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결혼식 올리고 담날 푸켓으로 향했습니다.
저녁때 도착해서 김치찌개에 저녁 먹고, 아쿠아마린 체크인을 했는데요..
침구가 좀 눅눅하고 습한 감이 있었구요, 개미가 너무 많아서 신경쓰였어요.
리조트 내부시설이 아기자기해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아침에 먹는 부페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자유일정을 하루 넣었기때문에, 이틀 동안은 거의 푹 쉰거 같아요.
푸켓스파라는 곳에서 아로마 마사지와 전통안마를 받았는데,,
너무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팁을 3불씩 줬는데도 전혀 아깝지가 않았어요 ㅎㅎ

기대하던 피피섬으로 출발~
바다색 환상이구요, 스노쿨링은 기대이상이었어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좀 아쉬웠지만, 후회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녁에 투빌라 타라에 체크인을 했는데요..
빌라로 들어가자마자 너무 좋아서 막 뛰면서 돌아다녔답니다 ㅋㅋ

빌라내가 전체적으로 너무 깨끗하고, 인테리어 완전 맘에 들어요 ㅎㅎ
빌라안에 있는 풀도 정말 깨끗하고, 하여튼 너무 좋았어요.
어찌나 맘에 들었는지,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네요 ㅋㅋ
둘만 지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풀빌라에 묵었던 커플들은 아침 먹으러 나가는게 귀찮다고 했는데,
저희는 빌라 직원이 아침에 와서 식사 차려줬어요.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투빌라에 대한 후기가 없어서 내심 걱정이었는데,
제가 괜한 걱정한거 같네요.
담에 시간되면 친구들이랑 다시 한번 갈 생각이예요.

임정택 과장님~ 여행 잘 다녀왔구요, 감사했어요.
영화비 보내주시는거져? ^^

제일은행 (김서희) 358-20-14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