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행다녀온지 언~1주일이 지나고있네요~ㅋㅋ
저흰 홍콩/발리 5박6일 다녀왔구여.. 출발하는날 차가 넘 막혀서.. 비행기를 5분전에 탔다는.....ㅡ.ㅡ;;
늦은건 정말 죄송해서 할말은 없지만.. 차가 안가니 어찌할 도리가 없었구여..
다만.. 기분이 정말 상했던건 공항에서 기다리던 직원분~ 협력업체라서 자기네 여행사가 아니라 그러는건 이해가 가지만~ 저희 보자마자~ 대놓고 애들이네~? 훗~ 그럽디다.......... ㅡ,.ㅡ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28이면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 대놓고 그렇게 말을 한다는건 상식밖 아닌가요?
자기네끼리 욕을하는건 상관없지만 사람 앞에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암턴.. 그건 협력업체에서 그런거니깐.. 천생연분탓하는건 아니구여..그랬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아무튼.. 여행 이야기로 들어갈께요~^^
홍콩에서 호텔로가서 바로 코~~ 자구여.. 담날 일어나서 아침먹고..드디어 발리로 고고씽~~~^^
가이드분은 데삭이라는 여자분이었는데..너무나 친절하고 저희에게도 잘해주시고.. 여행내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절벽사원 구경하고.. 멋있기는 한데.. 은근 무섭더라구여..ㅋㅋ
발밑이 바로 절벽이라서.. 우훗~~ ;;
점심도 맛나게 먹고.. 맛사지도 받고.. 드디어 빌라 도착!! ^^
사진그대로 이구여.. 직원분들도 넘 친절하고.. 제가 원하던 바로 그 빌라..ㅎㅎ
너무 예쁘고 수영장도 이뿌고 침대도 이뿌고..욕실도 이뿌고..ㅎㅎㅎ
미니바도 무료이구여 과일도 서비스로 주더라구여.. 오는날까지 열심히 먹었는데.. 그래도 남았습니다!ㅋ
발리에서 둘쨋날은 자유시간했는데여.. 이거 추천합니다!ㅋ
제가 일부러 시내랑 가까운 빌라를 택했는데여..탁월한 선택!ㅎ
생각보다 그리 시내는 아니지만.. 빌라가 모여있는곳이라 관광객들 상대로 까페도 많구여.. 레스토랑도 많고..^^
특히..시내 돌아다닐때 한국사람은 하루에 1~2팀 정도만 봤다는거..ㅎ
거의 외국인들입니다! 솔직히 외국 나가서 한국사람들 많이 보면.. 외국느낌안나고..막 그러자나여..ㅋ 근데 저흰 너무나 좋았구여..
아침~점심~저녁~ 모두 빌라로 가져다주니.. 완전 신선노름이었습니다!!^^
수영도 맘껏했구여~ 시내에 나가서 여기저기 까페에 가서 커피도 먹고.. 빌라에서 밥을 먹고 나가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에피타이저나 드링크종류 아주~싸게 잘 먹었어요~ㅎㅎ
캔들라이트 디너..완전 환상입니다!! 맛두 넘 좋구여.. 서비스도 굿!! ^^
세번쨋날 크루즈 선택했는데여.. 외국 바다에서 스노쿨링하고 배타고 바다 구경도 할겸 선택했어요~^^
나름 재미있었구여.. 예전에 세부나 푸켓에서 할때는 빵주면 고기몰려온다고 빵두 주던데.. 이번엔 안주더라구여..ㅠㅠ
그래도 고기들 많이 봤습니다!ㅋ
그리고..워터슬라이브.. 볼떈 별로 안무서워 보이는데 막상 타니.. 캐리비안베이 저리가라에요..ㅋㅋ
꼭 함 타보세요~잼나요~^^
근데 원주민마을요.. 왜 갔는지.. 잘 모르겠다는..ㅜㅜ;;
특히.. 동굴 들어가보는데.. 볼것두 없고..힘만들고 덥고..ㅠㅠ;;;
그래도 첨가보는곳이라 구경삼아 갔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크루즈끝나고 맛사지받고 짐바란씨푸드먹으러 갔는데..와우~넘 멋져여~
해가 금방져서 먹다보면 완전 어두워지지만..그래두 맛나게 분위기도 있게..잘 먹었어요~^^
발리에서 마지막날엔 쇼핑하고 이것저것 사고.. 다름 사람들보단 저희는 선물로 돈을 많이 안쓴거 같아여.. 저흰 선물비로 50만원정도 썼어요~^^
아~그리고 빌라가 스미냑에 위치해 있는데여.. 까페랑 레스토랑에 꼭 들러서 음식 드셔보세요~~
가격도 싸고.. 저희가 시켜서 먹은건 입맛에 잘 맞더라구여~~^^
3일동안 마켓이랑 까페에서 쓴돈이 5만원도 안됬어여~~^^
거기서 50불 루피아로 환전했는데 쫌 남았습니다!ㅋㅋ
외국인 많은 까페에 가니 진짜 외국온 느낌이 팍팍들어여~~ㅎㅎ
발리에서는 재미있고 신나게 아주~ 편안히 잘 쉬다왔구여..
홍콩 야경이랑 이층버스는 재미있었어여~~그리고 야시장구경 짧았지만 괜찮았구여..
근데 마지막날 쇼핑은 정말 힘들고 별루였어여~ ㅡ.ㅡ
면세점은 하도 가서 볼것두 별로 없고.. 하루종일 세군데 데려가는데.. 쫌 힘들더라구여.. 쇼핑하라고 자유시간 2시간정도 주는데 홍콩은 쇼핑몰이 하도 커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볼꺼 같아요.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힘들고 다 비슷비슷하고 저흰 살것도 없으니깐 다른거 구경이나 하자 하고.. 큰 쇼핑몰 반대편으로 가니 우리나라 종로같은 분위기로 부쩍부쩍한 곳이 있더라구여.. 진작에 거기서 구경이나 하고 놀껄~~ 후회했어여..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싱가폴 자유여행으로 가는게 더 좋을뻔 했어여~~~
암턴.. 마지막날 힘들게 돌아다녀서 오는날은 별루 였어여~~
그래서 인지.. 홍콩은 담에도 별로 가고싶지 않아졌다는..;;;
너무 복잡하고 은근 정신없어여.. 우훗~~
암턴..발리에선 정말 재미나게 놀았구여.. 담에도 또 가자는 약속을하고...
비행기타고 룰루~랄라~~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나중에 풀빌라로 가족여행가도 너무 좋을꺼 같아요~~ ^^
제 친구도 이번달에 저랑 똑같은 데로 가는거 아시죠?ㅎㅎ
잘해주셔야 합니다! ^^*
우리은행 104-292571-02-003 김은희
(홍콩/발리) 엘루이 블리블리 다녀왔습니다! ^^1,603
- 글쓴이
- 김*희
- 작성일
-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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