고 나서의 맛사지는 다른 팀과 같이 다녀야 해서 1시간을 돈내고 더 받았지만 짐바란 씨푸드 먹으러 가니깐 벌써 태양은 지고 보이지도 않은 음식 먹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환상의 디너를 꿈꿨지만 다른팀과 같이 움직여야 하는 일정으로 약간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만약에 1시간 마사지인데 다른팀 때문에 1시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잘 설득해서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넷째날은 아침에 원숭이, 사원등의 일정이 잡혔지만 빌라내 휴식으로 바꿔 매인 풀장에서 열심히 놀면서 사진 찍었습니다. 넘 일찍 체크 아웃한게 아쉬웠지만 많은 인간관계에 이은 선물로 쇼핑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3박 5일 일정인분들은 새벽 1시 비행기이므로 오후정도에 체크 아웃해도 무난할 꺼 같습니다.
제가 느낀 나름 팁이라면 공항 미팅할 때 플러그(우리나라랑 안맞는다고) 필요할꺼라고 파는데 거기 가면 비치되어있고 없음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니깐 잘 선택하시고, 음식에 많은 향신료 냄새 때문에 고생할 수도 있으니깐 컵라면과 김치, 고추장 챙겨 가시고 특히 크루즈할 때 꼭 챙겨가세요! 얼마나 부러웠던지!!
카메라 삼발이 움직일 때 귀찮더라도 꼭 챙겨가세요! 저 같이 소심한 사람들은 가이드한테 말 못하고... 둘이서 편하게 남 도움 없이 찍을수 있으니깐 꼭 챙겨가세요! 디카 방수팩은 그다지 쓸데가 전 없었고요 약은 여러 가지 이만원어치 사갔는데 모기향도 필요없고 걍 물파스 하나면 될꺼 같습니다. 풀빌라에 다 있는듯 합니다. 밤 문화를 많이 느끼지 못한게 아쉽지만 꼭 “발리서프” 사이트를 이용 많은 공부하시고 가며, 거스름돈 받을때 꼭 챙피하다고 받은대로 넣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참고로 10,000(만루피) 텐 싸우전입니다.ㅋㅋ 만루피 받아야 하는데 천루피 주고 나서 택시아저씨와 실갱이 한 생각이 나네요!! 좋을 추억 많이 만드시고 꼭 삼발이는 귀찮더라도 내몸과 같이!!물론 디카도 말입니다.
우리 은행 구효완 237-753313-18-986
현금 영수증도 부탁드립니다. 011-267-4180 , 010-7227-2892
반반씩 해줄수 있음 해주고요 안되면 뒤번호에다만 해주세요!!
신행 잘 갔다 왔고여 수고하세요!!감사합니다.
발리 더 사마야 풀빌라 후기 및 여러가지 약간의 팁1,812
- 글쓴이
- 구*완
- 작성일
-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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