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하면 누구나가 떠올리고 물어보고 많이 갔다는
샹.그.릴.라!!
하지만~ 빡빡하고 정해진 스케쥴의 틈새속에서
좀 더 여유있고,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단연 플랜테이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방에서 바로 풀장으로 입수할수도 있지만,
남들이 내 베란다 앞에서 수영하고 있는게
반드시 기분좋지만은 안겠죠라는 임정택과장님의 말씀에
2층 라군뷰로 선택했더니, 예약이 빨라서였는지
베란다가 2개 딸린 사이드쪽 방으로 배정되어,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풀장사이드를 걷다보니 아침뷔페대신
컵라면을 먹고 있는 한국인 커플과 약 1미터 거리에서 마주쳤는데
그리 유쾌한 조우는 아니였던듯 합니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조식뷔페는 죽여줍니다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빵과 커피를 포함하여
한국인의 입맛을 헤치지 않는 육류와 김치
오믈렛과 각종 음료가 눈과 혀를 유혹합니다^^
(여행계약목록에 보시면 웰컴드링크라는게 있는데
그냥 호텔 도착하시면 망고주스 한잔 주는겁니다...별건아니고요..
조식뷔페에서 무한정으로 드실수 있습니다.-_-;;;)
플렌테이션의 장점은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는점인데요
일단 흔히 에티켓팁이라 불리우는 1달러짜리를 준비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직원들에게 팁을 줄 필요 없이 리조트 내의 시설들을 거의 무료로
이용하실수가 있는데요
리조트가 워낙넓기 때문에 전기차(골프카트)나 2인승마차 등이 운행되는데
지나갈때 손들어 잡아도 되고, 방에서 전화로 부르면 오기도 합니다
물론 무료이구요
여행가방을 들고 나르는 체크인,아웃시
메이크업룸 해줄때 등등 모든 팁이 다 필요없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신부가 몸이 안좋아서
리조트내 의사를 방으로 불렀는데
이런 왕진서비스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기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여러가지 있는데,
약간의 영어를 구사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플렌테이션베이를 강추해드립니다
(리조트 안으로는 가이드가 들어올 수 없거든요
식당내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기 때문에 단어 한마디만 말해도
대충알아듣고 잘 처리해 줍니다)
너무 플랜테이션을 위주로 얘기했는데
사실 세부를 가시면 숙소만 다를 뿐이지
기타 선택관광들은 거의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착하고 친절한 가이드 애니씨를 만나서
매우 즐거운 관광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신 가이드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려야겠네요
사진은 베란다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찍은 풍경입니다
이런걸 라군뷰라고 한댑니다^^
가실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계좌번호는 016-21-1130-769 국민은행 김우석 이구요
올해 연말정산 들어갈수 있도록 현금영수증 부탁드립니다 016-766-5683
4월에 떠난 박종일,강유진 커플의 소개로 가게 됬는데
소개비가 입금이 됐는지도 궁금합니다^^
플렌테이션 후기~!!1,575
- 글쓴이
- 김*****정
- 작성일
-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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