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싶은 보라카이~~~1,562
- 글쓴이
- 고*희
- 작성일
- 2007.11.04
저흰 9월 초에 보라로 신행갔다온 부부입니다...
보라가 우기인지라 가기전에 날씨때문에 무척 걱정을 했었는데요...
저희가 간 4박 5일 동안은 비한방울 구경도 못했어요.. 어찌나 행운이던지...
가이드님이 보라에 이런 날씨는 몇년만에 첨이라 하실정도로 넘 좋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걱정.. 비행기 연착...
저흰 요것도 없었어요.. 거의 기다림없이 보라에 도착한것 같아요..
이것도 행운이겠죠...
암튼.. 설렘반 기대반으로 비행기 탑승.. 경비행기까지 어찌나 얌전하던지..
첨엔 소리가 쫌 요란해서 살짝 긴장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그런지 떨림이 거의 없었어요...
기대하던 디스커버리 숙소... 보라해변...
지금 생각해도 넘 그립고 또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답니당....
첫날은 가는 일정 때문에 밥먹고 잔 기억...
둘째날은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호핑투어, 맛사지..
신부님들 제트스키 탈때 남편분이랑 자리 바꿔서 함 타보세요...
스릴 만땅 입니당.. 넘 재밌어여..
그리구, 스노쿨링...
첨에 물속에 들어갔을때 넘 무서웠는데요,, 바다속 물고기도 넘 예쁘고
나오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리구 저녁에 살짝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좀 놀고
셋째날은 버그카타고 스킨스쿠버하공 디스커버리 바에서 술마시공...
버그카 탈때도 신랑분이랑 운전대를 바꿔보세요...
재미가 솔솔합니당... ㅋㅋ
옵션에 대한 설명은 많이 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거 같구요...
4박 5일이 넘 짧게만 느껴진 신행이었어요...
좀더 여유가 된다면 담에는 옵션을 많이 하지않고
말그대로 바닷가를 거닐며 그런 여유를 만끽하고 싶네요...
그만큼 바다가 넘 아름다워요...
하지만,, 신행땐 마니 즐기세요.. 남는건 추억밖에 없답니당.. ^^
보라 가이드 제니, 사진찍어준 도동, 말셰(?) 넘 고생하셨구요..
글구 마닐라 가이드 엘튼.. 어메이징쇼 자리도 일찍 가셔서 맡아주시공,, 부코파이도 잊을수가 없네요...
다들 넘 고맙고 보고싶네요....
아~~ 글구 젤 고마운건 송윤정 대리님....
가기 전날까지 꼼꼼히 생겨주시공, 신경써 주시공,, 넘 감사해요...
진작 후기 올리고 쐬주 한잔 해야하는데... 넘 늦게 후기 올렸네요...
대리님 덕분에 재밌는 신행 됐구요... 넘 잊지 못할 신행될거에요...
넘 고마워요..^^
주변에 신행갈사람들 제가 다 소개해드릴게요... ㅋㅋ
저두 후기비 쏴주실거죠??
그걸루 삽겹살에 쐬주 한자 하셔야죠... 조만간 연락드릴게요 ^^
아차.. 저두 현금영수증 부탁드릴게요...
그럼 날씨두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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